부천시일드림센터, 무료 취·창업 훈련으로 지역 일자리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일드림센터가 7월부터 9월까지 취·창업 교육과정 3개를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교육과정은 ‘디지털마케팅·웹디자인 다기능 사무원 취업과정 2기’, ‘전산회계·오토캐드 사무자동화 취업과정’, ‘인공지능 활용 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으로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1:1 창업 컨설팅,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수강생 개별 진로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취·창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지역 기반 취·창업 전문기관으로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결에 집중하고 있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맞춤형 직무교육은 지역 일자리 정책의 핵심”이라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속 가능한 연계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걱정 없는 부천, 치매 이해 돕는 ‘치매파트너’양성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천주교여월동성당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필요성 △치매 예방 활동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이에 교육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치매에 대해 정확히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 선언 [금요저널] 민선8기 제23대 조용익 부천시장이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취임 후 첫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월례조회에서 조용익 시장은 지난 40여일간 각종 업무보고와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공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직원들에게 자신을 ‘N수생 출신’이라고 자기소개를 해 이목을 끌었다. 대학도 재수해서 들어갔고 사법고시도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으며 부천시장도 2018년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당선됐다면서 실패를 성장과 발전의 과정이라 여기고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참여를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신뢰행정을 구현해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부천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 설계로 ‘쾌적한 도시'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범죄·사고 없는 안심 ‘안전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등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내년 시승격 50주년을 앞두고 부천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힌 조용익 시장은 “책임은 선출직 공직자가 질 테니 일선 공무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늘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선 8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롭게 의지를 다져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밤길 밝히는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원도심 지역 7개소에 안심귀갓길을 확대 조성했다고 밝혔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인 ‘셉티드 기법’을 이용, 태양광 바닥 조명등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어둠을 밝히는 방식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이로써 2019년 5개소, 2020년 11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7개소로 총 35개소 안심귀갓길이 조성됐다. 안심귀갓길은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 지역주민 의견수렴, 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설치됐다. 시는 여성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안심귀갓길 35개소를 대상으로 솔라표지병 점등상태 확인 및 보수·개선 필요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47명이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조도가 낮아 어두웠던 골목이 솔라표지병 설치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밤길을 밝히는 안심귀갓길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8월 16일~10월 31일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 도출한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부천시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원미권역 524가구, 소사권역 508가구, 오정권역 500가구로 총 1,532가구이다. 조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선정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에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이 포함돼 있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원은 조사에 앞서 개인 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부천시의 전반적인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아트벙커B39 몰입형 실감콘텐츠 지역작가展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7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Finally Meet You : 당신을 만나다’를 주제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 영상작품과 영상 속 실제 작품들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작가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벙커는 부천을 기반으로 왕성히 활약 중인 40인의 시각 예술인을 초대해 올해 첫 지역작가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부천지역 시각 예술인을 비롯해 지역 사진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보정 및 편집을 거쳐 디지털화해 그 결과물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 몰입형 실감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된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영상 속에 담긴 실제 작품들을 전시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지난 주말에는 가족 동반 3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트벙커의 환상적인 전시회를 체험했다. 주로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장르를 기반으로 전시를 선보이는 아트벙커는 기존 예술장르를 유지하며 영상에 담긴 작품들인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등 총 74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기존의 전시 형태를 벗어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아트벙커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이었던 공간의 특수성을 활용해 유명가수의 광고 및 뮤직 비디오 촬영,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 받으며 예술성과 공공 복합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쉼지원센터 개소 100일 기념 다채로운 행사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28일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았다. 센터는 개소 100일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후 100일간의 성과와 활동에 대해 지역사회에 알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소 100일 기념으로 감정노동자 100명에게 찾아가는 ‘백일 떡 나눔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감정노동 당사자와 함께 센터 개소 100일을 축하하고 일쉼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센터 이음갤러리에서는 ‘일쉼지원센터 100일의 기록’ 전시를 8월 31일까지 진행해 100일간의 센터와 센터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한 사진과 참여자 소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센터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서 소감이나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8월 10일에는 ‘일쉼지원센터 100일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지역에서 다양한 노동자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00일간 센터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전문시설로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0일간 센터는 감정노동자 프로그램 지원과 사업설명회,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으로 2,920명의 부천시 감정노동자와 함께했다. 그 가운데 792명의 감정노동자는 코스형 회복프로그램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코스형 회복프로그램 ‘따뜻한 돌봄’은 감정노동자의 신체적 회복을 위해 회복코스, 자기 돌봄과 차담회, 수요자 맞춤 테라피 등 3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1시간30분~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100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 코스형 회복프로그램의 참가자 만족도는 4.8점으로 매우 높다. 한 참가자는 “세심한 배려와 존중으로 힐링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참가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센터는 감정노동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센터 홍보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지원센터 등 10여 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으로 인식개선 캠페인 2회 진행하고 센터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12회 개최했다.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의 이성종 집행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 권익 보호와 인식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성장과 발전에 큰 기대를 한다”고 밝히며 센터 개소 100일을 축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소 100일을 축하하며 일쉼지원센터가 100일 여정 동안 감정노동자의 마음의 안부를 묻고 보듬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를 위한 회복과 치유의 공간을 넘어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 감정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변화해 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911.4㎡ 규모로 조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물가 속 민생돌봄 경제대책 추진 온 힘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제4차 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46개 대응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6%대를 기록하고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천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 고통을 덜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격주로 열고 신규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물가 고용 등 4개 대책반과 취약계층 내수회복 분야에서 총 2,4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회복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제시된 46개 대응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천시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8월부터 수도요금 감면을 시작했다.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 공업용을 대상으로 세제곱미터당 90원씩 감면하며 이는 연간 수도요금의 4.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8억 4,000만원에 달한다. 수도요금 감면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7%에 육박하는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저신용·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저금리 대출뿐 아니라 대출금리의 2%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준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 지원, 지역화폐 확대 발행 및 활성화, 소상공인 공유재산 사용료 감경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에 더해 물류비 급등, 전기요금 상승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 전망이 악화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을 이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0.5%~3.0% 이자차액을 보전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우선 구매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 운영,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확대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제4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기업환경 개선사업 확대 지원’, ‘관내기업 장비사용료 및 시험·분석 수수료 할인 확대’등 기업대책 과제를 추가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시는 지역물가 동향 파악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조사 대상업소와 농축수산물 관리품목을 확대해 장바구니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 2회 시행하던 가격표시제 위반 지도점검을 월 2회로 강화해 시행한다. 더불어 유가 급등으로 인한 교통·물류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LPG·CNG를 연료로 하는 사업용 차량에 대해 유류세 일부와 경유가격 1,700원/L 초과 시 초과분의 50%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물가상승과 함께 고용이 둔화되면서 지난 6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시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고용대책으로 부천일자리센터와 일드림센터를 통해 취·창업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저소득·장기실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조건부수급자·차상위 등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를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지출 중 주거비·식비 등 필수재 지출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일수록 물가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부천시는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긴급생계비를 4인 가구 기준 130만 4,000원에서 153만 6,000원으로 인상, 푸드뱅크 등 기부품목 확대를 위한 긴급자금 1천만원 투입,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10kg 기준 10,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하 등 고물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일찍 찾아온 올해 여름 폭염에도 전기세 걱정 때문에 냉방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 전기·가스요금 에너지 바우처 사업 단가를 4인 가구 기준 20만 9,500원에서 34만 7,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 감면·징수유예 등 세정 지원뿐 아니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급,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취약 독거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 부천시는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부천시는 공공부문에 대한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도모하고 관내에서 시행되는 건축공사 현장에 관내 인력과 기업 장비, 자재를 활용하는 ‘부천형 新 뉴딜정책’을 통해 연간 5,0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조용익 시장은 “비상경제로 어려운 시기, 특히 취약계층을 잘 살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 급등 등 추석물가 불안이 예상되므로 물가동향 모니터링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음주 문제 고민이라면?.부천시, ‘인지행동치료’ 교육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 지식을 안내하기 위해 ‘인지행동치료’를 주제로 알코올 교육을 진행한다. 평소 음주 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나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교육 시청 참여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교육참여 신청 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제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상담과 함께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신겸센터장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연합 거리상담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방학 계기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부터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천시,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인천 자립지원관이 참여했으며 전국 청소년쉼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전국 연합거리 상담’이다. 행사는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름맞이 콘셉트로 진행됐다. 낚시게임, 물 폭탄 모자 게임, 손풍기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고 거리 배회 청소년 고민 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청소년쉼터 기관 홍보 등을 진행했다. 총 101명의 청소년이 참여 및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주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일탈하지 않도록 매년 여름방학 계기 연합 거리상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학교 등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오동택 과장은 “청소년의 가정·학교 밖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 아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연이은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일일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우리 몸의 체온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욱이 올여름 날씨는 평년보다 더 뜨겁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하는 탓에 체감 더위가 더 높아져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 31일 기준 경기도 온열질환자 수는 총 265명, 사망자 수는 1명으로 2021년 7월 31일 기준 경기도 총 온열질환자 217명, 사망자 수 2명에 비해 48명이 늘어났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시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 착용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 여름철 기온 및 폭염특보 매일 확인 등이 있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장은 “온열질환에 따른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특보가 발효된 때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으로 구경오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부천시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 부천기업생산제품 홍보관 작은홍보관 리뉴얼로 구성됐으며 총 189개사 350개 품목을 정비 중으로 69개 기업 상품이 신규 추가됐다. ‘부천시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은 시청 로비에 자리잡고 있는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에 홍보 모니터를 설치해 홍보하는 방식이다. 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과 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입점 기업·부천시 품질 우수상품 인증기업·혁신기업 등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였다. ‘부천기업생산제품 홍보관’은 온라인으로 제품을 홍보한다. ‘작은홍보관’은 기업지원과 내에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제품을 직접 홍보한다. 시는 우수한 중소제조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관 등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주영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딛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온·오프라인 홍보관을 통해 우수한 제품이 많이 홍보되어 지역기업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