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민과 함께하는 ‘심곡천 골목축제 가을 음악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5일 원미별마루와 별빛공원 일대에서 ‘2025년 심곡천 골목축제–원미마을문화축제 가을 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축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운영되며 지난 6월 21일 열린 ‘탄소중립 우리동네 지키기’에 이어 음악과 예술을 통한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가을 음악회에서는 △어린이 우쿨렐레 △원미초등학교 판소리 △원미노인복지관 숟가락 난타 △부천유스콰이어 △소명여자중학교 무용·댄스·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는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플리마켓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모든 부스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해 운영된다. 신상현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원미마을문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축제로 자리잡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계절별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 음악회가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심곡천 골목축제는 도시재생의 성과를 지역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대표적 행사”며 “주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마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년 심곡천 골목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또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부천우체국 ‘복지등기 서비스’ 업무협약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우체국과 ‘복지등기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편배송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공공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협약식에는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과 김호 부천우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가까이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집배원이 ‘복지 지킴이’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의 비극적 사건을 예방하기로 했다. ‘복지등기 서비스’는 복지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전달하면서 집배원이 우편 전달 과정에서 대상 가구의 생활 상황을 관찰하고 위기 징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확인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생활 지원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위기가구 확인대상자 선정, 복지서비스 연계 및 관련 홍보를 담당하고 부천우체국은 복지등기 우편물 배송, 실태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수행한다. 우편요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월 300통 한도 내에서 건당 2,000원이 지원된다. 김호 부천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이 시민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지원 체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우체국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기관”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져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정보 제공, 안부 확인, 복지 연계가 이뤄지는 ‘원스톱 복지등기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고 앞으로 독거노인과 고립가구 등으로 대상을 넓혀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2023년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기준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현장대응력 ↑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부천원미경찰서 청원경찰과 합동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원미경찰서 3명, 청원경찰 2명, 민원과 직원 40여명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부천시는 훈련에 앞서 민원과장을 총괄대장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모의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증거물 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주변 방문 민원인 대피 폭언·폭행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대응반별 역할 숙지 및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한 증거수집 등을 집중 훈련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한 증거물 확보 비상벨 호출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돼 이와 같은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등 실제 상황 발생 때 도움이 되는 생동감 있는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부천시 민원과 관계자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근로자 장기 재직을 통해 안정적 기업 운영을 돕는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가입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그동안 지원했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후속 사업으로 도입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은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일정 기간 재직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0명을 선정하고 근로자 1명당 월 7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내일채움공제 및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화와 축제가 꽃피는 부천시로 놀러 오세요”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다시 한번 문화와 축제를 꽃피운다. 4월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다시 마주한 ‘대면 시대’에 대비해 안전대책도 꼼꼼하게 마련한다. 4월 1~2일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8~9일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15일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부천시가 주최하고 각 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4월의 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을 묶어 ‘부천 3대 봄꽃축제’라고도 부른다. 이번 봄꽃축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 슬로건과 함께 대면 행사로 4년 만에 치러진다.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2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진달래 대합창 등 공연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포토존, 부천시 박물관 체험, 각종 기념품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떨어져 있어 걸어서도 갈 수 있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갈 수도 있다. 4월 8~9일 열리는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에서는 만개한 벚꽃과 더불어 벚꽃타투·시민 노래자랑과 같은 놀거리도 즐길 수 있다.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방향으로 200m 떨어져 있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4월 15일에는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시민을 맞는다. 어린이 코끼리 똥 그림 그리기 대회·문화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각각 1.27㎞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하면 20분가량 소요된다. 1호선 역곡역, 7호선 까치울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부천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증가와 일시 몰림현상에 대비해 ‘안전 최우선’을 지상과제로 두고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장 진입로·경사로와 같은 밀집 예상 지역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 내에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만약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치러진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가 올해에도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 등을 일컫는다. 올해 제27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청, 부천아트벙커B39, CGV 소풍 등에서 열린다. 온·오프라인 영화 상영, 괴담 창작지원, 시민 퍼레이드 및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 승격 50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개·폐막식을 개최하고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다.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오는 7월 21~23일 부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비보이 세계대회 개최, 단체전·개인전·퍼포먼스 등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 있는 비보이들이 관객들 앞에서 숨 막힌 춤사위를 선보인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9월 14~17일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만화전시, 이벤트 콘퍼런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24일에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국제영화제 개최, 전시·시민 참여 행사 등이 마련된다. 부천시는 오는 5월 19일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을 기반으로 ‘클래식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부천아트센터는 지자체 최초 파이프오르간이 설계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뛰어난 건축음향을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는 ‘BAC 커넥티드’ 이름을 내걸고 클래식계 거장들의 찬란한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공식 개관 연주회는 5월 19일 상주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차세대 예술가들이 함께 나서 무대를 꾸민다. 개관을 선포하는 오르가니스트 이민준의 축전 서곡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주자로 활약한 한국계 독일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신박 듀오의 부천 출신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베토벤 삼중협주곡으로 특별한 개막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뒤이어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나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다. 고음악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와 그가 창단한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에이브리 피셔상에 빛나는 독보적인 실내악팀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마지막 리사이틀, 지휘자 장한나가 이끄는 빈 심포니와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협연, 베르네-메클레의 국내 초연 오르간 듀오 리사이틀, KBS 교향악단과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의 협연,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리사이틀 등 최정상급 클래식 예술가들의 빈틈없는 무대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한편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1~15일 빛나는 부천스토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10월 5일 50주년 시민의 날 행사 10월 7일 시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콘서트 등도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와 축제는 부천시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콘텐츠”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지역 특성에 맞춰 문화와 축제를 여러 방면으로 한층 더 깊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링단 4기 위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기 시민 모니터링단 2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링단은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특히 이번 4기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직업·연령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 및 다채로운 직업군 구성을 토대로 더욱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기 위한 취지다. 모니터링단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인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하기 위해 2년간 시민 모니터 요원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 활동은 ‘네이버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상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요 역할은 일상 속 노인의 불편사항 발견 및 개선 아이디어 제안 부천시 고령친화 조성사업 모니터링 타 지자체 우수 사례 소개 및 노인복지 정보 공유 등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김성원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고령친화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시민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주제로 다뤘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링단은 노인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더 나은 고령친화 정책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권운희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성숙한 100세 시민 도시 ‘세이프 부천’을 위해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사회적경제 교육 ‘시옷스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사회적경제 교육 ‘시옷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옷스쿨’은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상별·분야별 교육을 제공하는 부천시 대표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해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수강할 수 있다.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ESG 와 사회적가치지표 사회혁신과 소셜벤처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민, 부천소재 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가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회당 최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오정보건소, ‘100세 야간 건강체조 교실’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 오정보건소가 오는 10월 28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100세 야간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체조 교실은 오정대공원에서 매주 월·수·금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운영한다. 7~8월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오정권역 100세건강실이나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건강 체조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야간 건강 체조 운영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오정보건소 100세건강실 또는 건강증진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직사회·지역경제에 새바람 일으킨다…‘확 달라지는 부천’ [금요저널] 부천시가 공직사회 문화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바람 불어넣기에 나섰다.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포용성을 높여 행정혁신 잠재력을 일깨우고 전략적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의 풀뿌리를 더 튼튼히 키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 기획조정실은 28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혁신과 소통으로 만드는 원팀 부천 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유도 등 올해 힘차게 추진할 2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혁신과 소통으로 변화하는 사회 인식에 발맞춰 공직문화를 일신하고 젊은 생각을 자유롭게 꽃피워 우수정책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전략적인 재정 운용으로 코로나19 대유행과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라앉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도약을 견인한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부천시는 경직되고 수직적인 공무원 조직문화를 수평적으로 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20~30대 MZ세대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된 1기 ‘MZ혁신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MZ혁신발굴단은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복무문화 등 3개 분야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필요한 과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자율적으로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우수기관 벤치마킹 추진·조직문화 개선 워크숍·리버스 멘토링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MZ혁신발굴단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행정 효율성 및 실행력 강화 방안 도출을 중점 협업과제로 발굴·선정했으며 오는 10월 이에 대한 실적평가와 우수사례를 조직 안팎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부천시는 같은 달 ‘부천을 바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원팀 부천’ 정책 발표회를 열고 총 67건 가운데 3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부천시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정책 아이디어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도 따랐다. 변화는 아주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만큼 일반시민과 대학생으로도 참여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생각을 담아낼 예정이다. 향후 분기별 실행방안을 점검·관리하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전략적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부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올해 2조 3,144억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하고 전략적 재정투자와 적극적인 외부재원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지방재정 집행 관내 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각 부서와 공유했다. 특히 가라앉은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 등 총 5,788억원의 예산을 올해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산·자금·집행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도시재생사업 집중투자·생활밀착형 SOC 등 시민 편의 증진 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한다. 또한 올해 외부재원 800억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유도한다. 부천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있어 관내 기업을 크게 배려한다. 관내 기업 지원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의 발주계획을 분기별로 시 홈페이지 등에 사전 공개하고 시 재정으로 시행하는 모든 분야에 관내 기업 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의계약 총 구매액의 75% 이상을 목표로 우선구매 면담 창구도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수의계약 총 구매액 대비 578.9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지방세제 지원 강화·생계형 체납자의 부담경감 지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도 꼼꼼하게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존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우종선 기획조정실장이 28일 브리핑을 통해 ‘공직사회 문화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보건소, 4년 만에 ‘보건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28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오는 4월 7일 ‘보건의 날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1회 보건의 날 및 제75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청년 심리치유 건강강좌, 정신건강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걷기지도자,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건강캠페인 ‘환경도 살리Go, 건강도 챙기Go, GoGo플로킹’+Walking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함)과 기타 건강 관련 홍보캠페인을 병행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등이 수록된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으며 가이드북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재 부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보건의 날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부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취득세를 소급 감면한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환급금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대상자에게 일괄 발송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등록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소유자는 관련 규정 종료로 인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납부한 취득세가 40만원 이하면 전액, 40만원을 초과한 경우 최대 4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취득세가 환급되는 것은 아니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시된 자동차만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정보는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의 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급금은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 위택스 사이트에서 확인 후 신청하거나 환급금 통지서 수령 뒤 유선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신청일로부터 최대 7일 이내에 지급된다. 부천시는 관련 규정 개정이 지체돼 시민의 납세 부담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 경정청구서 접수 절차를 생략하고 환급을 결정했다. 또한 환급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알림톡 전송 및 소유자 주소지 출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부천시 재산세과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납부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할 수 없으므로 기한 내에 청구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