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산물공판장·나눔축산운동본부의 여름 선물, 부천시에 삼계탕 1,480인분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나눔축산운동본부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480인분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여름안심 패키지’ 건강보양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축산물 유통거점이다. 공판장 직원과 협력사 70여명이 ‘부축사모’라는 자율단체를 만들어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임직원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비영리단체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부천시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 캠프에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부천시 여름나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철구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이웃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뜻깊은 후원에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부축사모,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부천시는 기업과 단체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하며 모두가 잘 사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촘촘한 돌봄 준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다직종·다분야 전문가 24명이 참석해 신규위원 위촉, 사업 추진성과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계획,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화 준비 방안 등 통합돌봄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의료·돌봄 통합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와 지역 공동체의 책임으로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부천시는 돌봄이 꼭 필요한 순간에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지역 안의 자원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시스템을 촘촘히 만들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부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현대화된 정수시설과 급수망을 통해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부천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61곳과,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권역 7곳 등 168곳을 대상으로 매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질기준 준수, 위기대응 역량 7개 분야 37개 평가항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매우 엄격한 수준의 실태 평가다. 부천시는 상수도 인력의 전문성 확보,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합평가에서도 ISO22000 인증 정수장 운영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서비스 제공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박성태 정수과장은 “수돗물 공급 관리의 안정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힐링시간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 종강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신중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을 종강했다. 훌라댄스는 ‘춤춘다’는 뜻의 하와이 민속무용으로 하와이 노래를 부드러운 몸짓으로 그림을 그리듯 추는 춤이다. 동작이 어렵지 않아 배우기 쉽고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은 유익한 춤이다. 이번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은 상반기에 실시한 ‘신중년, 나도 강사다’에서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으로 재강의 요청이 많았던 프로그램으로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훌라의 기본동작과 언어, 소품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연이 가능할 만큼 수강생 전원이 하나가 되어 손동작을 맞추며 훌라댄스를 배우고 종강식에는 훌라 복장과 소품을 착용 후 작은 공연을 열어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신청한 전씨는 “훌라라는 춤을 처음 접했으나 좋은 동료와 훌륭한 강사님을 만나 재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5060세대에 맞는 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훌라춤을 통해 몸도 치유되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도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끈 노경희 강사는 “지역에서 강의할 수 있고 열정이 있는 교육생들과 함께해서 꿈을 이룬 것 같다”며 “6회 수업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영혼과 몸을 다룰 수 있는 훌라댄스를 꾸준히 하셔서 건강도 지키고 지역사회에서 활동도 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여가문화 교육을 통해 신중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1,476건, 218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은 12월 1일 기준 부천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가 납세의무자가 되며 자동차세 1년분을 선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과세기간 중에 소유권 변동 또는 폐차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자의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과세처리 및 환급된다. 자동차세는 정기분의 경우 1년에 두 번, 6월과 12월 각각 부과되며 6월에는 1월~6월 소유분이, 12월에는 7~12월 소유분이 부과된다. 또한, 시간 경과에 따른 차량 감가율이 반영되어 매년 세금이 5%씩 감액된다. 신차 기준 3년 차 차량은 5%가 감액되며 12년 차부터는 최대 50% 세액이 감액된다. 12월 정기분의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다. 전국 은행의 CD/ATM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모바일앱인 ‘스마트 위택스’에서 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를 통해서도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를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세인 자동차세는 지역발전, 시민복지, 안전한 도로 환경개선 등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월 8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의 현안사항과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공무직 정년연장 버스 준공영제 실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및 재활용선별장 위탁 노동자의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 이륜자동차 검사 기관 확보 등 환경 개선 부천도시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임금피크제 개선 등 17개 사안에 대해 건의했으며 부천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부서에서는 대책 마련과 개선 요구 등 요청된 사안에 대한 1차 조치계획 등을 답변했으며 장기적인 처리 기간이 예상되거나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요하는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업부서를 지정해 최종 처리계획과 조치내용을 조정한 후, 산하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통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현 의장은 “정책간담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번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구현 차원에서 조속히 처리되길 바라며 시장님께서 끝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년 만에 산하 위원장들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가 개최되어 노동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부천시 노동현안과 노동조합 운영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근로시간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 임금피크제 장·단점 검토 등을 통해 노동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 시티패스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 받자 [금요저널] 부천시는 스마트 시티패스 앱과 모바일 상품권 교환소를 연계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티패스 회원은 3만5천여명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시티패스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시민들은 교통, 환경, 데이터 등 도시 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시티패스’ 앱에서 ‘포인트사용 → 모바일 상품권 교환’을 클릭하고 필요에 따라 커피, 주유, 편의점 등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교환한 상품은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즉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시티패스는 지난 9월 30일부터 우리카드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마일리지를 우리WON꿀머니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티패스 마일리지 사용처가 공유교통수단 결제뿐 아니라 우리WON꿀머니 전환, 모바일 상품권 교환 등으로 다양해진 것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시티패스와 연계해 시민이 좀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이 높은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담배꽁초 투기 예방 ‘자원봉사 물결운동’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에 걸쳐 담배꽁초 투기 예방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의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며 사회적 이슈나 지역 내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년에는 ‘꽁초가 사라지는 우리동네 먹자골목’이라는 주제로 물결운동을 진행했으며 관내 16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총 19회의 릴레이 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길거리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과 상가 주변 꽁초줍기를 비롯해 시가랩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시가랩은 하수구나 거리에 무분별하게 투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를 포장하는 종이로 시는 꽁초를 시가랩으로 안전하게 감싸 다시 담뱃갑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도록 홍보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담배꽁초의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꽁초없는 양심거리 만들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일용 시 자치분권과장은 “봉사단체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통해 지역 내 문제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문제점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봉사자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큰 물결이 되어 부천시가 깨끗하고 밝은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12월 28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13일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만65세 이상 공공형 5,534명, 만60세 이상 민간형 486명을 모집하며 이는 2022년 모집 인원인 5,678명보다 342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 규모이다. 시는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고령층 어르신에게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지속 제공하며 직업 경험이 풍부한 베이비붐 세대 어르신에게 민간·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확충 지원하기 위해 힘썼다. 2023년에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개소를 추가 선정해 부천시니어클럽 등 총 12개의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보건복지부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다. 2023년 주요사업은 시니어편의점 시니어카페 공공행정업무지원 학교 화단 및 텃밭관리 스쿨존 교통지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지원 등이며 총 11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방법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 후,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해 면접에 임해야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해외로 다시 뛰는 부천…코로나19 뚫고 수출·관광 도약 기지개 [금요저널] 부천시가 그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해외로 다시 뛰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국제 경제교류와 해외시장 개척에 불씨를 댕기며 수출·관광 도약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달 조용익 부천시장이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를 직접 방문해 경제 분야 관광 및 문화산업 분야 등 경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우호교류증진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다시 뛰는 부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 협정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오카야마시에서 부천시 방문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부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 도시 기업인을 위한 경제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해에는 오카야마상공회의소 청년부에서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상공회의소 청년기업인협의회와 경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기로 하는 등 상호발전적 경제교류를 이어갔다. 또한 부천시는 오카야마시 방문 이후 또 다른 우호도시인 가와사키시도 방문해 앞으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맸다. 지난달 2~8일 부천시 주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 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오세아니아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시드니에 현지 파견돼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파견된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어려움을 딛고 난 후 이뤄진 첫 현지 파견인 만큼 지역 기업들이 활기를 되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지역 기업 9곳이 참가해 78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3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의 온라인 시장개척단과 한 번의 오프라인 시장개척단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 24곳에서 계약 예상금액 총 215만 달러의 성과를 얻었다. 부천시는 해외시장 진출·수출 여건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맞춤형 비대면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분투했다. 비대면으로 바이어를 발굴한 기업에게 샘플 발송을 위한 국제우편비를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언택트 마케팅을 돕기 위해 가상현실·증강현실 제작, 외국어 동영상 제작,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 등 총 67개 부천시 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별참가비 지원 등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으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기준에 따르면 부천시 수출액은 지난 2019년 21억 달러, 2020년 25억 달러, 2021년 29억 달러 등 코로나19 상황을 뚫고 매년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 수출액 또한 10월 말 기준 26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띠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지난 2019년 연간 180만명 규모이던 부천 방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며 40~50만명 수준으로 급감한 것을 회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96만명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주로 내국인 위주의 회복세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베트남 현지에서 호치민 2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부천시의 관광자원 홍보와 체험 이벤트 진행에 나서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부천관광에 활기를 더하고 동남아 시장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현지 여행업계와 베트남 주민을 상대로 부천의 국제축제·박물관·힐링코스·유니크베뉴 등과 같은 부천관광 자원을 설명하는 1:1 상담회와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부천관광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지난 10월에는 ‘다시 시작하는 부천 의료관광’을 주제로 ‘2022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소 움츠러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나섰다.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5개국 관계자들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세종병원 의료진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변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간 국제교류 강화, 해외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부천 국제의료 컨퍼런스 확대, 부천시 의료 관광협의체 지원 등을 통해 의료관광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의료기술을 갖춘 중증질환 분야 의료기관이 부천에 다수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의료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엔데믹 시대에 맞춰 새롭게 변모할 각각의 시장을 고려해 정책을 개발하고 다듬어나갈 계획”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부천, 관광하기 좋은 부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도 부천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2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주태규 사람과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일숙 부천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으로 김남정 부천고용노동지청장과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 및 2023년도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이전계획에 대해 보고 후 2023년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아 사회적기업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기획재정부로부터 사회적경제센터의 활동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해 사회적경제 분야에 독보적인 행정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논의에서 ESG 아젠다가 급부상함에 따른 사회적경제 생태계 재편에 대비하고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사회적가치 기업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을 체계화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위원들은 시 각 부서와 관내 대학 등과 협업해 사회적경제 분야별 계획 단계부터 공유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극대화하자는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부천의 발전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이슈와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대응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걸음으로 부천시사회적경제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부천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2023년 상반기에 상동 행복주택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부천단비기업 육성과 사회적가치기업 및 관련 부서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등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행정평가와 공동주택 모범 상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해도 주택행정을 선도하는 우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지자체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평가해, 우수시책 전파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주택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2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공동주택 활성화, 주거 복지 등 차별화되고 다양한 우수시책을 적극 추진해 주택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우수 표창뿐만 아니라 유공 공무원 수상 영광 또한 안게 됐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 공동주택 관리 지원,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 실시를 통한 공동주택 관리 주체 육성 및 공동체 활성화 유도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사업’,‘고령친화 안전하우징’,‘가족 봉사단 운영’ 등 공동주택 주거복지 활성화 참여 총괄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한 건축 공간 전반 및 주요 사업 총괄, 조정 자문 수행 등이 있다. 더불어, 진달래마을 효성센트럴 아파트와 부천시는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 상생 우수 관리단지 및 기관’으로 선정되어 단체, 개인 표창과 함께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효성센트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부천시 자체 평가와 경기도 현장 평가에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4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RFID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도입, 주민의 자발적 야간 주차단속 등의 사례를 통해 모범 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모범 관리단지 각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자생력을 높이고 법정 의무교육 외에 많은 교육을 실시해 관리주체를 포함한 입주민들의 의식을 제고하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노후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추진해 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3년에도 전기·변전설비, 옥상방수, 승강기 보수, 외벽균열 보수 등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1~2월에 접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임봉호 부천시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