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8월 말까지 주민세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 89억9천만원을 부과하고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사업자에게 부과된다. 개인분 납부세액은 12,500원이며 오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인·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사업소분은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합산해 차등 부과하며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 개정된 개인사업자 과세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돼 개인사업자의 세부담을 상대적으로 완화했다. 시는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납부를 안정적으로 운영코자 신고 대상에게 납부서 및 안내문·신고서를 사전 발송하고 산출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 신고를 받고 있다. 시는 BIS 전광판, 지하철 역사내 전광판, DID 등 관내 596개소, 시정모니터, 관내버스 현수막 부착, 관내 아파트 안내문 배포 등을 활용해 주민세 납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정기분 주민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기기, 지방세 홈페이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신용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간편납부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365콜센터나 세정과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 [금요저널] 부천시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역량 있는 웹툰 작가와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유치·육성을 위해 ‘모든 웹툰 공모전’ 및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을 추진하고 지난 8월 2일 최종 선발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모든 웹툰 공모전’에서는 대상 위버멘쉬 최우수상 장수영 최우수상 모모 최우수상 이지은 최우수상 조은솔 등 20개 작품이 수상했다.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에서는 대상 툰스퀘어 최우수상 브리피 최우수상 샵팬픽 우수상 라이크디즈 우수상 누턴 등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모든 웹툰 공모전에서 선발된 20개 작품은 상금과 창작지원금을 합해 총 1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우수상 수상작 이상의 상위 10개 작품은 국내 최고의 웹툰 콘텐츠 개발사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연재 지원과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의 입주 자격을 얻게 된다.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10개 사에는 총 2억 4천5백만원의 상금과 사업화지원금이 시상되며 벤처투자사가 담임 멘토로 진행하는 투자유치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상 수상 이상의 상위 5개 기업은 웹툰융합센터 내 사무공간 입주 혜택 등이 제공된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수상 작가와 기업들이 웹툰융합센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전후방 산업과의 융합·확장을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K-콘텐츠 문화산업 융합생태계의 주인공들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천시는 오는 9월 웹툰융합센터 개관에 맞춰 만화, 애니, 영화 등 지난 30년간 축적한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장기 우리 아이 마음 헤아리기’ 함께 고민해요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오는 31일 ‘제6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성장기 아동·청소년 자녀 마음 헤아리기’를 주제로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육자가 자녀의 내면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준성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중요한 과정인 만큼,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정서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양육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신청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육자와 자녀가 더 나은 소통법을 찾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관왕’ [금요저널] 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분야 우수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7천5백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2013년부터 실시한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13차례나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일자리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일자리대상 평가 전분야에서 모두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일자리 자생력 강화를 위해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지원 전략을 설정하고 고용노동부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사무국, 한국노총부천김포지부, 부천상공회의소, 지역대학 등 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왔다. 특히 좋은 일자리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특화산업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분야를 4대 중점분야로 선정하고 핵심지원 과제를 중심으로 현안별 맞춤형 일자리대책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률 상승과 일자리공시제 목표 초과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세 제조업 휴게시설 설치 및 지원, 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가치 창출 사례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질 개선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콘텐츠 전문 프로듀서 양성 프로젝트’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문화의 산업화 전략으로 콘텐츠산업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이번 일자리대상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노동자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부천시가 일자리 창출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모두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맟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환경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환경교육 활동가 대상으로 ‘환경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부천시 주관으로 올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가 이끌었으며 부천시 생태환경·기후교실과 산울림청소년센터 생태환경프로그램에서 환경강사로 활동 중인 그린리더, 숲해설가 등 18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초·중등 교과서 교육과정 연계 좋은 환경수업 요건이 되기 위한 교수방법 최근 이슈를 포함한 환경 분야별 지식 습득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환경강사 활동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그린리더는 “현장수업에 활용하는 데 유익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다”며 “부천시 환경교육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환경교육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희 환경과장은 “기후위기, 쓰레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환경보전 실천을 높이기 위한 시민 교육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향후 환경교육의 기반인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생애주기별 시민 환경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시 태어난 부천아트벙커B39, 시민과 함께 ‘더욱 활활’ [금요저널] 올해 4월 재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시민친화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재개관 이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시민들이 직접 뽑은 ‘부천 8경’으로 선정되는 등 부천시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재개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지역주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힘을 쏟았고 이는 획기적인 변화에 큰 힘이 됐다. 한때 주민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졌던 옛 삼정동 소각장의 과거를 딛고 민·관 협력의 성공 사례로 거듭난 것이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국내 최초로 쓰레기 소각장을 문화재생해 지난 2018년 개관했다. 삼정동 소각장은 쓰레기 소각 연기와 함께 갈등도 피어오르던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1995년 5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5년간 매일 200t 규모의 쓰레기를 태웠던 삼정동 소각장은 1997년 일어난 ‘다이옥신 파동’으로 갈등과 불신에 휩싸였다. 그 당시 환경부의 소각로 다이옥신 농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정동 소각장의 다이옥신 농도는 기준치보다 20배 높은 제곱미터당 23.12mg였다. 이후 환경부의 개선 조치를 통해 다이옥신 배출량은 기준치 이하로 줄었지만,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삼정동 소각장에 대한 신뢰를 잃은 주민들은 소각장 폐쇄 운동을 벌였고 결국 2010년 5월 대장동 소각장과 기능이 통합돼 가동이 중단됐다. 부천시는 버려진 소각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삼정동 폐소각장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선정됐고 2018년 6월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로 새롭게 태어났다. 부천아트벙커B39 이름에서 ‘B39’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B’는 부천과 벙커, 경계 없음의 영문 앞 글자를 따온 것이며 ‘39’는 기존 쓰레기 저장고의 높이와 그 앞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착안해 붙여졌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의 공간과 현재의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채로운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부천아트벙커B39에서의 작품 전시를 통해 제각각의 예술성과 개성을 뽐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영화 ‘승리호’와 ‘길복순’, 종합편성채널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BTS 패션 화보’ 등의 촬영장소로도 쓰이며 탄탄한 발전 가능성도 내보였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훌륭히 자리 잡은 부천아트벙커B39였지만 지역주민까지 아우르는 데에는 부족함을 드러냈다. 설립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었고 부천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핵심은 ‘문화재생과 연계한 지역재생’이었다. 부천시는 과거 소각장 운영을 강하게 반대했던 지역주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주민들은 주민공동체를 위한 공간 확대를 요청했고 부천시는 이에 부응해 그간 사용되지 않았던 관리동 건물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라운지가, 지하 1층에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유주방, 미디어 창제작실, 다목적실 등이 각각 마련됐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에 미공개했던 공간을 대폭 개방하고 이를 풍성하게 채워줄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신진 예술가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래·창의 세대 육성을 시작하는 등 수동적인 관람시설이 아닌 능동적인 문화예술 요람으로의 도약도 꾀하고 있다. 상업 대관 및 프로그램 운영에도 공을 들여 시설의 자생력도 키울 계획이다. 향후 부천시는 부천아트벙커B39를 문화의 산업화와 원도심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성장’의 새로운 도약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부천아트벙커B39를 주민·예술가·관광객이 찾아오는 거점으로 만들어 ‘문화산업 도약, 원도심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을 연쇄적으로 꾀하는 청사진을 그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때 주민 갈등의 상징이었던 옛 삼정동 소각장이 예술·지역·주민이 더불어 하나가 되는 시민친화 시민친화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며 “부천아트벙커B39가 문화에 숨을 불어넣고 지역을 더욱 살찌우는 성장과 발전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의료기관 대상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8월 9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피부 및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유치 등록기관의 진료분야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우수 유치 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주요사례 및 원스톱 지원서비스 유치 에이전시 노하우 및 마케팅 전략 공유, 해외환자 유치 동향 및 현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8일까지 사전 유선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참석 신청 또는 문의는 건강도시과 건강도시팀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알코올 교육 ‘정서조절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 대상자들의 음주조절 및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알코올 교육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정서조절’을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하며 평소 음주 문제로 인한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가족들이 스스로 삶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이번 교육이 나침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알코올 교육 및 평가상담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9월 독서의 달 부천시가 준비한 ‘든든한 마음의 양식’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슬로건인 ‘매일 매일 읽는 한 달, 마음이 살찌는 9월’에 맞춰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강연회, 전시, 공연 등 천고마비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모든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간 연체도서 반납 시 바로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기념 저자 강연회로 김초엽 작가 북콘서트 술과 문학: 예술가들이 사랑한 술 책 읽고 글쓰기 자녀와 떠나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여행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그림책 사용 설명서를 진행한다. 그 외 주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는 에세이 쓰기는 처음인데 그래도 괜찮아요 ChatGPT로 토론할 결심 영어 그림책 대모험 어른을 위한 조선왕조실록 오늘부터 과학천재 저탄소 식생활 드로잉 공작소 등 24개가 운영된다. 더불어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형극, 주제별 북큐레이션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가장 빠른 프로그램 모집 일정은 오는 8월 3일부터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수강 신청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2대 시민옴부즈만 위촉…‘시민 권익보호’ [금요저널] 부천시는 8월 1일 제12대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부천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제12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제7대 부천시의회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새마을회 오정동협의회 회장,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시민권익 보호 및 민원 중재 경험이 풍부한 최갑철씨를 위촉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023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 동안 고충민원 조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등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처분 또는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을 겪는 개인·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1층 시민옴부즈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부천시 홈페이지로 민원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분야의 갈등을 공정하게 해결하고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부천시의 신뢰 행정 발전 및 시민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