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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오는 9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나, 오는 9월 말까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가 동물등록 대상이며 신규 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할 수 있다. 변경신고 대상은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동물의 소유자가 바뀐 경우 소유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유실 신고했던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등은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변경 신청은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 또는 시 도시농업과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특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전거 이용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1회차는 자전거 구조를 알아보고 자전거 주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자전거 펑크, 자전거 체인 정비 등을 실제 자전거 바퀴를 분해하며 배우는 자리로 진행됐다. 2회차 교육은 최근 늘어나는 자전거 교통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3회차에서는 자전거 부품을 이용한 ‘자전거 조명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더해 창조하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자전거 부품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명을 만들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과 함께 온 부모들도 “내용이 알차고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재순 시 가로정비과장은 “전국 최고의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향하는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는 각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로당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6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긴급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정미연 부천시 노인복지과장 등이 주축이 되어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주말 운영 여부 확인, 냉방시설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쉼터 운영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총 36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주말에도 운영되는 곳은 104개소에 이른다. 평일 및 주말과 휴일 9시~오후 6시 사이에 경로당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폭염에 취약한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행정안전부 폭염 대책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포털사이트에서 ‘부천시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찾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쉼터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폭염 대책 기간에 에어컨 필터교환 및 청소, 가동 여부 확인 등의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경로당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어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디지털 교육, 여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송재환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 재활수영교실’ 성공적으로 마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장애인 재활수영교실’을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수영 교실은 부천시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총 24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모래주머니, 덤벨 등의 기구를 활용한 수중 근력 운동하기 벽 잡고 보행, 보조기구 사용해 균형 잡기 연습 누들 튜브와 부유랩을 이용한 물 위에 떠 있기 아쿠아루프를 이용한 스트레칭 수중 스텝퍼를 이용해 지상에서 하기 어려운 운동 수행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유익한 수업으로 기분전환이 된다. 다음에는 더 장기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마땅하지 않은데 이러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다. 장애인 재활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 재활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관련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폭염 대책 마련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관리자들이 참석해 폭염 예방을 위한 대책과 향후 건강한 노인일자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 사업단의 경우 활동 시간대를 오전으로 변경하고 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다. 또 외부 활동을 참여자 교육과 같은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시기에는 수행기관 및 수요처와 협의해 사업단의 외부활동을 중단하는 ‘휴지기’를 정해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체 사업단 119곳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에 점검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외부활동에 필요한 생수,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부천 얼수캠페인과 연계해 무료 식수공급처를 안내하는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참여자 안전교육 필수 이수시간을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리고 보건소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참여자 건강을 정기적으로 상담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참여자 선발 시 건강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건강위험군을 선정하고 선정된 건강위험군은 건강한 어르신과 함께 활동하도록 매칭해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이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용 어르신 대상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 90%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45곳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스마트경로당에서 혈당 체크 후 당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당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병원 처방을 받아 건강관리를 하니 가족들도 안심하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경로당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건강체조를 따라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여가·건강프로그램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IoT 스마트팜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ICT 화상플랫폼에서는 실버로빅, 밸런스워킹, 웃음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과 의사, 약사 및 간호사 등 의료분야 전문가들의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일 400명 총 72회, 2만8천53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IoT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체성분, 체온을 측정해 건강수치를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보건소 건강상담도 가능하다. 올해 941명의 어르신에게 1만5천314회 건강수치 관리를 제공했다. ‘IoT 스마트팜’은 경로당 내에서 쌈채소를 기르고 수확할 수 있으며, 빛·바람·물을 자동으로 공급하고 온도와 조명등이 원격으로 관리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175회 수확을 통해 1천376명의 어르신들이 중식시간 쌈채소를 나눠 먹는 즐거움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교류도시 등 섬, 산간 지역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간 해외교류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부천의 대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그간 5개국 1,50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홈스테이 행사를 다시 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부천의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일본 오카야마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부천시 청소년 총 56명이 참여했다. 참가학생들 모두 프로그램 첫날 가톨릭 대학교 기숙사에서 1박 2일 함께 머물며‘부천의 밤’ 시간에 도시별로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처음 만난 친구들 앞에서 숨겨둔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도시별 대항 운동회, 부천한옥체험마을 견학, 태권도 체험, 경복궁 투어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가 홈스테이 프로그램 기간에 함께하며 통역을 지원하는 등 해외청소년들이 잘 적응하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다. 홈스테이 프로그램 마지막 날 환송식에는 참가 학생들에게 홈스테이 참가인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들은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꼭 안아줬다. 올해 환송식에서는 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교에서 유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교 홍보설명회를 진행해 해외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이번 홈스테이를 계기로 외국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천 참가자의 학부모는 “처음에 외국 청소년을 집에 초대할 때는 어색했지만 아이들끼리 잘 지내고 아침마다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느낌이었다”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외국 청소년들을 자식처럼 잘 보살펴 준 호스트 가정 부모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기회를 더 많이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격년으로 상호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참가한 부천 청소년들은 내년 해외청소년 집 답방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예방 첫 걸음, 치매검사 망설이지 마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 10일부터 소사권역 ‘동별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8월 10일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8월 24일 소사노인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 ‘정상’은 2년 후 선별검사를 안내하고 ‘인지 저하’는 진단검사와 정밀검진을 의뢰해 진행 단계별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로 뇌영상촬영, 혈액검사를 실시해 치매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감별검사비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의원·병원급은 상한 8만원, 상급종합병원은 상한 11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사회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별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치매 조기발견·치료·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별 치매 조기 검진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평생학습 야간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9~11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학습-여가로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시민이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 장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1차, 2차, 3차로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에는 알고 들으면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등 7개 인문교양 왕초보 10주만에 우쿨렐레 고수되기 등 9개 문화예술 바리스타 직업 맛보기 등 5개 직업능력 등 부천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21개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별로 운영장소, 참여비용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친근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퇴근길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환경 개선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2023년 빈집정비 사업’ 대상자를 오는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된 주택에 대해 빈집 철거비와 공공활용 조성비를 지원하는 대신 토지 소유자가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안전조치 및 철거 조치가 필요한 3등급·4등급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용을 지원해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와 부지의 공공 활용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단, 부천시 빈집정비계획상 대상에 포함되어야 빈집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빈집등급은 노후불량 상태 및 위해도 점수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올해 사업은 예산 6,000만원으로 빈집 2개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빈집 철거비·조성비 포함 최대 3,000만원이다. 빈집 철거 후 부지는 공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생태텃밭·주민운동시설·소공원 등으로 쓰이며 토지 소유자는 해당 부지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구비서류를 포함한 신청서를 부천시청 10층 주택정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절차 및 기준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주택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