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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곽 김과 부천문인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달 25일과 12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천레지던시 참여 해외작가와 시민, 지역작가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시민이 해외의 문학과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과 국제적인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달 25일 열린 첫 번째 행사는 부천시청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에서 열렸다.영국 에든버러에서 활동한 미국·영국 시인 수지 곽 김이 시민과 지역 문인 30명을 대상으로 시 낭송, 창작 배경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시와 이야기, 작가의 목소리를 따라 만나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두 번째 행사는 12월 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만화작가 휴 매든의 강연으로 이어졌다.휴 매든은 시민과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연구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대화를 진행하며, 아일랜드 역사와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배경과 더블린시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창의도시 부천이 다양한 장르의 해외작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예술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하는 교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자극과 문화적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해외작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예술의 국제적 연계와 창작 교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세계 문화와 창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를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해외 창의도시 작가를 초청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AI복지행정 모델’로 정부혁신 박람회 참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복지행정 모델인 ‘온마음 AI복지콜’의 성과를 소개하고 전국 지자체 확산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국 18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혁신 우수사례와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컨소시엄 기관인 세종네트웍스㈜, ㈜에이블테라퓨틱스와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특히 시는 관람객들이 체험번호로 전화를 걸어 AI콜봇을 통한 복지정보 안내 서비스를 체험하고, AI콜과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건강검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전시 부스에서는 복지정보 AI안내 서비스 시연, 단축형·표준형 인지건강검사 체험, 사업 성과 전시,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이와 함께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온마음 AI복지콜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인지건강검사까지 연계하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복지행정 혁신 사례”라며 “박람회 현장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확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AI 기반 복지행정 모델의 전국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부천 옥길동~판교 오가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10월 27일 운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7일부터 소사구 옥길동과 성남시 판교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설 노선 ‘P9501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평일 출퇴근 시간에 편도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오전 출근 시간 부천에서 성남 방면은 오전 6시 30분과 7시, 오후 퇴근 시간 성남에서 부천 방면은 오후 6시 30분과 7시에 각각 2회씩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전 구간 100%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미리 앱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할 경우 미리 앱에 회원 가입한 뒤,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예치금을 충전해야 한다. 이후 노선번호 P9501번을 검색해 출발 시간과 승하차 정류소, 탑승 일자, 좌석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7일 후 탑승 건에 대한 예약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우등형 차량으로 운행돼 넓은 좌석에서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주요 거점 정류소만 정차하는 급행 운행으로 통행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요금은 경기순환버스 체계가 적용돼 일반인 기준 기본요금은 3천450원이며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국내 핵심 업무지구인 판교로 출퇴근하는 소사권역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 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로봇 체험을 즐기고 있다 1] 부천테크노파크 401동과 광장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로 붐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VR·드론 체험존이 큰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 조종과 4족 보행 로봇 시연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하며 미래의 과학자를 꿈꿨고, 부모들은 로봇 기술을 즐기는 자녀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모(45) 씨는 “아이들이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단순히 구경하는 행사가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기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을 토대로 ‘피지컬 AI(Physical AI)’를 핵심 주제로 다뤘다.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사람과 소통하는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참가자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로봇을 움직여 경쟁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2] 경진대회는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격투·슈팅, 가족참여 로봇패밀리, AI 스프린터 종목이 무대를 달궜으며, 대학생과 성인을 위한 AI 4족 보행로봇, AI F1 자율주행 종목도 눈길을 끌었다.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협력의 장으로 달궈졌다. 해를 거듭하며 실력을 쌓아온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내며 로봇 기술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초등학생 참가자 이모(12) 군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휴머노이드 경기에서 직접 로봇을 움직여 다른 선수들과 경쟁해보니 순간 순간이 짜릿했다”며 “앞으로 진짜 로봇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12월 8일까지 성곡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3주 동안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사전·사후 신체계측을 비롯해 미각체험, 영양퀴즈, 조리실습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전통놀이, 뉴스포츠, 협동놀이 등 신체활동량을 높이기 위한 놀이형 신체활동,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비만도 측정과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 아동의 성장변화와 영양 지식 향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가톨릭대, 청년 아이디어로 원종시장에 새 활력 [금요저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원종동 경기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가톨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원종중앙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원종중앙시장 중정 2층 교육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한 ‘도시재생 리빙랩 워크숍’ 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가톨릭대학교 RISE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 해법을 찾는 실험적 협력 모델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 변화의 가능성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뒀다. 워크숍은 부천시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전혜선 센터장의 도시재생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사전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종중앙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은 체류 시간 증가와 신규 소비층 유입을 목표로 △중정과 공실 공간을 활용한 발광다이오드 스크린 설치 △전통주 큐레이션 펍 조성 △먹거리 특화 브랜드 강화 △가족 단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참여 학생들은 가톨릭대학교 수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 분석부터 제안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전문가 피드백과 현장 실사를 거쳐 도출된 아이디어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도시재생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는 ‘원종시장 로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시장을 ‘지역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 으로 재정의하고 체험형 콘텐츠 도입, 세대별 맞춤형 공간 기획,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 전략을 제시해 ‘한국생활과학회 주최 공모전’에서 부천 원종시장 로컬브랜딩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대학과의 연계 수업 및 실험적 연구 성과를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부천형 도시재생의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추석 벌초·성묘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전국에 분포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가피가 형성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증상은 감염 후 2주 이내에 나타나며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긴 옷과 장갑, 목이 긴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외출 전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입었던 옷은 다른 옷과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증상은 다른 질환과 비슷해 감별이 필요하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와치캠 등 기업 7곳, ‘온편의점’에 따뜻한 후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삼정동에 소재한 무선통신 제조기업 ㈜와치캠을 비롯한 7개 업체가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내 ‘온편의점’에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을 위한 마음 돌봄 공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 온편의점’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정서 돌봄형 열린 공간으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은 이용 신청서와 마음 건강 자가진단을 거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와치캠은 온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모자 제조업체 ㈜한강무역은 100만원 상당의 모자 100개, 듀얼에어엔씨는 50만원 상당의 샴푸를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온편의점을 찾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물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와치캠 최지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시민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꾸준히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온편의점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는 ㈜와치캠을 비롯해 듀얼에어엔씨, ㈜한강무역, 청명전기㈜, ㈜비씨에스인증원, ㈜비알인포텍, ㈜더블유티씨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공동생활가정에 네 차례 생필품을 지원하고 2024년에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모자, 온풍기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배송하며 따뜻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걷고 즐기는 전통시장…부천시, 홍길동투어 마지막 여정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마지막 여정인 ‘전통시장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시민이 직접 전통시장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명절을 앞둔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부천홍길동투어’는 부천의 다양한 장소와 자원을 주제로 한 5차 테마별 걷기 챌린지로 지금까지 도서관투어, 봄꽃투어, 지하철투어, 공원투어가 운영됐다. 이번 투어는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관내 6개 전통시장 중 한 곳을 선택해 방문하고 총 40만 보 걷기를 달성해야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시장 방문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인증이나 현장 사진 인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건을 충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480명에게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인센티브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이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가능한 전통시장은 모두 6곳으로 원미구 중동사랑시장·상동시장·역곡상상시장, 소사구 부천자유시장, 오정구 신흥시장과 제일시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2025 부천홍길동투어’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홍길동 투어가 도심 속 전통시장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명절의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온기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 10월 출시… 현장 활용도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부터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을 새롭게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형인 부천페이와 달리 별도 카드 발급 절차 없이 관외 방문객도 상품권을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 발행은 10월 개장을 앞둔 야간 체험명소‘부천 루미나래’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일부 금액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해당 상품권은 전통시장, 골목상점가 부천시 내 지류형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현재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1,200곳이며 추가 모집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목록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사랑상품권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체육진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시민 체육환경 미래 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부천시 체육진흥협의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조용익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부천시 체육진흥계획’을 보고하고 체육 전문가 등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된 ‘2026년 체육진흥계획’은 생활권 기반 체육시설 확충,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학교운동부 및 엘리트 선수 지원체계 강화,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 포용적 체육환경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부천형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제안도 제시됐다. 스포츠학 전공 위원들은 우수 선수 발굴과 장기적인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미래지향적 체육 정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체육 발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달려 있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체육진흥계획’을 확정하고 연차별 실행계획과 성과관리 지표를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스포츠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출산 산모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계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2,384명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한우 또는 한돈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신청은 출생신고 완료 후 2026년 2월 말까지 가능하며 산모는 한우·한돈으로 구성된 3종 꾸러미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신청이 집중될 경우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가 본인 명의가 아니거나 외국인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천시청 도시농업과에서 방문신청 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출산 산모의 건강과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필요한 산모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