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가정의 달 맞이 치매 환자 가정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풍양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사례관리 중인 치매 환자 2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정 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보호자의 육체적·정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 가족 돌봄 안심 휴가 지원사업’과 같은 제도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보호자의 회복과 재충전을 돕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스모스 제과에서 후원한 간식 선물세트가 함께 전달되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도 협력해 지원의 손길을 더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 노인복지관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복지관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만성질환 예방 △금연교육 △신체활동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치과의사·치과위생사·영양사·간호사·운동전문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자주 가던 노인복지관에 찾아와서 건강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니, 매우 편했다”며 “오늘 들은 교육 덕분에 치아 관리에 동기부여가 되고 틈틈이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배워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구강 건강관리와 비만 예방, 금연 등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민들과 퇴계원 도로 확장공사 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남양주시 퇴계원사거리부터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약 1.6킬로미터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마지막 구간이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주민들과 함께 퇴계원중학교에서 주공아파트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체육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점검은 해당 도시계획도로 경과보고로 시작해 공사 구간을 주광덕 시장과 주민이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 안전시설, 보행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보다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방식”이라며 “단순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즉각적으로 개선 방안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 건설과 정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약 655억원을 투입해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해당 사업을 진행했으며 2003년 4구간을 시작으로 1·2구간에 이어 현재 3구간이 막바지 공사에 접어든 상황이다. 한편 시는 37억원을 투입해 퇴계원초·중학교 통학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65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17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23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운영위원회 소관 예산 210만원,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 3천만원,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 4억8천만원을 삭감했으며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결정하고 수정가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은 원안가결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보류된‘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 안건은 이번에 재상정되어 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과 김영실 의원은 각각 다산동 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방안 및 유렵형 트롤리버스를 활용한 시티투어 도입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의 심각한 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다산신도시 내 보육·돌봄·놀이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공사가 진행 중인 다산역 환승주차장 내‘송영보육스테이션’설치 △조성 예정인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체육특화 공공형 실내놀이터’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가 보유한 자랑스러운 관광자원과 교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남양주시 ‘유럽형 트롤리버스를 활용한 시티투어 도입 방안’을 제안하며 △남양주의 핵심관광지를 하나의 코스로 연결하는 관광 순환 노선 구축 △버스 정차 지점마다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프로그램 배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와의 연계 △문화 해설 서비스 도입 등의 체험형 시티투어 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10일간 제31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4월 23일부터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3일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테리어 시공 분야의 전문교육과 실질적인 취업을 연계한 원스톱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참여 대상은 구직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이며 신청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총 200여 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력서 촬영 및 취업특강교육 △건설기초안전보건교육 △목공, 도배, 타일 등 전문 인테리어 시공 실기교육을 수강하며 시공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인테리어협회 취업처와의 연결은 물론, 남양주시일자리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등에서 1:1 전담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6월 5일부터 한 달여간 금곡동 소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울시 중구 소재 신진직업교육원 2곳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인공산란장 조성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내수면 어류의 산란과 번식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북한강 주변에는 산란을 위한 수초가 적고 물고기의 산란장소가 부족해 산란량 감소 현상이 반복되고 팔당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돼 토산 어종이 사라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806만원을 투입해 4,200㎡ 면적의 인공산란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인공산란장은 자연 산란장소와 유사하게 만든 인공어초에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종어류의 산란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 인공산란장, 치어 방류 등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회원들은 장마 전까지 산란지와 서식처를 잃은 물고기들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꾸준히 관리·유지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고당센터, 365일 언제 어디서나‘비대면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내 순환운동 중심의 비대면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실천형 교육으로 큐알 코드와 고당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전신 순환운동 10종 △기초 코어 강화운동 △의자 운동 등 실내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며 관절에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비대면 운동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옹벽 붕괴 사고 긴급 대응…이재민 보호 및 예비비 투입 긴급복구 총력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대응하고 이재민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께 아래로 추락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육안 점검을 우선 실시했다. 또한,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옹벽 지지대와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고 지점과 인접한 아파트 약 40가구에 대피를 안내했으며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다. 현재 대피소에는 11가구 27명이 입소해 있으며 시는 구호 물품 및 식사 제공 등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입소한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조치는 즉시 취하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향후 응급복구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을 통한 추가 점검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시의회에 사전설명을 거쳐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청년 대상 해외 탐방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 In Tokyo’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달장애 청년 8명과 함께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외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관내 발달장애인 청년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체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경험했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직접 해외 문화를 체험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세상과 더 많이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청년들은 향후 열릴 소감 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여행기를 공유하고 느꼈던 점과 좋았던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추진해 총 18개 기업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상 어려움 △판로 개척 △제도 개선 등 13건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대한 지원 부족’ 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건의사항 중 6건에 대해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업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특히 조경 분야 기업의 홍보 요청에 대해서는 시의 행정시스템을 활용한 긴급 홍보를 실시했고 판로 개척 건의는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실적인 고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분기별 정례 간담회 △창업팀 대상 간담회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간담회 방식 도입 등으로 소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행정과 기업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정약용펀그라운드, ‘매직사이언스 공연’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조안면 소재 남양주 유스호스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술·과학 진로공연 ‘매직사이언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담은 과학공연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10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어 매직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마술이 결합된 역동적인 참여형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한 매직사이언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과학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마술과 함께 보니 흥미롭고 쉽게 이해됐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약용펀그라운드는 남양주시 청소년 유스호스텔로 매 분기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정약용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 탐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별내면 태봉마을 인도교 준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면 광전리 347-13번지 일원 태봉마을에 추진한 인도교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량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3년 12월에는 상류 지점에 차도교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준공된 인도교는 보행자 전용으로 길이 46m, 폭 3.5m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총 10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일정과 생활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인해 우기나 집중호우 시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시는 향후 인도교 및 인도데크길 구간에 기존 가로등과는 별도로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통행 안전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