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시민 건강 지킨다…남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본격 가동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할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최근 원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및 실시간 정보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응급실 중심의 발생현황 실시간 공유, 환자 신고 및 보고 사망자 조사 등의 주요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구축해 여름철 온열질환 초동대응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현장 대응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언덕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완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동 6047번지에 위치한 언덕어린이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및 바닥포장재 등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공원은 지난 2018년 조성된 공원으로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어 지역 아동들의 주요 놀이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우려와 함께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안전환경조성사업의 도비 등 3억의 예산 투입해 노후화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안전성을 고려한 충격흡수 바닥포장 등 어린이공원에 대 한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으로 재탄생시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 지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언덕어린이공원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어린이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활 환경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설치검사 완료 후 시민들에게 공원을 개방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도농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보육교직원 대상 ‘미디어스쿨’ 생성형 AI 교육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스쿨’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도를 높여,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유형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 등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미디어스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AI시대에 걸맞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보육현장에서도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남양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이며 진행하는 교육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 개최…“오는 8일까지 정정당당 승부 겨룬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 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격려했다. 대회는 △전국 신인부 △전국 오픈부 △전국 개나리부 △전국 국화부 △지역 시니어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명의 선수가 오는 8일까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이처럼 우정과 파트너십이 넘치는 명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테니스인들과 남양주가 좋은 인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남양주에 모여 함께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체계적인 운영과 질서 있는 참여로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지역 공동체의 결속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적십자와 손잡고 인도주의 실천 강화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5일 남양주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명예지부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대식은 남양주시가 적십자의 핵심 가치 실현에 앞장섬으로써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추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전유신 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위촉패 수여 △봉사원복 착복식 및 봉사원 배지 패용식 △봉사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수락 인사에서 “적십자는 어느 한 순간의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용기이자, 삶의 벼랑 끝에 선 이웃 곁을 지키는 인내”며 “적십자 가족 여러분의 헌신은 남양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비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지부회장으로서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더욱 드높이고 인도주의 정신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회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께서 적십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현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2월 17일 창립된 협의회는 현재 563명의 회원이 재난구호, 독거노인 반찬 배달,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특히 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과 ‘취약계층 나눔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의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산의 지혜로 시민과 소통…남양주시, 여유당시민대학 수료 기념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여유당시민대학 제1기 수강생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수료를 축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정약용과 남양주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운영된 ‘여유당시민대학’ 5주차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수강생과 시장이 만나 정약용 선생에 대한 심화 교육 소감을 나누고 일상에 살아 있는 다산의 철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수강생들과 함께 ‘다산의 문장’을 공유하며 “모든 시작은 위대하다. 먼저 시작하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해 어떤 일이든 첫걸음을 내딛는 것의 중요성과 그 시작이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의 역사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어졌다”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남양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주 시장은 “여유당시민대학은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이 오늘날로 이어지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이라며 “이 과정이 다산의 지혜를 배우는 출발점이 돼 수강생들이 앞으로 시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 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시는 올해 정약용 여름학교와 가족 캠프, 하반기 여유당시민대학 제2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정약용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여유당시민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참석 [금요저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4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서 진행된‘환경의 날’ 기념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행사에 참석했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관·군 합동으로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과 수질보호 캠페인 전개를 통한 북한강 수질 개선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 및 화도읍 지역자치단체 회원들과 도하단 장병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내빈소개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정화활동 및 내빈 관공선 순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 생명줄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연 유산인 북한강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이처럼 해마다 수질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건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 현실뿐”이라며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의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은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피해와 함께 최근 주민 지원사업비의 삭감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제가 회장으로 있는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7개 시군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상수원 규제철폐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협의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지속적으로 우리시 중첩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빼앗긴 권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LH 관계자와 3기 신도시 현안사항 논의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L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3기 신도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기 왕숙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역 건설장비업체의 참여율 제고 방안과 자족도시 확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공사현장 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 필요성 및 추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왕숙신도시 수용 기업 이전대책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 방안 강구 등에 대해 LH측에 요청했다. 이에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요청하신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왕숙신도시가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는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지역 건설장비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 건설장비업체들이 3기 신도시 현장 등을 비롯한 관내 공사현장에 투입되는 비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LH에서 관내 업체들이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에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전국 단위의 국책사업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추진하고 있어 지역업체의 우선 참여가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향후 시공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와 시민이 함께 나섰다”…민·관·군 합동 북한강 대청결 운동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 활동 및 국토대청결행사가 4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부 관계자, 시 공무원, 화도읍 지역자치단체 회원, 군 장병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육군 도하단의 협조로 동원한 문교를 활용해 북한강의 수중 부유물질과 생활 폐자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됐고 단체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과 도로변 쓰레기 등을 대대적으로 제거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북한강 지류 월산천에서 친환경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아울러 행사 시작에 앞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는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 물품 바자회가 열리고 자원순환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남궁완 대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환경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주최한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민·관·군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인 만큼 이를 지키고 가꾸는 일과 함께, 첨단산업을 통한 산업생태계 전환도 중요하다”며 “오늘은 환경을 지키고 내일은 첨단 미래산업을 키워 남양주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정기적인 북한강 수질 정화 활동과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한강을 보존하는 지역 환경단체로서 수질 정화 및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자립생활 걷기대회 개최…이동권 보장의 의미 되새겨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일 다산수변공원 일대에서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한 ‘제3회 장애인 자립생활 걷기대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멈추지 않는 네 바퀴, 유니버설디자IN 남양주’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걷기대회는 다산수변공원을 출발해 다산선형공원과 다산중앙공원을 거쳐 다산역까지 되돌아오는 코스, 약 4km 구간으로 진행됐으며 센터의 장애인 회원과 활동지원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거리 행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을 홍보하기 위한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 조례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행진 중에는 경사진 도로 턱 등 장애인의 이동을 방해하는 구조물에 대해 체감하고 개선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민수 센터장은 “함께 걷는 이 길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함께 걸어가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가 자연스러운 사회에서 장애인의 이동권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동의 자유는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며 “남양주시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는 10일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관내·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특성화고·청년존’△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의 고용 시책을 소개하는 ‘일자리정보관’ △영화 동시관람 AR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4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있는 ‘부대행사관’등 4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언일전자, ㈜일신비츠온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경영지원, 생산관리, 영업, 요양보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26명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며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청년존’을 신설해 관내 특성화고인 남양주고·금곡고 학생들은 물론, 사회 진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들이 진로와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행사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직접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하반기 전기차 1,640대 보급 본격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사업에 이은 추가 물량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보급 대상은 △전기승용차 1,311대 △전기화물차 329대이며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933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전기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신청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