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백장흠·박종관 휴먼북 협업강좌 ‘기후와 지리의 대화, 지구의 언어를 읽다’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휴먼북 협업강좌 ‘기후와 지리의 대화, 지구의 언어를 읽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백장흠 휴먼북과 박종관 휴먼북이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지구환경과 지역 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백장흠 휴먼북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을 함께 고민하도록 이끌었으며 박종관 휴먼북은 지리학적 관점에서 남양주의 지리와 특성을 소개해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백장흠 휴먼북은 “참가자들이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종관 휴먼북은 “시민들이 남양주의 지리적 특성을 알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휴먼북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과 지역 지리에 대해 깊이 있는 배움을 얻고 삶과 연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휴먼북 협업강좌를 통해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 개최… ‘최재천 교수와의 만남’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기념해‘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는 시민이 독서를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4월 오건영 패스파인더의 경제편에 이어 이번 9월에는 인문편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참여한다. 그는 저서 ‘최재천의 희망 수업’을 바탕으로 인간 사회를 오랫동안 관찰하며 얻은 학문적 통찰과 삶의 여정을 시민과 나누며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오후 7시에 시작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약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란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길을 열었던 것처럼,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회계·예산 관리 역량강화 교육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각 부서 회계 및 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회계·예산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와 예산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세출예산 집행 기준 △회계실무 절차 △회계감사 사례 △세외 수입 처리 방법 등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는 회계와 예산 분야에 다년간 근무한 현직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사례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경험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공유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이번 교육은 실무에 꼭 필요하고 유의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돼 유익했다”며 “특히 업무 중 자주 혼동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어 업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인사과장은 “회계는 단순한 지출 관리가 아닌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자 대상 상·하반기 정기 회계 교육 △회계지출 분야 사내강사 선발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월별교육 이수 확대 등을 통해 책임 있는 재정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공사비 지원 대폭 확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공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율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 개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들의 수돗물 품질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와 조건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85㎡ 초과 130㎡ 이하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공사비의 30%만 지원됐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율을 70%까지 확대 조정했다. 이를 통해 중대형 노후주택 거주민들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돗물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수질 검사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수질 검사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녹물이 나오는 주택이면 수질 검사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소외됐던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그동안 낮은 지원율로 인해 부담을 느끼던 가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된다. 시는 개정된 조례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현장 상담 및 신청 절차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시는 노후주택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수돗물 안전성 강화에 꾸준히 힘쓸 방침이다. 특히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공급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신뢰받는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뤄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특히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공급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신뢰받는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1일부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조사에 응하지 않았거나 ‘중점조사 대상’인 세대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이어진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 중에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2025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 및 주민등록표를 정리하게 된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핵심 행정절차”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썸머ON, 복지ON…남양주시 별내동,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 50가구에 삼계탕, 육개장, 누룽지, 계절 과일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기운도 없고 입맛도 잃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식료품 선물을 받아 든든하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필식 위원장은 “이번 꾸러미는 단순한 식료품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마음”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게릴라 홍보 △마을돌봄 활동 △장노년 1인 가구 반찬 지원 사업 등 여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3년, 교통·산업 자족도시 기반 다졌다”…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3주년 기자회견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난 3년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근간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향하고 시민과 동고동락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시민이 꿈꾸면 남양주는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 확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민선 8기 주요 성과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양주시민 1,6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남양주시책 BEST 10’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교통망 확충’을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GTX 노선 개통이 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별내선 개통이 19%로 2위,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이 7%로 5위, 국지도 98호선 개통이 4%로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주 시장은 “GTX-B 노선 착공과 별내선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포천 구간 개통, 국지도 98호선 개통, 수도권 제1순환선 퇴계원IC~판교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 가시적인 교통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 모든 사업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성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3호선 덕소 연장 △6호선 남양주 연장 △8호선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연장 △진건지구 9호선 역사 설치 등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행정적·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시정 운영의 또 다른 축으로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선언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에 역점을 뒀다. 이러한 노력은 카카오와 우리금융그룹 등으로부터 총 1조 1,5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로 이어졌다. 주 시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첨단산업 유치가 본격화되면서 남양주의 산업구조가 크게 전환되고 있다”며 “도시 자족 기능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고 설명했다. 특히 왕숙지구에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기업, AI, 팹리스, 첨단제조 등 4개 클러스터로 구획해 산업 집적화를 꾀할 계획이다. 그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남양주에도 AI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밸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는 추가 앵커기업 유치와 각종 첨단산업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과 투자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남은 기간도 밀도 있게 운영해 그동안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미래형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전략적 투자로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경의중앙선 철도상부 입체복합 문화공원 조성 현장 방문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폐회 후 경의중앙선 철도상부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공사 추진현황 확인과 더불어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내린 호우에 따른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 부위원장, 이상기 의원, 김지훈 의원,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 및 관계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복개공사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최근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사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부득이하게 진행되는 야간공사 시에도 소음을 최소화해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상부에 거더 거치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도복개구간 단차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등 시설 및 조형물 설치, 빛을 활용한 공원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해 해당 공간을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대형 공사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므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매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보다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복개사업은 경의중앙선으로 단절된 구간을 복개해 상부에 약 1만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공원을 넘어 문화와 교육,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딥페이크·AI 학교폭력 이제 그만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 청소년 보호 3대 조례 정비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이 7월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2건을 대표발의해 디지털 성범죄와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 기반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디지털 환경 확산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음성 합성 등 생성형 AI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교육 강화, 피해자 회복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반 마련 등 청소년 보호체계를 제도화했다. 원주영 의원은 “이제 학교폭력도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딥페이크나 AI 음성 합성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폭력이 청소년 사이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디지털 혐오, 불법 촬영물 유포, 디지털 성착취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정의 규정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 △예방사업 위탁 근거 등을 신설해 체계적인 교육과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남양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는 사이버폭력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사업 추진 근거 마련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제도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 중심의 예방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마약, 도박, 음주, 흡연 등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응하고자 △청소년 중독예방 교육 △중독 청소년과 그 가족의 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도화한 바 있다. 이 3건의 조례를 통해 남양주시는 청소년 교육·상담·치유·예방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적 보호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병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기반이 마련됐다. 원주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확대, AI 기반 학폭 대응,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소년 보호정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25건의 안건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10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의 과밀 현상과 그에 따른 시민 불편, 도서관 추가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다산동에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확보 추진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조 재배치와 좌석수 확보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 △남양주시 전역에 대한 공공도서관 청사진 수립 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제안했다. 시의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14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승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상임위 회의도 유튜브 생중계한다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가 이번 제313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 지금껏 본회의에 대해서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었으나, 이번 회기부터는 의회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했던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유튜브에 접속만 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간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경우 영상 녹화본 편집·업로드 작업에 소요되는 통상 2~3일의 기간이 지난 이후에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 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운영의 투명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회기부터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한 논의 과정 전체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의원들도 지금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성대 의장은 “의정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의 관련 모든 방송과 회의자료 등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튜브 앱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남양주소방서와 손잡고 집중호우 선제 대응…대형양수기 이동차량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양주소방서와 협력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양수기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대형 양수기 이동 차량을 임차해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저지대, 지하차도 등 침수취약지역의 신속한 배수 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남양주소방서는 분당 4,500L 이상의 물을 퍼낼 수 있는 대형 양수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를 적재할 이동 차량이 없어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형 양수기 적재가 가능한 이동 차량을 지원, 재난 상황 발생 시 장비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관내 유관기관들과 개최한 ‘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장비 운용 방안, 비상연락체계 확립, 정보 공유 방안 등 구체적인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임차 차량 확보를 완료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매뉴얼과 장비 운용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 위험지역에 대형 양수기를 즉시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소방서와 협력해 양수기 사용 기록과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확보”며 “남양주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