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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원봉사 인권경영 선언문’ 제정…인권 보호 앞장

남양주시, ‘자원봉사 인권경영 선언문’ 제정…인권 보호 앞장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인권경영 선언문’을 제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및 피해 구제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자원봉사활동의 전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세계인권선언 등 국제 기준과 규범의 존중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반부패·청렴 기반의 투명한 업무 수행 △개인정보 보호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 등 인권 중심의 경영 실천 방향이 담겼다. 센터는 선언문 제정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피해 구제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이사장은 “인권경영 선언은 모든 자원봉사자와 시민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권 중심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본격 운영

남양주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본격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PLAY 정약용 생가탐방 및 전통놀이’ 사업에 이어 아이들이 익숙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공간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맞춤형 전통놀이 체험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영아전담 어린이집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통놀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놀이중심 보육 과정으로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 △맷돌체험 △천연 통나무 놀이를 제공하며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놀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정 중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는 감사 인사하기, 바른 식사예절 익히기 등 일상속에서 놀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예절교육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 공동체 정신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실천적 삶의 태도와 사려깊은 정신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영아 어린이집에서도 불편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수요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26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폭염 속 시민 건강 지킨다…남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본격 가동

폭염 속 시민 건강 지킨다…남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본격 가동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할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최근 원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및 실시간 정보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응급실 중심의 발생현황 실시간 공유, 환자 신고 및 보고 사망자 조사 등의 주요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구축해 여름철 온열질환 초동대응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현장 대응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언덕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완료

남양주시, 언덕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완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동 6047번지에 위치한 언덕어린이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및 바닥포장재 등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공원은 지난 2018년 조성된 공원으로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어 지역 아동들의 주요 놀이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우려와 함께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안전환경조성사업의 도비 등 3억의 예산 투입해 노후화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안전성을 고려한 충격흡수 바닥포장 등 어린이공원에 대 한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으로 재탄생시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 지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언덕어린이공원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어린이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활 환경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설치검사 완료 후 시민들에게 공원을 개방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도농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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