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2회 2025 위드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에서는 오는 9월 6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함께 나누는 즐거움-제2회 2025 위드페스타’를 개최한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위드페스타’축제는 구리시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과 문화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위드페스타’는 위드마켓, 위드뮤직, 위드유스, 위드퓨쳐, 위드아트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위드마켓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청소년 가정이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된다. △위드뮤직에서는 국내 1호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그룹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악기 체험와 나만의 악기 ‘고래붐’을 제작한다. △위드유스에서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자치 동아리 청소년들이 준비한 끼와 재능 나눔의 무대가 펼쳐지며 △위드퓨쳐에서는 AR 양궁, AI 오목, 로봇축구 등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과 꿈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끝으로 △위드아트에서는 디지털 드로잉을 통한 예술 체험으로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나만의 굿즈 만들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위드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나눔과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드페스타의 다양한 체험 활동 사전 신청과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할 청소년 가정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9월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리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으로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 모두 잡는다 [금요저널]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한 상시 신고 체계를 경기도와 연계해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생활 속에서 발견한 △훼손이나 오염된 도로명판 △노후되어 읽기 어려운 건물번호판 △누락되거나 설치 위치가 부적절한 주소정보시설 등을 사진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지자체가 즉시 확인하고 보수하거나 교체하는 시스템이다. 신고 방법은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경기 부동산포털’ 홈페이지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배너로 접속하거나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수나 교체 등을 실시한 후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문자로 전달한다. 신고 대상은 노후나 훼손, 낙하 우려, 시인성 미확보, 표기 오류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 6종 등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생활 안전과 밀접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현장 조치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수택2동복지119보장협의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을 방문하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한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제보와 관심을 유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 리플렛과 안내 물품을 배부하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 달라”고 당부했으며 복지119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명기 민간위원장은 “무더위가 한창인 시기지만,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복지119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택2동복지119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하반기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사업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사업’ 참여 학습모임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학습모임 운영 장소에 따라 ‘구리시 우리 동네 학습공간 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2개 분야이다. 상반기에는 총 40개 학습모임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42개 소규모 학습모임을 선정해, 팀당 강사비 4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프로그램과 강사, 학습공간을 직접 선정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평생학습 취지에 어긋나는 강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구리시 평생학습 포털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수택평생학습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학습모임은 9월 1일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사업은 누구나 쉽게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평생학습 도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8월 18일 오전, 구리시청 1층 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군경,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신속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응체계 가동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국가 비상사태인 전시, 테러, 재난 상황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구리시와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오늘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점검과 시단위 실제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실전 위주의 연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에 실시되는 실제 훈련은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 등을 반영해, 실제 훈련 간 기관별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대응 절차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쟁 발발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이 실시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구리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실제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며 “해마다 반복되는 정례적인 연습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전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의 구독자 확대와 함께, 시민들이 시정 홍보 콘텐츠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이벤트에는 구리시민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 유튜브 ‘구리비전’을 구독한 뒤 네이버 폼에 접속해 구독 중 임을 나타낼 수 있는 인증샷을 올리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5명에게 △초고속 충전기 △탕수육 식사권 △손 세정제 세트 등 다양한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4일에 구리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구리비전’은 구리와 비전의 합성어로 구리시의 이상과 전망을 담은 영상 매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19년 1월에 개설됐으며 현재 시정 시책, 축제, 행사 등 1천여 개의 동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구리시의 공식 미디어 채널을 접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 곤충과 과학의 특별한 만남 진행 중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 곤충과 과학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 과학곤충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곤충의 다양한 특징을 물리, 수학, 생물 등 과학 원리와 접목해 해석하고 직접 체험하며 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에 반응하는 곤충의 행동 관찰 △나비 날개의 인편과 소금쟁이를 통해 표면장력 원리 이해 △매미 울음과 공명 원리 실험 △벌집 구조를 통해 배우는 수학적 안정성 △수서곤충의 유선형 몸체와 물 저항 관계 △곤충 다리 근육 비교 △겹눈 시각 체험 △절지동물 분류 이해 △누에 생태와 비단 생산 체험 △식충식물의 먹이 포획 원리 등 다양한 과학 생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전시 동안 전시 내용과 연계된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곤충 관찰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해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이다. 이곳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놀이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구리시,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공연 무대에 올린다 [금요저널] 구리시에서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구리시오페라단이 오페라 ‘카르멘’을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비제의 대표작인 ‘카르멘’은 19세기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에게 이끌린 병사 ‘돈 호세’ 그리고 투우사 ‘에스카미요’ 사이에서 펼쳐지는 치명적 사랑과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수록된 대표적인 오페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성악가인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임희성, 소프라노 김민지와 플라멩코 최원경, 엘렉톤 백순재와 함께하는 피아톤즈 앙상블이 함께한다. 해설은 구리시오페라단 예술감독이 맡아 작품 이해를 돕는다. 특히 허복영 연출가에 의해 전막 대신 음악에 집중하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인물의 심리와 음악적 디테일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연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극적인 장면 해설이 결합한 무대로 오페라의 묘미를 부담 없이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계화 구리시오페라단 단장은 “이번 공연은 구리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이라며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시군 공모에 당선되어 도비 5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역사적 정체성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예술 사업 공모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민들에게 역사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시군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시는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구리시 독립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에 공모했으며 특히 지역구 도의원, 관내 학교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구리시가 선정된 사업은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 으로 △‘이야기꾼 방정환’ 이 설명하는 구리시 독립운동사 체험 교육 △가족별 독립운동 사적지 소풍 △관내 초등학교 방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확보한 도비를 활용해 관련 교육자료와 영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가족 소풍 체험 코스와 체험 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학교 파견 강사를 양성하고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들이 광복 80주년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교문방정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수령‘931년’ 으로 밝혀져 [금요저널] 구리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천동 은행나무의 실제 수령이 931년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과 현지 조사 중 과학적 측량 결과가 필요함을 인지해 지난해 12월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객관적인 수령이 931년으로 확인됐다. 이 나무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될 때 1,200년으로 추측했던 나이를 최근까지 사용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270년 정도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 중인 나무의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불가능하자, 비파괴 방법인 수령추정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라이다 스캔 조사를 활용한 디지털 생장 정보를 활용해 측정했다. △은행나무의 생장 자료, △현장조사에 걸쳐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나무의 흉고 직경과 추출한 나무의 연륜과의 관계를 통해 데이터를 추출해 수령을 확인한 것이다. 그 결과 아천동 은행나무는 나무높이 24.2m, 나무둘레 9.915m, 총 무게 55톤, 수령은 931년이라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은행나무가 지면에서 1m~2m 정도 복토된 것으로 확인되어 수고 측정에 이를 반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과학적 측정 결과를 토대로 국가유산청과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하며 “아울러 은행나무의 역사적·민속적 가치를 위한 스토리텔링을 위한 작업도 지역 원주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새마을문고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새마을회관과 가평군에서 ‘2025년도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문고 65주년을 맞아 문고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고 기본교육 및 자기개발 교육을 통한 회원 역량강화 및 단체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은 새마을 운동의 역사와 새마을문고의 변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을 통해 새마을 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이번 워크숍으로 문고 지도자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역 주민들이 독서로써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 이후로도 성숙한 독서 문화 전파와 지역 협력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박정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동 분회 회원들과 서로 더 단합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앞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2025년 제1회 고구려 대장간마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월 21일 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제1회 고구려 대장간마을협의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조례 일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구성된 협의회는 △대장간마을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대장간마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 △대장간마을 수선·보전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원덕재 복지문화국장, 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원, 임이록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회장, 이경심 구리시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대장간마을 야외전시물 안전관리 모니터링 용역 결과 보고 △대장간마을 추진 현황 보고 △대장간마을 시설 운영 관련 타당성 용역 조사를 위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장간마을 야외 전시물 안전관리 모니터링 용역 결과, 대다수의 건물에서 변위·변형이 이뤄져 안전사고 등 인명 피해 방지 등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야외 전시물을 포함한 대장간마을 시설물 운영 관련 문제점과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시설물 종합평가 결과 D등급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현재 출입을 통제중인 상황이다”며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자문 의견을 통해 고구려대장간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3월 ‘고구려대장간마을 활용 방안 강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3회에 걸쳐 운영하면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개선방향 등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협의회가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갈매동 공항버스 4800번 운행 재개 [금요저널] 구리시는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공항버스 4800번이 오는 3월 1일부터 운행 재개된다고 밝혔다. 공항버스 4800번은 남양주 덕소에서 출발해 다산을 거쳐 갈매동을 경유한 후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갈매동을 직접 경유하는 유일한 공항버스 노선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해 2020년 3월부터 운행이 중단됐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정상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갈매동 주민들로부터 운행 재개 요청이 제기된 바 있다. 남양주 덕소를 기점으로 갈매역을 포함해 총 8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이 노선은 인천공항 방면의 경우 갈매역 기준 오전 5시 18분에 첫차가 출발해 2시간 30분가량의 배차 간격으로 하루 총 5회 운행하며 기·종점 기준으로 전체 구간 운행에 총 2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다. 운수업체 측은 향후 탑승객 추이에 맞춰 순차적으로 증차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운행 재개를 통해 공항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무거운 짐을 이끌고 동구릉역, 구리역 등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었던 갈매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시간표와 운임, 예약 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향후 구리시 홈페이지와 운수업체 홈페이지인 ‘버스피아’, 포털사이트 등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모 [금요저널] 구리시는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2025년 구리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고유번호증을 교부받은 단체, 구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고유번호증을 교부받은 5명 이상의 모임이며 사업분야는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5개 유형으로 총 6,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단체역량 30점, 사업내용 60점, 예산의 타당성 10점 합계 100점에 2024년 공익활동가 양성교육 수료 가점을 더한 점수다. 1차 자격요건 등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 후에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하남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24일 부터 4월30일 까지 활동키로 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하남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사업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중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실시한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조사 대상은 구리시 및 소속 행정기관, 구리농수산물공사, 황산 대형 유통인 등 유치 관련 업무 관련자, 그 밖에 특별위원회 의결로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 등이다. 하남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한 권봉수 의원은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할 의무가 있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구리시의 행정이 시민을 위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선언 관련, 구리시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2월 24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선언과 관련해 구리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추진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구리시가 서울 편입 추진과 GH 구리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정책적 모순이 발생해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지금이라도 구리시장은 서울 편입 추진과 GH 구리 이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고 경기도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리시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과 선제적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구리시민을 위한 책임있는 행정과 현명한 선택이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과 서울편입은 병행 불가, 이제는 선택할 때다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2월 24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과 서울편입은 병행이 불가하다며 이제는 선택할 때라고 말했다. 권봉수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중단이라는 엄청난 충격 발표를 접한 시민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지난 2021년도에 공모에 선정되어 느리지만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을 원래 계획대로 구리시에 유치할 것인지, 아니면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선택만을 기다리며 실현 가능성도 불투명하고 논의조차 불확실한 ‘서울편입’을 계속 고집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봉수 의원은 “백경현 시장님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며 “19만 구리시민이 경기도 발표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심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이전 강력 재촉구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2월 24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이전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2021년도 5월,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구리시로 이전하기로 확정하고 같은 해 6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GH 이전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지만 발표 이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획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구리시는 토평동 990-1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4층 규모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이전을 추진 중이나 작년 7월 일부 부서가 수원 광교신도시 행정타운 내 신사옥으로 이전해 구리시로의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체 이전이 어렵게 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경희 의원은 “작년 9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것처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 달라”며 “GH 구리 이전을 포함해 이전 발표된 15개 기관 중 단 1개 기관만 완료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 이전만큼은 임기 내에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