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명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첫 축제 11월 개막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제1회 디제이-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 축제로 마련했다.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가연합번영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이며 오후 4시부터는 포차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지역 아티스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본격적인 메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린다.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청년층 유입을 바라는 상인회의 뜻에 맞춰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포차거리 운영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앞선 ‘DJ-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상호 연계형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두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만,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문화축제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일상에 감성 더하다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신중년의 정서적 힐링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일상에 감성 더하기 :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정규과정 외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신중년에게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총 4개의 교육으로 구성된 특강은 △따끈따끈 팥 온열팩 △차 블렌딩&티백 만들기 △아로마 명상테라피 △와인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50세부터 64세까지의 광명시 신중년이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추가 모집 기간에 한해 40~49세 광명시 중장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선착순 75명을 온라인 접수하며 수강료 5천 원을 결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중년층이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목감천변 목감교 인근에 세 번째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는 지난해 10월부터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명동 12-52 일원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동물놀이터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목줄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배변봉투함도 비치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안양천변 소하동 524번지 일원에 700㎡ 규모의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개장해 운영하다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요청이 늘어 지난 3월 양지사거리 체육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 900㎡ 규모의 놀이터를 추가 개장한 바 있다. 반려동물놀이터는 13세 이상의 견주가 반드시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놀이터를 드나들 때는 반드시 2m 이내 길이의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맹견이나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선진 반려 문화 정착과 시민 행복을 위해 철산2교와 도덕산 근린공원 등에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을 키우는 광명시민은 지난 2020년 1만 4천741가구에서 2022년 말 1만 7천47가구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도 같은 기간 1만 8천838마리에서 2만 2천62마리로 증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단체장협의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 다져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한내천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하1동 단체장협의회 소속 12명의 단체장들은 결의대회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의 부당함을 널리 알렸다. 권오원 소하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소음, 분진, 진동 등으로 광명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광명시로 이전하는 것은 광명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고려하지 않은 행위로 이전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1동 유관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활동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전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하세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관내 16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한 3개월 이상의 개에 한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3개월령 미만이거나 임신 등 건강상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접종하지 않는다. 접종비는 두당 5,000원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견주는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반려견 소유주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농업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총 4,302두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및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사거리역 대합실과 서울 방향 승강장 연결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금요저널]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엘리베이터가 확충돼 시민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사거리역 대합실에서 서울 방면 승강장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되어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광명사거리역에는 역 외부 지상↔대합실, 대합실↔인천 방면을 오가는 엘리베이터가 각각 1대씩 있지만, 대합실↔서울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약자는 서울 방면 전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명시는 서울 방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광명사거리역은 상·하행 모두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는 광명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맺은 결실이다. 이에 대해 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019년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부지를 시찰하면서 장애인의 서울 방면 승강장 동선 확보를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교통공사와 본격적인 협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되면 지난 2021년 9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이어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와 주변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KTX광명역~신도림역까지 광명시흥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선 중간에 광명스피돔역 신설, 7호선 광명사거리역 환승역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호선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본설계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임오경 국회의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철산동과 광명동 주민들의 구일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명 방면 보행통로 등 출입시설과 주변 교통을 연계한 환승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용편리성 증진을 위한 무빙워크 등 편의시설 설치, 광명 스마트버스 및 택시승강장 신설 등 지하철과 연계한 환승시설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 기본설계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갖고 연내 기본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사업시행 협약과 본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은 1995년부터 28년이나 된 오래된 광명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가 신설되면 광명시민의 구일역 이용이 편리해지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개봉역 등에 집중된 교통수요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산동, 광명동에 11개 단지 2만 7천여 세대를 조성하는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입주시기가 도래하면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일역은 서울시 구로동 방향, 고척동 방향으로만 출구가 있어 광명 방면에서 구일역 동쪽의 1번 출구를 이용하려면 사성보도교를 거쳐 최대 500미터 이상 돌아가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인가구, “경제적 지원 가장 필요” [금요저널] 광명시 1인가구들은 ‘경제적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광명시 1인가구 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1인가구 1천7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내용은 광명시 거주 1인가구 현황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이다. 조사 결과 1인가구 지원사업 필요성에 대해 93.8%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분야별로는 경제적 지원이 4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 지원, 생활안전 지원, 사회적 관계망 지원, 정서적 지원, 동아리 지원, 취업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 고용률 감소,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주거지 감소, 주거비용 상승 등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고 분석했다.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13.4%가 병원 동행 서비스와 같은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꼽았다. 이어 소규모 생활시설 수리 및 청소 지원 12.1%,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 11.1%, 운동 프로그램 및 산책 프로그램 10.3% 순이었다. 응답자의 69.4%인 1천209명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534명의 73.8%인 394명은 장애인 일자리 또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출 유형별로는 식사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3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관리비 21.0%, 보건 의료비 9.6%, 취미활동 및 여가 8.1%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취미나 교육에 지출할 여유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도출한 결과는 올해 1인가구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향후 1인가구 지원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누구나 생애주기 중 한번은 될 수 있는 1인가구들이 빛나는 솔로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3월 말 기준 광명시 1인가구는 전체 11만 7천176세대의 31.2%인 3만 6천602세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독서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지정한 기간이다. 시에서는 올해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가족, 친구와 함께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독서 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시민이 책과 더불어 성장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하안도서관에서는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휴관일 도서관을 개방하고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 ‘우리는 어떻게 해방될수 있을까’ 저자 초청 북토크 황성동 ‘네모와 친구들’ 시민열린 전시회 최다대출 도서 전시 수채화 여행스케치 작품 전시 2023년 광명시민 한 책 읽기 ‘올해의 한 책’ 홍보 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철학교사 안광복 교수의 ‘해안을 담은 좋은 물음들-현대 철학, 혼란의 21세기를 말하다’ 마음톡연구소 백선영 소장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저자 초청 강연회 송명숙 작가 ‘현무암이 되고 싶다’ 시화 전시 도토리 프로젝트 인형극 ‘장난꾸러기 코피트코’ 공연 등을 진행한다. 철산도서관은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뇌를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김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의 ‘광명의 김부장들을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강연 등을 진행한다. 소하도서관은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인생의 역사’ 윤성철 천문학자의‘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저자 초청 강연회 등을 진행한다. 그 밖에 연서도서관은 햇살 가득, 테라스 BOOK 캠핑 : 이색적인 독서 공간 조성 이벤트, 빛사랑 8인전 전시 등을 충현도서관은 ‘마술쇼 그림자극’ 가족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명시 도서관에서는 원화 전시, 연령별 추천 도서 책자를 배부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 다져 [금요저널]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광명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에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소음, 분진, 진동 민원을 일으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이라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 먼지로 장애인들이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반경 250m 내에 있는 경기도 최대 노온정수장이 있어 광명 1만 2천여 장애인의 생명권 위협도 예상된다.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차량기지 이전 중단이 확정될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 20대를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민원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하는 민원 창구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전방·후방 촬영이 동시에 가능하며 민원실에서 발생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촬영하고 녹음한다. 시는 웨어러블 캠 도입에 앞서 지난 3월 휴대용 보호장비를 사용하는 방법과 기준, 절차 등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광명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시는 아울러 웨어러블 캠으로 인해 민원인의 권익 침해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침과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면서 민원인들 또한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안전 등 주요 시정 분야에 빅데이터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지난 3월 ‘광명시 유동인구 밀집지 현황’과 ‘광명시 인구현황별 파악 및 장래인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마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느 곳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 속도에 부응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빅데이터 등을 통해 정책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각종 행사와 축제에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광명시 유동인구 밀집지 현황’ 빅데이터 분석은 2022년 실시간 유동인구, 경사도, 도로 폭 등 데이터에 기반했다. 시는 결과를 반영해 ‘다중인파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지역’ 3개 소를 선정하고 광명경찰서와 협력해 선정 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선정 지역은 광명3동 스타벅스 광명사거리역점 일대 광명7동 GS25 광명스타점 일대 철산역 앞 삼거리 일대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관내 전 지역에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은 CCTV에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시스템을 연계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은 촬영 대상의 움직임을 분석해 배회, 침입, 군집, 역주행, 쓰러짐, 화재, 쓰레기투기 등 8가지 유형으로 확인되면 ‘광명시 통합관제센터’로 통보해 모니터링 방식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래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인구변화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에 활용한다. 미래 인구변화를 예측해 각 정책에 필요한 예산과 사업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이번 분석 결과는 출산축하금 지급사업, 50세 이상 신중년 대상 광명시인생다모작지원센터 및 통합취업지원센터, 평생학습지원금, 1인 세대 지원 등 정책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 인구는 공동주택 공급 추가,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등 요인으로 2025년 말 3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2023년 1월 말 기준 광명시 인구는 28만 7천603명이며 시민 평균 연령은 43.1세이다. 연령별로는 50~64세가 7만 1천518명으로 가장 많았고 35~49세가 6만 7천833명으로 뒤를 이었다. 19세 이하는 4만 9천312명, 20세~34세는 5만 3천605명, 65세 이상은 4만 5천335명이다. 1세대당 인구수는 뉴타운 개발 시기인 2016년 1월 말 기준 2.69명에서 2023년 1월 말 기준 2.43명으로 0.26명 감소했다. 같은 시기 세대수는 12만 8천165세대에서 11만 8천233세대로 9천932세대가 감소했다. 세대 구성원 변화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3인 세대 이상 가구는 6만 8천467세대에서 5만 2천447세대로 감소한 반면 1인 세대는 3만 3천435세대에서 3만 7천65세대로 3천630세대가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빅데이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공모전 등 과제 발굴과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왔으며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과 정책 추진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