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제1기 걷기지도자 2급 노르딕워킹 양성 교육과정’마쳐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제1기 걷기지도자 2급 노르딕워킹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대한바른걷기협회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광명시보건소, 구름산 산림욕장, 한내근린공원 등 실내외 공간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과정은 보행 측정을 통한 맞춤형 상담, 노르딕워킹 기본 이론, 스틱 활용 실전 훈련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지도 역량을 동시에 습득했다. 수료자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역 걷기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시민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과 건강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과정은 걷기운동의 건강 효과, 생활 속 실천법, 지도자의 역할을 함께 배우며 시민들의 건강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에 양성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올바른 건강 걷기 방법을 알리는 중심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걷기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2기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9월 중순 시작한다.
광명시, 현장노동자 노동 인권 감수성 높인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관내 노상주차장 관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철산동 열린시민청과 하안동 도시공사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열악한 근무환경 속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은 노동자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당한 처우나 인권침해 사례를 스스로 인식하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했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지속적인 노동인권 교육으로 현장노동자, 이동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에도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인권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이주노동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하반기 ‘소하건강3+과정’종강식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 센터 내에서 하반기 ‘소하건강3+과정’ 종강식과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뇌졸중과 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영양 이론과 실습 교육 그리고 근력 증진을 위한 라인댄스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 전후에 체성분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하고 신체 변화와 개선율을 비교 분석했다. 이날 신체 변화가 두드러진 참가자들을 선정해 수상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렇게 재미있게 운동을 배운 것은 처음”이라며 “건강 지식을 쌓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기르며 동시에 근력까지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체활동 운동, 영양실습 교육 등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372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체성분, 근감소증검사,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의 건강검사와 건강 상담을 통합한 ‘소하건강체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그대가 있어 빛나는 날’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3층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 ‘그대가 있어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축하 공연으로 복지관 회원들과 선배시민의 훌라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축사와 기념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 보고 감사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보자기 포장 아트를 진행했다. 수저 세트를 보자기로 포장하며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정은 관장은 “앞으로도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초기의 마음으로 어르신과 함께 즐겁게 동행하겠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가치 있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헌신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사랑을 나눠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해 어르신들의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일자리와 사회참여활동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인지건강 그린리모델링으로 3층 친환경 테라스 정원, 2층 인지건강 배움터 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환경친화적인 인지건강 특화 복지관으로 발돋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5일부터 11일까지 연말 인기 상품인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매장에서 케이크를 제조해 판매하는 카페 등 8개소와 케이크를 제조해 유통하는 식품제조가공업 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케이크 진열대 위생관리 △생화 사용 시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광명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기·계절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대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포럼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일 테이크호텔 광명 루미나스홀에서 공유경제 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120여명이 참석해 공유경제 가치와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의 협력 방안과 자원 효율화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성영조 연구위원은 “공공자원의 혁신적 활용을 위해서는 공유경제 생태계 구축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및 상호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은 ‘부산 EDC 스마트시티 실증 사례’를 기반으로 에너지 공유 커뮤니티 기본 구성과 원리, 플랫폼 구현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발제자 변나향 충북대학교 교수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사례로 일본의 빈집 활용 사례와 영국 올드오크, 스웨덴 데르센 코하징, 덴마크 덴 뢰데 트로 국내 누디트 홍대 등 사례를 들며 “앞으로 1인 가구 증가에 맞물려 공유주택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광명시도 늘어나는 1인 가구 주거 문제해결을 위해 공유주거 정책을 어떠한 방향으로 가져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도시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해결책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장, 민간 시설의 부설주차장, 사유지 부설주차장 등 유휴 주차 공간 공유를 제안했다. 모든 발제가 끝난 후 이상훈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자들과 함께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오늘 포럼으로 공유경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유경제 아이디어가 적용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욱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다양한 분야의 공유경제 인식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광명시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공 개최 돌아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0월 29일에 열린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가능하게 한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자원봉사센터, 오찬 제공 사회적기업, 포럼 참여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평가회에서는 포럼의 주요 성과로 △해외 4개 도시, 국내 6개 도시 등 상호결연 도시 간 협력 강화 △시민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이행 전략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등이 공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에 주목하며 이번 포럼이 국내외 도시 간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발전을 위한 제안도 활발히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정책의 단계별 이행 점검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확대 등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은 광명시와 국내외 여러 도시, 단체가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며 “포럼으로 전 세계 지방정부와 시민이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가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광명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한층 더 발전된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지방정부가 앞장서고 협력하자며 국내외 결연도시가 뜻을 함께한 자리였다. 포럼에는 해외 상호결연도시 4개국 4개 도시, 국내 상호결연도시 4개 도시, 기후위기대응지방정부협의회 2개 도시를 비롯해 ICLEI, 녹색전환연구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지자체 공무원, 탄소중립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곳곳의 민생 현장 챙기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일에 최선 다할 것” [금요저널] 박승원 시장이 2시간 계엄과 이에 따른 시민 혼란을 우려, 시가 나서서 민생 안정을 챙길 것을 주문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비상계엄령 해제와 동시에 간부공무원을 상대로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특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민생 혼란을 최소화하고 굳건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지키겠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계엄령 선포와 해제 등 국가적 비상 상황에 시 차원의 대응 매뉴얼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령, 전쟁상황을 가정해 충무계획 등의 매뉴얼이 있지만 이번 계엄령 선포에 대응하는 시가 해야할 일 등이 명확하지 않은 것에 따른 지시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챙기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생 대책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가득 전통메주 제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옥길동 소재 위원 자택에서 ‘정성가득 전통메주’를 제작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이른 아침부터 가마솥에 콩을 삶아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빚었다. 이 메주는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된장으로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길수 위원장은 “가마솥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처럼,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메주를 만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폭설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특화인 ‘사랑의 영양박스’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식사를 나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5명 취업 성공 [금요저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실습생 5명이 ㈜올모부천에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로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로 지난 3월 28일 개소했다. 그간 10명의 발달장애인 실습생이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받았으며 그중 5명이 취업한 것이다. ㈜올모부천은 문화예술 분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미술작가를 고용해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전시회 개최, 작품 구독서비스 제공, 기념품 제작 판매 등 다양한 수익 활동으로 소속 작가의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미술작가로 취업한 실습생 5명은 지난 2일 센터에서 보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한욱 ㈜올모 경기 실장과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9일부터 안정된 근로환경에서 예술적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박미정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가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자기주도형 일자리의 범위가 확장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문화·예술 분야에 발달장애인의 취업은 뜻깊은 일”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인들의 민간기업 채용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훈련생들의 기초훈련, 직무훈련, 현장실습, 심화훈련, 자조모임 등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35명을 모집한다. 청년 아르바이트사업은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의 행정업무 보조와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 교육 보조 등 광명시청과 유관 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2월 5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29세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4주간, 하루 7시간이며 최대 147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 135명 중 4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으로 별도 선발하고 나머지 95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 공공일자리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거나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기관 직무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 ‘청년 아르바이트’로 명칭을 바꾸고 ‘대학생’ 이라는 학력 제한을 철폐해 2025년 상반기부터 18~29세의 청년이면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세계가 주목 2024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에서 주관하는 ‘2024 RCE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80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교육과 시민실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작년 ‘광명자치대학’ 으로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필수 요건이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 차세대 기후 리더 양성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탄소중립 교육으로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공간으로 현재 17개의 넷제로 카페 내에는 태양광 패널, 손발전선풍기, 발전 자전거 등이 전시되어 재생에너지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광명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광명BEE에너지학교를 운영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후에너지 강사를 양성하고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활동가 양성을 위해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시민참여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5℃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시민 주도형 운동으로 지난 12월 3일 기준 1만 886명의 시민이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경제와 연계한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을 운영해 적극적인 시민참여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주며 탄소중립 생활을 장려하는 제도다. 실천 건수 47만 4천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8천844kg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탄소중립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RCE는 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거점도시로 전 세계 180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1월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고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