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제1기 걷기지도자 2급 노르딕워킹 양성 교육과정’마쳐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제1기 걷기지도자 2급 노르딕워킹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대한바른걷기협회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광명시보건소, 구름산 산림욕장, 한내근린공원 등 실내외 공간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과정은 보행 측정을 통한 맞춤형 상담, 노르딕워킹 기본 이론, 스틱 활용 실전 훈련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지도 역량을 동시에 습득했다. 수료자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역 걷기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시민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과 건강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과정은 걷기운동의 건강 효과, 생활 속 실천법, 지도자의 역할을 함께 배우며 시민들의 건강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에 양성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올바른 건강 걷기 방법을 알리는 중심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걷기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2기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9월 중순 시작한다.
광명시, 현장노동자 노동 인권 감수성 높인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관내 노상주차장 관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철산동 열린시민청과 하안동 도시공사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열악한 근무환경 속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은 노동자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당한 처우나 인권침해 사례를 스스로 인식하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했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지속적인 노동인권 교육으로 현장노동자, 이동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에도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인권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이주노동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6동, 대설 대비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폭설이 잦은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3개 위험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대상 지역은 광화교와 광명 해모로이연아파트 사이 인도 경사로 광남119안전센터 앞 경사로 명문고 앞 경사로다. 이 지역들은 가파른 경사로 인해 겨울철 낙상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광명6동 한 주민은 “눈이 오면 경사로가 미끄러워 오르내리기가 위험했는데, 매트 설치 덕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안심이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자살예방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마음건강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2024년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광명시 자살 예방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이현숙 보건소장, 이원영 중앙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지수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관내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교계,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안건 추진 현황 △자살통계에 따른 자살예방 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협의체 덕분에 자살예방사업 진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광명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 올해도 빛났다 [금요저널] 광명시의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이 올해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 4개 부문에 86개 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20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광명시는 20개 팀 가운데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건축으로 실천하는 에너지효율 개선 △자원순환경제 체계 구축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ESG 산업 생태계 구축 등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시민 실천을 유도하는 광명시만의 ‘시민 주도형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인 ‘광명시민햇빛발전소’ △시민 주도형 운동인 ‘1.5°C 기후의병’ △시민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시민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 △시민참여 자치대학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는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8일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4일에는 UN대학이 주관하는 ‘2024 RCE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국제적 인정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분야에서 좋은 평가받은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월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개최해 ‘국내외 11개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서’ 공동 서명하며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교류로 국제적 기후위기 공동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광명시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 시청각실에서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남성 4중창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2부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활동 성과 발표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광명3동의 ‘괜찮아요? 함께합시다’, 하안3동의 ‘나의 힐링일지’ 사례발표로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기 민간대표위원장은 “최일선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 덕분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힘을 모아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52명의 위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모니터링, 평가를 추진한다. 아울러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56명의 위원이 지역 내 위기 이웃을 발굴해 물품 후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비전센터, 2024년 하반기 정규교육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5일 오전 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교육과정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 강사,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52기 교육과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개월간의 교육 결과 보고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여성비전센터가 이룬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 제과기능사 자격 등 자격취득과정 27개 △동화구연과 창작놀이, 온라인판매 창업, 웹소설 창작과정 등 취창업과정 19개 등 총 46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수강생 625명 중 93%인 583명이 수료했다. 과정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97%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과정 중 △헤어미용사 자격과정과정 수강생들은 경로당에서 미용봉사 △네일미용사 자격과정 수강생들은 노인요양센터에서 네일아트 봉사 △정리수납 1·2급 과정 수강생들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봉사를 하는 등 7개 과정 수강생들이 교육으로 습득한 역량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실천했다. 특히 노인상담과 인지놀이과정, 노인상담 심리상담사과정, 메타버스 무자본 창업하기과정 등 5개 과정의 수강생들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디딤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창업을 준비했다. 이 중 노인상담과 인지놀이과정의 동아리는 친환경 교구를 제작하고 노인과 아동 대상 인지교육을 운영하는 ‘인지놀이하다’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고 “광명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2025년 1월 단기특강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입주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운영 방안 모색 [금요저널] 광명시는 5일 오전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 ‘만반잘부’를 진행했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는 입주기업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업보육실 운영 방향, 창업보육실 이용 평가, 2025년 운영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창업보육실 활용도를 높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명시는 올해 1월에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정기 모집을 진행했으며 3월과 9월에는 수시모집을 거쳐 현재 창업보육실에는 총 29개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과 6월에는 입주기업 간 협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각 1회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했다. 단계별 홍보 전략과 카드뉴스 제작 방법, IR 피칭덱 작성법 등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입주기업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창업보육실의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과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대비 난방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10가정에 1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바우처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1인가구,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이정환 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위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매년 위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공적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해 난방비를 지원하며 이웃 간 상부상조의 나눔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중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의 고독사 방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덕공원로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과 핫팩을 나눠주며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했다. 엄영기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 내에서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미현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제19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과 인증패를 전달하고 문화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광명을 빛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해 자원봉사 문화가 광명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이 광명시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며 “광명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을 적극 지원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만 5천762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7월 발족한 중장비봉사단이 최근 폭설로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을 빠르게 제설 작업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도시로의 비전을 반영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행사로 기획됐다. 초대장은 모바일로 제작됐고 업사이클 전시회 개최, 시민참여 탄소중립 영상을 상영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명시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광명시 도시재생사업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상생 아카데미, 집수리사업, 주민공모사업 성과와 제안 사항을 공유했다. 우선 올해 4회째를 맞은 상생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분과별로 지난 8주간 직접 계획한 로컬푸드 사업을 제안했다. 먼저 브랜딩 분과 참여자들은 광명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토토즐’로 브랜딩해 토마토를 활용한 제품 홍보를 제안했다. 광명 내 토마토 농가가 있어 지역 특산물로 만들 수 있음을 활용한 것이다. 스토어 분과 참여자들은 직접 정한 콘셉트에 맞게 매장 외관과 내부를 설계했다. ‘토마토’라는 직관적인 이름에 남녀노소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상품도 구매하고 요리, 전시, 수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제안했다. 세일즈 분과는 매장에서 팔 수 있는 상품을 노온사동에서 생산되는 백작 수수쌀로 만든 ‘백작 막걸리’ 와 ‘백작 수수부꾸미’를 시장·고객분석을 거쳐 추가 로컬 상품을 제안했다. 이들 의견은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주민공모사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이어 소하2동, 광명3동, 새터마을 등 3개 도시재생사업 지역 현장 주민협의체가 참여해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설명하고 광명시 집수리사업 참여자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약수터 쉼터 공간 개선 △낙후지역 환경개선 △어울리기 제로웨이스트 공방발전소 등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자들도 마음가짐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사업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낡은 것을 새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변화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