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 고양소방소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화정도서관은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양소방소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특히 화정도서관은 월 평균 4만 8000여명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소방서의 최종 진압 후 최종 환자 이송 등 실전 훈련으로 진행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훈련은 도서관 관계자와 이용자 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 화재 신고 ▲자위소방대 출동 ▲화재 확산 방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화정도서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를 두 달여 남긴 상황에서 일찌감치 지난해 세무조사 실적을 초과 달성하면서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대부분의 실적이 고양시 자체 세무조사 역량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시는 현재까지 정기 세무조사를 비롯한 다방면의 조사를 통해 지난해 최종 77억원 대비 23억원이 증가한 100억원이라는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이는 지난해 대비 약 30%가 증가한 금액이다.앞으로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100억원 이상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고양시 재정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재정자립도와 세입 기반이 열악한 현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조금이라도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며 “남은 기간에도 체계적인 세입 관리로 공평과세와 재원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2025년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총 100개 법인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으로 선정하고 현재 세무조사 중이다.현재까지 74개 법인을 조사했으며 탈루 세원 발굴 금액은 66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최종 33억원 대비 100% 증가한 실적이며 현재 조사 진행률이 74%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 다년간 시 자체 세무조사로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업종별로는 △숙박업, △건설업, △신탁업, △제조업, △서비스업, △부동산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추진 중이다.이중 특히 숙박업 위탁 운영을 가장한 사실상 법인의 지점 운영 등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취득세 탈루 세액은 약 20억원으로 올해 가장 괄목한 성과로 평가된다.아울러 올해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가급적 서면조사를 실시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등 조사 방식에 유연성을 기했다.신고 내용에 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명백한 자료를 발견한 경우에는 그 즉시 수시 세무조사 대상 법인으로 선정해 세무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중이다.시는 현재까지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자체 기획조사 과제를 발굴하고 경기도와 합동 기획조사를 병행하는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과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숨은 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기획조사는 1대1 법인 세무조사와는 다르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취약 분야를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기획 분석으로 과제를 선정하고 탈루 혐의가 있는 대상자를 상대로 동시다발적인 조사를 진행한다.지방세 과세누락을 방지하는 등 지방세 과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세원관리에 최적화된 조사기법으로 알려져 있다.지금까지 취약 분야 과제로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 감면 △기업부설연구소 감면 △부담부증여 사후관리 △과점주주 간주 취득 등 1,467건을 조사해 약 3억원을 추징했다.시는 연말까지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는 등 공평과세를 위한 빈틈없는 세원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시는 성실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감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부당하게 감면받은 법인의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올해 3분기까지 법인이 취득한 588건의 감면 부동산에 대해 감면 요건 적정 여부를 조사해 약 31억원의 지방세를 추가로 징수했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21억원대비 48% 증가한 금액이며 이미 전년도 최종 징수 금액(24억원)을 뛰어넘는 성과다.지방세 감면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납세자에게 세금을 경감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특정 산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활용된다.이러한 감면은 일반적으로 감면 요건을 충족해야만 적용되며 요건이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 감면이 제한되거나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대표적인 감면 요건 유형으로는 유예기간 내 직접 사용, 보유기간 충족 등이 있다.시는 남은 기간에도 감면 목적에 부합되게 사용할 것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부당하게 감면받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및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고양시는 세무조사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각 구청 취득세 담당자의 실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자체 세무조사 인력을 활용해 지난 8월 6일(수)부터 13일(수)까지 2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실무에 접목 중이다.특히 취득세 업무에 대한 시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로 각 구청 담당자의 통일적 시각을 형성하고 세무 경험이 부족한 중소 법인의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아울러 취득세가 세무조사 대상 세목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미래 세무조사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세청이 내부적으로 세무조사 요원 자격시험을 통해 세무조사 업무를 부여하는 등 세무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달리, 아직 지방자치단체는 실무교육을 통한 개인의 역량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취득세 직무교육을 상설화하고 향후 교육 이수자에게 세무조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관내 주요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고양시 시민안전담당관, 소상공인지원과,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고양·일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3개소와 뉴코아아울렛 등 다중이용시설로 명절 기간 중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누전, 과부하, 노후 배선 등 전기설비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시설 점검도 강화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전기설비의 누전·과부하 등 안전관리 실태 △비상대피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이번 점검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며 “특히 긴 연휴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후 경계 펜스 철거…시민 품으로 더 가까이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2.8km에 이르는 노후된 경계 펜스를 철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던 펜스를 철거해 시각적 개방감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원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시는 펜스 철거 후 공원 경계부에 식재된 쥐똥나무의 수벽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9월 초 전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울타리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의 쾌적한 경관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펜스 철거와 수목 관리로 공원의 개방감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산호수공원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산호수공원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매년 수백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원 접근성이 높아져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린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가 다수의 청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 청년행사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꾸려졌으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행사 전부터 진행된 고양시 명소 인증 챌린지가 축제의 열기를 높였고 현장에서는 스탬프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나사용설명서 프로그램 △AI 사생대회 △퍼스널 밸런스 검사 △향수·실버 액세서리·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모여 머무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현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이 주인공이 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도전과 창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는 취창업 역량 강화, 활력 지원,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0월 18일 면접 특강과 10월 25일 명사 특강이 예정돼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 총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27일 일산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 선도지구 4곳을 선정했다.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사업 추진은 백송마을 1,2,3,5단지, 후곡마을 3,4,10,15단지, 강촌마을 3,5,7,8단지 아파트 3곳과, 정발마을 2,3단지 연립주택 1곳을 대상으로 한다. 총 주택수는 9,174세대다. 선도지구의 원활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국토부는 올해 3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안’을 발표했다. 지침안에 따라 각 선도지구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사업방식을 결정하고 주민대표단 구성 및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준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도지구별 세부적인 추진 현황을 살펴보자면 백송마을은 특별정비계획 준비를 위해 ㈜경호ENC를 도시계획업체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투표를 통해 조합방식으로 결정 후 현재 특별정비계획 초안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산역 역세권과 접하고 있는 후곡마을은 우선적으로 한국토지신탁과 MOU를 체결하고 우리 시로 최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KTS엔지니어링를 도시계획업체로 선정하고 주민대표단을 구성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3호선 마두역과 인접한 강촌마을 또한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대표단 구성, 신탁방식의 사업방식 결정 후 최근에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해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준비하고 있다. 유일하게 연립주택유형의 정발마을은 주민들 간 의견을 모아 공공시행으로 사업방식을 결정해 현재 LH와 공공사업시행에 관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도지구의 신속한 사업 추진 준비에 발맞춰, 시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특별정비계획 자문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이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시, 향후 심의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계획 변경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함이다. 자문단 운영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선도지구를 그 대상으로 하며 주민들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된 초안이 접수되면 자문단 회의를 통해 사전 검토 ·보완 후 특별정비구역 지정 입안 제안 등 후속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하면 각 선도지구별로 시간을 단축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해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다”며 “선도지구에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2025 고양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동환 시장이 청년들과 마주 앉아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나누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미래 고민을 나누고 시정 철학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동환 시장은 ‘새로운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도전들이 내일의 자산이 될 수 있는 환경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이라며 “청년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전과 활력이 살아 있는 도시, 유연한 사고로 다시 일어서는 힘이 있는 도시가 곧 청년다운 도시”며 “고양시가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생활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간담회에서 응원을 받고 나온 기분을 느꼈고 고양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와 청년과 시장이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열어 청년 주도의 참여형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고양시농협, 지역 청년 네트워킹 데이‘청춘톡톡’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인재교육원 미래인재실에서 고양시 및 고양시농협 청년 미혼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청년 네트워킹 데이 ‘청춘톡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교류로 자율적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춘톡톡’은 청년들이 일상과 조직에서 겪는 고민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다. 올해 4월 고양시 직원 대상을 시작으로 7월에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번 고양시농협과 3기를 맞았으며 내년에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개그맨 이정규가 MC를 맡아 팀빌딩 프로그램과 행주산성 산책을 진행했다. 이어 이가연 강사의 MBTI 기반 소통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협업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TALK TALK 타임’ 시간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내 집 마련과 결혼 문제는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한 주요 고민으로 꼽혔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청년 주거 지원 확대, 자산 형성 프로그램 강화, 목돈 마련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근로시간 조정 등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불만 제기를 넘어, 실제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청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 청년들이 소통 능력을 기르고 협력적 관계 형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특히 다양한 시각에서 나눈 토론은 청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 실시한 청년 네트워킹 청춘톡톡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관내 제3종시설물 중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제3종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일산서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30세대 미만 및 관리주체가 자력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은 18개 동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진단전문기관과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해 9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행된다. 점검이 완료되면 해당 건축물의 점검 결과와 조치 방법 등을 각 건축물의 관리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건축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정기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10월 10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명절 선물세트 등 종합제품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여부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재활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 품목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으로 관련 법령에 근거해 포장 횟수, 공간 비율 기준 준수를 확인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 표시 의무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 또는 분리배출 표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실시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과대포장을 방지하고 분리배출 표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풍산동 새마을부녀회, 추석 맞이 어르신께 밑반찬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불고기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완성된 음식은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고재남 부녀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따뜻한 돌봄과 나눔이 이뤄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2동, 2025년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주엽역 꿈드림 무대 및 강선공원 일원에서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을축제는 어린이를 비롯한 온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 △문화강좌 발표·전시회로 구성됐다. 이날 선아유치원 어린이와 경희대태권도 원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버스커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생들의 본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주민총회, 화합의 떡메치기, 하모니카 중창단과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사업 의제로 △문화강좌 외부 발표·전시회 개최 △다양한 외부 문화강좌 개발 △EM활용 비누세제 만들기 △플라스틱 상상놀이터 △마을 소식지 발견,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 의제를 발굴 및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돼,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 모습을 보여줬다. 서영국 주엽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시간 축제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오늘 하루가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주민들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