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 고양소방소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화정도서관은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양소방소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특히 화정도서관은 월 평균 4만 8000여명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소방서의 최종 진압 후 최종 환자 이송 등 실전 훈련으로 진행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훈련은 도서관 관계자와 이용자 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 화재 신고 ▲자위소방대 출동 ▲화재 확산 방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화정도서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를 두 달여 남긴 상황에서 일찌감치 지난해 세무조사 실적을 초과 달성하면서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대부분의 실적이 고양시 자체 세무조사 역량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시는 현재까지 정기 세무조사를 비롯한 다방면의 조사를 통해 지난해 최종 77억원 대비 23억원이 증가한 100억원이라는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이는 지난해 대비 약 30%가 증가한 금액이다.앞으로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100억원 이상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고양시 재정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재정자립도와 세입 기반이 열악한 현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조금이라도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며 “남은 기간에도 체계적인 세입 관리로 공평과세와 재원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2025년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총 100개 법인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으로 선정하고 현재 세무조사 중이다.현재까지 74개 법인을 조사했으며 탈루 세원 발굴 금액은 66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최종 33억원 대비 100% 증가한 실적이며 현재 조사 진행률이 74%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 다년간 시 자체 세무조사로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업종별로는 △숙박업, △건설업, △신탁업, △제조업, △서비스업, △부동산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추진 중이다.이중 특히 숙박업 위탁 운영을 가장한 사실상 법인의 지점 운영 등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취득세 탈루 세액은 약 20억원으로 올해 가장 괄목한 성과로 평가된다.아울러 올해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가급적 서면조사를 실시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등 조사 방식에 유연성을 기했다.신고 내용에 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명백한 자료를 발견한 경우에는 그 즉시 수시 세무조사 대상 법인으로 선정해 세무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중이다.시는 현재까지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자체 기획조사 과제를 발굴하고 경기도와 합동 기획조사를 병행하는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과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숨은 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기획조사는 1대1 법인 세무조사와는 다르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취약 분야를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기획 분석으로 과제를 선정하고 탈루 혐의가 있는 대상자를 상대로 동시다발적인 조사를 진행한다.지방세 과세누락을 방지하는 등 지방세 과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세원관리에 최적화된 조사기법으로 알려져 있다.지금까지 취약 분야 과제로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 감면 △기업부설연구소 감면 △부담부증여 사후관리 △과점주주 간주 취득 등 1,467건을 조사해 약 3억원을 추징했다.시는 연말까지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는 등 공평과세를 위한 빈틈없는 세원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시는 성실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감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부당하게 감면받은 법인의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올해 3분기까지 법인이 취득한 588건의 감면 부동산에 대해 감면 요건 적정 여부를 조사해 약 31억원의 지방세를 추가로 징수했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21억원대비 48% 증가한 금액이며 이미 전년도 최종 징수 금액(24억원)을 뛰어넘는 성과다.지방세 감면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납세자에게 세금을 경감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특정 산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활용된다.이러한 감면은 일반적으로 감면 요건을 충족해야만 적용되며 요건이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 감면이 제한되거나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대표적인 감면 요건 유형으로는 유예기간 내 직접 사용, 보유기간 충족 등이 있다.시는 남은 기간에도 감면 목적에 부합되게 사용할 것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부당하게 감면받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및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고양시는 세무조사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각 구청 취득세 담당자의 실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자체 세무조사 인력을 활용해 지난 8월 6일(수)부터 13일(수)까지 2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실무에 접목 중이다.특히 취득세 업무에 대한 시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로 각 구청 담당자의 통일적 시각을 형성하고 세무 경험이 부족한 중소 법인의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아울러 취득세가 세무조사 대상 세목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미래 세무조사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세청이 내부적으로 세무조사 요원 자격시험을 통해 세무조사 업무를 부여하는 등 세무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달리, 아직 지방자치단체는 실무교육을 통한 개인의 역량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취득세 직무교육을 상설화하고 향후 교육 이수자에게 세무조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관광과장 등이 참석해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관광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해설사 배치 장소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어 교통 접근성 개선, 해설 인프라 확충 등 현안 과제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시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최전선에 계신 분들이 바로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이다.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가 곧 관광정책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해설사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주산성, 서오릉, 가와지볍씨박물관 등 고양시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방문객에게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해설지 발굴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팀레드 2기 활동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조직문화 혁신과 제도 개선을 위해‘팀레드’ 제2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수에는 총 18명의 직원이 참여해 조직 내 불합리한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팀레드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 세대·직급·성별을 초월한 균형 잡힌 참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제2기 첫 회의에서는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과거 음주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필요성 △인사평가 기준의 투명성 확보 △능력 중심의 인사 배치 △시민과 접점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유능한 직원 배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러한 논의는 단순한 조직 내부의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직결되는 과제들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창구인 만큼, 유능한 인재 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시는 팀레드 활동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팀레드는 직원들이 조직문화를 함께 바꾸어가는 주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나온 제안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2억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3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1,353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김희섭 시의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 등 8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즉석밥, 세제, 치약, 샴푸, 음료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하는 기업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을 잇는 조정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후원을 해준 기업 및 후원자분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음과 마음을 잇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주는 나눔 실천에 고양특례시도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6.25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3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6.25전쟁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故정문태, 故김판술, 故권현덕 님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사업에 따라 당시 공적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수여되지 못했던 훈장을 뒤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안병돈 무공수훈자회 고양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공훈을 기리며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적을 늦게나마 가족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안고 살아가실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가 역대 최다 13만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87개 양조장이 참여해 21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였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힘입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 가 주관·주최한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을 대표하는 다섯 개 양조장이 뜻을 모아 지역 전통주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에 대한 전국 양조업계의 자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올해 축제는 행사장 내 조리 안주류 판매를 줄이고 고양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와 배달존 운영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주변 상권을 찾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 산업이 K-푸드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108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한 ‘막걸리 빚기 체험’은 고양시 인구 108만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양조장협의회 박상빈 회장은 “해마다 고양시 막걸리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참가업체와 방문객의 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운영 방식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와지쌀로 빚은 고양 막걸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푸드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막걸리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전통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서비스 만족도 및 주거생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에 참여해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쪽방, 비닐하우스,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전문 상담, 사례관리, 주택물색, 이주 및 정착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이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향후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한 100가구이며 주거복지센터 담당자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주거상향지원사업 인지 경로 △주거이전 전후 생활비 등 지출 비교 △주거환경 및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개선 및 요구 사항 △주거복지 요구 사항 등이 있다. 조사 결과는 주거복지센터 서비스 향상에 반영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정착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돼 주거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순차적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5-2026절기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고양시민 중 만 60~64세 가운데 ‘심한 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이다. 10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유행을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가족과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안전까지 함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22일부터 30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제조·판매업체, 음식점, 중·대형 유통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대추, 곶감, 밤, 고사리, 동태 등의 제수용품 △갈비 세트, 한과, 과일바구니, 굴비 등 선물세트 등이다. 시는 원산지 미표시하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 변경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해 유통질서 확립하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집중 점검해 부정유통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추석 연휴 대비 포충기 등 사전 전수점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약 1주 간, 관내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 총 82개의 방역 관련 장비에 대해 사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인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해 해충의 접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포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 및 퇴치하는 방제 장비이다. 2025년 9월 22일 기준, 일산동구에는 고양시 최대 개수인 55대의 포충기와 27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특히 일산동구는 국내외 크고 다양한 행사가 주최되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한강까지 연결된 자전거 전용도로 고양관광정보센터, 맛집과 볼거리가 풍부한 라페스타, 밤리단길과 애니골길 등 다양한 관광요소가 모여있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긴 황금연휴동안 수많은 관광객 및 고양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인 가을은 모기의 산란기이면서 흡혈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방역 장비의 점검 및 가동을 사전에 완료해 해충 발생없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챙김‘청춘나래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건강사업팀은 지난 18일 고양시 관내 항공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청춘나래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토닥토닥버스’를 통해 자율신경계 측정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신체 나이와 피로도, 신체 활력도를 점검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트레스 아웃 펀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청춘나래 정신건강 캠페인’은 청년기 정신건강 중요성 알림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스트레스·불안·우울 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34세 고양시민 청년과 가족을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며 1:1 상담, 자조 모임, 집단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