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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조기접종 권고 [금요저널] 가평군이 계절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접종을 마쳐줄 것을 군민들에게 권고했다. 군민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지만,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군은 질병관리청이 이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며 “11월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려면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가평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지소별로 해당 진료일에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군민 모두가 이번 집중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연중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12월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전통주, 잣, 사과, 포도즙, 쌀, 한우세트, 휴양숙박이용권, 가평사랑상품권, 관광지순환버스 탑승권 등 9가지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은 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확대 제공하고자 돼지고기, 화훼, 꿀, 포도, 딸기, 고구마, 땅콩, 인삼, 버섯, 농산물 꾸러미 등 농·축산물 15개 떡, 국수, 빵, 고추장, 참기름, 야채즙 등 가공식품 8개 유기, 도자기, 한지공예품 등 공예품 3가지 품목을 모집키로 했다. 공급업체 신청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군에 생산·제조시설 및 사업장 등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군은 향후 분기별 심의 후,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공무원노동조합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목포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상호 기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노조는 “김 등 건어물·반건조 생선·새우장·홍어 등 수산물이 필요하면 ‘기왕이면’ 목포시에 기부, 잣·사과·쌀·포도즙 등 농산물이 필요하면 ‘기왕이면’ 가평군에 기부해서 세액공제 해택과 답례품도 챙기자”는 내용으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된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동절기간 안전을 위해 노선버스 등 차량출입을 통제해 왔던 ‘호명호수’가 이달 13일부터 개방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호명호수는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연간 10만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로 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해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는 데서 명명됐다. 호수 면적이 15만㎡에 달하며 267만여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이곳에 서면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쪽빛을 만들어내 싱싱함과 젊음을 안겨준다. 또 1.9㎞ 길이의 호수주변 도로는 자전거를 탈수 있어 산 정상과 호숫가를 돌아보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닮은 숲 속의 호명호수는 가평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며 “건강한 자연을 선보일 호명호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맘껏 즐기고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청평면에서 조종천을 건너 호명산으로 가는 등산진입로 보행전용교량인 총연장 93m, 폭 2m의 ‘호명산 진입로 교량설치’를 완공하기도 했다. 교량에는 기타모양의 주탑과 야간경관조명, 데크 등도 설치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며 그동안 조종천 돌 징검다리를 이용해 호명산을 오르던 주민과 등산객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관광객 1천만,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의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위주로 이루고 있다. 또 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도 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성리 MT 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 수목원 및 쁘띠 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매니아 및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 잣과 포도·사과 등 가평 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가평 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관광지와 더불어 새로이 선보이게 될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은 가평전투의 현장이 가장 많고 미국참전비를 비롯해 호주·뉴질랜드·캐나다·프랑스 등 영연방국의 참전기념비가 다수 설치돼 있는 가평군 북면 목동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미영연방 참전비 관련 조형물 및 전시관 등 스몰문화원 설치를 비롯해 가평전투 3D게임 형상화를 통한 안보교육장 마련 및 학생 방문코스 조성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문화시설 설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자료조사 및 우수시설 벤치마킹, 사업타당성 연구용역 및 예산확보,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부지 확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공사를 착공해 2026년 준공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추진계획 보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학술연구용역 심의 의결,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치는 등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곳에 각 국의 참전기념 조형물과 전시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관광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면 자라나는 후세대에게 역사와 안보의 교육을, 위기와 국난 극복의 기성세대에게는 우국충정의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문화관광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명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가평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평전투'의 현장이 있다. 가평전투는 6.25전쟁때 1951년 4월 23일부터 1951년 4월 25일까지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군 1300여명과 중국 인민지원군 6000명이 가평군 북면 에서 맞붙은 전투다. 영연방군은 5배나 많은 중국군과 싸워 대승하면서 수도 서울을 사수 할 수 있었다. 이렇듯 가평전투는 국내보다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미군은 가평에서 3건의 눈부신 활약이 있다. 가평군 북면 상홍적리 전투에서 240명의 미 213야전포병대대원들이 4000명의 중국인민군과 싸워 350명 사살하고 830명을 생포했으나 미군은 1명의 전사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전투를 '가평의 기적'이라 부르고 있다. 또 미 2사단 소속 72탱크대대의 가평군 북면 제령리 전투, 그리고 1만5000명 미 40사단 장병들이 2달러씩 모금해 가이사중학원를 건립하는 등 3건의 감동의 드라마가 있다. 가평에는 국군 6사단이 대승을 거둔 설악면 미사리와 신선봉 일대에서 벌어진 용문산지구전투 등도 있어 국가 안보과 보훈 관련 기념물들이 즐비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염원 결의대회 [금요저널] 청평면과 청평면 이장협의회는 7일 청평면사무소 앞에서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평면은 최근 생활체육공원, 하천리 체육공원 등 좋은 체육 인프라를 갖췄고 2022년 가평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경기력상”을 획득하는 등 체육에 대한 자긍심과 대회 유치의 염원이 절실하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청평면의 릴레이 결의대회는 지난 청평면민 윷놀이 대회를 계기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이번 결의대회에는 이장협의회가 함께 했다. 신정현 협의회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가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평면 이장협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결의대회에 함께 해주어 힘이 나며 청평의 염원을 경기도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봄맞이 환경정화운동 실시 [금요저널] 지난 6일 북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새봄을 맞아 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북면 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지도자들은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목동시가지에서 목동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치우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신완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이옥자 부녀회장은 “북면의 주요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해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의 주요 단체 회원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북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면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 ‘깨끗한 가평의 날’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복지재단은 가평군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2023년 연구사업 과제 공모 참여자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는 가평군의 지역복지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집단의 과제 공모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 기여에 도모함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연구사업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이며 공모과제대상은 행정기관, 대학, 연구기관, 사회단체, 산업체, 시민 등이다. 공모연구과제는 가평군 무장애 도시환경 조성 방안, 가평군 노인의 경제활동 지원 방안, 가평군 지역복지 혁신 과제 및 지원 방안, 가평군 공공·민간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 등 총 4가지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4월 5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선정자는 계약체결 후 연구 수행을 진행하고 기한 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하며 이에 따른 연구결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 접수 방법은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재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가평군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정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복지정책 도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를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 ~ 1999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24세 청년들에게 1인당 연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 가입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고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주민등록초본 대신 제출서류 간소화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활용 가능 지난 분기에 자동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되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는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하며 위임 신청 가능하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가평군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작지 등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에 대한 수거와 수거보상금 제도를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재활용 촉진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정하고 기간 내 마을별 경작 후 남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을 모아 보상금을 지급하려 한다. 농가에서는 배출 시 색깔별로 구분해야하며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어 지정 된 마을배출지에 배출하면 된다.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A~C 등급으로 분류한 후, kg당 60~14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지급절차는 군 → 읍·면 → 군 → 농가로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범군민 운동인 만큼 내실 있는 수거가 될 수 있도록 각 마을 청년회나 부녀회 등 유관단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 발생과 산불의 원인이 되어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농촌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적발 시 처벌로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사과, 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주로 뿌리지만,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는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경기도 가평은 3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며 1차는 가스란, 2차는 아그리파지, 3차는 비온으로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며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른 성분의 약제를 주면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를 완료하고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작업자는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작업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평군의 사과, 배 농가의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약제 살포에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적기 약제 살포와 청결하나 과수원 관리로 화상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구소멸 막는, 가평병원 유치 절실하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내걸고 그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리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평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제한으로 묶여 희생만 강요당하며 수도권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감소로 이어지며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도지사 공약인 경기북동부 공공의료원 우선 설립과 관련, 반드시 가평군에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위기의 원인은 지역의료 인프라 부실이 문제인 만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으려면 관내에 24시간 운영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의료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병원 8개소 중, 7개소가 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며 나머지 1개소도 설악면의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전무하다. 여기에 가평지역에 지난해 20년 가까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던 마지막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문을 닫으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다. 소멸위기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인구고령화가 심한 가평군에서 18년간 아이들을 진료한 해당 의원은 저출산과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결국 폐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방안으로 경기도의료원 가평유치를 위해 지난 해 11월 가평병원 유치 민·관 추진단을 일찍이 구성하고 가평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며 공공의료원 유치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추진단 구성과 함께 군민의 염원을 담은 온·오프라인 범 군민 서명 운동을 벌여왔다. 군민들에게 가평병원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을 독려한 결과 한달 여간 가평군민 6만3000여명 중, 절반 가까운 약 2만8000여명이 동참해 가평병원 유치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인근 공공의료시설 현장견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방문해 가평병원 설립 및 유치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전문가 및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하기도 했다. 앞서 서태원 군수는 지난 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예방하고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과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를 위해 24시간 응급의료를 비롯, 임산부 ·소아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서 군수는 보건소를 보건정책과 및 건강증진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가평군민이 누려야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대표적인 인구유출 원인이 되는 의료취약문제 해결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 군수는 “우리나라 헌법은 보건에 관해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 또한 명시하고 있다”며 “민간의료기관을 가평군으로 불러들일 수는 없지만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세워지는 공공의료기관이라면 반드시 가평군에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