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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조기접종 권고 [금요저널] 가평군이 계절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접종을 마쳐줄 것을 군민들에게 권고했다. 군민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지만,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군은 질병관리청이 이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며 “11월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려면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가평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지소별로 해당 진료일에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군민 모두가 이번 집중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들의 향연, 가평 자라섬은 변신 중 [금요저널]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이 오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봄꽃 축제준비를 위해 화려한 변신에 들어갔다. 군은 제78회 식목일 겸, 축제개최를 앞두고 7일 자라섬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산림관련 기관단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라섬 중도 일원에 튤립 1만본을 비롯해 산철쭉 및 꽃잔디 각 5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라섬 남도 꽃 축제’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관내 14개 단체 1000여명도 3일간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봄꽃 축제준비에 동참했다. 팬지 10만본, 청유채 6만본, 핑크뮬리 1만본 등을 식재했다. 또한 자라섬 중도에는 이달 15일까지 고향의 봄노래를 테마로 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진달래 등을 식재한 고향의길 가로수 거리도 조성된다. 군은 올해 공식적인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여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화려한 꽃 축제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다.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수레국화, 나비바늘꽃, 잉글랜드라벤더,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 봄·가을 10여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하고 있다. 꽃들의 향연과 더불어 포토존 및 전망대 등도 조성됐다. 지난해 꽃 정원 정식개장 한 주간 약 6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개장기간 6만3000여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자라섬 봄꽃 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됐다.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도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자라섬은 61만4천여㎡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도와 서도·남도·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다.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정원에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 정원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도시발전 전략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도모하는 ‘2035년 군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된 ‘군 기본계획안’은 종전 2020년 13만명에서 3만명 줄어든 2035년 도시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5년 가평군 기본계획’변경은 인구 및 토지이용계획과 공원 계획 변경을 통해 공간계획 및 지역균형발전 전략으로 더 나은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구·토지이용계획은 목표연도 인구 및 시가화예정용지 총량을 유지하면서 생활권별 및 단계별 인구배분과 시가화예정용지 계획을 변경하는 사항으로 현리생활권을 신규 배정했다. 이와 함께 가평읍 읍내리 산94-1번지 일원에 지정된 보납공원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과 산책로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당초 도시자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그 기능을 변경키로 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법적 의견수렴 절차인 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후, 의회의견 청취 및 군 계획위원회 자문, 군 기본계획 일부변경 경기도 승인신청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35년을 목표로 한 미래상을 ‘사람·자연·예술 그리고 쉼표, 가평’으로 설정하고 사람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가평, 자연과 함께 도약하는 풍요로운 가평, 예술과 함께 흥겹고 정겨운 가평의 3대 계획목표와 10개의 실천전략을 제시한바 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3부도심 체계를 유지하되 4개의 지역생활권을 3개 지역생활권으로 개편했다. 또 이미 개발된 시가화 용지도 2.720㎢ 줄어든 12.850㎢로 개발예정인 시가화 예정용지도 24.899㎢ 감소한 16.951㎢로 각각 축소했다. 반면 보전용지는 27.829㎢가 늘어난 813.859㎢로 정하는 등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해 지역별 거점개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양주~춘천 제2경춘국도, 가평~현리 지방도 364호선, 설악~청평 도로공사 등의 도로계획을 반영하는 등 군기본환경·경제·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한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계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내외 정책 및 개발 등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단계별로 도시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가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원도시사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서 군수는 포천 및 양평에 기부함과 동시에 다음 주자로 포천시장과 양평군수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로 국회의원 20여명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유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 군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천시와 양평군은 우리의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가까운 도시인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계기로 서로 상생발전하고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잣, 포드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원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목표액 1억원인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모금활동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현재 131건에 1700여만원이 모금됐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3억여 원을 들여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0여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하고 번개탄 판매개선에 나섰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금년까지 3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자살수단이 되고 있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며 올바른 용도 설명과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마을단위 풀뿌리 조직에서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매자의 표정이나 기분에서 이상 징후를 느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상담전화를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소중한 생명지킴이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추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 및 지지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추진한다. 또한 협력단체협의회 및 생명존중위원회 운영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대응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과 군민의 마음건강조사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등록 관리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195명, 생명지킴이 255명 양성, 생명사랑마을 60개 지정, 생명사랑실천가게 25개소 운영, 군민 마음건강조사 750명 등 자살고위험군 등록 및 촘촘한 관리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60여회 9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생명존중 인식개선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및 생명사랑실천가게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시도자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생명사랑 실천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보훈명예수당 70% 인상, 이달부터 지급 [금요저널] 가평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자 이달부터 참전 명예수당을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7만원 인상해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공포해 보훈수당 인상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애국지사, 무공수훈자 등 보훈대상자 및 유족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할 있도록 보훈명예수당과 배우자 복지수당을 참전명예수당 인상액과 동일한 금액인 17만원으로 70% 인상해 매월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월 3만3000원을 포함해 총 20만3000원의 보훈수당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19억여 원을 들여 관내 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대상으로 다양한 보훈시책도 추진한다. 보훈수당 지급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보훈단체 및 보훈행사 지원을 통해 호국정신을 계승키로 했다. 또 보훈단체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안정적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보훈회관 운영지원 등 보훈시설물 관리에도 나선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복지수당 인상을 통해 1200여명에 달하는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이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3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4월 4일 11시에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의회 운영위원회가 제안한‘가평군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안’ 및 ‘가평군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8건, ‘가평자이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은 6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의결한 안건 중‘가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훈수당이 인근 시·군에 비해 적은 금액임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당초 월 10만원에서 월 5만원 인상한 월 15만원이 아닌 월 2만원을 추가로 인상한 월 17만원으로 수정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고 의결한 6건의 예산관련 안건 중 ‘2022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소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소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2023년도 청사건립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는 원안가결 했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당초 가평군수가 제출한 사업 중 6개 사업 11억 9천 6백만원을 삭감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등에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로써,‘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본예산 4,872억 9천 9백만원 보다 723억 7천 3백만원 증가한 5,596억 7천 2백만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광역도로망 확충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 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원중 의원은 두밀~대보 간 2차선 도로개설사업, 상판~적목 간 2차선 도로개설사업, 적목리~포천 일동 간 도로개설 등 광역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제313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모든 안건 의결 후 폐회에 앞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미리 보고 멀리 살펴 대비하자라는 뜻의“선기원포”라는 말씀을 하신 것처럼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역축제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에 나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봄철 민간축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에서는 이달 8일부터 청평면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가 열린다. 이 가운데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제2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기존 캠핑용품 박람회와는 다르게 대규모 캠핑시설을 갖춘 자라섬 캠핑장에서 열린다. 올해 캠핑페어는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와 브랜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캠핑문화가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행사로 진행돼 환경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페어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다. 행사기간 관내 식당·주요소·마트·카페·관광지·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원당, 당첨구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캠핑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루 한끼 식당 이용하기 이벤트와 군 야영장 연합회 등록 캠핑장 및 글램핑장 이용시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민간축제와 지역경제가 윈윈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어 축제의미를 더하며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관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최근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 등 지역축제 2건에 대해 개막전 행사장내 밀집 및 정체요인 점검, 계단·좁은 보행로 등 병목구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위원회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안전점검과 심의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사항 등에 대해서도 축제 주최 측에 시정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지역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등에 더욱 집중 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최 측 및 관람객들도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내 최초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가동 [금요저널]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된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개관돼 운영에 들어가면서 예비 양조창업자 실습과 일반인들의 견학시음 체험 및 발효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군의 자산인 술과 관광, 문화테마,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술·식품 산업화 및 축제관광 네트워크 육성을 통해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술의 양조설비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배우며 체험 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인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을 개관했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췄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앞서 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완공과 더불어 그간 본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역 앞 글자조형물의 SNS인증 명소 등 축제거리 조성과 함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3000만원 매출 및 3건의 신규창업을 일구어 냈다. 또한 구석구석마을축제 등을 통해 수제맥주 2종 및 마을음식 3종을 개발하고 지역의 다양한 축제음식 15종 개발 판매를 통해 약 4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신활력아카데미 주류 및 음식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1천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최근 그동안의 사업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박성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양조벤처센터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서 군수는 “앞으로도 공유양조벤처센터 사업의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방안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 및 체험 홍보, 장소 활용 등 지원이 가능한 부문은 최대한 돕겠다”며 사업추진에 노력해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단장은 “군의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위해 술지움이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총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증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공모전은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분야는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 및 의료, 교통 및 주건 등 정주여건 개선방안 가평에서 살아보기, 워케이션 등 생활인구 확대 지원방안 결혼·출산·양육·청년·노인 등 저출산 및 고령화 위기 극복방안 귀농·귀촌인구 유치 및 희망자 대상 교육·체험 등의 지원방안이 담겨야 한다. 이 외에도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 등 인구구조 및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중복 유사 및 타 시·군 정책사업, 단순 현금지원성 사업 등을 걸러내기 위한 사전검토에 이어 실시가능성·창의성·효율성·효과성·적용범위·계속성·노력도 등을 확인하는 1차 심사에 이어 군 인구정책위원회의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5월중, 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올해 저출산 대응정책으로 크게 3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등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정책이 금년에도 상·하반기 두 번 에 걸쳐 추진되면서 신혼부부들의 주거자금 부담을 완화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 할 것을 보인다. 이외에도 결혼·출생 가구 여가드림 사업 및 축하목 지원,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원, 출산 및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휴양숙박시설 다자녀가구 감면 등의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제안받은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 가평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명실상부한 농업인 대학으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가평클린농업대학이 교육생 사후관리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등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농업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3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4월 첫 문을 연 클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인들과 가평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며 귀촌인에게는 지역에서 적응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지역민들에게는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작년까지 16회 1천8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가평농업을 이끌어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가평클린농업대학이 올해 제17기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금년 교육에는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정에 102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주1회 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현장학습, 실습 등을 이수하게 된다.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토양관리 및 친환경인증 병해충관리 생활원예 친환경 미생물 활용 등 귀농귀촌 교육의 이론 및 실습, 농업 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농촌관광과는 블로그 등 온라인마케팅 농촌관광 홍보마케팅 관광농업 농업 농촌자원 펜션경영 농산물 가공 등 농촌관광 등 운영에서 성공전략까지 이루어진다.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창업 및 가공기술, 향토, 발효음식 등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을 추진함으로서 가평농업을 특색있게 브랜드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과정별 프로그램은 주민요구에 부응해 현장응용이 가능한 농업기초, 농산물마케팅, 농촌관광학 등 실용성 있는 과목으로 구성되어 대학운영에 내실을 기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신입생 등 13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을 이끌 인재육성의 요람의 문을 열고 만학의 길에 들어섰다. 입학식에서는 클린농업대학동문회 음악동아리인 ‘클린하모니’의 공연이 열려 신입과 동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클린농업대학장인 서 군수는 “치열한 입학경쟁 속에서 당당히 입학한 신입생 100여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새롭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나가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