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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조기접종 권고 [금요저널] 가평군이 계절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접종을 마쳐줄 것을 군민들에게 권고했다. 군민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지만,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군은 질병관리청이 이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며 “11월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려면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가평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지소별로 해당 진료일에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군민 모두가 이번 집중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의 양육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아이의 성장으로 발달 연령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는 재순환 프로그램 ‘TOY바다’를 운영한다. 기부된 장난감은 센터와 협약을 맺은 장난감 수리업체인 ‘장난감발전소’의 수리를 통해 새장난감으로 재탄생 된다. 재탄생된 장난감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 기부는 센터 해움장난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예술활동을 촉진하고자 제2회 어린이 날 기념 사생대회 참여접수를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받기로 했다. 참여대상은 관내 모든 영유아로 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행사당일 8절 도화지에 물감·색연필·사인펜 등 다양한 미술용품을 이용해 자유로운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사생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영유아의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을 조성하고 보육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0년 가평군립 한석봉 어린이집 내에 문을 연 ‘육아종합지원센터’ 는 가정양육 보호자에 맞춤형 양육지원 전문기관으로 보육품질강화 및 보육 인프라 확대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이연희 센터장은 “이번 장난감 업싸이클링을 통해 버려진 장난감의 재탄생으로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하며 영유아 가정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며 “영유가 가정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 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 농기센터,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신규농업인 양성,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등 농촌자원분야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군은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도시농업 육성지원,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및 브랜드 활성화 지원 등 농촌자원분야 농업기술보급 6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영·품목담당 지도사 및 민간전문가를 통한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등 강소농 육성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활용 식문화 확산 교육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물 소비확대 추진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시설, 복지관, 어린이집 등 관내 유관시설 320여명을 대상으로 농장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 가공연구회 실습 및 현장 교육, 시설채소 해외전문가 활용 및 초빙 교육, 과수 전정·궤양제거 현장기술 교육 등 농업인 역량개발 33개 과정에 2000여명이 참가하는 성과도 이뤘다. 군은 이 밖에도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 운영, 도시민 초청 도농교류 체험행사 추진, 도시농업체험 어린이대상 김장하는 날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체험 추진, 사이버농업인연구회 육성사업 등도 추진해 농촌자원분야에 호평을 받았다. 군 농기센터 이원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과 새로운 농업변화 흐름에 적극 대응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꽃들의 향연, 가평 자라섬 봄꽃 축제 연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20여일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행사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으며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수레국화, 나비바늘꽃, 잉글랜드라벤더,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 봄·가을 10여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하고 있다. 꽃들의 향연과 더불어 포토존 및 전망대 등도 조성됐다. 지난해 꽃 정원 정식 개장 한주간 약 6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개장기간 6만3000여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관리 및 식재 준비에 들어가는 등 축제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축제장 유료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내 음식점 이용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할인업소에 대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장 업소현황 비치 및 군 홈페이지 게재, 꽃 화분 증정 및 할인업소 안내문 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식목일에 즈음해 방치되어 있던 10만㎡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우리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며 “봄·가을 꽃 천지인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한국 야간경관 100선에서 선정된바 있는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정원에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 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33억여 원을 들여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시설 기능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군은 마을회관 소규모 개보수를 비롯해 경반리·신하리·방일1리 마을회관 재건축 등을 통해 복지시설 증설 및 기능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복지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활성화로 시설이용자의 편의향상을 위해 경로당 소규모 개보수, 상판리 우목골 경로당 재건축, 조종면 분회 증축 공사,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백둔리 마을회관 등 관내 33개소 마을회관 소규모 개보수에 2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편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설악면 복지회관 지붕증축, 북면 복지회관 목욕탕 환경개선, 상면 복지회관 옥상방수 공사 등에 3억8000여만원을 지원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시설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노후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지난해보다 167명 증가한 1,621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도 작년보다 6억여 원 늘어난 총 61억여 원으로 전담인력 및 공익형에 41억여 원,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에 20억여 원 등이 투입돼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기능강화와 더불어 읍면별 시설물에 대한 상호연계기능을 고려한 관리 및 지원 강화로 서비스 제공기능을 원활히 이루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체인구의 28.5%가 65세이상 노인인구다. 금년 2월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154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7988명으로 나타났다. 6개 읍면 중 가평읍이 4988명, 설악면이 2926명, 청평면이 4169명 , 상면이 1991명, 조종면이 2407명, 북면 1507명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기 가평군이, 가평군만의 가치를 담아낼 관광캐릭터를 찾아 나선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 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콘텐츠에 앞장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50만원, 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4점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31일까지로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팀별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주제로는 가평관광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담고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 및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등이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에 이어 2차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작품은 관광 캐릭터디자인 연계 굿즈상품 제작 등 홍보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가평관광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에는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가 매력적이다. 자라섬 봄 꽃 축제가‘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의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많다. 이와 함께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와 제1경 청평호반, 제2경 호명호수, 제3경 용추구곡, 제4경 명지단풍, 제5경 적목용소, 제6경 운악망경, 제7경 축령백림 제8경 유명농계 등 발길 닿은 곳마다 아름다움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가평8경’도 인기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성리 MT 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 수목원 및 쁘띠 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매니아 및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 잣과 포도, 사과 등 가평 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도 많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예술인과 주민 소통공간 마련, 그럼에도 연습중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예술가와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직접 공연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또는 직장인들이면 누구나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노래·밴드·개그·연극·댄스·마술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다음달 4일까지 참가 신청해야 한다.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이 필요한 팀은 얼쑤공장 3층 연습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넣어줄 가평 문화창작공간은 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문을 열었다.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렛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9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을 ‘얼쑤공장’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창작공간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생·주부·노인들로 구성된 관내 연극동아리 운영에 전문적인 강사와 공연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신감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 연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3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03월 27일 오전 10시 제313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04월 0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 ‘가평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가평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 ‘가평군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 ‘가평군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6건, ‘가평군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8건,‘가평자이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규약안 보고’등 보고의 건 2건, ‘군관리계획 결정 및 신천4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의회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3년도 청사건립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2023년도 1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2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또한, 가평군의회에서는 ‘공공감사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 건의문’과 ‘한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본회의 휴회에 앞서‘사회복지비용 증가에 따른 군비부담 개선방안 촉구’와 ‘옥외 야외행사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동료 의원들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한번 더 살펴보시고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주시길 바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준비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증가 등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 농기센터 주요 시설 및 사업 각광 [금요저널] 가평군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군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 및 사업 등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견학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생산 센터’는 우수 미생물 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시설로 최대 생산량이 고형미생물 700톤, 액상미생물 1000톤에 달하는 등 6개 읍면 농업분야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인기가 높다. 올해는 총 9억여 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 생균제 및 유박비료 550톤, 액상미생물제 32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농산물 가공기술의 보급 및 창업보육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5년 건립돼 착즙음료 및 분말류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공관련 교육을 마친 농가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개선 및 마케팅 등의 교육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축산물 생산 및 가축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축산관리실’에서는 초유은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젖소의 초유를 수거해 저온 살균 뒤 냉동 보관한다. 축산농가가 분만예정일과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수정표를 가져오면 1두당 700ml 3병씩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3농가에 1053병 을 생산 공급해 호응을 얻었다. 축산관리실은 초유은행뿐만 아니라 송아지 설사병, 한우 조기임신검사와 축사 내 열화상 카메라 및 유해가스 발생측정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축산농가 과학영농 기술지원 및 축사환경개선, 가축위생 관리기술 및 가축 차단방역 기술지도로 가축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농식품 관련 사업에 투자를 하는 태국투자위원회 50여명이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호감을 갖기도 했다. 태국투자위원회 방문단은 군이 운영하는 친환경미생물배양·생산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을 견학하고 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태국투자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가평군의 농업현황을 엿볼 수 있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평농업과 농식품 분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난해 3월부터 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인 가운데 푸드플랜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역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2020년 9월 푸드플랜 도입에 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2021년 9월 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업과 농촌지역 유지의 근간이 되는 다수 가족소농의 판로확보로 지속가능한 지역농업실현, 지역주민 참여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푸드플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4500만원을 들여 이중비닐하우스 및 소규모 가공시설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생산된 먹거리는 관내 공공급식소를 비롯해 가평·설악·청평·조종 등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4개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복지급식, 학교급식, 군부대 등의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혁신해 지역산 농산물의 공급비중을 늘리고 푸드플랜 전용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안전한 먹거리 추천 품목으로는 하나로마트 직매장 등 관내 소비처에서 수요량이 많은 품목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가지, 감자, 고구마, 꽈리고추, 느타리버섯, 단호박, 당근, 대파, 딸기, 마늘, 미나리, 방울토마토, 배추, 부추, 사과, 상추, 실파, 쑥갓, 아삭이고추, 청양고추, 애호박, 양배추, 양파, 얼갈이, 열무, 오이, 자두, 쪽파, 갓, 포도, 표고버섯, 토마토 등 지난해 보다 30여개 가까이 늘었다. 전년도에는 감자, 무, 양파, 양배추 등 4개 품목을 선정했다. 한편 푸드플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가공품의 경우 지역산을 50%이상 사용해 생산해야 하는 자격조건이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품목 조정 및 농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푸드플랜 사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공급, 안정적 판로 소득증대, 지역선순환경제 구축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이 24일 가평군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2월말 가평군의 체육진흥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경기도에 2025년 체육대회 및 2026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신청서 제출에 따른 것이다.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도 실사단은 가평군청을 방문, 브리핑을 갖고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한석봉체육관, 자라섬, 음악역1939 등 인프라시설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5월 안에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현장실사에서 6만3000여 군민의 유치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 군수는 “수영 및 사격을 제외한 20여개 전 종목을 가평군에서 진행할 수 있는 준비된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숙박, 음식, 안전 등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등 체육대회유치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군수는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그동안 수차례 도전을 통해 준비를 해왔다”며 “가평군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발판으로 경기도 균형발전과 더 큰 변화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가평군민 100여명은 군청을 찾은 도 실사단 방문을 환영하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열정과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군 의회 및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시설, 환경, 교통, 열정 등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며 개최 필요성을 적극 알려왔다. 선수 및 임원, 내빈 등 1만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확장 개선을 비롯해 각 읍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현재 건립 중인 설악·조종면 등 2개면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대회 개최 전, 준공하는 등 도민에게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대회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대회 개·폐회식은 물론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등 20여개 대회를 치룰 수 있는 공인규격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영과 사격은 인근 지자체 시설을 사용하는 등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한 스포츠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군은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본 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 편의 도모를 위해 숙박, 음식, 안전 등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만2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1620여 개소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친절서비스 교육 및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요금 안정화 홍보를 비롯해 시·군 체육회 및 선수단 숙박시설과 식당 예약지원을 위한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통수송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관리대책본부 운영, 민원콜센터 통합운영, 종목별 경기단체 간담회 및 실무의견 반영으로 원활한 경기진행 유도 등과 함께 자원봉사단 6000여명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체육시설 주변으로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모든 이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