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녹조 개선을 위해 운항을 준비 중인 녹조제거선.]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팔당호(팔당댐앞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2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것과 비교하면 8일 가량 빠르다. 한강청은 이번 녹조는 지난달 중·하순께 집중호우로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지속적인 폭염으로 팔당호의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팔당댐 앞의 평균수온은 지난 7월28일 29.6℃, 8월4일 30.1℃, 8월11일 27.7℃ 등으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해남조류 세포 수(세포 수/㎖)도 8월 1주차(조사일 8월4일) 1천966개에 이어 8월 2주차(조사일 8월11일) 1천934개 등으로 2주 연속으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2주 연속 1천개/㎖ 이상)을 넘어섰다. 또한 팔당댐과 함께 팔당호 상수원구간 측정지점(팔당댐 앞·부용사 앞·삼봉)인 부용사 앞도 8월 2주차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1천497개로 1천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8월 1주차 때 부용사 앞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473개에 불과했다. 다만, 삼봉은 8월 1주차 779개에서 2주차 518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강청은 지난 8일 서울, 인천, 경기도(가평군 등 7개 시·군 포함)와 유관기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체계 점검 및 오염원 차단, 안전한 먹는물 공급 대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11일부터 팔당호에 녹조제거선을 투입, 녹조를 제거하는 등 녹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팔당호 내 수질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팔당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 3개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팔당호와 주변지역을 취수원으로 하는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대응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한강청은 오염원 관리 강화를 위해 팔당호 주변 개인하수처리·폐수배출시설 25개소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3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드론 등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순찰도 강화해 녹조 저감은 물론 추가 발생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집중호우 이후 오염물질 유입과 길어진 폭염으로 팔당호 내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팔당호 녹조저감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공무원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 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1)]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 정부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전환 절차 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다양한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둘째 날인 8월 19일에는 시청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처리, 현장 합동지휘소 운용,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점검한다. [1. 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2)] 김경희 이천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기관과 부서장들은 부서별 임무와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법조단지 이전, 2029년 이후로 미뤄질 위기”… 이군수 시의원, 신상진 시장 행정 무능 정면 비판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느슨하고 무능한 행정으로 법조단지 이전이 2029년 이후로 또다시 미뤄질 위기에 처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정화 착수와 법무부와의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회계과 법조단지 이전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 현황을 점검한 결과, 부지 맞교환을 위한 감정평가 예산 확보 지연과 더불어 토양오염물질 검출이라는 변수가 추가되면서 당초 2028년 이전 목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법무부와 검찰은 “토양오염 정화 및 폐기물 처리를 성남시가 완전하게 마무리한 뒤에만 토지 교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다음과 같은 일정을 제출했다. 2024년 8월: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향후 계획 협의 회의정밀조사 후 결과를 구청에 제출2024년 11~12월: 정화설계업체 선정 및 설계 착수이후 정화업체 선정 후 2026년 1월 정화작업 착수정화기간 최소 6개월~최대 1년 소요 예상이 의원은 “이 일정은 계획일 뿐, 행정 지연과 법무부 협상 난항이 이어지면 이전 시점은 사실상 2029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성남지원·성남지청은 1982년 조성 이후 40년 넘게 노후화되어 근무자와 시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부지 맞교환 지연은 분당 오리역세권 복합개발과 제4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환경 정화 문제가 아니라 시정 전반의 추진력 부재와 행정 신뢰의 붕괴 문제”며 다음과 같은 대책을 제안했다. 정밀조사 및 정화 예산의 조기 확보와 집행법무부와의 적극적 협상 재개 및 선교환 방안 마련사업 일정과 진척 상황의 전면 공개끝으로 이 의원은 “행정의 속도는 곧 시민의 편익이다. 신상진 시장은 ‘불가피한 변수’라는 말 뒤에 숨지 말고 결단과 실행으로 무너진 행정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극한호우에 시민안전 최우선”…이동환 고양시장, 피해 신속 복구·이재민 지원 총력 주문 [금요저널] 13일에 이어 14일 9시까지 시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1mm 극한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이날 오전 풍동 숲속마을 5단지에 방문해 전도 위험 발생으로 통제 중인 옹벽을 점검했다.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시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은 사전에 점검하고 초동 조치해 피해발생을 막은 건 잘한 일”이라며 “지금은 피해복구가 최우선이지만 곳곳에 위험시설물이 없는지도 동시에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시장은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침수우려지역인 성사천 하류지역에 위치한 강매배수펌프장을 찾아 긴급 배수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그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불편을 겪고 계신 시민들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피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후까지 신고된 이재민은 총 172세대, 245명으로 인근 경로당이나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시는 이재민 가구에 최대 7일까지 1박당 7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에서 보유한 긴급구호세트 19개를 우선적으로 지급했으며 오늘 중으로 적십자사와 협력해 담요·의류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세트와 즉석밥·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14일 오전까지 집계된 피해는 총 260건으로 주택침수,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맨홀파손 등으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때 통제됐던 관내 지하차도 7개소, 강촌로) 현재 통제가 해제됐으며 통일로 보광로 자유로 등 주요도로도 신속히 복구 중이다. 토사가 흘러내려 일시통행이 중단됐던 효자동 산18-1번지 일대도 신속한 복구로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일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은 모두 정상운행 중이며 교외선은 오늘까지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 공릉천, 창릉천 등도 수위가 안정돼 대피명령이 해제됐다. 시는 밤새 이어진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35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14일 오전 9시 30분경 소강상태로 전환되고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비상근무도 종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3개 기업 현장 방문…기업 애로 청취 및 맞춤형 지원 약속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2일 미래를 비롯한 총 3개 기업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기업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기획재정국장, 기업지원과장, 해당 읍·면·동장과 기업 대표 및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기업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기업의 주요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방 시장은 “기업이 먼저 말하기 전에 시가 먼저 찾아가 묻고 듣는 것이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정례화하고 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환경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동물 매개 집단상담 프로그램 ‘연습이 필요한 당신에개’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된 광주시민 마음 건강 프로그램 ‘연습이 필요한 당신에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표현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한 동물 매개 집단상담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긍정심리학의 강점 강화 접근과 회복탄력성 증진 전략을 반영해 설계된 이번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우미견과 함께하는 노즈워크·보물찾기 활동, 감정표현 보드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전·후 비교 결과, 감정인식 능력을 나타내는 TAS-20 점수는 평균 28.0점에서 20.1점으로 28.1% 감소해 부정적 감정 상태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 유능성을 나타내는 L-ICQ 점수는 평균 39.9점에서 46.5점으로 16.6% 향상돼 관계 형성 능력이 개선됐다. 자존감을 나타내는 RSES 점수는 평균 29.3점에서 28.1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참여자에서 정서적 안정과 관계 기술 향상이 동시에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도우미견과 함께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타인과의 관계가 부담스럽지 않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동물 매개 집단상담 활동은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탄벌4호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4억원 △우산2교 보수·보강 공사 2억원 △벌원2교 보수·보강 공사 2억원 △능평교 보수·보강 공사 3억원 △유정 호숫길 조성 사업 7억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및 유정 호숫길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삼동힐스어린이집,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38만원 기탁 [금요저널] 삼동힐스어린이집은 지난 1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3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삼동힐스어린이집 공해정 원장과 이은교 주임 교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공 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며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을 아이들이 속한 3대가 행복한 광주시에 전달함으로써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부해 주신 어린이들과 학부모,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7월 개원한 삼동힐스어린이집은 삼동역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놀이 중심·경험 중심·영유아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169명 모집 [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원 169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조사기간 동안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와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광주시청 디지털정보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책임감 있고 성실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하천변 산책로 차단,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청석공원, 지하차도, 재난 예·경보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충범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배수로 정비와 하천 변 사전 차단 등 사전 대비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집중호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자세히 점검해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 시화전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윤동주 시인, 한용운 선생, 정인보 선생, 이상화 시인 등 광복을 주제로 한 당대 독립 인사들의 시 80여 편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광복회 광주시지회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제작됐다.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여든 번째 해를 맞는 광복절을 기념해 80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시화전을 마련했다”며 “시청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광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시민 편의와 작품 감상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2부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시청사 내에서 이어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20일 ‘2025년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동시에 진행되며 공습경보 발령 → 경계경보 발령 →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시민은 인근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군 작전 차량,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광주소방서의 지시에 따라 20분간 길 터주기 훈련에 협조하고 차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민방위 실황 라디오는 FM 97.3 MHz에서 들을 수 있다. 민방위대피소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