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7일 개장했다. 이번 야시장은 19일 밤까지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 2023년 처음 개장한 야시장은 회를 거듭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 6월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개최다. 이번 야시장에는 ▲별당마켓 7팀 ▲먹거리 부스 16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30팀 등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다채롭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는 야시장이 열리는 3일 동안 시간대별로 초대가수 공연과 ‘딩동댕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1-1. 용인특례시는 17일 _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_을 개장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 첫날인 17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봄과 가을에 기다리는 것, 용인의 자랑인 용인중앙시장 별빛야시장이 개장했다”며 “지난해 3일 동안 약 27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에도 더 많은 상인들이 힘을 보태고 더 많은 시민들이 응원해서 중앙시장 야시장이 갈수록 기다려지는 훌륭한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_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_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이전에는 골목형 상점가가 단 하나도 없었지만, 이제는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해 3개의 큰 상점가가 용인시의 지정으로 생겼고 15개의 골목형 상점가도 시에 의해 지정돼 지역상권에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며 "상점가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해당 상권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중앙시장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조명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5억원을 투입했고,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순차적으로 모두 6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훌륭한 공간으로 만드는 일도 하고 있는 데 시민들께서 중앙시장에 더욱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개회식을 마친 후 중앙시장 골목을 따라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자 곳곳에서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이 이어졌고, 환한 미소로 응하며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상인들에게는 “늘 수고가 많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된 개장식을 마치고 밤 11시까지 시장 곳곳을 돌며 야시장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했다. 이날 개장식 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이상일 시장은 우비도 입지 않고 우산도 쓰지 않은 채 비를 맞으며 용인중앙시장을 속속들이 찾아 다녔다. [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길거리 공연이 이뤄진 '야시장 청춘장'을 찾았다가 사회자와 시민들이 노래 한 곡을 불러달라고 청하자 조영남씨의 '모란동백'을 불렀고, 앵콜이 나오자 조용필씨의 '바람의 노래'를 선사했다. 한편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푸드트럭과 먹거리·브루어리·전통주 부스 등에서 구매한 음식을 경안천과 시장 골목 곳곳에 마련된 취식존에서 즐기며 야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딩동댕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와 마술쇼·버블쇼 등 이벤트 공연이 펼쳐지고, 19일에는 퀴즈쇼·놀이 한마당·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_사진]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17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발생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소속 일부 의원들의 폭력적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의회의 품격을 훼손한 더불어민주당에 자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 먼저 이 의원은 “성남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모든 의원은 품위와 책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벌인 의회 질서 훼손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했다. □ 17일, 성남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최종 부결됐다. □ 이에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석으로 올라가 의사봉을 휘두르고, 회의 진행을 담당한 공무원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가하는 등 본회의장에 큰 혼란을 초래하며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이 의원은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원은 본회의 중 폭력의 행사 등 회의장의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고, 의장은 경호가 필요할 경우 경찰관의 파견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일부 의원들이 의장을 위협하거나 의사진행을 방해한 것은 명백한 규칙 위반으로, 의장을 대표하는 기관의 권위와 신변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해 경찰의 협조가 필요할 정도의 사태였다”고 지적했다. □ 특히 “의회는 토론으로 설득하고 표결로 결정하며 그 결과를 존중해야 하는 공간”이라며 “표결 결과에 불복해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 비판했다. □ 무엇보다 이 의원은 “편파적 회의 운영과 함께 ‘용역이 걸레 같다, 쓰레기 같다’, ‘나라가 개판으로 예산 짜니까 성남도 그런 식으로 예산 짠다’ 등 비속어를 사용하고, ‘시민이 내는 아이디어는 질지 좋지 않다’, ‘시민의식을 믿지 않는다’ 등 시민을 폄하하는 언행으로 상임위원장직에서 불신임 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품격을 잃고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점에 대해 깊이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 또한 “후반기 의장 선거 관련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마치 불법으로 확정된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은 매우 부절적하다”고 말한 뒤 “더 이상 의회를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거나 혼란의 장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방이 아닌 성숙한 책임 의식과 자성”이라고 강조했다. □ 끝으로 이영경 의원은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의 장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의 품격과 시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고양시,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 종량제봉투로 교환하세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천만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추진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계속 이어간다. 그동안 물품이 조기 소진돼 교환이 중단됐던 일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17일부터 다시 교환이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은 시민이 분리배출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일정량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품목별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0.3kg, △종이팩 1kg, △투명페트병 1kg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섞여 버려질 경우 압착·파쇄 과정에서 폭발이나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하지만 따로 모아 배출하면 망간·아연·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종이팩은 신문지나 골판지와 달리 고급 펄프로 제작된 재활용 우수자원이다. 일반 종이류와 섞이면 재활용 품질이 떨어지므로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뒤 펼쳐서 건조한 후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이렇게 수거된 종이팩은 화장지나 미용티슈 등으로 다시 만들어진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대표 자원으로 색이 있는 페트병이나 이물질과 섞이지 않아야 재활용 효율이 높다.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해 압착하면, 수거된 병은 의류용 섬유·가방·신발 등으로 재탄생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생활에 필요한 종량제봉투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노인회고양시일산서구지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지난 16일 대한노인회고양시일산서구지회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하늘빛광성교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기념식은 관내 경로당 회원과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연주, 노래 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그동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8명의 회원에게 고양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지회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광익 지회장은“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대한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않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새올 행정 등 4개 분야의 시스템을 상호연계해 공직비리를 사전감시하고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자인 직원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업무담당자들이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세부적인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개념 소개, 분야별 주요 예방프로그램 모니터링 유형 및 처리 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백-e 시스템을 비롯한 내부통제 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공직비리 발생을 예방하고 행정의 청렴도와 투명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60세부터 64세까지의 고양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특히 취약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권고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만 64세 이하 취약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시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재원을 확보해 해당 계층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쉽고 바른 공공언어로 보도자료 쓰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쉽고 바른 공공언어로 보도자료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보도자료 작성법과 언론 홍보에 관심이 있는 약 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보도자료에서 어려운 행정용어나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은 줄이고 쉽고 바른 공공언어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보도자료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보도자료 작성 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올바른 문장 사용법 등과 더불어 보도자료 유형별 작성 틀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지방자치단체 보도자료를 보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 정확한 문장으로 고쳐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퀴즈로 알아보는 공공언어, 눈에 띄는 보도자료 제목 뽑기, 챗지피티로 보도자료 작성하기와 같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많은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대표적인 공문서인 보도자료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을 쓰면 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보도자료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보도자료를 작성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2025년 민생제 집중 신고기간’ 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 기간에는 민생경제, 일자리, 투자사업, 복지, 일상생활 등 5개 분야를 대상 으로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경제, 민생 등의 분야에서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겪고 있는 불편 또는 애로 사항을 발굴한다. 특히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지방 규제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면밀히 검토한 후 연천군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해 심도 있는 논의 후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할 계획이며 중앙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해소로 이어지도록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규제 신고는 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특히 기업, 소상공인 등의 경영 활동을 제약하거나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중앙규제 신고는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서도 상시 신고가 가능하다. 류호국 부군수는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 중 주민 생활에 불편한 규제를 집중 발굴해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들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단위 기초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조사에서는 연천군 관내 20%에 해당하는 5,162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항목에는 인구 구조, 가족 형태, 주택 유형, 주거 환경 등이 포함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안내된 참여방법에 따라 10월 22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해 조사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해 조사 지침 준수, 개인정보 보호, 응답자 응대요령,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숙지하도록 했다. 또한 군청 누리집, 현수막, 마을 방송, SNS 등을 통해 비대면 조사 참여 독려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민의 삶과 정책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초자료”며 “모든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니,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응답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세계역도선수권 3관왕 박혜정 선수에 포상금 수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2025 국제역도연맹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kg 이상급 3관왕에 오른 박혜정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정책과장, 지도자가 참석했으며 박혜정 선수에게는 격려 포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을 들어 올리며 세 부문 모두 금메달을 차지, 대한민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자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2024년 바레인 세계역도선수권대회 2위의 아쉬움을 딛고 재기한 값진 성과로 2023년 리야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쾌거다. 또한 박혜정 선수는 올해 8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와 ‘한·중·일 국제역도대회’에서 연이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세 부문을 석권하며 올해만 세 차례 국제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박혜정 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역도의 독보적 위상을 세계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고 고양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로서 시의 명예를 함께 빛냈다. 이동환 시장은 “늘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경기마다 최선을 다 해온 박혜정 선수가 그 노력의 결실로 세계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 고양특례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대한민국 역도의 중심에서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운영 및 담당자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및 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운영하며 학교 계약업무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의 일환으로 전체 학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2B 우선구매 방법 △수의계약 유의사항 및 감사사례 △계약관련 긴급상황 처리 방법 안내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안내로 구성돼 학교 실정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면 컨설팅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받아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교별 공사계약 진행 상황과 요청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담당자가 직접 해당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컨설팅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 학교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원 규모이다. 이는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본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화성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AI 선도도시, 화성특례시에서 펼쳐지는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지자체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하는 등 AI선도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화성시는 기존 공모전을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그간 수상작의 전시는 물론 홍보책자, 영상 시사회 등 시정홍보 전반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