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반려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펫플로깅’행사 성료

고양시, 반려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펫플로깅’행사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와 연계해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입양센터와 함께 ‘펫플로깅’거리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박람회 제1번 출입구를 출발점으로 동물보호소, 플라워마켓, 호수공원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깃발을 휴대하고 유기견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구호를 외쳐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4마리와 함께하는 산책 활동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교감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산책은 수의사와 동물훈련사로 구성된 전문 핸들러가 진행해 시민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꽃박람회장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병행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플로깅행사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해외여행 전후 홍역 예방접종 확인 당부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해외여행 전후 홍역 예방접종 확인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외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해외여행 후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과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들어 국내 홍역 환자는 5월 3일 기준 총 52명 발생했으며 이 중 69.2%는 해외여행 중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됐고 33명은 베트남 방문자였다. 국내 홍역 환자 중 미접종자 또는 접종력 미확인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 및 소아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홍역은 기침·콧물·결막염, 코플릭 반점 등 초기 감기 증상 후 발진이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급성 전염성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환자 1명이 다수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4~6세에 2차 접종, 총 2회 MMR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성인도 면역의 증거가 없거나 접종 기록이 불확실할 경우, 1~2회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는 홍역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해 21일간의 잠복기 동안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MMR백신 미접종자 또는 면역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접종 권고 또는 자택격리 등의 조치를 통해 지역 내 2차 전파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아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백신 2회 접종만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며 “해외여행 전후 접종 이력을 꼭 확인하고 의심 증상 시 즉시 신고·진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 프로그램 ‘건강하게 힐링하자’ 참여자 모집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 프로그램 ‘건강하게 힐링하자’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하게 힐링하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심신의 안정과 암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재가암 프로그램은 △목공예 △원예치료 △웃음치료 △건강강좌로 구성됐다. 작품 만들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목공예 8명, 그 외 프로그램은 15명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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