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12월 문화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 370여 명이 참여하며 연말 가족 문화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회 이용수기 공모전’시상식이 열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평군수 표창을 함께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첫눈이 내려 더욱 특별한 이 밤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해 주어 뜻깊다”며 “양평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양평을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공연은 친숙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영유아와 보호자들은 “연말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연경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유아와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련 정보는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