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마을 아이들의 소중한 꿈, 고향사랑기부로 응원해 주세요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올해 8월 8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섬의 날 행사’를 알리고 섬 지역 대상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6회 섬의 날 ×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며 섬의 날과 고향사랑기부를 연계한 이벤트 개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우선,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28개 시군 대상 고향사랑기부자 중 4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자가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답례품 외에도 ‘제6회 섬의 날’ 축하공연 입장권, 체험 행사권, 행사기간 중 완도군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올해는 특별히 전라남도 소재 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3개 지정기부사업 기부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3개 지정기부사업은 △완도군 BC 유소년야구단 지원, △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 △고흥군 소록도 글로벌 리더양성거점 공간 조성이다. 3개 지정기부사업 대상 기부자 중 총 10명을 추가 추첨해 완도군 소재 호텔 숙박권과 완도 해양치유센터 이용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15일 개별 통보하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섬의 날 기념행사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8월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섬의 날 당일 8일에 열리는 기념식, 축하공연과 체험전시관, 섬 걷기 행사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금일도 등 배를 타면서 완도군의 섬을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을 주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비록 멀리 있는 섬이지만 섬의 가치가 국민께 더욱 가까이 자리 잡고 섬 주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지금 혈압측정 하세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한고혈압 학회와 공동으로 ‘혈압측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 캠페인은 5월을 혈압측정의 달로 지정해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공 캠페인이다. 국내 고혈압 환자 1,300만명 시대에 대응해 더 많은 국민이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회 및 지자체와 협력해 관련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 에서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심각성과 관리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특히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은 산모에게 자간전증, 뇌졸중, 장기 손상 등의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저체중아, 조산, 태반 조기박리 등 태아의 건강과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최근 고령 임신과 비만,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이 증가하면서 임신 중 혈압 상승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부의 고혈압 조기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올해는 여성, 특히 임신부의 심혈관 건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임신 중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임신부를 중점 홍보 대상으로 설정해, “임신 중 혈압 관리, 두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혈압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라디오 공익광고에는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해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완기 혈압 80mmHg 이상이면 금연, 운동, 식단 및 체중 조절과 같은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임신 중 혈압 측정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필요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혈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서 발간한 세계 고혈압 보고서인 ‘Global Report on Hypertension: The Race Against a Silent Killer’에 따르면, 전 세계 고혈압 환자 중 절반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자 5명 중 1명만 혈압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는 환자 중 50% 이상이 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와 함께 고혈압 관리 모범국으로 언급될 정도로 우수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고령화의 영향으로 관리 대상과 질병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고혈압 인지율은 71.2%로 높지만, 70세 이상 대비 청년층의 인지율이 19.3%, 24.8%로 현저히 낮은 상황으로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원 : 2021 국민건강통계, ’19∼’ 21 고혈압 관리수준 질병관리청은 고혈압 유병 현황 및 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건강조사, 2030 청년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지역사회 환자의 지속치료와 자가관리 지원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과 더불어 과학적 근거 생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고혈압 예방관리수칙 개정·보급,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확대 및 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통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고혈압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트로트 송라이팅 클래스 운영 ‘트로트 신예 발굴 나선다’ [금요저널] 포천음악창작소는 5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트로트 송라이팅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음악창작소 음반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로트 장르에 특화된 작사와 가창, 녹음 실습을 제공하는 참여형 음반 제작 프로그램이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성된 우수 작품은 음반으로 제작되어 정식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며 온라인 또는 포천음악창작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트로트 장르에 대한 이해부터 발성 기초, 가사 작성, 가창 실습, 녹음 및 모니터링까지 단계적으로 음반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트로트 송라이팅 클래스는 지역 음악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트로트라는 대중적인 장르를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로 직접 노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보건소,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한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성별영향평가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담당자 교육 및 전문상담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2025년 5월 7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업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성별영향평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2025년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된 21개 사업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성인지 관점의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의 개념 및 필요성 △유사 사례 분석 △지표별 작성 요령과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평가서를 작성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성인지적 요소를 반영해 정책의 형평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상담과 실무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에 대해 연말까지 전문 상담과 사업 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2026년도 성인지예산과의 연계를 통해 성인지 정책 추진의 체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해 3월 29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은 전국 139개 시군이 수립 대상이며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 보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을 모색을 목표로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도농복합도시이자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 대비 효과가 도시지역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포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내실 있게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 한국농어촌공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0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전국 최초 '금연과태료 모바일 부과' 시범운영 돌입 [금요저널]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과태료를 현장에서 모바일로 즉시 부과할 수 있는 ‘금연구역 흡연과태료 모바일 현장 부과 시스템’ 시범운영에 나선다. 하남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일 미사보건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스마트세외수입 앱’을 활용한 시범운영 준비회의를 열고 시스템 도입에 따른 기술적·운영적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단속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흡연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확인서 등록과 고지서 발급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그간 서면으로 작성하던 확인서와 고지서를 전자화함으로써, 업무의 정확성과 속도는 물론, 민원인의 편의성까지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 시스템은 하남시가 금연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향후 성과에 따라 전국 확산도 검토되고 있다. 시범운영 기관으로 참여한 하남시보건소는 실제 현장 적용 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앱 기능 개선사항을 제안했고 행안부는 이를 반영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현장 과태료 부과는 기존에 주정차 단속 등에서 활용돼 왔지만, 금연구역 단속에는 처음 적용되는 시도”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단속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명확하고 편리한 안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금연구역 단속 외에도 연중 금연캠페인,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 교육 통해 개발사업 역량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외자유치 전문 교육을 통해 생소한 외자유치 업무를 이해하고 대표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상황을 공유하며 외국인 투자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에서 사례가 많지 않은 대규모 외자 유치 업무와 관련해 외국환거래부터, 외자유치 업무 추진 시 중점 고려사항, 그리고 주요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이 업무로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투자유치 관련 업무 경험이 많은 ㈜하나은행과 KOTRA 전·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보다는 실제 실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검토 포인트를 중심으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를 비롯한 유망 개발사업 부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뤄내야 하는 상황으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고품질 업무 역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과, 도시전략과를 비롯해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하남도시공사 임직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절차적 완결성과 오차없는 행정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속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하남시의 유망사업인 K-스타월드, 캠프콜번 등에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하남시를 50만 미래 자족도시로 굳건히 도약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한국국토정보공사, ‘공유재산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포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9일 ‘공유재산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한 ‘일반재산 위탁관리 계약’에 이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유재산 위탁관리 협력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이다. 포천시는 앞으로 지적측량 및 실태조사 역량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공유재산의 위탁관리 및 실태조사, 유휴지 발굴 및 활용, 지방재정 수입 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사업 수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포천시 공유재산 관리의 새로운 도약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관리 분야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 및 관리 분석·진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3,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하남시가 공정한 세정과 자주재원 확충이라는 행정의 기본을 얼마나 충실히 실현해왔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하남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1위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다시 ‘대상’을 받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연이어 입증했다. 경기도의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는 △체납정리 △체납처분 △징수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각 지자체의 세정 역량과 의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하남시는 체계적인 체납분석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 신규 징수기법 개발, 지방세 제도개선 건의 등 실효성 높은 징수시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만 이월 체납액의 약 40%에 해당하는 136억원을 정리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서원숙 세원관리과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납세 의무를 공정하게 실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해 조세 행정의 전문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자주재원 기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도서관, ‘털실인형과 소나무 사진’크로스오버 전시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산중앙도서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털실 인형 & 소나무 사진’ 크로스오버 전시를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캐릭터를 소재로 한 털실 인형 작가 신미라와 소나무 전문 사진작가 김영혁의 협업으로 각기 다른 예술 매체를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전달한다. 전시에는 ‘잭과 콩나무’, ‘눈의 여왕’,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100여 점의 털실 인형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소나무 사진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미라 작가는 13년째 털실 인형 작업을 이어오며 지역 교육 현장에서도 활동해왔으며 “작은 인형 하나에도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혁 작가는 오산시청 퇴임 후 전문분야 외 사진과 시조 등 예술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소나무 사진으로 자연의 울림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중앙도서관과 지역 예술공간 ‘아트홀 청청’, ‘청청학당’ 이 함께 마련한 복합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9일부터 26일 도서관 휴관 기간을 제외하고 전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치매안심센터, 상반기 ‘치매가족 힐링 문화체험’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 ‘치매가족 힐링 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오산시 맑음터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에코리움과 야외 생태체험관 관람, 온마을 목공체험장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배우자와 함께 소중한 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고 치매환자 가족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