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이 제2호 초록꿈정원 개장식에서 제막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시립호매실어린이집에 제2호 초록꿈정원을 조성했다. ‘초록꿈정원’은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기업과 시민의 후원을 받아 조성하는 어린이 정원이다. 어린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번 2호 정원은 우이산업이 초록꿈정원 조성 후원금으로 기탁한 3000만원을 활용해 조성했다. 20일 시립호매실어린이집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광일 우이산업 대표, 시립호매실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유휴지 등에 초록꿈정원 40개소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 모집과 정원 조성,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수원시는 대상지 추천, 홍보지원, 봉사활동 지원 등 행정적으로 협력한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초록꿈정원은 우리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배우고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곳”이라며 “후원해 주신 기업과 함께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 장안구·팔달구·영통구 전역이 10월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10월 16일부터 규제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 6월 27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나타난 주택 가격 상승세를 안정화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조치다. 서울시 전역과 경기도 12개 시군구를수원 장안·팔달·영통구, 광명, 과천, 의왕, 하남,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용인 수지구, 안양 동안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나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이다. 해당 구역에서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의 경우 허가 대상 용도는 아파트다. 허가대상허가구역의 효력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주 계획을 신고해야 하고 증빙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며 내외국인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하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거나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수원시 장안·팔달·영통구는 10월 16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부동산 금융 규제가 강화됐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주택 가격에 따라 △15억원 이하 주택은 6억원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스트레스 DSR 금리 상향, 1주택자 전세대출 DSR 적용, 비주택담보대출 LTV 강화 등 대출 규제도 즉시 시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주택 거래 질서 확립과 시장 안정화를 위한 사전 대응”이라며 “아파트 매수 시 관할 구청 토지관리과에 반드시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 [금요저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관광객 등 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올해 축제는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억새카니발, 승마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0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수상불꽃극은 17일 18일 양일간 오후7시부터 진행되며 유등 전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에 새롭게 조성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공연, 개막 행사,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조형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 개막에 앞서 “시민의 자부심으로 성장한 억새꽃 축제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의 또 다른 100년을 여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노곡목장,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그랜드챔피언·준그랜드챔피언 동시 수상 [금요저널] 포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포천시 이동면 노곡목장이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 품평 행사로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및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심사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는 등 국내 낙농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곡목장은 출품우 ‘노곡 블론 홀칸 836호’ 가 그랜드챔피언에, ‘노곡 몬티레이 메이커 911호’ 가 준그랜드챔피언에 각각 선정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은 출품우의 균형 잡힌 체형과 탄탄한 유방 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오랜 기간 체계적인 유전개량과 과학적 사양관리를 실천해 온 결과로 포천 낙농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각인시킨 의미 있는 성과다. 이 밖에도 포천시에서는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리홀스타인이 준시니어 부문에서 수상했고 △노곡목장은 시니어, 인터미디어트 부문까지 석권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포천 낙농의 전반적인 수준과 저력을 입증했다. 최명회 대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낙농인의 기술 교류와 후진 양성에도 힘써 온 인물이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낙농산업 전체의 위상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 지역대항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농가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낙농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내 13개 낙농 농가가 3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포천시 검정연합회 윤병현 회장이 중심이 되어 농가 간 협력과 참여를 이끌었다. 윤병현 회장 또한 직접 출품에 참여해 포천 낙농의 위상 제고에 함께 힘을 보탰으며 이러한 폭넓은 참여와 성과는 지역 낙농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낙농인의 꾸준한 노력과 기술 축적이 전국 최고 권위의 품평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유전자원 보급 확대와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 스마트축산 기반 조성 등 낙농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낙농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정책 마련 및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노후 축사 개선, 스마트 장비 보급, 사양관리 효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낙농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보건소,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보건소는 16일부터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10여명의 예비 엄마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출산 전 준비, 산모의 신체 변화 및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법, 마음 다스리기 등을 배웠다. 포천시보건소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임산부들이 서로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한 임신문화 조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향후 진행되는 회차에는 아기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용품 만들기 등 육아에 필요한 실습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15일 현재 전체 지급 대상자의 92.2%인 52,85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국민을 제외하고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6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민생회복 소비쿠폰 태스크포스 팀원들은 북면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 기한과 사용처를 안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제외되지 않도록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함께 홍보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쿠폰의 조기사용을 적극 부탁드린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익어가는 벼, 가을이 물든 양주시 들녘” [금요저널]도시의 활기와 농촌의 정취가 어우러진 양주시 백석 들녘.황금빛으로 물든 벼가 고개를 숙이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알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의 모든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쓰이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가평지역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조사대상 가구원들의 편의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문면접조사도 병행한다. 군은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9월 4일과 5일에는 조사관리요원을 △10월 13일과 14일에는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현장조사 안전매뉴얼 및 태블릿PC 실습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기후보험 교통비 지원사업 ‘도내 1위’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경기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에서 10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은 기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외출이 어려운 날에도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상 특보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당 2만원, 최대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교통비 신청은 도보·버스·택시 등 제한이 없고 교통비 영수증 없이 진료확인서만 제출해도 가능하다.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 10일 현재까지 사업 대상자에게 총 4,015건의 교통비를 지원해 경기도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이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업 안내와 신청서 작성까지 도운 결과로 세심한 현장 중심 행정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전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주요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체계적인 노년기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후보험 교통비 지원사업 또한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와 신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으로 오세요… 숙박·체험비 드려요” [금요저널] 가평군은 가을과 겨울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더 시즌즈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시즌즈’는 가평군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봄과 여름 시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한다. 이번 가평 관광 체험기 ‘더 시즌즈’ ‘폴 투 윈터 가평’편은 참가자들이 가평의 가을·겨울 관광코스를 직접 구성해 여행하고 그 경험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가평군 외 지역 거주자 중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 △체험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대신 참가자는 여행 기간 동안 가평 관광 홍보 게시글을 하루 1회 이상 SNS에 게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 시즌즈: 폴 투 윈터 가평’은 10월 15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여행은 10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유 일정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가평군청 관광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함께 달리며 사랑을 나눠요’ 제24회 부천시 꼬마마라톤 대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중앙공원에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어린이집 영유아 3천여명이 참여한 ‘제24회 꼬마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매년 열리는 ‘함께 달리며 사랑을 나눠요 꼬마마라톤 대회’는 어린이집 영유아가 즐겁게 달리며 체력을 기르고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모은 기부금을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모금액 2,200만원이 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에 전달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요보호아동 지원과 아동 심리 및 정서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마라톤 외에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소방서 원미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체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영유아가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유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려운 아동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행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아이들이 힘차게 뛰놀며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KTX-이음 소사역 정차 위해 10만 서명운동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서해선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해 1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시민과 인천·서울 서남권 주민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큐알코드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시청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비롯해 소사역, 부천시청역 등 주요 전철역과 아파트 단지 등 시민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과 지역 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지역 축제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TX-이음 소사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서해선 시대에 부천이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며 “시민의 서명 하나하나가 소중한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인천 등 서남권 주민이 충청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을 경유해야 약 3시간이 소요된다. KTX-이음을 통해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환승이나 경유 없이 약 1시간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이동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