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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충돌과 행정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법령에 기반한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교육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해 이틀간 진행됐다. 16일에는 ‘오산시 자치법규 입안 검토 및 개선방안’, 23일에는 ‘행정사무의 위탁제도 및 위탁조례·계약서 분석’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민간위탁 제도의 법적 근거와 절차,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부서별로 자주 발생하는 조례 검토·계약 체결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실무 현장에서 법적 리스크를 미리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인혜 소장은 “자치법규가 불명확하거나 부적절하게 운영되면 행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지속적인 법규 정비와 실무자 전문성 강화가 지방자치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자치법규는 정책 추진의 기준이자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조례 정비와 법적 분쟁 예방에 적극 나서 시민이 신뢰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는 ‘동료지원인’ 72명을 양성하고 당사자 중심 회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동료지원인’ 72명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는 ‘경기도 동료지원인 피어나(Peer+I)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는 수료자 60명을 포함한 총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과정 추진 경과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및 성과 공유 ▲수료식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정신질환 당사자 지원사업 ‘피어나’(Peer+I)를 추진하고 있다. [피어나워크숍+(1)]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기 위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수료한 ‘동료지원인’은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에게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과정은 총 100시간으로, 이론교육(70시간)은 5월부터 7월까지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장애인의 인권 및 권익옹호 ▲동료지원 상담 사례와 회복의 언어 ▲문서작성 및 컴퓨터 활용 ▲멘토링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실습(30시간)은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소속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재활시설에서 실시됐다. [피어나워크숍+(2)] 수료자들은 경기도 동료지원인 ‘피어나(Peer+I)’ 1기로 위촉돼 동료지원인으로서의 공식 자격을 부여 받았으며, 앞으로 31개 시군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동료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회복 중심 정신건강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인희 도 정신건강과장은 “동료지원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자립에 중요한 요소이며, 동료지원인은 이러한 활동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동료지원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당사자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어나(Peer+I)’는 경기도 동료지원인 브랜드명으로, 동료(Peer)와 나(I)를 합친 의미와 꽃이 피어나는 과정처럼 정신질환 당사자가 서로 함께 성장하고 회복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지팥죽 한그릇 드세요’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팥죽과 초코파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위원들이 정성껏 직접 만든 팥죽과 초코파이를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박금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따뜻한 팥죽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란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팥죽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느끼고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협의회는 매월 납부하는 회비에서 협의회 운영비 등을 아끼고 절약해 성금을 마련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날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박병춘 안양시협의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올해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설업체도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성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의 성금 기탁 소식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건설업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는 2001년 3월 설립됐으며 관내 480개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1호 달성 김리원 어린이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리원 어린이가 세천책 51호 달성자가 됐다. 김리원 어린이는 12월 14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리원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서현 작가의 ‘눈물바다’를 꼽으며 ‘눈물바다가 되어서 침대가 배가 된 것과 심청이와 선녀가 목욕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리원 어린이의 어머니는 “하루 잠깐씩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주면서 리원이와 책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리원이가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증포동 주민자치회, 야광소화기 보급 [금요저널] 증포동 주민자치회는 12월 20일 야광소화기를 보급했다. 야광소화기는 별도의 충전 필요 없이 외부의 빛을 흡수시킨 후 스스로 발광해 어두운 밤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증포동 주민자치회 최경래회장은“우리 주변 어르신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광소화기를 보급했다”며 “보이는 소화기를 통해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가벼운 소화기로 누구나 바로 소화기를 확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생각이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증포동 주민자치회는 현장조사, 타 시도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벤치마킹 등 사전 파악을 거친 뒤 야광소화기를 보급했다. 증포동 관내 아파트 및 도서관에 120대 설치해 증포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보이는 소화기를 통해 초기 진화해 빠른 화재진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존에 있던 소화기 보다 업그레이든 된 야광소화기 보급으로 밤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증포동 주변에 화재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고동 문해학력인정교실 “손끝으로 만드는 예술”재량활동 마무리 [금요저널] 이천시 관고동평생학습센터는 문해학력인정교실 재량활동 ‘손끝으로 만드는 예술 활동’ 학습 가방 디자인 작업으로 재량활동을 마무리했다. 관고동 문해교실 학력인정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문해수업 이외에 재량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드리고 있다. 이천도자센터 내 토락교실에서 입주작가 장현순 작가님과 함께 도자 장식 거울 만들기와 예스파크에서 은반지 만들기, 가죽가방, 꽃바구니, 도자목걸이, 리스 만들기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술분야의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마지막 재량활동으로 학습가방을 디자인해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의 학습가방에 2024년도 문해교실 3학기를 앞두고 희망찬 기대감을 담아보았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어르신들은 외부활동으로 인한 참여기회가 많지 않은데 재량활동을 통해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영화관도 다녀오는 적극적인 모습에서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배움의 가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8기, 이천시 수도행정 “완여반석의 해” 2023년 수도행정 1년을 돌아보다 [금요저널] 민선8기 이천시는 2023년 한해 ‘2040 이천시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이천정수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한 맑은 물 생산, 시민의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수도시설 확충, 재난과 재해를 대비한 지방상수도 공급망 구축 등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목표를 설정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수도정책을 추진했다. 이천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수도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이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전문가영입 재구성,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공급 확대, 최적 상수관망 운영관리시스템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담은 ‘수도정책 100년의 밑그림’을 발표해 수도행정의 핵심적인 사업들을 그려냈다. 아울러 2024년의 핵심 추진계획은 역세권 개발 및 도시개발사업등 개발수요 증가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로 필수 기반시설인 상수시설과 관로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상수도공급시설 안정화사업, 이천정수장 노후설비 교체공사등 밑그림에 채색을 하는 생동감 넘치는 수도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수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ICT을 활용한 스마트대응체계인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을 도입했으며 ChatGPT 등 다양한 첨단시스템 검토를 추진해 상수시설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진 정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강하고 이천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24시간 항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맑은 물 생산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앞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수도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생명인 맑은 물 생산을 위해 정수장 현대화 사업 및 다양한 기술진단을 통해 모든 수도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스마트 상수시설 구축 및 선진 정수처리시설 도입등 수도시설을 더욱 전문화해 시민에게 명품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주시,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양주시는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으로 장학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기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진규 이사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잊지 않고 장학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주시 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농협은행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올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에 농협은행이 매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셔서 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행도 양주시와 함께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는 매년 양주시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공무원 전화친절도 “우수 등급” [금요저널] 과천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점 88.16점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외부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조사자들이 공무원에게 민원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3개 단계, 9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과천시는 전화친절도 조사를 처음 시행한 지난 2021년 이후 계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평가 지표 중 수신의 신속성, 경청 태도, 정중한 언어, 종료 시점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음의 정확성, 종료 인사는 다른 영역에 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직원들의 전화친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고객서비스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직원 대상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부서와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분기 친절왕 선정, 민원담당공무원 힐링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민원인들께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미진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원문동, 나눔에 앞장서는 시민들로 훈훈 [금요저널] 과천시 원문동에서는 지난 19일 원문동 문화교육센터에서 사회단체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서로를 격려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과 ‘나눔가게’ 참여 상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부금 전달행사 등을 가졌다. 나눔가게는 원문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상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판매 물품이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나눔가게를 통해 기부를 이어온 목우촌 웰빙마을 과천점, 쌀케이크 가게 라이스마일 CU 과천해오름점, 라이썬케이크, 요리스타, 초록마을 과천갈현점, 호밀호두 과천점 원문동 지역 내 나눔가게 7개 업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라이스마일 김보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후원 물품을 받은 분들이 감사해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송년회에서는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가 1백만원,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단·새마을부녀회가 각 50만원, 체육회 2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원문동 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반찬·영양식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문화가 확산되어 행복 도시 과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보안기능이 추가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재발급한다고 20일 전했다. 주민등록증 보안이 강화된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위·변조에 취약하고 사진이 오래돼 본인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현재 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은 기존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훼손이 방지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되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레이저를 활용해 표면을 태워 돋음문자로 처리된다. 특히 좌측상단 태극 문양은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변하는 특수잉크가 적용되며 좌측 하단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다르게 나타나는 다중레이저 이미지가 있어 특별한 도구없이 육안으로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식별이 가능하다. 보안 미적용 주민등록증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1장을 지참해야 한다. 이외에도 사진이나 글자가 자연적 훼손으로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의 주민등록증 소지자 성명·생년월일 또는 성별 변경자 주민등록증 뒷면 주소 변경란이 부족한 소지자가 대상이다. 단, 고의로 주민등록증을 훼손하거나 분실로 인한 주민등록증 미반납 시에는 5천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재발급 소요 기간은 약 2~3주가 소요되며 본인이 지정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가능하다. 등기수수료 3,800원을 부담하면 원하는 주소로도 배송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