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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충돌과 행정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법령에 기반한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교육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해 이틀간 진행됐다. 16일에는 ‘오산시 자치법규 입안 검토 및 개선방안’, 23일에는 ‘행정사무의 위탁제도 및 위탁조례·계약서 분석’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민간위탁 제도의 법적 근거와 절차,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부서별로 자주 발생하는 조례 검토·계약 체결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실무 현장에서 법적 리스크를 미리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인혜 소장은 “자치법규가 불명확하거나 부적절하게 운영되면 행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지속적인 법규 정비와 실무자 전문성 강화가 지방자치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자치법규는 정책 추진의 기준이자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조례 정비와 법적 분쟁 예방에 적극 나서 시민이 신뢰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는 ‘동료지원인’ 72명을 양성하고 당사자 중심 회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동료지원인’ 72명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는 ‘경기도 동료지원인 피어나(Peer+I)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는 수료자 60명을 포함한 총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과정 추진 경과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및 성과 공유 ▲수료식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정신질환 당사자 지원사업 ‘피어나’(Peer+I)를 추진하고 있다. [피어나워크숍+(1)]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기 위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수료한 ‘동료지원인’은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에게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과정은 총 100시간으로, 이론교육(70시간)은 5월부터 7월까지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장애인의 인권 및 권익옹호 ▲동료지원 상담 사례와 회복의 언어 ▲문서작성 및 컴퓨터 활용 ▲멘토링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실습(30시간)은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소속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재활시설에서 실시됐다. [피어나워크숍+(2)] 수료자들은 경기도 동료지원인 ‘피어나(Peer+I)’ 1기로 위촉돼 동료지원인으로서의 공식 자격을 부여 받았으며, 앞으로 31개 시군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동료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회복 중심 정신건강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인희 도 정신건강과장은 “동료지원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자립에 중요한 요소이며, 동료지원인은 이러한 활동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동료지원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당사자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어나(Peer+I)’는 경기도 동료지원인 브랜드명으로, 동료(Peer)와 나(I)를 합친 의미와 꽃이 피어나는 과정처럼 정신질환 당사자가 서로 함께 성장하고 회복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말벗 로벗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벗 로벗 서비스는 400명의 어르신에게 8,315회 안부 전화를 걸었다. ‘말벗 로벗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부전화 서비스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특화사업이다. 고양시 어르신에게 인공지능이 매주 1회 전화를 걸어 일상생활에 활력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만약 전화상에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에 이상이 감지되면 전문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구에 개별 연락을 취하고 담당자는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 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 결과 인지선별검사 평균이 1.23점 증가하고 노인우울척도검사 평균 0.9점 감소하는 등 인지 기능과 우울 정도 개선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인공지능이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상기시켜줘서 자식이 안부를 묻는 것 같았다”, “약 복용 날짜 등을 알려줘 일상생활 속 치매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말벗 로벗 서비스가 높은 성과를 낸 만큼 내년에도 더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택시운송 관계자, 고양똑버스 운영 확대 반대 항의 방문 [금요저널] 지난 12월 15일 오전 고양시 개인택시운송조합 등 7명이 9월 15일 항의 방문에 이어 버스정책과에 고양똑버스 운영확대 반대 입장 항의 방문을 했다. 택시운송 관계자는 24년 고양장항택지지구 일대 고양똑버스 도입 확대운영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고양똑버스 도입으로 인해 택시의 이용승객 감소로 이는 택시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교통체계 역할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식사동, 고봉동에서 고양똑버스 운행하고 있다. 24년도에는 덕은, 향동지구에도 고양똑버스 도입해 출퇴근 시 서울 가양역을 연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고양장항택지구 일대 등 고양똑버스 확대 도입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인택시 관계자는 “고양시 똑버스 도입은 주민과 택시업계의 이해관계 충돌, 지하철, 버스 및 택시운송의 근간을 흔들리게 하는 대중교통 정책”이며 크게 반발했다. 개인택시운송조합의 항의방문은 올해 5번째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택시업계의 이해관계가 충돌되지만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제279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고 전했다. 해당 조례는 12월 29일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바이오산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바이오산업 육성 사업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운영, 시장의 책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고양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관내 6개 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바이오 관련 협회, 기업 및 대학, 연구소를 방문해 홍보 및 제안,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렇듯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는 올해 말 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조례 제정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기반시설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망 구축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2024년 상반기에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 마련, 공유기반시설 신규 구축, 창업·기업 유치 및 지원 등에 관한 계획 수립을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똑똑마을 3차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종교시설 3기관의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똑똑마을 사업’의 3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똑똑마을’은 의료취약지역 내의 종교시설을 치매 예방관리 거점으로 삼아 주민에게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똑똑마을 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내년 사업을 구상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와 교회 관계자는 민간 시설의 역량을 강화해 공동체가 직접 치매 예방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센터는 공동체의 리더가 지역 어르신에게 운동이나 감각활동 같은 손쉬운 인지 활동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기관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과 리더 활동 지원을 약속하고 금연·고혈압 등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추가 연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3년 12월19일 청사 내 줌시티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11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웃음청렴연구소’의 최정수 소장이 진행했다. 교육은 선수단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청탁 및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 직장 내 갑질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문화가 형성되어 선수단의 사기와 소속감이 고취되길 바란다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고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경기도 내 최고 성적, 전국 231개 지방자치단체 중 강원도청에 이은 최고의 성적으로 활약하며 스포츠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시청사 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수렴·소통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청사 이전 발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앞으로 남은 절차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청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사 이전사업 추진현황과 최근 쟁점사항 및 향후 계획 설명, 시민 질의 및 제안,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시청사 이전사업에 대해 재정여건 악화로 인한 세수결손, 원자재발 경제위기로 인한 공사비 폭등, 백석동 업무빌딩의 기부채납 등 청사 이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청사 신축과 비교한 청사이전의 장단점, 주민감사 결과, 그동안 추진경위 및 쟁점사항,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자료를 제공했다. 담당부서의 설명 이후에는 시민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경기도 투자심사 결과, 청사 이전의 정확한 시기 등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시청사 이전 추진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덕양구 행신동에서 온 주민은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에서만 설명을 할 것이 아니라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분들도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각각의 입장을 확인하고 토의할 수 있는 공론화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온 주민은 “경기 상황도 어렵고 시 재정여건도 악화 되는 실정에서 대지가 크고 넓은 청사보다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청사를 마련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체적인 시청사 이전 시점, 서울 편입 논의가 시청사 이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도시개발계획이나 철도계획처럼 민감한 정책사항은 사전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어렵고 정책방향을 결정해 발표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사건립을 기대했던 원당지역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방안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실행을 통해 원당지역의 근본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공론화 방식 제안에 대해 “반대하는 측과 함께 토론회를 통해서 각자의 입장과 주장을 나누는 자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민설명회는 이전 반대측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양측의 주장과 논리를 확인하는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면 청사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시의회와도 시청사 이전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청소년 정책 우수 국무총리 표창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상… “1등 교육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늘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을 운영해왔는데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미래의 동량인 오산 청소년들이 우리 시의 관심과 지원 아래 용기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지표 중에는 청소년 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청소년 수요와 지역여건을 고려한 청소년 문화의 집 특성화 사업 청소년 어울림 마당 운영을 통한 청소년 잠재 역량 강화 및 참여 기회 지원 전문 상담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13곳 학교에 상담사를 배치해 상담 서비스 공백 최소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화 사업으로 청소년의 진로 및 다양한 교육 체험을 위한 진로·진학프로그램 학생 통기타 프로그램 지원 등 예체능 특기 활성화 토론 및 AI 프로그램 교육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부각됐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체제 출범 직후 특기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을 다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해왔다. 시는 우수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해 지정 기탁받은 기부금을 학업 우수 장학생은 물론,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맨투맨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월 초 올해 첫 장학금 기탁식에서 특기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등 342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2억9천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원거리 통학권에 있는 오산 출신 학생들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연합과 협약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4개 지역 장학관 입주 쿼터 100개를 확보했다. 지난달에는 11월 미래교육 비전 선포를 통해 6대 중점과제를 선포하고 미래 인재교육의 중심과제인 AI·SW를 학습할 수 있는 AI코딩에듀랩 개관, 진로 진학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진학 설명회 등 미래교육 비전제시를 위한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도 시는 관내 청소년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고 촘촘하고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산시,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상록수역 설치 및 운영 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티엑스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정거장으로 포함된 상록수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사업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시행 및 관리 운영권 기간 동안 운영업무를 책임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총 사업비 4조6천8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약 74.8km를 잇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안산시는 원인자부담금 2천656억원을 부담해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하는 방식으로 상록수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GTX-C노선 상록수역이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대, 경기북부까지는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 등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X-A·B 노선과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의 연계 및 환승 등으로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 현실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며 “앞으로 GTX-C 상록수역이 경기 서남부권의 교통 중심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프라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강화… 민관 TF 구성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 [금요저널] 최근 정부가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안산시는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신건강안전 민·관 TF’를 구성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날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정하고 공동결의문을 낭독하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안산시는 이상동기 범죄, 산업재해,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안전, 산업, 교육, 건강 안전 등 4대 민생과제를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민생안전 TF’를 구축한 데 이어 ‘산업재해 예방대응 TF’와 ‘교육안전 민관합동 TF’를 잇따라 출범,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수립 중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기능과 의미를 정신건강 안전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신건강안전 민관 합동 TF팀은 안산시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등 공공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시정신과개원의협의회 등 정신관련 전문기관 상록·단원노인복지관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상상대로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등 민간단체 등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신건강 환경조성 정신응급 위기대응 정신건강 회복지원 등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정신응급대응이 가능한 민간공공병상을 운영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경찰·소방·의료기관·정신전문요원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범죄대응, 이송, 응급입원, 심리상담 등 전반에 걸쳐 공동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생명 사랑 약국 및 위기 상담 전화 운영 등의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정신건강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특히 경제적 이유로 치료 중단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치료비 지원을 함으로써 지속 치료를 유도한다. 이 밖에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시는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과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대응 네트워크 강화 및 유관 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공동체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공공연대를 통해 구축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일상에서의 안전, 직장과 일터에서의 안전, 학교에서의 안전, 몸과 마음의 안전까지 일상의 전 분야에 걸쳐 안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시 옥정2동, 다해안전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회공헌사업 펼쳐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2동이 20일 관내 소재 기업 ‘다해안전’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다해안전’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조성준 대표는 “‘다해안전’은 2019년도 설립한 양주시 기업으로 겨울철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관내 주민들을 위한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복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