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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충돌과 행정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법령에 기반한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교육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해 이틀간 진행됐다. 16일에는 ‘오산시 자치법규 입안 검토 및 개선방안’, 23일에는 ‘행정사무의 위탁제도 및 위탁조례·계약서 분석’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민간위탁 제도의 법적 근거와 절차,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부서별로 자주 발생하는 조례 검토·계약 체결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실무 현장에서 법적 리스크를 미리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인혜 소장은 “자치법규가 불명확하거나 부적절하게 운영되면 행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지속적인 법규 정비와 실무자 전문성 강화가 지방자치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자치법규는 정책 추진의 기준이자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조례 정비와 법적 분쟁 예방에 적극 나서 시민이 신뢰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는 ‘동료지원인’ 72명을 양성하고 당사자 중심 회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동료지원인’ 72명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는 ‘경기도 동료지원인 피어나(Peer+I)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는 수료자 60명을 포함한 총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과정 추진 경과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및 성과 공유 ▲수료식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정신질환 당사자 지원사업 ‘피어나’(Peer+I)를 추진하고 있다. [피어나워크숍+(1)]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기 위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수료한 ‘동료지원인’은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에게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과정은 총 100시간으로, 이론교육(70시간)은 5월부터 7월까지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장애인의 인권 및 권익옹호 ▲동료지원 상담 사례와 회복의 언어 ▲문서작성 및 컴퓨터 활용 ▲멘토링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실습(30시간)은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소속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재활시설에서 실시됐다. [피어나워크숍+(2)] 수료자들은 경기도 동료지원인 ‘피어나(Peer+I)’ 1기로 위촉돼 동료지원인으로서의 공식 자격을 부여 받았으며, 앞으로 31개 시군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동료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회복 중심 정신건강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인희 도 정신건강과장은 “동료지원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자립에 중요한 요소이며, 동료지원인은 이러한 활동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동료지원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당사자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어나(Peer+I)’는 경기도 동료지원인 브랜드명으로, 동료(Peer)와 나(I)를 합친 의미와 꽃이 피어나는 과정처럼 정신질환 당사자가 서로 함께 성장하고 회복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명시,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감사 활동을 위한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20일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감사 활동을 위해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시민감사관 감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시민감사관 감사활동’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올 한해 시민감사관은 소화전 및 불법주정차 관리실태 합동 현장감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앞장섰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시 65세 이상자의 수수료 감면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련 조례가 개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재단, 보건소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권역별로 배석한 퍼실리테이터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불편 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에게 필요한 감사 활동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토론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2024년 시민감사관 감사 활동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찾아 실효성 있는 감사행정으로 더욱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일반분야 35명, 전문분야 14명 등 총 49명의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제보 지역사회 곳곳의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발굴 부패방지·청렴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사회, 학계 및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2.20 서울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약 40개국 주한외교단 및 학계 전문가, 언론인, 청년 리더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의미와 기여 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패널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전쟁으로 인한 인권 침해, 극단주의 확산, 규범이 따라잡지 못할 속도로 발전하는 신기술 등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함께 민주주의 수호가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전후 불과 반세기 만에 유례없는 경제성장과 역동적 민주주의를 달성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바, 그 일환으로 금일 학계 전문가와 언론인,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기여 방안과 신기술의 발전이 민주주의에서 갖는 의미 등에 대해 건설적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청년이 바라보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과 과제 등에 대해 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뒤이어 언론인과 청년들의 질의 및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외교부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사회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그리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을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 선정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를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를 시상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1,638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했다. 그리고 매년 육성 기업의 고용 창출 수, 매출액, 투자유치 규모,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의 11개 부문이다. 올해는 특히 성장관광벤처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부문을 신설해 재무적 평가 외에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했다. 선정된 관광벤처 기업 중 최우수 7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27개 기업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장관광벤처-기업성장’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트립비토즈는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 세계 100만 개 숙박시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장관광벤처-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짐캐리는 기차역과 공항을 거점으로 여행객의 짐을 보관하고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고용을 다수 창출한 점이 두드러졌다. 창업 3년 이내의 관광기업이 참여하는 ‘초기관광벤처’ 부문에서는 ㈜레인포컴퍼니가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레인포컴퍼니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이용객의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차량 이용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택시나 렌트카 사업과 차별화한 관광사업 모델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글로벌챌린지’ 부문에서는 ㈜트래블월렛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70개국 45개 통화를 대상으로 실시간 환전과 수수료 없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은 올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서비스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기 관광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트립소다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여행 동행친구 찾기, 여행 정보 공유와 함께 여행 상품도 구입할 수 있는 트립소다 플랫폼은 최근 월간활성사용자수 등 면에서 성장세가 크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소 예약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생활, 야간관광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지역의 관광지를 매력적인 방문지로 바꾸고 있는 에이엔더블유가 각각 ‘관광플러스팁스’와 ‘관광기업혁신바우처’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유인촌 장관은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유치와 관광 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광산업 혁신의 한가운데 있는 관광벤처들이 우리 관광산업 선도를 넘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빈대 발생건수 안정세,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 중심 관리체계 유지 [금요저널] 정부는 12월 20일 오후 2시,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주재로 ‘빈대 확산 방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주간 빈대 발생 현황과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3일 정부와 지지체가 합동으로 대응을 시작한 이후,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빈대 방제 참여로 현재 빈대 발생건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질병청, 행안부, 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등 주요부처와 17개 지자체 중심으로 당분간 상시적 관리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빈대 신고 및 발생 현황은 지난주 지자체 등 정부에 68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6건으로 민간업체 직접 신고건 포함시 전체 51건이다. 전체 발생 건수는 12월 들어 소폭 상승했으나, 40~50건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건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간 단위로 파악한 빈대 신고 및 발생건수는 국민들께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빈대 바로알기’ 창구에 매주 수요일 오후에 게재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여행지에서의 빈대 확인법과 해외여행 복귀 후의 3대 예방수칙 등 입출국객 대상 빈대 예방 수칙 홍보·안내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빈대가 주로 여행객의 옷이나 짐을 통해 유입되는 점과, 연말 연시 해외여행객 증가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해외여행객의 경우 여행지 숙소에서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틈새와 벽면과 맞닿는 부분 등을 중점 확인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 집에서는 별도의 공간에 짐을 풀고 여행 가방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옷은 고온 세탁 후 30분 이상 건조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 가방에 빈대가 있다면 진공청소기 또는 스팀청소기로 여행 가방을 꼼꼼히 청소해야 한다. 빈대 정보집도 추가적으로 보완해, 최근 승인된 가정용 살충제 목록, 살충제 사용 관련 자주 묻는 질의·답변, 해외여행 시 빈대 예방수칙, 가정에서 빈대 발견시 행동요령 등 최신 정보를 포함해 개정했다. 이 정보집은 질병청 홈페이지 ‘빈대 바로알기’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는 오늘부터 열풍기 방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해외여행 시 빈대 물림 증상이 있는 여행객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영래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은 “빈대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연말 연시 해외 유입 증가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부처와 지자체에서는 해외여행 시 빈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쪽방촌, 고시원, 외국인 기숙사 등 빈대 발생빈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지자체 중심으로 점검을 지속하고 외국인 거주시설 점검 시 질병청 홈페이지 ‘빈대 바로알기’ 코너에 게재되어 있는 17개 다국어로 번역된 빈대 홍보자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 10시에 서울 노보텔 동대문에서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2023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시설·장비를 준비해야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시설 지정기준 심사 등 정보와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2부 행사는 장애친화 건강검진 및 산부인과 서비스를 개시한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이 필요한 자원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소개하고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건강검진 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건강권법 개정으로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80여 개소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되어 법에서 지정한 3년 이내에 사업준비 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법적 근거도 마련됨에 따라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은“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 의료·보건 자원을 파악하고 연계 기반을 구축해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의 사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이 장애인에게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재정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주요 20개국 협의체 청년 정상회의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2023.12.20. ‘2024년 G20 청년 정상회의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번 시상식에서 송인창 주요 20개국 협의체 국제협력대사는 대상 2명 및 우수상 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4명의 수상자들은 외교부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G20 청년 정상회의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를 통해 한국 Y20 대표단으로 선발됐다. 금번 선발대회는 만 18세-30세의 해외여행 및 영어 구사가 가능한 대한민국 국적 청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기후위기 및 다자주의 개혁 등 주제에 대해 작성한 영어 논술 심사와 영어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대상은 각각 김채연·신효린 학생, 우수상은 박지윤·정유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채연 학생은 유엔 관련 국내 다자회의 참석 경험을 통해 국제 이슈에 관심을 가졌다고 소개했으며 신효린 학생은 스페인어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남미에서 개최될 Y20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지윤 학생은 주한미국대사관 인턴 경험을, 정유진 학생은 경제협력개발기구 인턴 기간 석탄 에너지 관련 고위급 정책권고 보고서를 작성했던 경험을 2024년 Y20 대표단 활동에 접목하겠다고 소개했다. 수상자들은 2024년 한국 Y20 대표단으로서 G20 참여국 청년대표들과 함께 1년간 다양한 국제 의제에 대한 토론을 거쳐, 2024년 브라질에서 개최될 G20 청년 정상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G20 청년 정상회의에서는 Y20 정책권고안 등 결과문서를 작성하게 되며 금년도에도 결과문서를 작성해 다른 G20 참여그룹의 정책권고안과 함께 브라질 G20 사무국에 전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4년 G20 의장국인 브라질은 2024년 7월 개최될 셰르파회의에서 Y20를 비롯한 G20 참여그룹과의 합동 세션을 통해 각 참여그룹의 논의사항을 G20 장관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며 2024.11.18.-19 간 예정된 G20 정상회의 직전에 G20 참여그룹 및 기타 사회단체를 망라한 G20 사회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는 G20 등 다자경제협의체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의견 표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국 Y20 대표단을 공개 선발해 G20 청년 정상회의에 파견하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G20 청년 정상회의에서 우리 청년 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G20 청년 정상회의에 참석할 한국 Y20 대표단을 선발하고 파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세청 [금요저널]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에 많이 수입되는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 47만 개를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집중검사는 크리스마스 선물용 어린이·유아 제품, 전기매트류, 손난로 등 난방·온열 제품,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용품과 같이 겨울철 국민들이 많이 찾는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품목은 완구가 가장 많았으며 가스라이터, 기타 어린이 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전기준 위반 유형별로는 국가통합인증마크안전인증 미획득, 안전 표시사항 허위기재, 안전 표시기준 불충족, 안전기준 부적합이 적발됐다.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수입 물품의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관세청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입 물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했는지 검사하는 것으로 관세청과 국표원은 2016년부터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해 왔으며 그 외에도 관세청은 환경부, 식약처 등 7개 관계부처와 협업해 안전성 검사 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해 시기별 수요가 집중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할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산시의회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며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현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성길용 의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특히 소외계층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산시의회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재난피해지역 지원, 지역 보건 및 안전 교육 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도 하반기 ‘동두천시 시민 명예기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20일 관내 식당에서 ‘2023년도 하반기 시민 명예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9일 위촉된 동두천시 시민 명예기자 13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격려를 통해 명예기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향후 왕성한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부터 시작한 동두천시 시민 명예기자는 시의 각종 행사와 단체 탐방, 관광명소 등에 대해 직접 취재하고 수준 높은 기사와 사진,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이를 시정소식지 ‘동두천사랑’과 시 블로그, 시 공식 유튜브 등에 제공해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홍보에 참여함으로써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24일과 12월 13일 시민 명예기자들이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시민 총궐기대회’등에 함께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소식지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의 홍보요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 명예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동절기 집중 맞춤형사례관리 운영 [금요저널]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치매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 관리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팀이 대상을 방문하고 유선을 통해 동절기 노인질환과 생활 관리 수칙 교육 등을 제공하며 치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려고 한다.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사업’이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효과적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건강관리, 안전관리 그리고 가족지원과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환자들이 개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이병한 센터장은 “앞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안부 확인뿐 아니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