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29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목동로데오 패션거리’는 5호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웃도어복- 캐주얼복- 골프복 등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 매장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 명소이자 목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구는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축제는 ‘패션&리스타일(Re:Style)’을 주제로 ▲패션존 ▲미식존 ▲체험존 ▲예술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패션존’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목동로데오 상점가 의류협찬으로 진행되는 야외 런웨이 패션쇼가 열린다.구민 모델과 전문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가영- 성유빈- 박미경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미식존’에서는 푸드트럭, 수제맥주, 카페디저트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점포가 함께 참여해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체험존’은 젠지세대를 위한 K-패션 소품 만들기- K-Pop 아이돌 메이크업 부스, 중- 장년층 대상 믹스매치 코디를 제안하는 시니어 스타일 라운지 등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예술존’에서는 쥬얼리- 패브릭- 오브제 등 핸드메이드 수공예 마켓과 주민참여형 버스킹 공연,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의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지속가능패션 부스’에서는 굿윌스토어 양천점과 협업해 의류를 기부하면 현장에서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단추교체- 바짓단 줄이기 등 간단한 옷 수선 코너 등을 운영해 환경과 자원을 생각하는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는 패션과 문화, 그리고 사람 간의 소통이 살아 있는 지역 대표 행사”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1(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구민과 함께 등산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진2(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 참여한 가족모습), 사진3(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등산 중인 구민들), 사진4(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지양산에서 ‘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 이웃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등산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낮은 산으로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잘 조성된 도심 속 자연 명소다.특히 이번 대회 산행코스인 지양산둘레길은 단풍잎이 아름다워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 위주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에 적합하다.구간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을산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참가는 양천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사전신청자에 한해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스탬프 도장을 받아오면 완주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크볼, 파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 다시 시작된 양천마라톤대회는 매년 5,000여명이 참가하며 양천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등산대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구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동네의원 7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 취약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물리치료사 등 4명으로 구성된 ‘건강전문 돌봄팀‘이 가정을 방문해 2개월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서비스다. 사진1) 양천구,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방문 건강 서비스 제공 현장(1) 그동안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지역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던 시스템을 전격 확대해 금년부터는 동네의원 7곳이 대상자 발굴에 직접 나서면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동네의원은 내원환자 중 건강돌봄팀의 방문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로 집중관리를 의뢰하게 된다. 사진2) 양천구,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방문 건강 서비스 제공 현장(2) 건강돌봄팀은 개별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모니터링, 복약지도, 보충영양식 제공, 재택치료(드레싱 등) 연계, 재활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해 집중 관리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필요한 복지자원도 함께 연계해 생활을 돕는다. 양천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개의 건강동행센터(신월, 목동보건지소)를 운영 중인 만큼,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건강상담 ▲방문재활 ▲영양지원 ▲재택의료 ▲정신상담 ▲복지상담 6대 영역별 대면 방문 서비스 제공 및 자원 연계를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인 만큼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양천 어르신들이 삶의 터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농업 공간 조성 및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공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년 도시농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3대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행복을 더하는 양천 도시농업’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농업공간 조성 및 운영 : 양천도시농업공원 운영, 안양천 키친가든 등 4건 ▲반려식물 관리 및 정원 원예 프로그램 운영 : 반려식물 관리, 교육, 기부 서비스 등 4건 ▲텃밭친구 양성 및 활용 : 그린페스티벌 등 2건 총 10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사진1) 양천구 도시농업공원 전경] 저 도시농업공간 조성 · 운영 분야에서는 ‘서울형 도시텃밭’을 조성해 복지기관 1개소, 어린이집 3개소에 텃밭 공간 545㎡를 조성해 도시농업 체험을 활성화한다. 또한,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는 동별 텃밭가꿈이와 사회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에게 수확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_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_ 현장] ‘양천1마당텃밭’은 구민으로 이뤄진 3인 이상 공동체를 대상으로 70구좌를 분양해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천 키친가든(텃밭)’에서도 북한이탈주민과 대안학교 학생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텃밭체험 과정을 운영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올해 조성 예정인 온수공원 예정지 내 500㎡ 공간에는 ‘감자수확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복지형 도시농업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진3) 양천구 꼬마농부학교 현장] 또한, 구는 급증하는 반려식물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반려식물 관리 및 정원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올해 서비스 대상을 복지기관 9곳, 보육기관 6곳, 공동주택 6개 단지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 외한 4~6월과 9~11월에 반려식물 재배법, 병해충 진단, 분갈이 방법 등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천도시농업공원 내에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 및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반려식물 클리닉(양천도시농업교육센터)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구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0회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 진단 및 치료, 식물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원예 지식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인 도시농업관리사를 채용하고, 광역 반려식물병원인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필요시 반려식물 입원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천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도시농업 문화교육인 ‘꼬마 농부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 나간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양천도시농업공원과 신트리공원에서 농작물 재배경험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반려식물 기부 챌린지’는 공무원과 산하기관, 주민을 대상으로 여분의 반려식물을 기증받아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기부하고, 원예전문가 등이 방문교육을 통해 식물을 기르며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텃밭친구 양성 및 활용 분야는 도시농업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구민 참여 중심의 공원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텃밭친구’ 3, 4기 50명(각 25명) 양성을 목표로 3월과 8월에 모집해 10주간 기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텃밭친구는 관내 유휴공간에 다양하고 실험적인 텃밭을 조성, 관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확물은 양천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공원의 친구들(자원봉사자)’을 주축으로 지역 곳곳에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공원, 숲, 텃밭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지역축제인 ‘그린페스티벌’을 10월 중 개최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에 치유와 행복을 더하는 ‘양천형 도시농업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가, 도심지에 자생하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장소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궁극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해 번식기에 발생하는 소음과 쓰레기봉투 훼손, 배설물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진) 양천구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중인 고양이] 구는 지난 2008년 처음 해당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4,370여 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 시킨 바 있으며, 올해 목표는 총 520마리다. 중성화 수술은 목동 강현림종합동물병원과 하니동물병원 2곳과 지정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중성화 수술 후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의 회복과정을 거쳐 포획 장소에 방사된다. 단, 장마철과 혹서기 및 혹한기 등 회복이 어려운 시기에는 중성화 수술을 제한하고, 체중 2kg 미만 길고양이와 임신, 수유중인 길고양이도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중성화수술 신청은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 ‘보건상담’ 코너에 ‘길고양이 중성화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연락처, 길고양이 발견 장소, 개체 수 등을 기재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를 방치하지 않으면서도 개체수를 조절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응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동물보호 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가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요즘 문제 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32건과 관련해 이들 전세계약을 중개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8곳에 대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합동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 특별점검반은 먼저 점검대상 중 영업중인 공인중개사에 대한 중개업소 등록현황을 사전조사하고, 현장 방문해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고용인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의무 이행현황 등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또한, ‘폐업’ 중개업소와 관련된 미반환사고 10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위중한 위법행위는 관련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이번 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 내용 중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약을 추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다. 특약에는 대항력 확보 전, 임대인이 근저당을 설정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신규 임대인의 보증사고 이력 등으로 보증가입이 불가할 경우 계약 해지 후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구는 구민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주택임대차 관계를 형성하고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지난 9일 제정·공포했다. 임차인 보호사업 등을 규정한 본 조례안은 전세 사기 등 피해회복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자체 현장 지도 ·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업무정지 9건, 과태료 42건, 등록취소 · 형사고발 2건 등 총 53건을 행정처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범죄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 합동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달 28일 열린 서울시 제4차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28세대를 포함한 총 27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987년 신정동 733-31번지에 준공된 신정수정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노후·불량건축물로 판정받고, 기반시설 정비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1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효율적인 주거 공간 개발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건축 계획을 수립해 왔다. [사진)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이번 심의 통과로 신정동 일대에 연면적 42,771.2㎡, 용적률 299.92%를 적용한 지하 3층 ~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3개동)과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이웃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 등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넘은들공원과 매봉산 등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도시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향후 조합측의 심의 결과 보완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인 개량을 통해 신정동 일대 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에서도 재건축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부터 심야시간대 긴급상황 발생시에도 맘놓고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85개소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이중 24개 어린이집에서 밤샘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을 둘러보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거점형야간보육 어린이집’ 및 ‘365열린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와 다소 차별화된 양천구 특화사업이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거점형야간보육 어린이집(평일 16:00 ~ 22:00)과 365열린어린이집(07:30 ~ 익일 07:30까지 최대 24시간)과는 운영시간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365열린어린이집은 서울시에 총 11개소가 있으며 양천구에도 구청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운영 중이다. 사진2)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어린이집 현황 그동안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런 밤샘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대폭 확대 운영하게 됐다. 첫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야 돌봄(19:30 ~ 익일 07:30)을 연중 상시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둘째, 운영기관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관내 운영 중인 365열린어린이집은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신정6동 소재) 1개소뿐이어서 목동, 신월동 지역 주민이 긴급하게 밤늦은 시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반영해 구는 심야 돌봄 운영기관을 ▲신월동 9개소, ▲목동 7개소, ▲신정동 7개소 등 권역별로 확대하였다. [사진3) 양천형 밤샘긴급돌봄어린이집 위치도] 셋째,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과의 협업으로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까운 관내 85개 국공립어린이집에 입소상담을 신청하면, 야간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23개소)에 원스톱으로 연결하여 아동을 맡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2개월 ~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이며, 운영방법은 사전예약(전화) 또는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평일 이용당일은 19시 이전까지, 주말의 경우 금요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1천 원이다. 단, 안전을 위해 입소한 영유아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는 중도 퇴소할 수 없으며 여행이나 유흥 사유 등 긴급한 목적이 아닐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구는 향후 주민들이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한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3월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85명과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협업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데 특히 돌봄이 가장 필요한 영유아기에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보육 공백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업을 기반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스톱 창업준비를 지원하는 양천창업지원센터(신정로7길 75)에서 현직 요식업 전문강사들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요식업 창업반’을 운영하고, 16일까지 예비창업가 1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10일 양천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공유주방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배달쿡 간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창업문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요식업 기초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사진1) 지난달 28일 양천창업지원센터 사업보고회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요식업 창업반’은 3월 22일부터 9주 과정으로 주 1회 36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주제별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론강의 24시간, 실습 3회를 병행한다. 교육내용은 ▲상권, 입지 분석 ▲원가 분석 및 재고, 수익 관리 ▲브랜드개발 및 세무, 노무 등 관련법령 ▲서비스, 위생마인드 ▲배달 업체 주문 관리 ▲오픈마케팅 및 창업사례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다년간 경험으로 다져진 조리시스템 구축 방법과 레시피를 공유하고, 대표 메뉴 시연 및 피드백 등이 진행돼 현업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지난달 28일 양천창업지원센터 사업보고회 현장서 창업가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구민 14명으로 3월 1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14만 원이다. 센터는 요식업 기초창업반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향후 심화반으로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이 외에도 창업지원의 컨트롤타워로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또한, 내부에는 개방형 사무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을 마련해 예비창업가 누구나 이용토록 하고, 크리에이터 창업 육성반, 창업 네트워킹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양천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초를 닦고 단계별로 역량을 갖춰 창업을 시작한다면 실패확률도 그만큼 낮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원스톱 창업지원망을 형성해 누구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활력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성장기 아동 청소년의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80명을 대상으로 연중 5회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 상담’을 운영하고,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3월 참여자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상담 현장] 진료상담은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대목동병원의 알러지, 피부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보건소 1층 아토피 진료상담실에서 3, 4, 6, 9, 11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에 참여한 모든 환아에게는 보습제와 아토피 전용 비누가 지원되며, 문진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무료 정밀검사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만 1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연 최대 30만 원까지 의료비용도 지원한다. [사진2) 양천구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상담 홍보 이미지] 각 차수 당 16명씩 총 80명(5회)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금년 3월 첫 진료를 위해 13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16명을 모집한다. 최근 식습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동 청소년의 아토피 진단율이 23.5%를 차치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구는 아토피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리로 성장기 아동 청소년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처음 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81회 상담을 통해 환아 1,114명에게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매번 모집 때마다 단 몇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지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아동 청소년 건강복지 사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증 아토피 입원환자의 절반은 소아청소년일 만큼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피부질환으로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통안전지도사업’은 통학로가 비슷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노선별 8명 이내로 구성, 전문 인력인 교통지도사가 학교에서부터 집까지 동행하며 안전귀가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사진1)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사진(1)] 장기근속으로 지역 지리에 밝은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오랜 안전지도 노하우와 풍부한 교통지식을 발휘해 아이들을 관리, 아동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80여 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선발됐으며, 이들이 안전지도한 학생들은 2,100여 명에 이른다. [사진2)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사진(2)]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정목초, 강신초, 신원초 등 13개 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21명을 배치하며 저학년 학생 100여 명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공모로 선정된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관내 전체 30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감시·계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구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등하교 안전지원사업’도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21개교(초중고)에 자체 안전지도사 배치를 위한 예산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학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교통안전 사업을 꼼꼼하게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로 내 위험요소와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보완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가겠다” 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월 24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22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취업 취약계층 특화 일자리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9월 열린 양천구 취업박람회 현장 전경(1)] 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취업박람회를 총 8회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구직자 327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연결해 현장 면접에서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2) 지난해 9월 열린 양천구 취업박람회 현장 전경(2)] 주요 코너로는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인터뷰 ▲공기업 취업특강 ▲일자리 종합정보 전시 및 취업상담 ▲AI 면접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취업 인터뷰를 위해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목동현대백화점을 비롯해 KT IS, 이랜드파크, 유통관리, 요양원, 사무직, 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22개 업체가 참가하며, 구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을 진행한다. [사진3) 지난해 9월 열린 양천구 취업박람회 현장 전경(3)] 아울러 이날 오후 13시 반부터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일타강사와 함께하는 ‘공기업 취업 내비게이션’ 특강이 열린다. 공기업 채용 분야와 기관별 전형, 단계별 준비전략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구직상담 부스에서는 취업 인터뷰 참여기업 및 양천, 강서 소재 40여 개 기업에 대한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부스 내부에는 직업상담사 1명이 배치돼 1:1 밀착 취업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 체험 부스와 취업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구직자 적성에 맞는 직종 및 기업을 타로카드로 해석하는 흥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공기업 취업특강(60명)과 AI 면접체험(24명) 지원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취업인터뷰 참여자는 3월 22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성공을 위한 지름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구인, 구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많이 만들어 ‘양천형 구인구직 플랫폼’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