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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정신 응급환자 위한 전용 병상 확보… 365일 24시간 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건수는 2021년 679건에서 2024년 2012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양천구 역시 2022년 27건에서 2024년 74건으로 증가해 정신 응급 대응을 위한 병상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안정적인 병상확보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글로리병원,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응급 환자를 위한 전용 병상을 연중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르면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을 총괄한다.글로리병원은 양천구 전용 공공병상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보호한다.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자·타해 위험성 판단, 긴급 구조, 입원 의뢰 및 호송 등을 담당해 신속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응급입원 환자는 전문의 진단 결과에 따라 자·타해 위험 정도를 평가받으며, 계속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입원형태가 전환된다.구는 퇴원 대상자에 대해서도 본인 동의하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퇴원 환자 사례관리, 치료 연계,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신응급은 몇 분의 지연도 자·타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거리 보행안전을 지키기 위해 낡거나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무료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무주간판 정비 사업을 시작한 구는 지금까지 간판 245개를 정리한 바 있다. 올해도 8월까지 무료 정비 신청을 받아 본격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1) 양천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무주간판 정비 현장 정비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업종 변경 후 방치돼 관리되지 않는 간판과 노후간판이다. 건물주나 상가관리자 등이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작성해 주민센터나 구청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무료로 간판을 철거한다. 사진2) 양천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형광고물 안전점검 현장(1) 아울러 구는 여름철 태풍,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취약한 대형 및 노후간판 등 319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옥상간판 10개 △현수막지정게시대 15개 △지주간판 34개 △돌출간판 117개 △벽면간판 143개 등 위험우려가 있는 간판 319개로, 건축·전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2인 1조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3) 양천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형광고물 안전점검 현장(2) 점검을 통해 구는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전기배선, 부품 결함, 부착 현황 등의 시설물 안전 상태와 시설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안전성이 의심되는 중대한 결함인 경우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에 정밀 안전점검을 의뢰해 지속해서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특히 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위험 간판은 관리주체에 즉시 통보해 시정 및 철거 등의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집중호우, 강력한 태풍 등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간판 정비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석구석 안전하고 촘촘한 정비를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모아타운 사업 추진지역인 신월1, 3동을 대상으로 정책설명, 사업 상담 및 갈등 조정 등을 위한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22일 출범하고, 매월 2, 4주 월요일마다 정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은 지난달 초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전문지식이 부족해 조합 설립, 방향성 설정 등에 어려움을 겪어 전문가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사진) 양천구, 모아타운 현장지원단 운영 전경]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은 22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신월1동 주민센터와 신월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각 현장에는 도시 건축, 정비,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총 8명이 파견돼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및 사업 관련 자문, 갈등 조정 등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지역 구민은 구청 재건축사업과(신월1동) 또는 주택과(신월3동)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한편, 모아타운 사업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10만㎡ 미만의 저층주거지 내 소규모주택정비지역을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사업이다. 양천구에는 신월1동 102번지 일대와 신월3동 173번지 일대가 지난해 6월 사업대상지로 선정, 연내 모아타운 관리계획 고시를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및 사업주체와의 소통강화, 사업상담, 갈등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정기 운영하니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소규모 일반음식점 700여 곳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면적 51㎡ 이상 100㎡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 700여 곳으로, 식품위생분야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음식점을 방문해 ▲표면오염도 간이 측정 ▲식품 위생관리 수준 현장진단 및 집중관리 ▲식중독 예방관리법 등을 밀착 지도한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특히, 구는 부쩍 더워진 날씨에 식중독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표면오염도 간이 측정기를 활용해 조리종사자의 손, 칼, 도마를 대상으로 오염도 검사를 시행, 부적합 판정 시 현장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자재, 조리도구 등 위생관리 실태가 미흡한 영업주에게 자율시정 기간(7일)을 부여한 후 담당공무원이 재방문해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미시정업소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해서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컨설팅에 참여한 모든 영업주에게 냉장고 등에 부착 가능한 일일 위생관리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정기 자가 점검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맞춤형 관리를 통해 업소별 자율관리능력과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걷기, 영양상담 등 구민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할 건강리더 160명을 양성하는 ‘2023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학교는 걷기와 스트레칭,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 리더’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누리타운 아트홀과 건강힐링문화관을 활용해 상・하반기 연 2회 개강하며, 4회기로 나누어 기수별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1) 양천구, 건강도시학교 스트레칭 수업 모습 6월에 개강할 상반기 건강도시학교는 주 1회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올바른 걷기 자세 이론 및 실습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실내 근육 강화 운동 ▲재난안전사고 대응 심폐소생술 ▲건강한 식생활 영양 교육 ▲미술활동을 통한 나의 감정 표현하기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등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과정은 1기(6. 5. ~ 6. 26.)와 2기(6. 9. ~ 6. 30.)로 나뉘어 운영된다. 사진2) 양천구 건강도시학교 걷기동아리 활동 모습 수료자는 관내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걷기동아리’를 운영, 걷기 자세 및 야외운동기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마을 건강리더로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달 26일까지 상반기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80명을 모집 중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유선,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건강도시학교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8월 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엔데믹 시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한 만큼, 구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고자 ‘2023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약자가 또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하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여자 20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분야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 △발달장애인 급식 지원 사업 △어르신 행복UP 동행도우미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등 19개 직종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1) 양천구, 지난 상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 근무 전경(1)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행·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주시, 제보하고 아동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돕는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는 주민센터에 배치돼 장년층이 특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부터 각종 디지털 플랫폼(정부24, 복지로 등) 등의 활용법을 교육한다. 사진2) 양천구, 지난 상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 근무 전경(2) 이 밖에도 구는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급식 지원 사업을 비롯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어르신의 생활체육 참여를 지원하는 ‘어르신행복UP 동행도우미’, 빗물받이, 무단투기 등의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소상공인 지원시설 운영을 돕는 ‘한걸음 동행 도우미’ 등의 사업을 서울시 사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지난 상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 근무 전경(3) 모집인원은 208명이며,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다. 특히 올해는 가구 재산 4억 6,900만원,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로 자격기준을 완화해 참여대상자를 확대했다. 참여자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구는 참여자 근무수칙을 공통 시행해 내실 있는 근무가 이뤄지도록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30일까지 신분증, 사업참여신청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6월 말 선발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번 동행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기업 10곳으로부터 4억여 원을 후원받아 목동 오목공원에 교관목 13,326주, 초화류 36,710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후원사 중 8곳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1) 지난 13일, 양천구 오목공원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참여한 후원사 임직원들(1) ‘시민참여형 도시숲’은 민간기업 기부 기반의 자원 조달로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는 숲을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구는 구민을 위한 녹색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상생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다. 사진2) 지난 13일, 양천구 오목공원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참여한 후원사 임직원들(2)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사)생명의 숲과 기업후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오목공원은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오래된 공원에 민간자원을 연계한 숲 조성은 양천구만의 특화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오목공원은 하부식생이 전무해 강우 시 토사유출로 인한 경관 훼손 등의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이번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교관목 13,326여주, 초화류 36,710여본 식재되면 한층 더 풍성한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시민참여형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은 총 8곳으로, 지난 13일에는 SGI서울보증과 AIA생명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이 산딸나무, 팥배나무 아교목 10주와 회양목 300여 주를 식재하며 첫 삽을 떴다. 이어 대한항공 등 후원사 6곳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개회나무, 산단풍 등 4개종 30주와 낙상홍 200주를 추가로 심어 오목공원 도시숲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구는 10월까지 오목공원에 남은 관목과, 초화류를 추가 식재하고, 하반기 중 새로 개장할 온수공원에도 민간기업과 연계해 5억여 원 상당의 녹지공간을 신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21~2022년에도 (사)생명의 숲 및 민간기업 25곳과 협력해 안양천에 10,520주의 나무를 심어 총 6,576㎡ 규모의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간자원 연계에 힘써주신 (사)생명의 숲과 참여해주신 후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숲 생태계를 조성해 구민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녹색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경향과 구직 수요를 반영한 ‘청년 맞춤형 취업 특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청년취업 지원 전진기지인 ‘양천청년일자리카페’에서 ‘청년 아카데미’와 ‘공기업 취업특강’을 운영한다. 사진1) 양천구,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1)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 아카데미’는 취업 필수 요건인 공인어학 및 자격검정 시험부터 구직자 개별역량 강화 위한 정신 건강, 법률, 경제, IT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필수 코스인 토익강좌는 8월 중 6회, 한국사 특강은 7~8월 두 달간 8회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사회생활 적응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멘탈관리법 및 심리검사(6월 중), 법률지식 특강(9월 중), 재테크 특강(10월 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천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2) 채용 흐름을 반영한 ‘공기업 취업특강’도 매월 1회 진행한다. 구는 다음 달 8일 ‘공기업 면접 및 인성검사 대비 특강’을 비롯해 7월에는 기업별 면접 분석 특강, 8월과 10월에는 기업 현직자 특강, 9월에는 외국계기업 특강, 11월에는 2024 공기업 취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3) 이외에도 ‘양천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현직자가 참여하는 심층 취업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과 이력서용 사진부터 화상면접, 취업상담, 스터디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취업준비 패키지’를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청년 취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고자 ▲항공·보안 아카데미 ▲예비사회복지사 실무직업 훈련과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항공·보안 아카데미’는 공항 및 국가 중요시설에서 보안검색, 특수 경비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청년 구민 10명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 전공의 졸업예정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사 자격증, 실습, 인턴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예비사회복지사 실무직업 훈련과정’은 다음달 20일까지 청년 구민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IT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은 클라우드 기반 자바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부터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까지 습득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청년 구민 25명을 모집한다. 취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수강비용은 전액 구가 부담하며, 수강생들은 수료 이후 관련 분야 일자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수강희망생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의 수요와 고용 트렌드를 반영한 촘촘한 구인구직플랫폼을 운영해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체육회와 목동철인클럽이 17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양천구가 8년만에 재개한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받은 경품과 잔여경품을 지역사회에 써 달라며 기부의사를 밝힌 목동철인클럽과 양천구체육회의 마음이 모아져 마련됐다. [20230517_양천구체육회_목동철인클럽_성품전달식] 전달식을 준비한 양천구체육회 김창호 회장은 “양천구가 마라톤대회를 다시 재개하여 체육인으로서 매우 감사했는데, 마라톤대회에서 받은 경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참가 주민들이 계셔서 더 놀랐다”며 “나눔문화 인식이 높은 양천 주민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공동체 정신이 깃든 스포츠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예가 있다”면서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양천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해 준 양천구체육회와 목동철인클럽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양천구체육회와 목동철인클럽은 자전거 14대, 전기밥솥 5대, 에어프라이어 4대, 로봇청소기 1대, 7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전달받은 성품을 지역내 어르신시설과 양천구가족센터, 양천교육복지센터, 해누리·목동·신월복지관,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지난 16일,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가 350만원, 서울남부법무사시우회(시험출신법무사동우회)가 15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0230517_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_시우회1] 정기총회 기념식순으로 진행한 이번 전달식은 법무사회 및 시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저소득가정 학생의 학업과 진로를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 [20230517_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_시우회2]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박창규 회장과 서울남부법무사시우회 최병인 회장은 “장학금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미래세대로서 자라가기를 바란다”면서 “의미있는 기금조성에 모두 동참해 준 서울남부지방법무사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96년부터 구성‧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를 공개모집하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27년 만에 전면 직선제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양천자원회수시설 전경(1) 1996년 3월부터 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폐기물처리시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 구의회에서 추천한 주민대표 10명과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 양천구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사진2) 양천구, 양천자원회수시설 전경(2) 그동안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선정방식은 직선제와 간선제가 혼용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 이에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공개모집은 양천구청이 주관하고 선거관리 업무는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도록 제도를 전면 개선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임기 2년간 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의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 ▲지역주민 위한 편익시설 설치 협의 ▲주민지원사업 협의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에 따른 혜택으로 ‘2023년도 서울시 양천주민지원기금 지원계획’에 따라 활동비 및 회의 참가비를 비롯해 견학, 워크숍 등 교육·홍보·환경 등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신청자격은 공고일(5. 15.) 현재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 내 주민등록 거주자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의2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청소행정과(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자 중 결격사유가 없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추천대상자 10명을 선정하고, 양천구의회의 추천을 거쳐 서울시에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시설이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주민의 대표성을 띄는 자리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