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구 대표 ‘얼굴’ 뽑는다…제10기 홍보모델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를 9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홍보모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축제·행사, 명소 등을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활동한 제9기 홍보모델 31명은 ‘양천 소식지’ 표지 제작에 참여하고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구축, 스마트경로당, 미래교육센터 등 사업 홍보와 양천가족거리축제, 반려동물문화축제,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우리 동네 소식을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라며 ”지역을 대표해 양천구의 얼굴이 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취업 꿀팁 전수할 ‘현직자 멘토’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현직자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 △금융 △문화 △이공계 △홍보 △IT 등 각 분야에서 직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 후배에게 현직 선배로서 직무정보, 조직문화, 입사 비법 등을 전수하며 든든한 합격지원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직무별로 매칭된 청년과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에게는 회차별 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멘토단’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3명의 현직자 멘토 도움으로 구직 청년 27명 중 14명이 원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정동에 거주하는 A씨는 철도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코레일 채용형 인턴 최종면접까지 올랐지만, 예비번호로 고배를 마셨다.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혼자 다시 준비하던 중 ‘현직자 멘토’에 대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 그는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인 모의면접과 꼬리질문 대처법을 익히고 철도 외 다른 공기업 지원 전략까지 세웠다. 그 결과 코레일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현직자의 조언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직자 멘토단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성된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는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취업특강, 자기계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양천 청년 아카데미,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전문상담사와의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일부만 지원하던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의 수혜대상을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전체로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중개서비스 지원사업을 설명중인 공무원의 모습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원 대상을 생계 및 의료수급자로 한정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를 아우르지 못해 그간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구는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새해부터 무료중개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주거, 생계, 의료, 교육급여)로 전격 확대해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범위는 주택임대차 7,500만 원 이하로 대상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2014년부터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사업을 처음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총 714세대에 5,3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분기별로 기초생활수급자의 양천구 전입신고 현황 등을 파악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중개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구민 여러분을 위해 중개보수 지원사업 외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 신정동에 소재한 쿠스치노커피가 마이데이 특별기부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 유니온 1호점으로 공정무역(Fair Trade) 유기농커피를 판매하는 쿠스치노커피가 2022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상 수상 기념으로 커피 1잔이 팔릴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하는 모금 캠페인을 자체 진행하여, 총 1,000잔을 판매해 모은 기금 100만원을 지난 10일에 쿠스치노커피 매장에서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30112_쿠스치노_마이데이_기부 ‘공정한 거래로 생산된 커피를 맛있게 제공하는 카페, 고객분들이 커피를 통해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카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쿠스치노커피는 과거에도 세계공정무역의날을 맞이하여 하루매출 전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는등 적극적인 나눔가치 실천을 하고 있다. 쿠스치노커피 장소영 대표는 “한 잔의 공정무역커피는 작은 기부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만들고 있다”면서 “공정무역커피 1잔의 가치가 담겨진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상 수상 기념으로 좋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준 쿠스치노커피의 나눔실천에 감사하다”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공정무역 가치를 담아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마이데이 기부는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동반의 인생을 출발하는 결혼기념기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의 소중함을 기리는 생일기념기부, 합격과 승진 등 생애 좋은 순간을 기뻐하는 축하기념기부를 통해, 생애 특별한 날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부캠페인이다. 최근에는 양천구청 정경주 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 수상 기념으로 포상금 360만원 전액을 좋은 일에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3년동안 매월 5만원씩 약정기부했고,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이 특별생일 기념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2동 골목길 일대(목동중앙북로16길, 목동중앙북로)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던 불법간판을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개선사업 및 일제정비를 통해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1) 목2동골목길 정비 전(1) 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2022년 목2동 도시재생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66개 건물, 1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한 간판 설치와 함께 기존 광고물의 정비를 시행했다. 사진2) 목2동골목길 정비 후(2) 특히 거리 미관을 좌우할 간판의 디자인은 각 업소의 특징과 지역특색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주변 간판과 전반적인 조화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별 업소의 제안사항과 영업주의 의견을 토대로 최종 동의 과정을 거쳐 설치를 진행했으며,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전격 도입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한 정감 있는 골목길을 완성했다. 사진3) 목2동골목길 정비 전(3)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 구는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신월로 ▲목동로 ▲가로공원로 ▲공항대로 ▲오목로를 비롯해 2021년에는 신목로까지 총 332개 건물 6,778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목4동 골목길(목동중앙남로 일대)을 대상으로 LED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4) 목2동골목길 정비 후(4) 한편, 간판 등 옥외광고물은 구청의 허가(신고) 대상인 경우 허가(신고)를 받은 후 제작·설치해야 하며, 무단으로 설치한 간판은 수시 단속을 통해 5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5) 목2동골목길 정비 전(5)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선을 분산시켜 그간 눈에 확 띄지 않았던 난립간판들이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광고효과 증대와 더불어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자 간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6) 목2동골목길 정비 후(6) 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인 만큼 많은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구정 홍보 기능까지 겸비한 ‘다목적 영상통화시스템‘을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구간 5개소에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1) 신월2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이번에 설치된 구간은 ▲신정4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5동 ▲신월7동이다. 특히 구는 여성 안전에 중점을 두고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에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쌍방향 영상통화 비상벨시스템‘ 방식을 도입했다. 사진2) 신월3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비상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는 영상통시스템 박스의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관제요원과 영상통화가 연결된다. 기존 음성통화 방식보다 직접적이고 정확한 의사소통과 신고자의 상태 및 현장 상황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상통화시스템 박스는 기존 CCTV 기둥에 설치돼 실시간 상황이 녹화된 CCTV 영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3) 신월5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아울러 평시에는 모니터 스크린에 구정 및 일자리 정보 등이 담긴 홍보영상을 표출해 구정소식 전달창구로서 역할도 할 예정이다. 다목적 영상통화시스템은 2021년 12월, 목1동, 목2동, 신정6동, 신월1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4곳에 먼저 설치돼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2025년까지 5개소씩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사진4) 신월7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한편, 구는 스마트서비스와 통합관제를 융합한 도시통합관제센터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CCTV 통합관제센터를 기존 신정3동 넓은들민원센터에서 목5동 지식산업센터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폭 확장된 관제 공간과 노후장비 교체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데이터 허브 중심이자 도시안전종합센터로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사진5) 신정4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스마트한 안전인프라를 도심 곳곳에 확대 도입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실현되는 양천구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오랜 염원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장 직속으로 ‘도시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도시발전추진단은 외부전문가인 단장과 구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로 도시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행정조직이다. [사진1) 집무실에서 도시비전을 구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특히, 구에서는 지난해 11월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시 심의 통과 및 목동 6단지 신속통합기획 선정으로 재건축 추진에 힘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일부터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에 따라 7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진2) 집무실에서 도시비전을 구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이에 구 관계자는 “도시발전추진단은 앞으로 구의 도시개발추진을 힘차게 이끌어나가며 이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개건축 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발전추진단에서는 양천구 전반의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정보교류 및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주민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보강해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과 관련된 민원해소 방안을 능동적으로 마련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복지 분야에서 복지플래너가 있듯이, 재건축‧재개발에도 전문성을 가지고 관련 주체나 주민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하는 도시플래너가 필요하다.”며 “도시발전추진단은 증가하는 구민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장에 임명된 나현남 도시발전추진단장은 건설 개발 및 도시정비 분야에서 30여 년 가까이 종사해온 전문가로서 도시공학 전공자로 전문성을 갖춘 이 구청장과 좋은 호흡을 맞추며 앞으로 양천구 도시개발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성 질환자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1월 13일까지 이용대상자 1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일반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신안마, 마시지, 지압, 운동요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월 16,800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회당 60분씩 월 4회, 총 12개월간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사진1)양천구청 청사 사진 이용대상은 노인성질환자와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이며, 올해 구는 사업을 확대해 작년보다 35명 늘어난 1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질환이 있는 환자(연령 무관)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연령 무관)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1순위 희귀난치병질환자, 2순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지체, 뇌병변 장애인, 3순위 고령자 순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소득 및 연령기준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165명을 선발해 1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노인성 질환자 및 장애인 등 650명(805,790천 원)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월 평균 11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건강에 좋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인 만큼 기한 내에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가 1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적정성 검토 미완료 단지의 개정규정 적용절차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9일 오후 해당 단지별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정된 평가항목 배점 비중’과 ‘조건부재건축 범위’를 적용한 결과, 7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고, 5개 단지는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게 되었다. - 재건축 : 목동 3,5,7,10,12,14단지, 신월시영 - 조건부재건축 : 목동1,2,4,8,13단지 양천구는 그동안 구 숙원사업인 목동아파트 재건축 조속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기준 완화(구조안전성 비중 50% →30% 하향 등) 및 적정성 검토 개정규정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목동아파트 전경] 그 결과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에 건의사항이 모두 반영됨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 날 ‘재건축’ 통보를 받은 7개 단지도 과거 기준에선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의무화 된 ‘조건부재건축’ 대상으로, 안전진단 판정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바뀐 기준에 따라 바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안전진단 규제로 억눌렸던 많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조건부재건축’ 이라도, 자치구가 판단하여 적정성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에 한정하여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양천구에서는 개정규정 적용 결과 ‘조건축재건축’ 단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안전진단 결과보고서 검토절차를 진행하여,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차 안전진단 추진을 시작한지 약 2년여 만에 7개 단지에서 대거 재건축 안전진단이 통과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구민의 오랜 열망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양천구를 새로운 미래도시로 탄생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는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택 건축공사장 및 재건축 부지 내 빈집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긴 연휴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점검하고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구에서는 건축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했다. 사진1) 양천구 공사장 안전점검 오는 16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에는 신월동 및 신정동 재건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4개소, 신정동 재건축 구역 내 빈집 19개소 총 23개소가 포함됐다. 사진2) 양천구 공사장 안전점검사진 주요 점검사항으로 공사장 4개소는▲설날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응급조치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경사지에 대한 토사유출 방지시설 유무 등을 체크하고 재건축 구역 내 빈집 19개소는 ▲출입금지시설 훼손 여부 및 침입흔적 ▲쓰레기 무단 투척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점검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주변도로 및 인접대지 침하, 균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법적 안전조치(사용제한‧금지 등) 후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며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살피고 또 살펴도 부족하게 느껴진다.”며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립청소년 독서실 4개소 중 3개소를 스마트한 스터디카페로 새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낡고 노후된 구립 신월1동청소년독서실을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1) 9일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개관식에 참석한 이기재 구청장(1)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신월동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한 ‘신월1동청소년독서실(남부순환로 59길 8)’은 기존의 폐쇄적인 독서실 분위기에서 탈피해 편리한 좌석에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개방감 있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났다. 사진2) 9일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개관식에서 인사말씀중인 이기재 구청장(2) 지상 3~4층에 위치한 내부 시설은 300.4㎡ 규모에 ▲개인 좌석 57석 ▲6인, 8인이 이용할 수 있는 그룹스터디룸 2실(14석)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공간(8석) ▲상담실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무인 키오스크와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전격 도입돼 이용자는 회원등록과 실시간 좌석검색, 결제(카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사진3) 3층에 위치한 개방형 좌석 (3) 특히 주목할 점은 신월1동청소년독서실의 하루 이용금액이 단돈 500원이라는 점이다. 사설 스터디 카페의 이용금액이 2시간에 평균 3~4천원임을 고려할 때 이는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이다. 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4) 4층에 위치한 칸막이가 설치돼 있는 집중형 좌석(4) 구는 양천구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전문상담사를 청소년독서실로 파견,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진로·학습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런(Seoul Learn)’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 이용 및 맞춤형 멘토링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매월 2, 4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또한 양천구는 금년 상반기 중 목4동과 신정7동청소년독서실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해 스마트한 학습공간을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이 공간이 우리 신월동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꿈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 저마다의 역량과 능력, 재능을 맘껏 꽃피울 수 있는 백년지대계 교육정책을 추진해 ‘교육특별구 양천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3년 구의 발전방향 및 주요 시책사업을 구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지난해 7월 신월4동 업무보고회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기재 구청장] 이번 동 신년 업무 보고회는 관습적으로 목1동부터 시작하던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양천구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가 가장 큰 신월3동을 시작으로 1일 3~4개동씩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현장행정, 직접소통의 구정철학을 강조하는 이 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 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7월 신월6동 업무보고회에서 구정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지역 주민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발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 주요 업무보고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해당 동장의 지역 동 현안업무보고 뿐만 아니라 행정지원국장, 기획재정국장이 직접 구 주요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진3) 2023년 동 신년업무 보고회 일정 또한 구에서는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 앞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사전 수렴해 현장에서 답변할 계획이다. 또한 보고회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바로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적극 검토 후 주민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양천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