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29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목동로데오 패션거리’는 5호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웃도어복- 캐주얼복- 골프복 등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 매장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 명소이자 목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구는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축제는 ‘패션&리스타일(Re:Style)’을 주제로 ▲패션존 ▲미식존 ▲체험존 ▲예술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패션존’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목동로데오 상점가 의류협찬으로 진행되는 야외 런웨이 패션쇼가 열린다.구민 모델과 전문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가영- 성유빈- 박미경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미식존’에서는 푸드트럭, 수제맥주, 카페디저트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점포가 함께 참여해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체험존’은 젠지세대를 위한 K-패션 소품 만들기- K-Pop 아이돌 메이크업 부스, 중- 장년층 대상 믹스매치 코디를 제안하는 시니어 스타일 라운지 등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예술존’에서는 쥬얼리- 패브릭- 오브제 등 핸드메이드 수공예 마켓과 주민참여형 버스킹 공연,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의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지속가능패션 부스’에서는 굿윌스토어 양천점과 협업해 의류를 기부하면 현장에서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단추교체- 바짓단 줄이기 등 간단한 옷 수선 코너 등을 운영해 환경과 자원을 생각하는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는 패션과 문화, 그리고 사람 간의 소통이 살아 있는 지역 대표 행사”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1(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구민과 함께 등산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진2(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 참여한 가족모습), 사진3(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등산 중인 구민들), 사진4(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지양산에서 ‘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 이웃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등산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낮은 산으로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잘 조성된 도심 속 자연 명소다.특히 이번 대회 산행코스인 지양산둘레길은 단풍잎이 아름다워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 위주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에 적합하다.구간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을산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참가는 양천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사전신청자에 한해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스탬프 도장을 받아오면 완주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크볼, 파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 다시 시작된 양천마라톤대회는 매년 5,000여명이 참가하며 양천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등산대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구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원 순환 촉진 및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해우리 나눔장터’를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양천공원에서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가을 개최된 해우리 나눔 장터 전경(1) 금년 장터 운영 일정은 다음 달 8일을 시작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5, 6, 9, 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총 5회로 예정돼 있는데, 첫 번째 4월 장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물품 판매 희망자 100팀을 사전 모집한다. 사진2) 지난해 가을 개최된 해우리 나눔 장터 전경(2) 특히 구는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어린이 동반 참여팀 20자리를 우선 배정하고 선착순으로 그늘막 텐트도 제공한다. 물품 판매를 희망할 경우 구청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판매자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3일 이후 개별 통보되며, 행사 당일(4. 8.) 판매물품, 돗자리, 가격표 등을 준비하면 된다. 장터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아동용품, 문구류 등) ▲의류(옷, 신발 등) ▲문화용품(책, DVD 등) ▲주방용품 등이며, 먹거리 판매는 금지된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인 만큼 구는 판매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종이쇼핑백,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장터에서는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건의됐던 ‘중고 물품 무료 나눔 부스’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해우리 나눔장터’는 구민이 직접 판매자가 돼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자원절약과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2회 개최를 통해 1,500여 가정이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자율기부함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우리 나눔장터는 자원순환을 장려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는 소통의 장인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코로나19 안정세가 지속함에 따라 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달 31일까지만 운영하고,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4월 1일부터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매일 09시~1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다음달 1일부터 확대운영되는 양천구보건소선별진료소 전경(1) 구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7월 29일부터 목동공영주차장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정착, 해외입국자 검사 의무 중단 등 PCR 검사 수요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달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키로 했다. 실제로 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첫 달 하루 평균 검사량은 200여 건에 육박했으나 최근 1달간은 30여 건으로 85% 이상 감소한 바 있다. 사진2) 다음달 1일부터 확대운영되는 양천구보건소선별진료소 전경(2) 아울러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말 포함 매일 09시~18시까지로 확대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에 따른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단, 이달까지는 기존대로 평일 09시~18시, 주말(공휴일) 09시~13시까지 운영된다. 양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대상은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자,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해당자이며,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경우 동네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신임 이사장에 천동희 극단 예지인 대표를 21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20일까지 2년이다. [사진1)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21일 임명된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 천동희 신임 이사장은 서울종합예술학교 공연학부 학부장,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최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연극대학교, 몽골국립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유럽 등 여러 국가의 국제공연예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다양한 공연예술에서 극작과 연출을 맡아 대중적인 관심과 함께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감독으로도 국내외에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2)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프로필 사진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구민의 정서와 수요를 반영한 생활친화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양천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천문화재단은 지난달 3일부터 23일까지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 의결을 거쳐 천동희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정했다. 참고로 양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 설립된 법인으로 도서관 운영, 공연, 축제,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임 이사장님께서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 양천구의 문화예술 부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문화는 구민의 일상에 행복을 더할 중요한 분야인 만큼 재단 임직원 여러분들께서도 부디 자부심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반려식물에- 4월부터 ‘반려식물 동행프로젝트’ 본격 추진, 21개소 대상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 대한 수요와 관심에 적극 대응하고자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운영해 큰 호응을 받은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는 반려식물 관리와 교육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와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되며,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반려식물, 원예치료, 생활원예, 도시농업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원예 가드너, 도시농부학교, 텃밭정원, 천연염색 등 13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는 공동주택 6개소, 복지기관 9개소, 보육기관 6개소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원예 전문가들이 현장에 찾아가 입주민과 기관 이용자에게 분갈이 방법을 비롯해 병충해 진단, 관리법 등 식물 재배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사진2) 반려식물 교육서비스 현장]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찾아가는 식물 관리서비스를 관내 아파트 단지 4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319가구가 현장을 찾았으며 대기줄까지 생길 정도로 큰 성원을 받았다. 이에 구는 올해 대상을 21곳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혹서기를 제외한 상반기 4~6월, 하반기 9~10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 방문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와 기관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반려식물 클리닉〉은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다음 달 10일 운영을 앞두고 있다. 리모델링된 양천도시농업공원 도시농업교육센터(신월로 24)에서 식물보호기사, 원예치료사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2명의 도시농업전문가가 식물 진료와 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반려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생육 과정 중 겪는 고민을 터놓는 생활 속 클리닉으로 신청자 1명당 2~30분씩 밀착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4월 4일부터 원하는 일정에 맞춰 서울시 공공예약포털, 구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직접 재배해 요리에 활용 가능한 ‘식용작물’과 관상용 ‘화훼식물’을 다룬다. 도시농업교육센터에서 4월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가드너, 텃밭정원 아트, 텃밭친구(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도시농부학교(취미 저녁반) 총 4개로, 이달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달 초 분양을 마친 상자텃밭을 활용해 반려식물 재배 및 관리법을 다루는 특별과정인 ‘1일 반려식물 교육’을 새로 개설했다. 수강대상은 상자텃밭 수분양자 300명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3월 24일까지 접수 진행 중이며, 이달 28일과 30일 도시농업교육센터에서 각 6회씩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이 반려동물처럼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생명체로 인식되면서 식물 생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구민의 욕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반려식물 돌봄, 치료, 교육 등 다양한 녹색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번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반려식물 특별구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 신기술 검증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문제 해결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양천구를 무대로 한 기술 실증을 통해 혁신기업의 아이디어 사장을 방지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공모분야는 ▲깨끗한 도시(재건축, 녹지 등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 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교통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 일자리, 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 보육 분야) 등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문제 해결, 개선을 위해 스마트 기술(IoT, 빅데이터, AI, 드론, 애플리케이션 등)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를 거쳐 실증 업체를 선정하고, 실증 사업 진행 후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 발표(2차) 점수를 합산해 우수업체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최종 선정된 업체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2024년 양천구 스마트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주요 도시 교차 실증 사업 시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기술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도시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에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 만료를 앞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에 해당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1)목동택지개발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도(1)] 지난 2021년 4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는 목동, 신정동 일대 2,282,130㎡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양천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전체 면적의 85%에 달한다. 최초 지정된 2021년 4월 이후 1회 연장된 바 있으며 다음 달 26일 만료될 예정이다. [사진2) 목동아파트 전경(3)] 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이 대상인 만큼, 현재 완만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3) 목동아파트 전경(3)] 실제로 구가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 및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을 통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 12% 수준으로 급감(‘20년 기준: 707건, ’22년 기준: 86건)했으며, 거래가격도 최대 6억 6천만 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는 해제 의견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과도한 규제로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토지거래계약허가 구역의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서울시와 양천구에 빗발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 과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2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가 허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재 금리 불안 등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돼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홀몸어르신의 주거생활 편의 향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홀몸 어르신 안심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사단법인 미션앤컬처와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식 현장(1)]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은 기존의 얼굴인식 도어락에 24시간 현관 모니터링이 가능한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어르신들이 비밀번호, 열쇠 분실 걱정 없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특히, 구는 홀몸 어르신들의 도어락 출입이력이 장기간 감지되지 않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구청 복지부서로 즉시 연락해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양천구,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식 현장(2)] 또한, 도어락에 설치된 카메라가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 녹화해 택배 분실, 주거침입 같은 범죄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1인 가구와 다세대주택 비중이 높은 신월동 지역의 홀몸 어르신 50명이다. 구는 서서울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고독사 및 안전확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양천구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은 이달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안심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고령친화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금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첫 개강 이래 지금까지 20,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진1) 양천구, 장수문화대학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현장(1) 구는 최근 3년간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규모를 줄여 18개동이 일괄 진행하던 방식을 금년부터 대폭 개선한다. 강의 횟수는 기존 8회에서 10회로, 수강 인원도 30명에서 50명 내외로 확대한다. 운영시기도 9개동씩 상하반기로 나눠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조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동별 소규모 수료식이 아닌 ‘구 주관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장기자랑, 사례발표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장수문화대학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현장(2) 상반기(4~6월)에는 목1~5동과 신정 1, 2, 6, 7동이, 하반기(9~11월)에는 신월1~7동과 신정3, 4동이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만 60세~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화, 교양, 건강복지, 디지털 역량강화, 야외 현장학습 등 주 1회(2시간) 10주 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주요 강좌로는 ▲건강 지식 강좌(복약지도, 심뇌혈관 강의 등) ▲환경 관련 재활용품 활용 강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예술 강좌(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생활안전교육 ▲체조, 실버 요가 등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 주민센터별 모집 및 개강일정, 프로그램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던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격 확대 운영한다”면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으니 다가올 봄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을 포상하기 위해 ‘2023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양천구민상은 지난해까지 총 184명이 선정된 바 있다. 금년에는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양천구청 전경] 수상후보자는 구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부문별로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하고자 하는 후보자가 있는 경우 구청,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시상 부문별 관계기관장, 학교장, 양천구의회 의원 등이며, 구민 10명 이상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와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1차) 및 토론심사(2차)를 거쳐 8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중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전시관에 수장자의 공적을 새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남다른 봉사와 헌신으로 양천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는 ‘양천구민상’ 후보자 모집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통반장 3,500여 명과 협력해 매월 25일 우편함을 살피는 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이웃이 오는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이(2)웃이 오(5)는 날’로 지정하고, 통장 559명과 반장 2,962명의 협조 아래 세대 우편함을 순찰해 각종 우편물 등의 적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사진1) 세대 우편함을 확인하며 복지가구 위험징후를 파악 중인 양천구 통반장들(1) 통반장은 우편함에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쌓였거나, 등기 우편 수령 안내문이 2개 이상 부착된 가구 등 중점 발굴 대상을 지정해 매월 1회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지체없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신고 접수 즉시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3회 이상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사진2) 세대 우편함을 확인하며 복지가구 위험징후를 파악 중인 양천구 통반장들(2) 아울러 구는 위기가구 발굴 요령, 위기가정 지원 흐름도, 복지서비스 제도 안내, 민관 복지자원 현황, 긴급신고망 등이 기재된 ‘희망수첩’을 제작해 통장에게 배포했으며, 동 주민센터별 활동 요령 교육 등을 통해 복지통장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네 소식을 제일 잘 아는 통반장을 인적 인프라로 적극 활용해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면서 “단 하나의 사소한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