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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새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지연 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한다. [사진1) 양천구, 홍보견 _부끄_와 교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현행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 또는 그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상이다. 또한, 동물등록을 했더라도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연락처, 주소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의 사망, 유실, 되찾음의 경우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사진2) 양천구, 홍보견 _부끄_와 교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동물 등록은 구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하면 된다. 등록방식은 2가지로, 마이크로칩을 피하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외장형은 훼손, 분실의 우려가 있어 내장형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변경신고는 정부 24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단, 무선식별장치가 훼손된 경우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업체에 방문 신고해야 한다. 구는 자진신고 기간 중 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 반려동물 주요출입 및 민원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명예동물감독관으로 구성된 현장계도반을 편성·운영해 동물등록제 홍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비용을 지원하는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해 등록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10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시행해, 미등록 동물은 최대 60만 원, 변경사항 미신고 시 최대 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구에 등록된 동물은 총 3만여 마리로, 지난해에도 전체 등록 건수의 20% 이상이 자진신고 기간에 집중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사항이 아닌 법적 의무인 만큼 책임감 있고 성숙한 반려동물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자진신고기간에 꼭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방송사의 과거 영상자료를 활용한 ‘인지 자극용 회상요법 치매 교보재 개발·실증사업’을 추진해 관내 경증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구민을 위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상요법과 방송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젊은 시절 자주 접한 영상으로 옛 기억, 익숙했던 일들을 환기해 기억력 감퇴를 방지하고 긍정적인 정서 강화와 우울증 감소,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실제로 영국 BBC와 일본 NHK에서도 과거 방송자료를 활용한 회상요법 연구를 진행한 결과 치매 환자의 기억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된 바 있다. [사진) 양천구, 방송사 과거 영상기반 맞춤형 회상요법 프로그램 실증 현장]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환자의 절반 이상(58%)이 경증이고,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유병률도 20%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경증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경도인지장애 환자까지 포괄하는 예방 차원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MBC 산하 벤처기업 ‘딩딩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저작권을 보유한 70~90년대 방송 자료를 제공받아 연말까지 영상 기반 맞춤형 회상요법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치매관리에 활용될 방송 영상은 ▲옛날 드라마 ▲피서 ▲결혼식 ▲서울올림픽 ▲장터 풍경 ▲명절 ▲교통수단 등 기억 재생에 효과적인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구는 해당 영상을 양천구치매안심센터 인지 프로그램에 적용, 인지자극 질문지 개발을 통한 회상 유도 등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착수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추후 보편적으로 활용 가능한 치매 인지중재 프로그램의 회상요법 교보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요한 비약물적 치매치료 중 하나인 회상요법과 방송사의 영상자료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지자체 치매관리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획기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양천 안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젊은 시절 즐겨본 방송 활용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 개발한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방송사의 과거 영상자료를 활용한 ‘인지 자극용 회상요법 치매 교보재 개발·실증사업’을 추진해 관내 경증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구민을 위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상요법과 방송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젊은 시절 자주 접한 영상으로 옛 기억, 익숙했던 일들을 환기해 기억력 감퇴를 방지하고 긍정적인 정서 강화와 우울증 감소,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실제로 영국 BBC와 일본 NHK에서도 과거 방송자료를 활용한 회상요법 연구를 진행한 결과 치매 환자의 기억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된 바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환자의 절반 이상이 경증이고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유병률도 20%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경증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경도인지장애 환자까지 포괄하는 예방 차원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MBC 산하 벤처기업 ‘딩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작권을 보유한 70~90년대 방송 자료를 제공받아 연말까지 영상 기반 맞춤형 회상요법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치매관리에 활용될 방송 영상은 옛날 드라마 피서 결혼식 서울올림픽 장터 풍경 명절 교통수단 등 기억 재생에 효과적인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구는 해당 영상을 양천구치매안심센터 인지 프로그램에 적용, 인지자극 질문지 개발을 통한 회상 유도 등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착수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추후 보편적으로 활용 가능한 치매 인지중재 프로그램의 회상요법 교보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요한 비약물적 치매치료 중 하나인 회상요법과 방송사의 영상자료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지자체 치매관리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획기적인 시도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양천 안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9월 하반기 ‘장수문화대학’ 개강.9개동 450명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34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9월부터 11월까지 9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시작된 전국 최초의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금까지 2만 1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지난 상반기에는 목1~5동과 신정 1, 2, 6, 7동에서 어르신 300여명이 수료했으며 연령별로는 70~84세가 전체 인원의 71%를 차지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신월1~7동과 신정3·4동에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상황에 따라 30~50명 내외로 자율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 10주 과정이며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 역동적인 강좌를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동마다 실버 체조, 라인댄스, 올바른 걷기, 리듬컵타, 야외 현장학습 등 신체활동이 많은 강의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아로마테라피, 노래교실, 생활 공예, 반려식물 재배법, 스마트 체험 프로그램 등 노후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강좌가 준비돼 있다. 수강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11월 말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구 주관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시상식, 장기자랑, 사례발표, 트로트 콘서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별 모집 및 개강일정, 강좌가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동별로 유익하고 알찬 강좌를 가득 준비했으니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34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9월부터 11월까지 9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장수문화대학 행복한 노년 보내기 수업 현장]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시작된 전국 최초의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금까지 2만 1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지난 상반기(4~6월)에는 목1~5동과 신정 1, 2, 6, 7동에서 어르신 300여 명이 수료했으며, 연령별로는 70~84세가 전체 인원의 71%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장수문화대학 도자기 페인팅 수업 현장] 하반기에는 신월1~7동과 신정3·4동에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상황에 따라 30~50명 내외로 자율 모집한다. [사진3) 양천구, 장수문화대학 실버체조 수업 현장]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 10주 과정이며,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 역동적인 강좌를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동마다 실버 체조, 라인댄스, 올바른 걷기, 리듬컵타, 야외 현장학습 등 신체활동이 많은 강의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아로마테라피, 노래교실, 생활 공예, 반려식물 재배법, 스마트 체험 프로그램 등 노후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강좌가 준비돼 있다. 수강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11월 말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구 주관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시상식, 장기자랑, 사례발표, 트로트 콘서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별 모집 및 개강일정, 강좌가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동별로 유익하고 알찬 강좌를 가득 준비했으니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한 지역사회 현장체험 프로그램 ‘교실 밖 양천여행’을 9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운영한 교실 밖 양천여행 현장학습 전경] ‘교실 밖 양천여행’은 관내 공공기관, 문화명소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탐구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첫 시작 이래 지금까지 약 11,76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운영한 교실 밖 양천여행 현장학습 전경] 특히 구는 금년부터 해설탐방 위주의 기존 운영방식을 현장체험 학습 중심으로 개선했으며, 견학 기관도 9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해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운영한 교실 밖 양천여행 현장학습 전경] 올해는 총 43회차로 운영되며,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43개 학급 9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견학 장소는 안전·공공기관·문화·생태 및 자연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6개 견학장소로 꾸려진 10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문 시설로는 ▲안전 : 목동재난체험관,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양천소방서 ▲공공기관 : 양천구청,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에너지공사, 장애인권교육센터 ▲문화 :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양천중앙도서관 ▲생태 및 자연 : 파리공원, 갈산공원, 도시농업교육센터 등이 있다. 현장체험단 인솔자로는 2023 양천구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중 마을탐방 해설 경력을 보유한 강사 9명이 2인 1조로 동행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 제공은 물론, 학급 담임교사와 함께 안전 및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프라미스에듀 프라미스어학원(대표 홍현민)은 지난 19일 학원에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금 300만원과 기부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천구 결식우려아동을 식사 마련을 위해 ‘2023 행복한 한끼’를 기획한 프라미스 어학원은 2011년 개원 이래 매년마다 ‘Top of The Promise Speaking Contest’를 실시해 왔는데, 후원활동과 연계하여 대회를 진행한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2023-08-22-프라미스에듀_결식아동지원]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할 때마다 학원이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것으로, 대회에 참석하는 자체가 자연스럽게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사회공헌 마인드십을 키우면서 영어 발표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컨테스트에서는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정에 있는 캔류 식품을 모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하는 기부식품 나눔 캠페인까지 함께 전개했다. 프라미스어학원 홍현민 원장은 “앞으로도 프라미스어학원은 교육과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영어공부와 나눔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스피킹 컨텐스트를 기획해주신 프라미스어학원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영어말하기대회와 연계한 일석이조 ESG 사회공헌 실천은 다른 학원의 귀감과 모델이 된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어학원이 조성한 300만원 기금으로 결식우려아동 158명에게 1인당 10종류의 간편식을 지원했으며, 전달받은 기부식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동발달을 돕기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무료 조기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충동성, 집중력 저하, 과잉행동, 주의력 부족 등이 특징이며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한다. 현재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13%,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7% 내외가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지만,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 및 부정적인 편견으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이에 구는 2017년부터 6~15세의 지역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조기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선제적 발견과 신속한 치료적 개입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검사 건수는 8,700여 건에 달한다. 검사는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보호자 또는 교사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1차 선별검사(K-ARS)’ 자가 검진을 실시해 고위험 군으로 선별되면, 센터에서 단순·선택·지속·분할 주의력과 직접기억력의 주의력 결핍여부를 영역별로 평가하는 ‘2차 종합주의력검사(CAT, CACL)’를 받을 수 있다. 2차 검사에서도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아동에 한해 정서(심리), 인지, 사고, 행동습관, 생활방식 등 심리 상태 전반을 측정하는 ‘3차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기선별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최종 선별될 경우 센터에서 진행하는 집단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 동의 하에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사례관리 대상 중 최저 생계비 200% 미만일 시 연 50만 원 한도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무료 조기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천구정신복지건강센터(보건소 지하 1층)에 방문 또는 유선상담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무료 조기선별검사를 실시해 초기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양천구 장학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20명 늘어난 80명으로, 장학금 총액도 70% 증가한 6천 8백만 원을 지급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3개 분야이며, 신청대상자는 8. 1.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분야별 장학금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사진1) 지역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는 더욱 많은 지역 인재가 장학제도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 ‘일반장학생’ 자격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90%에서 100% 이내로 완화했다. 아울러 등록금 부담이 큰 대학생을 위해 ‘일반장학생(대학생)’ 자격요건을 기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4구간에서 5구간으로 확대하고, 1인당 장학금 최대 수혜액도 기존 160만 원에서 170만 원으로 늘렸다. 더불어 ‘일반장학생’ 분야 동별 추천인원 제한을 폐지해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지급금액과 인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2) 지역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장학금별 자격조건으로는 ▲일반장학생은 중위소득 10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은 1학기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 2.75등급 이내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 광역시 · 도 단위 이상 규모의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여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7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9월 11일까지며 일반장학금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성적우수장학금 및 특기장학금은 재학 중인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장학생을 10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 이미 다른 기관(지자체 등)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대학생 제외)된다. 접수인원이 초과하는 경우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학력신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265명의 학생에게 1억 6,70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양천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기금한도액 규정을 삭제, 올해 장학기금 조성액을 기존 20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대폭 증액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 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사진1) 양천구, 취업박람회 _일자리 잡다(JOB多) 데이_ 홍보 이미지] 참가 기업은 강소기업인 씨에스쉐어링(주), 선경 세무법인, 아이엠(I.M) 택시를 비롯해 비서직, 일반·회계 사무,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로 구성됐다. ‘2023 일자리 잡다(JOB多) DAY’는 ▲기업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 ▲채용면접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 알찬 코너가 준비돼 있다. [사진2) 지난해 열린 양천구 일자리박람회 전경]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두산 소속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토크콘서트’가 신설됐다. 기업의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기관별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현직 인사담당자가 전수하는 생생한 노하우는 구직 방향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200여 명이며, 9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3) 지난해 열린 양천구 일자리박람회 전경] 20개 구인기업과 미취업 중장년,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전제형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면접시간을 배분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온라인) 면접을 병행한다. 현장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2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 정보와 전문직업 교육과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제도를 한 자리에 모은 홍보부스도 설치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이 마련돼 있다. 박람회 참여기업 현황, 모집분야, 근무조건, 신청방법 등 상세한 정보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5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56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취업박람회가 명실상부한 ‘양천형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