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양천구 청년들이 만나는 특별한 종료 간담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구 대표 ‘얼굴’ 뽑는다…제10기 홍보모델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를 9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홍보모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축제·행사, 명소 등을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활동한 제9기 홍보모델 31명은 ‘양천 소식지’ 표지 제작에 참여하고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구축, 스마트경로당, 미래교육센터 등 사업 홍보와 양천가족거리축제, 반려동물문화축제,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우리 동네 소식을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라며 ”지역을 대표해 양천구의 얼굴이 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스톱 창업준비를 지원하는 양천창업지원센터(신정로7길75)에서 제과·제빵 창업 노하우와 웹소설 작성 기법을 공유하는 ‘베이커리· 웹소설 창업교육반’을 운영, 예비·초기창업가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2월 양천창업지원센터 비전보고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앞서 양천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18일과 24일, 관내 베이커리 명소인 ‘파티세리소나’와 (주)네이버의 자회사이자 웹소설·웹툰 출판 전문기업 ‘㈜작가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양천구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2) 지난 2월 양천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가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베이커리 창업교육반’은 제과기능장이자 관내에서 제과점 두 곳을 운영하는 ‘파티세리소나’ 오너 셰프가 제과제빵 창업 지망생을 대상으로 경영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양천구에서 직접 창업해 성공한 소상공인이 강사로 나서는 만큼 지역 창업환경의 특징, 현장의 생생한 꿀팁 등 경험 기반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3) 양천창업지원센터 전경 교육과정은 ▲창업계획 순서 및 노하우 설명 ▲제과제빵 기계 및 도구설명 ▲다양한 빵 만들기 ▲포스사용, 가게 동선 및 기계배치 체험 ▲사업계획서 또는 본인만의 레시피 발표 등이 준비돼 있다. 모집대상은 베이커리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 8명으로 6월 8일까지 양천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2만 원이며, 최종 선정된 수강생은 이달 14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총 6주간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별도의 자격 요건, 투자비용이 없어 창업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웹소설 창업반’은 8월 초부터 총 10주 과정으로 주 1회 3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글쓰기에 소질 있는 구민 12명이며, 웹소설 전문 강사가 웹소설 시장에 대한 이해, 소재 및 장르 선정 방법, 연재 노하우 등 작가 등단을 위한 비법을 전수한다. 7월 중 양천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한편, 센터는 창업지원의 컨트롤타워로서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사무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등 공간적 자원과 함께 창업입문·기초반, 브랜딩, 창업인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장할 수 있는 이색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도전이 기대되는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천문화재단이 각종 외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클래식, 춤, 기술 등을 접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경]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천만 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꿈의 댄스팀‘ 1억 원,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8천만 원 등 3건이며, 구는 이번에 확보한 외부재원을 토대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진2) 양천구,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전경] 먼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3~6학년)과 성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성악, 오페라, 피아노 등을 전공한 전문음악인 5명의 지도 아래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공연이야기’를 주제로 음악적 배경지식을 쌓고, 클래식 초청공연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총 4회차로 운영되며 6월 3일 첫선을 보일 1, 2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3, 4회차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꿈의 댄스팀’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들 고유의 이야기가 담긴 춤을 함께 만들며 자아 성찰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한 가운데, 3일 양천문화회관 별관에서 최종단원 20명 선정을 위한 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 단원들은 5개월간 안무 트레이닝, 작품 창작활동에 참여하며, 11월 중 ‘우리들의 라라랜드’를 주제로 댄스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 상상극장 우리 여기에’는 증강현실(AR), 크로마키, 메타버스 등의 다양한 기술과 미술, 연극, 공연 전시를 접목한 융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4~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7~11월까지 총 2기에 걸쳐 진행되며,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6월 1일부터 1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양천생활문화센터와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 유치에 힘써 추가재원을 확보해 구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을 유치, 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주는 투명페트병 AI 수거로봇 15대를 확보해 13개소에 시범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투명페트병 인공지능 수거로봇 이용 전경 구가 유치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은 4차 산업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실증장소로 구정 현장을 제공해 중소, 스타트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무상으로 신기술을 지원 받아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고, 구민은 첨단기술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2) 양천구, 투명페트병 인공지능 수거로봇 전경]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무인로봇은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해 수거하며, 페트병의 개수만큼 포인트가 쌓여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페트병 크기에 따라 500ml 이하는 개당 5포인트, 그 이상은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3천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리턴 쓰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 현금 전환제로 일상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독려함으로써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구민 접근성이 높은 파리공원, 양천공원, 신월5·신정6동 주민센터,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13개소에 수거로봇 15대를 시범 설치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구는 페트병 이외에도 어린이집, 스마트도서관 등에 종이팩 수거기계 7대를 운영하고 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거량은 5,200kg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순환자원 회수 로봇 운영을 통해 쓰레기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해 재활용이 즐거운 도시 양천구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자원순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해 ‘반려식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반려식물 보급사업 참여 어르신 모습] 먼저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실내에서 관리가 용이하고, 관상가치가 높아 플랜테리어 효과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관엽식물 10여 종을 취약계층 어르신 350명에게 배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예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 및 전화연락을 통해 식물 상태 진단·관리법을 지도하며 안부확인, 대화 등을 유도해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진2) 양천구, 반려식물 보급사업 참여 어르신 모습] ‘반려식물 치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복지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목동어르신복지관 △양천어르신복지관 △신목종합복지관 △양천구립어르신요양센터 등 4곳이며, 원예치료사는 반려식물을 이용한 꽃꽂이 체험활동 등 정서적 치유 및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각 5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반려식물 보급 및 치유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감 측정 및 보급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반려식물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키우던 반려식물에 대한 분갈이 방법, 병충해 진단 및 관리법 등 식물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6개 복지기관을 목표로 복지관별 20명씩 상반기 2개 기관, 하반기 4개 복지기관에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그림, 시, 수필,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반려식물 예술제’도 개최해 성취감 부여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투명페트병 AI 수거로봇 15대 시범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을 유치, 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주는 투명페트병 AI 수거로봇 15대를 확보해 13개소에 시범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가 유치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은 4차 산업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실증장소로 구정 현장을 제공해 중소, 스타트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무상으로 신기술을 지원 받아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고 구민은 첨단기술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무인로봇은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해 수거하며 페트병의 개수만큼 포인트가 쌓여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페트병 크기에 따라 500ml 이하는 개당 5포인트, 그 이상은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3천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리턴 쓰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 현금 전환제로 일상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독려함으로써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구민 접근성이 높은 파리공원, 양천공원, 신월5·신정6동 주민센터,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13개소에 수거로봇 15대를 시범 설치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구는 페트병 이외에도 어린이집, 스마트도서관 등에 종이팩 수거기계 7대를 운영하고 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거량은 5,200kg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순환자원 회수 로봇 운영을 통해 쓰레기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해 재활용이 즐거운 도시 양천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자원순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어르신 반려식물과 동행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해 ‘반려식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실내에서 관리가 용이하고 관상가치가 높아 플랜테리어 효과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관엽식물 10여 종을 취약계층 어르신 350명에게 배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예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 및 전화연락을 통해 식물 상태 진단·관리법을 지도하며 안부확인, 대화 등을 유도해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반려식물 치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복지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목동어르신복지관 양천어르신복지관 신목종합복지관 양천구립어르신요양센터 등 4곳이며 원예치료사는 반려식물을 이용한 꽃꽂이 체험활동 등 정서적 치유 및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각 5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반려식물 보급 및 치유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감 측정 및 보급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반려식물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키우던 반려식물에 대한 분갈이 방법, 병충해 진단 및 관리법 등 식물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6개 복지기관을 목표로 복지관별 20명씩 상반기 2개 기관, 하반기 4개 복지기관에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1월에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그림, 시, 수필,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반려식물 예술제’도 개최해 성취감 부여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법률, 부동산, 세무 분야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무료법률상담실은 구에서 위촉한 변호사 6인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의 소송 상담, 법률용어 해석 등 일대일 맞춤형 법률지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200여 명 이상이 도움을 받을 정도로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1) 양천구, 무료법률상담 운영 전경 무료부동산상담은 법무사가 매월 1·3·5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임대차계약, 부동산 등기, 중개사무 등 부동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대항력 확보 절차부터 피해 시 부동산 이해관계 및 임차인 법적지위 확인 방법, 임차권 등기명령 등 필요 조치 진행 과정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무료법률상담 운영 전경 법률, 부동산 못지않게 구민의 큰 관심사항인 세금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사 2명이 참여하는 무료세무상담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 중이다. 상담분야는 취득세,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세금 전반이며, 1·3·5주 목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2·4주 목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모든 상담은 1인당 20분씩 사전예약제로,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기획예산과 법무팀에 유선 접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상담방식은 대면과 비대면(유선)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 법률상담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부동산, 2015년에는 세무까지 무료상담 서비스 분야를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만 총 576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하게 맞닥뜨리는 법률, 부동산, 세금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계신 구민이 계시다면 일대일 맞춤형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을 이용해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인명피해와 시설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정하고, ‘2023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폭염특보시 살수차 운행 전경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구는 대책기간 동안 폭염상황관리 전담조직(TF팀)을 구축해 상시 운영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사진2) 양천구, 폭염시간대 운행중인 양천공원 실개천 안개형 냉각수(쿨링포그) 구는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노인돌보미, 복지사, 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860명을 운영해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폭염 대비 운영중인 무더위 그늘막 전경 무더위쉼터는 총 200곳을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관내 경로당 156개소와 복지관 9개소, 동 주민센터 18개소, 구립도서관 9개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는 필터교체와 세척작업을 마친 대형 제빙기를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숙박업소 3곳과 협약을 통해 7~8월 중 어르신안전숙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이 폭염특보 발효 시 당일 저녁 20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비(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폭염에 그대로 노출된 거리 노숙인을 위한 순찰조를 편성해 폭염경보 발령 시 배회지 순찰을 시행하고, 시설 입소 및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복지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대책기간 중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30여 명은 만성질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약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염 특보 시 관리대상 가정에 상황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대비 비상행동요령 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자 집중관리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에는 무더위 그늘막 88개소를 운영하고, 구민 편의를 고려해 10여 개소에 추가로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목교역과 신정네거리 일대 버스정류장 2곳에는 최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마루’를 통해 냉방,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등이 가능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주요 간선도로 등 14개 노선 44.2km 구간에 살수차 5대를 동원할 예정이다. 사업장 야외근로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박스, 식수대 비치 및 폭염특보 시 휴게시간 지정 등 폭염안전수칙을 각 공사장에 전파·권고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파리공원 등 공원 19개소에서는 바닥분수, 물놀이장 등 수경시설을 개장(7~8월 중)하고, 안양천 실개천 산책로에는 정수처리한 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안개형 냉각수(쿨링포크)를 운영해 폭염 시간대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스・유류시설 92곳 대상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전사고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폭염 대비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한 결과 방문 6,027회, 전화 27,346회, 문자 2,467건을 통해 건강관리 및 폭염대비요령을 전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이번 여름에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폭염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아동 1400명 대상 ‘동네 치과 주치의’ 사업 시행 [금요저널]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보건소와 양천구치과의사회,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형식적인 검진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치과의원 31곳은 아동 청소년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예방진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교육청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890여명이 대상이다. 특히 영구치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주를 이루며 향후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이용방법은 ‘덴티아이’앱에 가입해 사전 문진표 등을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한 후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해 구강예방진료를 받으면 된다.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관내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지역아동센터 등록아동 5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처치 뿐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구강질환치료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한편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201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3개교 5,500여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201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2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무리한 다이어트,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요로결석 등 구민의 비뇨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화의료원과 협업해 건강힐링문화관에서 6월 10일 ‘내 몸의 신호, 건강할지도’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와 지역의료기관이 협업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특강은 의료진이 재능기부로 제공하는 전문 강의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양천구, 비뇨기 건강 위한 건강힐링 무료특강 홍보 이미지] 특강에는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장인 김완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뇨기 이상증상을 주제로, 다이어트 및 신체운동과 요로결석의 상관관계, 혈뇨와 방광암에 대한 이해, 계절과 관련된 음식특성과 비뇨기 건강과의 연관성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힐링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특강을 통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