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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즈 금상, 동상 2 관왕 수상 !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 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 ’가 제 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피너클 어워즈 ’는 세계축제협회 가 주관하여 매년 전 세계의 우수한 축제와 이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축제의 올림픽 ’이라 불린다.이번 한국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 70개 축제가 참가해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송파구는 민선 8 기부터 한성백제문화제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전통부터 K-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새롭게 기획해 추진해 왔다.특히,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을 주제로 국악과 미디어아트, 케이팝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역동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였다.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더 넓은 공간과 웅장한 무대 시설을 갖춰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약 20만 명이 증가한 51만 명의 인파가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 영상미디어 부문 ‘금상 ’을 거머쥐었다.전장 60m 에 이르는 웅장한 무대 위 생생한 공연 장면과 축제를 즐기는 시민 모습, 축제장의 활기까지 효과적으로 표현해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역량 모두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단순한 축제 기록을 넘어 한 편의 문화 콘텐츠로 완성도 있게 구현한 점도 큰 성과로 꼽았다.이로써 한성백제문화제가 콘텐츠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문화예술축제임을 입증했다.또한, △ 축제 안전 부문에서도 ‘동상 ’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경찰·소방·의료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한성백제문화제가 갖고 있는 콘텐츠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송파구의 혁신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 ”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당신이 송파구 보육의 희망입니다!”송파구, 12월 2일 ‘2025 보육인의 날 기념식’개최…500명 참석올해 표창 범위 확대…보조교사, 조리원 등 보육 현장 곳곳 격려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12월 2일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기념식 주제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다.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행사는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식전 색소포니스트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육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듀엣과 가수 테이의 힐링 공연이 이어지며 보육 교직원에게 따뜻한 쉼을 선물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표창 범위를 확대했다.보육 현장을 지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 노력을 더 세심하게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기존 우수시설과 우수원장, 우수교사이던 표창 대상을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보육시설 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표창을 수여했다.기념식에 앞서 구는 보육 교직원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휴데이 시네마’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11월 25일과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800여 명 보육 교직원이 참여해 영화 ‘위키드: 포 굿’, ‘보스’를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보육이 든든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는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 가족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 선출은 조합원 직선으로 선출 촉구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 선출 과정에서 조합장은 조합원 직선 방식으로 선출하도록 촉구했다. 잠실주공5단지 조합은 현 조합장에 대해 찬반투표 방식으로 연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송파구에서는 3,600세대를 6,387세대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지지와 민주적 정당성이 필수적이므로 조합장은 현 조합장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 연임이 아니라 조합원의 직선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오랫동안 조합장 선출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송파구는 지난 2022년 말 조합장 선거 당시, 조합원 직선으로 조합장을 선출하도록 촉구했다. 이를 통해 직선으로 선출된 조합장이 주민 지지를 바탕으로 건축심의 통과 등 주요 재건축 절차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조합장 임기 만료 시점을 앞두고 조합에서 찬반투표 방식으로 조합장을 선출하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파구는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주요한 행정 절차를 앞두고 있는 잠실5단지에서 조합장이 경쟁 없이 찬반 방식으로 연임될 경우 민주적 정당성이 부족해 재건축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송파구는 2022년도와 같이 직선 방식으로 조합장 선출을 촉구했다. 송파구는 조합에서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된 찬반투표 방식으로 조합장을 선출할 경우, 조합장 변경 인가를 반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스피어’부터 ‘트로피 파크’까지 송파대로 달린다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 19일 잠실과 송파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스타일런 with 송파구’ 참여 희망자를 다음달 1일 추가 접수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부터 송파구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 중인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매년 수천 명의 러너들이 참여하는 송파구 대표 달리기 축제다. 송리단길, 방이맛골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체육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잠실 일대 탄탄하게 조성된 러닝 코스가 백미다. 올해는 구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무대,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5㎞, 10㎞ 두 코스가 운영된다. 러너들은 잠실 너머 송파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송파대로를 달리며 초고층 빌딩과 어우러진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구 대표 랜드마크들을 지나게 된다. 특히 지난봄 새롭게 조성된 새 명물, 지름 7m 빛 조형물인 ‘더 스피어’ 와 세계적 작가의 공공미술품이 있는 가락시장사거리 ‘트로피 파크’까지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송파대로 중 1.5㎞ 구간을 10차선에서 8차선으로 줄여 보행자 중심 가로정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7월 기준 세부사업 25개 중 20개가 마무리됐다. 구는 향후 ‘더 스피어, 가락시장, 트로피 파크’ 등 지역 명소를 보행 축으로 연결해 관광 동선을 송파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타일런’은 매년 패션, 사진 등 특색있는 콘셉트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해 참가자에게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코스 구분 없이 8만원이다. 오는 1일 오전 10시, 구와 백화점은 티켓 취소분에 대한 추가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년 대비 모집 규모를 1천 명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열린 온라인 접수는 당일 마감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잠실을 찾는 러너들이 송파대로를 달리며 새로운 지역 명소들을 한눈에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송파구의 매력을 알리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 랜드마크 ‘더 스피어’, 주소 생겼다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 대표 조형물 ‘더 스피어’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여된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41’ 이다. ‘더 스피어’는 지름 7m의 구형 LED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태양계 △석촌호수 사계절 △동서양 명화 등 콘텐츠 27종을 상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송파만의 독창적인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설치 이후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 발길을 호수 위로 이끌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봄 열린 ‘호수벚꽃축제’ 기간 석촌호수 일대 방문객은 413만명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 롯데몰까지 포함하면 826만명이 다녀갔다. 방문객 증가에 ‘더 스피어’ 가 새로운 동력이 됐다고 구는 평가했다. 그러나 그간 주소가 없어 정확히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생기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도 우려가 있었다. 사물주소 부여로 ‘더 스피어’ 방문객 편의는 물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구조 요청 등이 가능해졌다. ‘주소정보누리집’에 접속해 ‘더 스피어’ 혹은 ‘석촌호수로 241’을 검색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장에 설치된 사물주소판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112·119에 구조 요청 문자가 전송된다. 이 밖에도 구는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1,879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앞으로 여가, 문화, 관광 시설까지 확대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여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 스피어는 송파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사물주소 부여를 계기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에 사물주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물주소는 건물 외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제도다. 버스정류장, 주차장, 소규모 공원 등에도 적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올림픽공원 녹음 아래 ‘숲 태교 교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 보건소는 26일부터 관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숲 태교 교실 ‘평화로운 태교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로운 태교시간’은 구가 올 초부터 산림청 산하 기관과 협력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4회차를 진행한 결과, 참여 임산부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6회차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늦여름의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심신을 이완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임산부들은 서울 대표 녹지인 올림픽공원의 녹음 아래 숲 산책과 명상, 오감 자극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향, 소리, 색채, 공예, 명상, 태담 등으로 오감을 열고 간단한 공예 활동을 하며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임산부 몸에 무리가 없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다한다.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야외수업인 점을 고려해 휴식 시간과 간식을 별도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 재해배상보험에 가입해 걱정을 덜었다. 운영에 앞서 구는 16~20주 초기 임신부 15명을 모집했다. 온라인 모집 시작 1분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구는 전했다. 이 밖에도, 송파구 보건소에서는 다채로운 교육을 운영하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접수 중이다. 지난 25일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아기 목도리 손뜨개 태교 클래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송파구 거주 조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손주 첫 밥상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밖에도 구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조성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난임의료비 지원실 운영, 태교 교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과 출산, 육아에 걸친 총체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출산 전 심신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송파구는 출생과 아동인구 서울시 최다 자치구로서 특화된 공공서비스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 탈출 게임하고 명소 투어, 공예 체험까지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송파구 관광지 탐방과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난이도에 따라 총 4개 코스를 개발했다. 먼저, 초등부는 △1코스: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자개 키링 공예 △2코스: 더스피어 체험, 드로잉 무드등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중고등부는 △1코스: 방 탈출 게임, 자개 키링 공예 체험 △2코스: 더 스피어 체험, 플로킹, 레진 스마트톡 공예 체험으로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특히 2코스에서는 석촌호수의 새로운 명물인 ‘더스피어’를 관람하고 AI 캐리커처 체험을 통해 송파구의 랜드마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중고등 2코스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을 포함해 자원봉사 점수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신청은 송파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8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관광진흥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해설사들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송파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관광도시 송파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름밤의 한성백제로 초대한다”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까지 밤 시간대에 관내 한성백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야간해설 프로그램’ 4코스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이던 주간 해설프로그램에 더해, 해 질 녘 한성백제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돌아보는 야간 해설을 기획했다. 작년 4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461명의 탐방객이 참여했으며 특히 낮 시간대 탐방이 어려운 7~8월에는 야간 참여 인원이 주간 인원의 2배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작년 야간조명을 설치한 풍납동토성을 비롯해 조명과 달빛이 어우러진 고대 유적지를 산책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한성백제왕도길’ 코스는 △풍납동토성길 △몽촌토성길 △한성백제박물관길 △석촌동고분길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관내 한성백제시대 유적과 더불어,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 구 대표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끼도록 개발됐다. 2시간가량 소요되는 각 코스에서는 전문해설사 1명당 최대 10명까지 해설을 제공해 좀 더 깊이 있는 해설과 안전한 탐방을 보장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7일 전까지 접수하거나, 송파구 관광진흥과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규 편성된 한성백제왕도길 야간해설을 통해 송파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많은 분이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 내 역사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문 청소로 경로당 묵은 때 벗겼다… 쾌적한 노후생활 지원 [금요저널] 서울시 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 도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파구 내 구립경로당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된 곳이 많다. 그간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어르신 공용공간인 만큼 묵은 때와 노후화된 도구, 폐가구 등이 적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청소와 정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관내 13개소 구립 경로당의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고 오래 방치된 물건들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특히 경로당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할머니·할아버지 방을 비롯해 평소 어르신들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에어컨 손질, 주방 환풍기, 높은 찬장 정리, 유리창과 창고 및 창틀까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청소했다. 또한, 오래된 적치물은 폐기 처리하고 소파 등 가구를 재배치해 경로당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천경로당 강사율 회장은 “그동안 치우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었던 잡동사니와 못 쓰는 가구들을 비워내고 싹 청소하니 너무 개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인가구 전·월세 계약 걱정 끝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가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1인가구 주거 불안을 덜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2년 7월부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2명이 주거안심매니저로 활동하며 무료로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집 보기 동행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이다. 올해부터는 운영 시간도 확대했다. 사전 예약 시 야간과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까지 올해만 직장인과 학생 등 76명이 안심계약 서비스를 활용했다. 실제 30대 1인가구 A씨는 올해 초 부산에서 송파로 이주해 원룸 계약 과정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주거안심매니저와 두 차례 전화 상담을 하고 계약서 작성 시 동행 지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울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이사비 지원’까지 안내받아 실제로 이사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주거안심매니저 윤 씨는 “청년 1인가구는 계약 경험이 부족해 전세사기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더 꼼꼼하게 권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출발을 돕는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심계약 서비스는 송파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송파구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정보과 전화하면 된다. 정규상담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청 누리집에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전·월세 체크리스트 등 계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주거 계약 과정에서 불안과 피해를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는야 송파 꿈나무 화가 송파구, 제2회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상상력 뽐낼 기회 마련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관내 281개소 어린이집의 만 2~5세 원아 6,6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0일까지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영유아들에게 그림 그리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다. 올해 대회는 △행복한 가족 △신나는 놀이 △아름다운 4계절 △반가운 친구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즐거운 공부 등 주제로 영아부와 유아부로 구분해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영아부는 16절지, 유아부는 8절지에 자유로운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집에서 그림을 그려 신청서와 함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송파구 미술가협회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영·유아부를 합해 10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까지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장려상은 각 어린이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시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오는 10월 3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상부터 은상까지 수상작은 별도의 작품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가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송파구만의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9월 1일까지 주민세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2025년 주민세 30만여 건, 65억 8,3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7월 1일을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납부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송파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거소 등록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천 원을 부과한다. 올해는 255,081건에 대해 약 15억원의 개인분 주민세를 부과했다. 주민세 사업소분 대상은 관내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 개인사업자이다.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게 된다. 구는 정확한 부과와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관내 사업자들로부터 건물사용명세서를 안내해 접수했으며 사업장별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이 기재된 주민세 사업소분 고지서 49,554건을 각 사업장에 발송했다. 만약 납부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연면적 등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 납부 기한인 9월 1일까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 이택스 혹은 위택스를 통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금 납부는 전국 은행, 가상 계좌이체, 이택스, 앱, 간편결제, ARS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만약 고지서 재발급이 필요하면 가까운 서울시 내 세무부서나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세는 구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행정서비스의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공평하고 정확한 세액 결정. 편리한 납세 절차를 제공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이 없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