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알차게 송파구, 청소년 대상 99가지 미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99가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미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 2024년부터 4차산업 전문 교육업체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딩부터 메타버스, 3D프린팅, AI를 활용한 일러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교육 특강 99개를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저학년 대상으로 △레고를 활용한 코딩 수업 ‘뚝딱뚝딱 코딩스타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작동하는 ‘나의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조작하는 ‘드론 조종 마스터 클래스’ △코스페이시스 코딩으로 게임 제작하기 등이 있다. 또한, △AI체험 가족 오락관 △나만의 움직이는 캐릭터 E-BOOK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과 △여름방학 시간 관리 다이어리 만들기 △여름휴가 가방 꾸미기 등 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교육은 송파런 교육센터 5개소에서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 및 전문 프로그램 사용료도 모두 무료다. 참여 신청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실생활에 초디지털 산업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미래 교육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첨단 분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전통시장 6월 밤마다~축제형 야시장 열린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6월 초여름을 맞아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풍납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형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회 주최로 지역주민과 상인, 고객이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형 야시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6월 22·23일에는 방이시장에서 뉴트로 감성 가득한 야시장을 개최한다. 양일 모두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방이야 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30여 개 먹거리 존과 △생맥주 체험존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게임존도 운영한다. 또, △오후 5시 30분 부터 EDM DJ Show와 지역 가수 등 무대 공연을 진행해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24·25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국경 없는 야시장 음식 문화’를 콘셉트로 야간 음식 축제가 펼쳐진다. △야구 경기 시즌 맞춰 닭강정, 타코야끼, 중식만두 등 야구장 간식거리와 △생맥주 체험존 △오징어 게임 이벤트 △열쇠고리 만들기, 타투 그리기 등 이색 체험행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풍납시장에서 초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시장이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풍납동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칠지도 문양의 풍납만쥬, 수막새 문양 와플 등 특색있는 먹거리와 △막걸리·생맥주도 맛볼 수 있다. △무대공연으로 ‘마술쇼’, ‘디제잉’, ‘버스킹’, ‘난타’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 장보기 체험, 전통꽃신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26, 27일에는 △사전 행사로 풍납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풍납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야시장’은 시장 상인회가 먹거리장터와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형 야시장에서 더운 일상은 잠시 잊고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만끽하며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현장 채용 연계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데이’는 서류 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 행사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패션제품 검수기업 ‘페이머스스튜디오’ △종합유통기업 ‘홈플러스’ △단체급식 조리전문기업 ‘현대캐터링시스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코어시큐리티’ △의료용품 판매기업 ‘씨팝코리아’ 이다. 물류, 판매, 조리, IT 교육 운영, 정보보안, 고객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 사전 매칭으로 면접을 주선하고 당일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도 이력서만 있으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1·9데이’를 통해 313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보고 이 중 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맞춤형 이력서 컨설팅, 노동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5월 13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도 구는 구직자와 기업을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해 사후 고용유지, 미취업자 재연계, 채용지원 등 후속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까지 이어지는 방식 덕분에 구직자는 부담 없이 면접을 볼 수 있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5월 9일부터 초기 당뇨 진단자를 위한 ‘상반기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약 382만명으로 최근 5년간 18.6% 증가했고 진료비는 25.7% 늘었다. 송파구의 경우, 2023년 당뇨병 의료이용자는 약 5만명이었다. 이는 전체 구민의 7.8%로 진단을 받고도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를 포함하면 더 많을 것으로 구는 예측했다. 이에 구는 당뇨 진단 5년 이내의 초기 진단자, 혹은 혈당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식습관, 운동,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당뇨병 특성을 고려해 이론교육과 체험활동,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당뇨 이론교육 △홈트레이닝 및 근력운동 실습 △건강 도시락 체험 △식사 일기 작성 및 개별 영양상담 △당뇨 발 관리 실습 등이다. 참여자가 실생활에서 직접 당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환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는 연속혈당측정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기기는 채혈 없이 스마트폰으로 혈당 변화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건강관리 도구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당화혈색소 검사도 함께 받아 자신의 혈당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운영 결과, 참여자 당화혈색소 수치가 평균 0.24% 감소해 상당수가 당뇨 전단계 또는 정상 범위로 진입했다. 참여자 만족도 또한 96.6%에 달했다. “직접 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송파구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조 모임이 마련돼 있다. 숲속 걷기와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가자들끼리 당뇨 관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스스로 혈당을 조절하고 일상에서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 실질적인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뉴트리원·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역 내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경제적 보탬을 주고자 ㈜뉴트리원,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기준 송파구 거주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1천 4백여 가구로 이들은 어린 자녀 양육으로 생계유지에 전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를 겪는 한부모·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관내 기업 ㈜뉴트리원, 밀알복지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기부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미혼모 가정의 생계비로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골자다. 주체별로 구는 대상자 추천, ㈜뉴트리원은 기금 후원, 밀알복지재단은 기금운용 등을 맡았다. 우선, 관내 기업 ㈜뉴트리원은 자사 제품인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고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전국에서 운영 중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해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조성한다. 이를 재원으로 구가 추천한 관내 한부모·미혼모 가정 중 12가구가 연 75만원의 생계비를 받게 된다. 지난 7일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권진혁 ㈜뉴트리원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문명선 기빙플러스 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부모·미혼모 가정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약기관들과 한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당당하게 다시 출근 송파구,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동인구 고령화와 조기 퇴직 등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 경험을 갖춘 중장년들의 개인별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50대 A씨는 환경교육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회사 퇴직 후 막막한 시간을 보내던 A씨는 “늦었다고 생각했던 나이에 다시 배움을 시작해, 지금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이 교육이 인생 2막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올해는 40~64세 미취업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7회 과정으로 송파런 헤드센터 메이커룸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참여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중장년 취업 트렌드 이해 및 취업전략 수립 △진로 성향 분석 및 자기진단을 통한 커리어 목표설정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 △이미지 컨설팅 △재취업 및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1:1 취·창업 지원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7회차에 진행하는 ‘이미지 컨설팅’ 교육에서는 ‘스타일 변신 메이크 오버’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 의지가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5월 30일까지 교육생 모집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또는 이번 교육 운영을 맡은 ㈜상상우리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송파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경력과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활용방안을 다 각도로 모색하고 인생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롯데그룹의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프로젝트와 연계 진행 중인 경품 이벤트가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m 대형 포켓몬 아트벌룬을 석촌호수 위에 띄우는 ‘변신 메타몽: 라프라스&피카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전시를 시작한 지난 금요일부터 단 5일간 120만명이 넘는 인파가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만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시와 함께 열리는 ‘석촌호수 맛집 포켓몬 경품 이벤트’에는 지난 주말 양일간 1천여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이 집중됐다.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등 주변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구 관계자는 “지난 4월 5일간 이어진 호수벚꽃축제에서 총 286억원에 달하는 카드매출이 석촌호수 인접 상권에서 집계됐다. 이번 전시기간이 24일인 점을 고려하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경품이벤트는 꽝보다는 당첨 확률이 훨씬 높은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경품 이벤트는 현장 룰렛 돌리기로 진행된다. 방이동 먹자골목, 송리단길, 호수단길 등 석촌호수 주변 맛집에서 당일 2만원 이상 소비한 실물 영수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파관광정보센터 앞에서 5월 1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일요일을 비롯해 어린이날 및 대체공휴일에도 진행된다. 경품은 △롯데월드 이용권 △영화표 △햄버거·커피 교환권 △포켓몬 상품 등 총 3천만원 상당이다. 참여 방법 등 기타 문의는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포켓몬 경품 이벤트’는 관람객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총 4천 명의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다가오는 연휴 송파구에 오셔서 이색 전시와 체험도 만나고 맛집도 즐기며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자립장애인 주거유지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자립장애인 주거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시설이나 가족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주거·건강·일상생활 등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거주 재가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사업 예산 1억 2천만원도 확보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거지원 연계, 일상생활 서비스 신청, 야간 긴급상황 지원 등이다. 대상자의 탈시설 욕구,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개인별 자립계획을 수립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송파구 거주 재가장애인 중 △보호자 부재나 질병 등으로 지역 내 거주가 어려운 경우 △학대 피해로 가정 분리 지원이 필요한 경우 △위기가구 중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1인 독립생활 중인 발달장애인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이다. 신청은 사업 운영기관인 지에스시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립조사, 자립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 중순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이 자립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건 당연한 권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자립적인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 돌 맞은 ‘하하·호호’…솜씨 발휘해볼까?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 캐릭터 ‘하하·호호’ 탄생 3주년을 맞아 오는 5월 말일까지 캐릭터를 활용한 ‘WE♥하하호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3년 88올림픽 개최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가 탄생했다. 호랑이 탈을 쓴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으며 각종 홍보물, 기념품 등에 활용되는 등 구정 홍보의 주축을 맡고 있다. 구는 올해 세 돌을 맞으며 구 캐릭터로 안착한 ‘하하·호호’를 주인공 삼은 공모전을 마련했다. 특히 직접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확산하는 MZ세대의 누리소통망 문화에서 착안해 콘텐츠 제작부터 미디어 시설 등을 활용한 공유까지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제는 ‘하하·호호가 즐기는 송파구’를 표현한 그림과 영상이다. 그림은 형식의 구애 없이 전통적 방식의 손 그림과 디지털 드로잉 모두 가능하며 영상은 2D, 3D 애니메이션과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최근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창작물도 접수 가능한 점이 독특하다. 구는 완성도, 활용성, 독창성, 대중성, 주제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4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대상 1백만원, 최우수 50만원 등 총 6백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잠실역·거여역 미디어타워, 전광판 등 구 주요 지점에 전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이로써 주민 손을 거쳐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한 ‘하하·호호’는 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친근함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규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공식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와 직접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민께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5년 새봄 청렴특강’ 개최 [금요저널] “청렴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송파구는 지난 4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새봄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대강당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근무 경력을 지닌 장재성 교수가 나서 ‘청렴하고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실질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구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젊은 층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청렴유적지 현장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대강당 앞에서는 △청렴카페를 운영해 청량함을 상징하는 음료를 제공하고 청렴 실천을 응원했다. 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도 나눴다. 청장과 MZ세대 간담회, 청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칭찬 릴레이,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을 소개했다. ‘청렴포인트 333제도’를 통해 우수 실천 직원 333명에게 복지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교육을 넘어 공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혁신,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