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서 ‘안전한 가스사용법’ 배운다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구 산하기관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양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꾸준한 ‘가스 안전’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어린이 맞춤형 가스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사회 가스 안전 홍보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ESG 활동 협력사업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연간 6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활·재난·교통안전·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는 보기 드문 교육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되는 교육 분야의 저변을 가스 안전까지 넓히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성 높은 교육 인력과 가스 관련 교보재 등을 활용해 더 양질의 안전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가스안전 사고에도 최선의 대응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가정체험관’ 내 가스 안전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7월 말 강사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말 어린이 대상 본격적인 가스안전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에 미래가 있다. 가스사고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인식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차량 무료 점검하고 여름휴가 안전하게 떠나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7월 13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송파구민회관 지상주차장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및 정비 항목은 △엔진 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기타 차량 안전상태 점검 및 상담 등이다. 차량 점검을 통해 당일 현장에서 정비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소모품 교체 등 실질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오는 13일에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또는 송파구청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마와 폭염 등 차량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시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안전 운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잡한 여권 신청 절차, QR코드로 한눈에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여권 신청 민원인의 편의를 돕는 ‘여권 신청 안내 QR코드’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신청이 크게 늘면서 구는 복잡한 신청서 작성 절차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정보무늬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민원실 서식대에 비치된 종이 견본을 보며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신청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견본 부족, 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이 있었다. 새로 도입한 QR코드는 송파구청 2층 여권민원실에 배너 형태로 비치됐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청서 작성 예시 △구비서류 △발급 수수료 △유의 사항 등을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성인용, 미성년자용 신청서와 법정대리인 동의서 작성법도 구분해 제공한다. 특히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와 구 상징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송파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QR코드가 게시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QR코드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종전의 종이 서류 견본과 직원 안내를 병행해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권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QR코드 안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섬김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2동, 민·관 힘 합쳐 홀몸노인 집에 희망 선물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송파2동에서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홀몸노인 박 씨는 2012년부터 기초연금과 주거급여로 생계를 이어가며 십수 년째 홀로 지내왔다. 최근 건강이 나빠져 집안 관리가 어려워졌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은 지난 2월,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가 어르신 생신 잔치 행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면서 알게 됐다. 이후 주민센터는 사례 회의를 거쳐 박 씨를 동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거복지 중심의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5월, 현대산업개발이 사회공헌활동 ‘희망드림빌더’ 프로그램 일환으로 송파2동과 협의를 시작했다. 총 3차례 현장 점검과 논의를 거쳐 지원 내용과 일정을 확정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를 이어왔다. 6월 30일에는 HDC 임직원 10명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종합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와 욕실 보수, 창호 정비, 집 안 청소와 못 쓰는 물품 정리 등을 실시했다. 송파구 돌봄SOS센터는 주거 편의 서비스로 정리 전문가를 파견했고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도 수납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수개월 방치됐던 쓰레기 더미가 치워지고 눅눅하고 어두웠던 공간은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바뀌었다. 향후 구는 송파2동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침대 등 생활필수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해 이웃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부하고 키자니아 직업 체험하자 송파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종으로 확대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 관광기념품과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등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하고 총 11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요 기부 연령층인 3040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송파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5월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6월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했다. 이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3종의 답례품은 △구 관광기념품인 ‘하하·호호 핸드타월세트’ △송파구 ‘양우산’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이다. 먼저, 구는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이 송파구를 방문하는 3040 부모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마치 실제 도시처럼 설계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소방관, 승무원, 경찰, AI 비밀요원 등 9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가 대비 4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제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으로 좋은 ‘하하호호 핸드타월 세트’ 와 △여름 필수템 ‘송파구 양우산’은 실용성을 겸비한 굿즈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MZ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부자는 기존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등 롯데월드 이용권 3종을 비롯해 △하하호호 캐릭터 인형 △에코백 △하하·호호 목베개 △모바일 송파사랑상품권까지 더해 총 11종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거주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2025년부터 개인 연간 2,000만원까지로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확대한 답례품은 송파구만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기부자분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수방시설물 긴급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장맛비가 한창인 지난 26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역 내 수문장 격인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을 찾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시설 설비 상태를 일제 점검했다. 최근 여름철 급격한 기후변화로 수방시설물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서 구청장은 ‘지방행정 최우선 과제는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인식으로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해 왔으며 장마철 수해 방지시설 상태를 직접 챙기고자 이번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구는 수방시설물이 제대로 가동되는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펼쳤다. 평소 훈련된 공무원이 관리지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나, 우기에 앞서 시설물을 재차 가동하며 취약점 유무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먼저, 서 구청장은 서울아산병원 인근 풍납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대비 핵심 시설인 고압모터펌프 가동 상태와 조작 방법 등을 살폈다. 빗물펌프장은 우천 시 불어난 빗물을 인근 하천·강에 긴급 배수하는 침수 예방 시설이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곳에서 총 59대의 고압모터펌프를 운영 중인데, 이는 최대 41,650마력 펌프 용량으로 1분에 약 15,000t의 빗물을 방류해내는 수준이다. 이어서 서 구청장은 수해취약지역인 풍납동 한 주택가를 방문해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구는 집중호우·폭우 발생 시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소규모 상가, 공동주택, 단독주택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풍납나들목 육갑문을 찾은 서 구청장은 한강의 현재 수위를 살펴보고 수위 상승에 따른 육갑문 개폐 기준을 확인하며 육갑문 시험 가동을 실시했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했을 때 도심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 차단하는 시설로 현재 관내 6개소가 있다. 한편 구는 기상 위험시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수방 기간인 5월부터 10월까지 풍수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저지대 등 수해 취약지역과 재해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을 펼치는 등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습 폭우에 대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대비만이 해답”이라며 “장마 기간 모든 수방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구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민 대합창’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하는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의 주인공이 될 구민 1,815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의미를 구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다. 구는 2023년부터 매년 광복절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대합창을 이어오고 있다. 구민 1,815명이 참여하는 ‘송파구민 대합창’은 국경일을 단순한 휴일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 참가자들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독립군 애국가 △홀로아리랑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강산 등 총 7곡을 한목소리로 부르며 광복의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보훈단체, 북한이탈주민, 학생, 종교단체 등 세대와 이념을 초월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진정한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의 역사적 여정과 성취를 담은 영상 상영, 1,815명이 함께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 감동적인 장면도 준비되어 있다. ‘송파구민 대합창’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약 1개월 동안 단체 및 개별 연습과 행사 당일 리허설을 거쳐 본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대합창은 주민의 힘으로 광복의 의미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 노래하는 자리”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름방학을 알차게 송파구, 청소년 대상 99가지 미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99가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미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 2024년부터 4차산업 전문 교육업체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딩부터 메타버스, 3D프린팅, AI를 활용한 일러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교육 특강 99개를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저학년 대상으로 △레고를 활용한 코딩 수업 ‘뚝딱뚝딱 코딩스타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작동하는 ‘나의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조작하는 ‘드론 조종 마스터 클래스’ △코스페이시스 코딩으로 게임 제작하기 등이 있다. 또한, △AI체험 가족 오락관 △나만의 움직이는 캐릭터 E-BOOK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과 △여름방학 시간 관리 다이어리 만들기 △여름휴가 가방 꾸미기 등 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교육은 송파런 교육센터 5개소에서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 및 전문 프로그램 사용료도 모두 무료다. 참여 신청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실생활에 초디지털 산업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미래 교육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첨단 분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통시장 6월 밤마다~축제형 야시장 열린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6월 초여름을 맞아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풍납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형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회 주최로 지역주민과 상인, 고객이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형 야시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6월 22·23일에는 방이시장에서 뉴트로 감성 가득한 야시장을 개최한다. 양일 모두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방이야 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30여 개 먹거리 존과 △생맥주 체험존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게임존도 운영한다. 또, △오후 5시 30분 부터 EDM DJ Show와 지역 가수 등 무대 공연을 진행해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24·25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국경 없는 야시장 음식 문화’를 콘셉트로 야간 음식 축제가 펼쳐진다. △야구 경기 시즌 맞춰 닭강정, 타코야끼, 중식만두 등 야구장 간식거리와 △생맥주 체험존 △오징어 게임 이벤트 △열쇠고리 만들기, 타투 그리기 등 이색 체험행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풍납시장에서 초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시장이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풍납동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칠지도 문양의 풍납만쥬, 수막새 문양 와플 등 특색있는 먹거리와 △막걸리·생맥주도 맛볼 수 있다. △무대공연으로 ‘마술쇼’, ‘디제잉’, ‘버스킹’, ‘난타’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 장보기 체험, 전통꽃신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26, 27일에는 △사전 행사로 풍납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풍납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야시장’은 시장 상인회가 먹거리장터와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형 야시장에서 더운 일상은 잠시 잊고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만끽하며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 취약계층 가정 찾아 1:1 운동 가르쳐드려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인 ‘우리집 운동장’ 사업을 신설하고 돌봄 SOS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 ‘우리집 운동장’은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운동 강사가 가정 방문해 운동을 가르쳐주는 ‘우리집 운동장’ 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 지도는 개인별 신체기능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1대1로 운동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1회당 1시간이며 기본 과정은 2회, 심화 과정은 10회 진행한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 2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 퇴원했으나, 거동이 불편해 거의 움직이지 않고 남편의 도움으로만 생활하는 상태였다. 동주민센터 상담 후 운동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며 밴드 및 아령 운동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어깨 및 다리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병원에서 걷기까지 3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운동지도 서비스 덕분에 보름 만에 외출할 수 있었다. 집에서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직접 찾아와 운동을 알려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후기를 전했다. 지원 대상은 45세 이상의 퇴원환자, 만성질환자, 고령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이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돌봄SOS 서비스 대상자에 한해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을 담아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한 △방문형 운동지도까지 총 6종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 가 거동이 어려운 환자와 어르신들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송파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