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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세대, 임대차 계약 “이것만은 꼭!”송파구 방이2동, 부동산 강의 준비…청년층 비중 높은 지역 맞춤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방이2동 자치회관에서 오는 12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알아두면 든든한 부동산 임대차 계약 강의'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청년 1인 세대 전·출입이 잦은 방이2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했다.2025년 11월 기준, 방이2동 1인 세대 중 20~39세는 6412세대로 송파구 27개동 중에서 가장 많다.방이2동 전체 1인 세대의 60%를 차지하는 규모다.강의는 방이2동 주민이자 현직 공인중개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회 상담위원, 송파구 우리마을공인중개사 상담관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부동산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다.세부 내용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 및 의무, 부동산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 맞춤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강의는 특히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이 실제 계약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직접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질의응답 시간을 넉넉하게 진행할 예정이다.강의는 방이2동 자치회관에서 열린다.참여를 원하는 송파구민은 누구나 방이2동 주민센터 또는 자치회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30명이 대상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층 부동산 관련 피해가 증가하면서 임대차 계약 지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강의가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 간 지식 공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파구,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재인증 성공!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지난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알렸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제도다.인구 50만 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해 평가한다.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관련 제도와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증을 부여한다.송파구는 지난 2023년 스마트도시로 처음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 도래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5년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특히, 주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마트 서비스들이 주효했다.△인공지능 애착로봇 및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스마트안경 보급 등이 대표적이다.△구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서적 돌봄과 영어 교육을 동시 지원하는 인공지능 애착로봇를 초등학생 30명에게 보급했다.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해 추진한 사업으로, 제공된 로봇은 영어 회화를 포함한 일상적인 대화부터 학습, 노래하고 춤추기, 정서 교류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수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실시간으로 인식한 음성을 15개 국어 자막으로 눈앞에 표출해 주는 ‘AI 스마트안경’을 다문화가정 30가구와 관내 민원실, 관광정보센터 등에 보급했다.외국인과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언어장벽을 극복하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이 밖에도, 구는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했다.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 방문객을 국적, 연령대별로 분석하고, 석촌호수 방문객과 인접 지역 상권의 매출을 분석하는 등 빅데이터를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송파의 스마트도시 정책들이 실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섬김행정을 실천해 구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25. 2. ‘초등학생 AI친구 로봇사업 설명회’에서 한 어린이가 로봇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25. 6. 구청사 민원실에 비치된 스마트안경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송파구, 4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식 인증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6월 29일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제4차 재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안전선도 도시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다지게 됐다. ‘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권고하는 글로벌 표준모델로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ISCCC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이뤄지는 인증은 5년 단위로 재공인 된다. 송파구는 2008년 첫 공인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된바,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과이다. 공인은 거버넌스 손상감시 포괄적 손상예방 취약계층 손상예방 평가 네트워킹 추진 등 총 6가지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이 중 송파구는 어린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재공인을 위해 올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 후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최종 심사를 받았다. 구청장 및 ISCCC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화상회의에서는 교통안전 등 총 8개 심사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이 국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송파구는 구민들의 안전증진과 손상예방을 위해 2018년 제3차 공인 이후 행정조직을 재정비하고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이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해 6개 분야 총 139개의 안전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굴브란트 쉔베르크 심사단장은 “송파구 안전사업의 눈부신 진전과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구민 안전에 대한 구청장의 굳건한 의지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송파구가 다른 지자체의 안전 롤모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도시의 재난을 최대한 예방하고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도시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인 승인이 확정되면 ISCCC에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하반기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해 구민과 함께 4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고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한 송파구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소년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센터 4곳에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립 청소년센터는 송파구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견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한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지역별로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우리 동네 청소년센터 여름나기’를 주제로 계절감이 돋보이게 구성했다. 무더운 한여름철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행사를 센터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15일 ‘썸머유잼월드’가 아시아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물놀이장과 함께 잠실네컷 사진찍기,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22일 마천동 널문근린공원에서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마천플레이그라운드-워터워’ 축제가 열린다. 물총 과녁을 맞추는 게릴라 물총축제와 함께 즐거움을 더할 페이스페인팅, 하늘팽이 챌린지 등의 놀이활동이 알차게 마련될 예정이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창의력을 높이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송파 물놀이 명소 성내천 물놀이장과 센터를 연계한 ‘성실한 송파 유스메이커’ 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두 공간을 오가며 물놀이와 함께 마블런 교구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고 공예품을 제작하는 등 교육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오는 8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그 해 여름, 그 어느날-여름콘서트’를 개최한다. 2시간가량 이어질 공연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환상적인 마술 무대에 이은 대형 버블 내부 체험까지 풍성한 문화예술 볼거리가 다채로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해당 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여름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가족·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송파구 청소년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사장 가림막이 갤러리로…송파구, 지역예술가 작품 담아 ‘갤러리 하하호호’디자인 자체 개발 [금요저널]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이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관내 공사장 가림막을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갤러리 하하호호’가림막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먼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펜스에 송파미술가협회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현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갤러리 하하호호’에 전시할 송파미술가협회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추천받아,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보행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작품 전시 매뉴얼을 구성하고 가림막 전면에 적용 가능한 ‘전면형’과 가림막 중 일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부분형’두 가지 타입으로 디자인해 현장 여건 따라 시공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하하호호’의 작품 선정에 참여한 권우숭 송파미술가협회장은 “주민들이 여느때처럼 길을 걷다가 하하호호 갤러리의 작품을 보고 힐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안함과 여유를 담은 작품들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화풍의 지역예술가의 미술 작품 총 30점을 전시하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하하호호’ 디자인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주택/도시’ 디자인 자료실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갤러리 하하호호는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마주하게 하고 바쁜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삭막한 공사장이 아닌, 송파미술가협회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한 갤러리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내에서 문화적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행정기관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는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력해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유해발굴사업은 조사·탐사, 발굴·수습, 신원확인, 후속 조치 등 총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중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전후 7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전투 현장이 점점 훼손되고 직계유가족 수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향후 5년간 전후 2~3세대의 참여가 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만큼 절실하다고 발굴단에서는 전했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77건과 제적등본 발급 10건의 참여 실적을 올렸고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전국에서는 2위의 성과를 거두어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또 오는 7월 6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감사장을 전달받고 향후 유족들에 대한 홍보 지원 등 서울지역 집중 시료채취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선 8기 송파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수당 월 10만원으로 인상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제도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가 자유와 번영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호국 용사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강조하고 “호국 용사들을 기리고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헌법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호국영령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6.25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8촌 이내 유가족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방문 채취가 어려운 유가족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틀 깬’ 직원 정례조례… MZ세대 공무원 위한 소통+축제의 장으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직원 정례조례를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파구 공무원 2000여명 중 MZ세대에 해당하는 직원은 총 1,13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례조례를 특별히 MZ세대 공무원을 겨냥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채웠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남녀공무원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동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하하호호밴드’가 수준 높은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석 구청장을 무대로 초청해 진행한 ‘쓴톡단톡’ 시간에는 직원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질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로 서 구청장에게 ‘송파구 직원들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8급 이하 공무원들과 소통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 ‘고질·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 ‘1년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구청장님의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 관리 비결이 궁금하다’ 등을 물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1년은 서로를 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송파구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위해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가치로 무장하고 저와 함께 쉼 없이 달려와 준 송파구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 덕분에 최근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 구민 85%가 송파구청의 행정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신뢰는 언제든 깨어질 수 있고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이제 시작이니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가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구청장은 등단 시인으로서 자작시 ‘청년’, ‘사원’을 낭독해 젊은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한 후 “MZ세대는 선진 의식을 가진 일류 국가에서 성장한 인재”며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환경에 도전하는 사람,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보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취임 1주년 맞아 주요 사업 현장방문…2년차도 ‘섬김행정’ 주력 [금요저널]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6월 30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구민을 주민으로 섬기는 행정을 구현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6월 27일 서 구청장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지난해 취임 당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장지동 화훼마을과 관내 3개소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서 구청장은 가장 먼저,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다시 한 번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한동안 공사가 중지됐다가 송파구의 적극행정으로 지난해 공사가 재개됐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송파구의 중재로 보통 10개월 이상 걸리는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를 이례적으로 4개월 만에 완료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678세대가 입주를 기다리는 대단지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우리 구는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송파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집을 지을 때 중요한 본질 첫째는 에너지 세이브, 두번째는 층간소음문제다 시공할 때부터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명품 주거도시 송파로 나아가기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피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위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과 위례 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위례호수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남은 공사 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호수에 물이 채워지는 시기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장 트램 공사 관계자로부터 11월 말이면 호수 공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한, “공사 완료시까지 큰 비가 내려도 호수에 문제가 없도록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주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정률 70% 상태인 현장을 둘러보던 서 구청장은 학생들이 하교길에 도로와 인도를 혼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학생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선안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잠실여고 앞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인 만큼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측 및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해 안전사고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서 구청장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날씨에도 관내 지역 곳곳을 찾아 다니며 장애인, 독거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을 살폈다. 특히 이날 서 구청장을 만난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을 늘려주어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강석 구청장은 민선 8기 6대 목표 중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선8기 송파구의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이루기 위해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6~10세 취약계층 아동 안과검진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눈 건강 관리를 돕고자 안과 검진 및 안과 체험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아동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눈 건강 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지원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원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21일 첫눈애안과와 ‘우리 아이’ 후원식을 가졌다. 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력 발달 과정에서 성인의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6~10세 아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시력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자발적인 눈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과 체험을 병행한다. 눈의 구조와 기능 공부, 검사실 및 수술실 견학, 안과 의사 체험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 제공, 생일 케이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아동, 취약계층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 지원을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의 모든 아동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구민과 함께 하는 한예종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송파구가 지난 29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다시 한번 유치 열망을 대외에 알렸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5-11 일대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구민과 힘을 합쳐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지난해 9월 한예종 출신 감독의 영화 상영, 졸업생들 성악 공연 등 ‘한예종 특별예술전’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송파구 유치를 기원하며’를 부제로 한예종 졸업생들의 수준 높은 전통예술 무대로 채운 콘서트이다. 한예종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송파구 이전의 효과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가야금, 아쟁 등 국악기로 전통 음악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the 세로’팀 ‘예인집단 아라한’ 팀의 흥겨운 전통 연희 ‘미교디아츠’팀의 화려한 진도북춤이 펼쳐져 구민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예종 학생들이 송파구로 이전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해 유치 기원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지난 설문조사에서 학교 구성원 93.2%가 서울 내 캠퍼스 이전을 지지하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예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 송파로 이전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참석자들은 유치 염원을 담은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한예종 송파구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서강석 구청장은 “한예종 송파구 이전은 세계 최정상 예술학교로 성장 가능성 뿐만 아니라 방이동 일대의 효율적인 개발로 서울을 넘어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전 결정권을 가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예종의 유치 예정지로 송파구를 적극 검토해 신속하게 이전을 결정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예술이 흐르는 송파구, ‘구립송파극단’ 창단 단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서 함양을 위해 구립송파극단을 창단하고 극단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구립송파극단’ 창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목표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자 ‘주민 참여형 극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연내 창단을 목표로 하는 ‘구립송파극단’은 연극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경험 있는 예술감독과 수석단원 그리고 연극분야에 열정과 발전가능성이 있는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주민 또는 송파구 관내 학교 재학생인 일반단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유급단원인 수석 단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 접수 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심사를 거쳐 위촉하고 무급단원인 일반단원은 7월 중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구립송파극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내 문화예술 발전에 이비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송파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현재 7개의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구립송파극단’을 창단해 종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구민회관에서 대학로 연극 ‘부장들’, 오페라 ‘카르멘’ 등 양질의 문화 공연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송파구민회관 리모델링 계획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립송파극단 창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주고 구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립송파극단’과 함께할 열정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집중호우 대비해 빗물펌프장, 장지동 화훼마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27일 오후 관내 빗물펌프장 세 곳과 장지동 화훼마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현장점검에 앞서 ‘송파구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가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구청장은 “행정의 첫 번째 책임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며 공직자들은 재난발생 이전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며 “훈련돼있는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먼저, 관내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몽촌1·2·잠실·탄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구는 현재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일 400mm에 달하는 수도권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역할을 해냈다. 점검대상인 몽촌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제진기와 고압모터펌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왔다. 올해는 낙후된 5대의 고압모터펌프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잠실·탄천 유수지는 수방기간인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차를 제한하며 주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가구 예찰에 집중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건물 40여 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63세대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던 장지동 화훼마을을 찾았다. 구는 구청장 지시사항인 ‘화훼마을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원상복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침수방지 공사를 준공했다. 지대가 비교적 낮은 마을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집중호우 시에도 피해가 없도록 차수벽 240m를 설치하고 그 사이에 차수판 16개소를 촘촘히 배치했다. 도로 옆에는 연속형 빗물받이 110m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했다. 현장에서 서 구청장은, “구의 선제적인 대비로 올해는 아무리 비가와도 화훼마을에 작년과 같은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소관부서에서는 차수판에 대한 관리책임을 철저히 해 비상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수관 CCTV 시연을 통해 파손이나 이물질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구는 도심 중요 수방시설인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37,454개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동 주민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통·반장, 영업시설물 책임관리자 등 총 825명의 담당자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장마를 앞둔 6월 한 달간, 주민 자율청소조직인 서울클린데이 등을 운영해 관내 집중 청소지역 8,263개소 주변을 상시 청소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빗물받이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여름 장마철에 구민 모두 큰 피해 없도록 모든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