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개인형이동수단 안전대책에 만전 [금요저널] 송파구가 개인 이동교통수단으로써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2인이 함께 전동킥보드 주행을 하다 탑승한 학생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해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헬멧 착용 등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문 강사와 함께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주행 방법, 안전 수칙, 주차 방법 등을 안내하는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최근 사고 급증으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시행한다. 대상은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16세~만 59세 주민이다. 교육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의 검증된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안내 등 이론교육과 전동킥보드 주행 실습 등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4일부터 1일 2시간씩 총 6회차, 6.18., 6.25., 7.1., 7.9., 7.16.)로 실시하며 수강 인원은 1회당 12명이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 잠실 어린이교통공원에서 1일 2시간씩 3일 과정으로 1차 6월 12일 ~ 6월 14일 2차 6월 19일 ~ 6월 21일 3차 6월 26일 ~ 6월 28일 15~오후 5시에 자전거 이론 및 자전거타기 실습과정까지 총 3주간 실시한다. 수강인원은 1차수 당 15명이다. 또, ‘수리체험교육’은 간단한 고장은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전거 수리체험센터에서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80분 과정으로 총 6주간 진행한다. 자전거 종류와 부위별 명칭 및 기능, 정비 공구 사용법, 타이어별 공기주입기 사용법 등 이론부터 펑크 수리 및 브레이크 조정 방법 기어 트러블 조정 및 체인 이탈 시 대처 방법 안장 및 페달 교체법을 배울 수 있다. 수리체험교육 역시 대한자전거연맹이 추천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내 특강정보에서 신청 가능하며 모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특히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조성해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구민 삶의 질 높이는 규제혁신 적극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규제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총 35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선 작은 것부터 우리 구청 차원에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모두 정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규제개혁 발굴의 노력을 다하고 관련 법령 개정 건의를 검토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주민들이 직접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3월 개최했다. 보름간 접수된 총 18건의 아이디어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규제개선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구민들이 직접 제안한 규제개혁 우수 아이디어는, ‘가족 간 공공도서관 이용방법 개선’, ‘다둥이카드 온라인 발급 가능 및 다자녀 증빙서류 확대’,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지급 방법 개선’,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이었다. 특히 ‘다둥이카드 온라인 발급 및 다자녀 증빙서류 확대 인정’은 관행개선의 좋은 예시로 구민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주민센터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다둥이 카드의 ‘온라인 발급’과, 카드 분실 시 증빙서류로 다자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보완책을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구는 ‘창의와 혁신’의 마인드로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에도 열의를 다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구민들로부터 접수한 불편사항을 토대로 그림자행태 규제 8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행정지체를 야기하는 불요불급한 9개 사업에는 과감한 워크 다이어트로 ‘선택과 집중’의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구는 내부규제에 대해서는 조례규칙 개정 등으로 즉각 개선하고 중앙법령 또는 서울시 규제사항에는 강력한 규제개선 건의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풍납동에 대한 문화재청의 과도한 ‘문화재 규제’에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면해제’를 주장하는 등 구민 기본권을 위협하는 타 기관의 지나친 규제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필요한 규제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방해하고 구민의 생활불편을 야기하는 주요원인 중 하나”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규제 개선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잠실 새마을시장 99개 점포에 ‘안심 디자인’ 옷 입힌다 [금요저널] 송파구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시장의 점포 판매대가 보기 좋고 장보기 편리하게 바뀐다 송파구가 새마을시장 내 소상공인 99개 점포의 낡은 외부 판매대를 시장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연말까지 전면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3년도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8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 ‘안심디자인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판매대를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쉽게 바꿔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존 전통시장 판매대는 바닥 가까이 낮게 설치돼있어 고객뿐만 아니라 상인들에게도 불편한 구조였다. 또한 최근 전통시장이 외국인 관광객 방문과 MZ세대 레트로 열풍 등으로 명소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구는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장보기 편리한 새마을시장’으로 탈바꿈해 고객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과 개별 점포 맞춤형 판매대를 제작한다. 시장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안심 디자인’을 입히고 판매대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끌어올린다. 판매대는 쇼케이스, 계단식 판매대, 모듈형 바구니 매대 등 상품과 점포 특성을 살린 적합한 형태로 모두 교체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의 전통시장 유입을 공략한다.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새로운 소비층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장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잠실종합운동장 야구 관람객, 잠실 관광특구의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방문 할 수 있는 입지적인 장점도 적극 활용한다. 향후 잠실 마이스 개발 시 다국적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안전한 시장 통행로 확보를 위한 상품진열 제한선의 일종인 고객안전선 준수에도 확약서 작성, 교육 이수와 계도 등으로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시장은 지난 2020년 강남3구 최초 아케이드 설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 외에도 시장통행로 포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송파구 대표시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안심 디자인 사업으로 새마을시장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적극 대처해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귀뚜라미 그룹, 송파구에 장학금 5천만원 쾌척 [금요저널] 송파구는 ㈜귀뚜라미 그룹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23일 송파구청에서 서강석 구청장과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 38명에게 지원된다. 고등학생 26명에게는 각 100만원씩, 대학생 12명에게는 각 2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꾸라미복지재단을 통해 38년 간 총 5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실시해 왔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교육 기관 지원 의료비 지원 난방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귀뚜라미 그룹이 송파구에 지원한 첫 장학금이다.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는 “장학금이 송파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준 ㈜귀뚜라미 그룹에 감사를 전한다”며 “송파구도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소외됨 없이 필요한 기회를 얻고 밝은 미래를 그려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재난상황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 구축해 ‘재난 골든타임 확보’ [금요저널] 송파구가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완료해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시스템’은 송파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송파구 전역의 재난 상황을 관제하고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는 즉시 현장 CCTV 영상과 발생위치 정보를 송파구 재난상황실과 재난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송출·중계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5월부터 사업비 약 9천만원을 투입해 재난 상황 영상을 즉시 공유하는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에는 재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관제센터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 완료되는 8월부터는 재난이 발생하면, 송파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관제하고 있는 CCTV영상을 웹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재난 및 종합상황실 등에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 동시에, 재난관리자의 모바일 단말기 앱에 재난 발생위치와 실시간 영상을 표출되도록 연계해 제공한다. 또, 재난 발생 관련 부서장 등 재난관리자에게 모바일 푸시 알림 등으로 상황을 전파해 즉각적인 초동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발 빠른 대응으로 재난상황의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구축, 방범용 CCTV 지속적 확충 등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 전담공무원과 경찰관이 극단 선택을 예고한 학교폭력 피해자를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으며 5월에는 분실카드를 사용하는 용의자를 조기 검거하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구는 현재 총 1,313개소에 총 3,250대의 방범용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4년간 1,200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첨단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정확한 현장정보 공유와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연중 24시간 실시간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차도 상생, 꽃도 상생’ 송파구 거여동 상생주차장, 주민제안으로 꽃밭 만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 제안을 통해 확보한 주민참여예산 1천만원으로 ‘거여동 상생주차장’에 아름다운 꽃밭을 가꿔 주차장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거여동 상생주차장’은 거여2-1구역 미래공공용지 5,636.9㎡에 174면 규모로 조성한 ‘주민 상생형’ 주차장으로 지난해 4월 개장했다. 구는 해당 부지를 재개발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2025년 공공시설 착공 시 까지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구는 “거여동 상생주차장 미관 개선에 대한 주민 제안이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주민참여예산 1천만원을 확보했다”며 ‘꽃밭 주차장’ 추진 배경을 밝혔다. 구는 주차장 화단이 경사면에 위치해있어 토사 유실 우려가 있고 풀씨 식재량이 부족해 미관상 삭막한 측면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꽃밭 주차장’ 조성을 위해 주차장 내 자투리 공간에 자산홍, 백철쭉, 메리골드, 꽃잔디 등 초화를 식재하고 제초작업과 흙 옮기기 작업을 지난 4월 모두 완료했다. 식재한 꽃은 내년 봄에 활짝 피어 이용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거여동 상생주차장’은 주차공유 활성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서울시 주차공유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2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만들고 공유주차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로서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주거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89억원을 투입한 166면 규모의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착공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많은 구민께 편리한 공유주차 환경을 제공해드리고 있는 거여동 상생주차장이 이제 꽃향기 나는 아름다운 주차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유주차 활성화, 주차장 환경 개선 등 적극적인 주차행정을 펼쳐,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18개소 추가 설치 등 통합형 횡단보도 안전시설물 강화 [금요저널] 송파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통합형 횡단보도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실시간 우회전 영상 알림이’를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LED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 횡단 영상과 문구를 표출해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았다. 그 이후에도 2021년 ‘송파형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 2022년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도입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 대기할 수 있도록 ‘통합형 횡단보도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올해 구가 설치할 ‘통합형 횡단보도 안전시설물’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노란발자국 및 옐로 카펫 바닥신호등으로 총 세 가지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어린이들이 적색신호에 무단횡단을 하거나 대기선 밖 도로에서 대기할 경우 음성으로 경고 및 안내 방송이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가동초등학교, 영풍초등학교 등 20개 초등학교 39개소에 총 78대가 설치돼있다. 올해는 약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주초등학교, 풍납어린이집 등 6개 시설 18개소에 3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란발자국 및 옐로 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대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다. 노란색 표시가 돼있어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이 공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올해는 오금초등학교에 옐로카펫 1개와, 남천초등학교 등 7개교에 47개의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앞을 보지 않고 부주의하게 횡단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바닥신호등을 추가설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 장소는 위례별초등학교 등 2개교이며 총 20개를 설치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응용한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자연의 모습 ‘초록색 수집2’ 초록의 계절, 석촌호수에 청년에술가 기획展 보러오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호수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초록색 수집2’을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 작가들에게 도심 속 자연인 ‘석촌호수’에서 예술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청년예술인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의 통유리로 이루어진 창을 통해 계절감 가득한 석촌호수의 자연 풍경을 즐기고 석촌호수에서는 볼 수 없는 산, 들, 바다 등의 모습이 담긴 초록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청년 예술가는 김봄 리호 박세은 송유주 원유진 총 5명이다. 과슈, 아크릴화, 색연필화 등 혼합재료를 활용해, 청년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더불어 전시 참여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5월에는 ‘송유주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주 작품 만들기_식물들의 움직임’을, 6월에는 ‘원유진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속 화단 그리기’ 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석촌호수의 푸른 풍경과 청년 작가들의 시각을 담아낸 초록의 작품을 감상하며 ‘초록색’이 주는 마음의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도 나도 처음이니까’ 송파구, ADHD 자녀위한 소그룹 부모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ADHD 아동은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증상으로 학교에서의 전반적인 심리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 때문에 대상 아동의 삶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와 가족까지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자녀의 기질별 특징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능력 강화를 돕고자 관내 ADHD 진단군 뿐만 아니라 ADHD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같은 처지의 가족들을 만나 자녀의 힘든 점과 나의 힘든 점을 함께 이야기하며 감정적으로 지지를 받게 되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육에 참가한 부모님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정보도 많이 얻게 돼 좋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8회차로 진행되며 강사로 임상심리 전문가인 정선미 센터장을 초빙해 보다 심층적이고 개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인과 자녀의 성향 및 기질 검사 등을 진행한다. TCI검사 결과를 통해 자녀와 부모의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강점 관점으로 자녀바라보기 물고기 가족화 그려보기 양육자인 나의 모습 이해하기 등 부모의 직접 참여를 통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기 ADHD 증상을 조기에 관리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이환하는 것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10명씩 진행하며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밖에도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ADHD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와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치료체계와 가정 간의 일원화된 양육태도를 유지해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을 하며 민선 8기 정책목표인 ‘안전한 송파’를 달성하고 명실상부 안전제일 도시임을 증명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3조의 2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재난관리 평가는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유형별 관리 실태를 진단하기 위한 36개 지표로 구성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문적·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기관장 인터뷰 결과 재난관리에 대한 송파 비전,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효율적인 재난자원 관리 재난안전 관련 다양한 정책 실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함으로써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향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