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철회 요구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시의 잠실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연장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서울시에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사유재산권에 대한 극약처방으로 단기적이고 예외적으로 해야 함에도 3년 동안 주민 피해를 강요하는 본질적 침해가 지속되어 오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지금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의 적기”고 밝혔다. 서울시는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동 전역 520만㎡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3년간 묶여있던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1년 더 연장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 투기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하는 제한적인 조치인데, 잠실동은 특별한 사유 없이 주민들의 본질적인 재산권 침해가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잠실동은 MICE 사업계획이 한참 전에 발표돼 개발 기대심리로 인한 이익이 이미 실현되어 허가구역 지정 실익이 사라진 상태”며 “MICE 사업 준공시점까지 아직 오랜 기간이 남았는데, 기약 없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이 해답인가”며 우려를 표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불공정한 처분’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잠실동 허가구역지정은 투기우려가 없는 재건축 완료 단지까지도 모두 묶어둔 과도한 조치로 투기과열 우려가 있는 재건축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강남의 사례와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거래신고 처리내역 분석과 중개업소 모니터링 결과를 근거로 부동산 ‘하락세 안정화’를 보이고 있는 현 시점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잠실동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인 2019년과 대비해 약 34%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거래가격 또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기준 잠실동 공동주택가격은 전년대비 급락한 –30.01%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지가변동률 또한, 올해 1월 기준 –0.049%로 지난해 지가변동률 대비 하락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동안 잠실동 주민들은 입주자대표회 연명부 제출과 입주자대표회 주민의견 송부 등으로 재산권 침해와 거주이전 자유 침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는 2021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해제 요청을 적극 건의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발맞춰 대응해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거래 근절이라는 기본취지에 맞게 현존하고도 명백한 위험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해야 하는 조치”이기에, “특정 지역 주민들이 연이어 고통을 감수하는 불공정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바.”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315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금요저널] 송파구는 총 315억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일 송파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정예산 1조 2,859억원 대비 2.45% 증가된 규모로 본예산 편성 이후의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 등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편성했다. 송파구의 금번 추경안은 재정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정부의 보유세 완화정책으로 인한 재산세 등의 세수결손분 649억원을 감편성했으며 감편성 분을 제외한 가용재원 315억원 중에서도 105억원에 한해 시급성이 있는 복지사업과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제한적으로 편성하고 210억원은 세수결손이 당분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해 향후 재정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안전하고 활력넘치는 주거 도시 조성 및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34억 2,999만원을 편성했다. 송파구 중심가로인 송파대로를 서울을 대표하는 가로로 조성하기 위해 가로변 띠녹지 등 녹지공간 재조성, 공공디자인 개발,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석촌호수 둔치 미디어 숲 조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보도 확장 추진 등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송파구 최초로 개통된 마을버스 운송사업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행을 돕고자 추가 재정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도시 시설물 관리, 오수관로 정비 및 도심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 및 저출산 대응 등의 사회복지, 보건 분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5억 8,129만원을 편성했다. 국가적 현안문제로 대두된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신설 및 난임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고위험군 치매 조기검진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안전망도 촘촘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더욱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시장 내 고객 및 소상공인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송파 사랑상품권도 자체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 및 교육 등의 분야에 4억 6,766만원을 편성했다.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동네한바퀴 사업을 추진해 청년예술인에게 활동 기회 제공 및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한편 송파구 체육문화시설의 확충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선도적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송파 동물보건복지센터 개관 및 운영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2023년 여유재원 210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편성·예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은 개별공시지가 등의 대폭적인 상승으로 구민들의 세부담이 매우 큰 상황 이었다. 민생을 위한 현 정부의 보유세 완화 정책으로 구민들의 세부담은 줄어든 반면 큰 폭의 구세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으로2024년도 본예산 편성 등 미래 재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예치하기로 한 것이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03회 송파구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행복 증진,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방 재정 안정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3년 추경예산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푼의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량한 여름향기 가득한 송파구 곳곳마다 여름꽃 식재 [금요저널] 송파구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일대에 프렌치 라벤더, 임파첸스 등 여름철 꽃을 심어 시원하고 청량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목표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를 시작으로 가로변, 중앙분리대 일대를 여름 향기 물씬 풍기는 계절꽃이 가득한 테마화단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1개소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3개소 가락시장 사거리 교통섬 1개소까지 5개 지역 3,405㎡을 대상으로 여름꽃을 대표하는 프렌치 라벤더, 수국, 임파첸스, 핫립세이지 등을 식재해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 잠실역사거리 교통섬에는 여름을 상징하는 프렌치 라벤더와 수국을 베이스로 안젤로니아, 천일홍, 메리골드 등 초화를 식재해 화단에 입체감을 더했다. 다채로운 색감의 조화로 시원하고 청량한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어 올림픽로 중앙분리대와 가락시장사거리 교통섬에는 화색이 선명하고 고온에 강한 메리골드, 천일홍 등의 수종을 심어 더운 여름에도 오랜 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송파구 곳곳에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주요 사거리 거리화분 설치 중앙버스정류장 걸이화분 식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절 꽃으로 송파구의 거리를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파대로 명품거리조성’ 계획과도 연계 추진해 꽃 피는 가로변 조성과 함께 디자인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피어난 청량한 색감의 여름꽃들을 보며 무더운 여름, 구민들이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도심 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최고의 명품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 살 치아 여든까지”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 및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영구치의 ‘9’를 숫자로 표현해 치아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은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주민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오는 9일 오후 2시~4시 석촌호수와 거여역에서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인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 홍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구강관리용품 사용법을 안내하고 구강건강 상담과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을 진행한다. 14일에는 송파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세정, 틀니 관리법 등 구강용품 사용법에 대한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희망자는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불포 도포 등이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강질환을 비롯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과 관련된 보건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구민들이 손쉽게 보건서비스를 제공 받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조정선수단,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압도적 성적으로 발탁…88서울올림픽 비인기종목 23년 지원 결실 맺었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4월 개최된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5월 개최한 ‘제65회 전국 조정선수권’ 및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주인공은 1인 싱글스컬 부문 장예진 선수다. 장예진 선수는 총 8개 팀이 출전한 경기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최종 6개 팀으로 추려진 결승진출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위와 9초의 차이를 벌리며 8분 30초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어 바로 치러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 구 조정선수단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인1조 경기인 쿼드러플 부문에서 7분 8초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총 7팀이 참가한 제12회 충주 탄금호배에서는 쿼드러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2인1조 무타페어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다관왕으로 대회를 빛냈다. 구 조정선수단의 우수한 성적 비결은 선수단의 끊임없는 노력과 구의 적극적인 지원이다. 구는 스포츠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00년에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88서울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비인기종목인 조정선수단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3년간 끊임없는 애정과 지원으로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도록 돕고 있다. 선수단이 상시 훈련할 수 있도록 미사리조정경기장과 가까운 경기도 하남 일대에 합숙소를 마련하고 전국 단위 규모 대회를 앞두고는 화천호, 충주호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조정종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선수단은 우수한 대회성적을 기록할 뿐 아니라, ‘구민과 함께하는 조정체험’, ‘조정 동아리 지도’와 같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구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가오는 세계대학경기에서도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국격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민선8기 출범으로 신설한 생활체육과를 중심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여름방학에 송파구청으로 출근하자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행정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구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2회씩 대학생 행정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인턴들은 참여자의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관내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7월 한달간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공고일 기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송파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의 학생과 2023년 여름방학, 2022년 겨울·여름방학,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 60명 중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및 자녀 법정 차상위 계층 본인 및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및 자녀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 3자녀 이상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3년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한다. 수당은 ‘2023년 송파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5,785원, 만근 시 138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구는 이번 행정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정체험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 교육, 관광, 환경 등 테마별로 관심있는 구정을 선택해 조별로 구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우수활동을 펼친 조에는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행정인턴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안전대피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대비할 수 있는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행정인턴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9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공개 추첨한 후, 최종 결과는 같은 날 오후 5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송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송파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진로설계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과기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시범지역으로 최초 선정돼 27억원 확보…도시미관 개선 나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해 올해 11월까지 4개동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범시업지역으로는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송파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주력한 3대 사업지로 선정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케이블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장마 및 강풍에 주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시설물이기에 이를 정비하는 것은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오는 11월까지 석촌동, 오금동, 송파동, 방이동 4개동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비는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 방송 통신용 케이블 등을 묶어 정리하고 폐선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주택가 창문에 인접한 각종 케이블 및 파생된 시설물을 제거·정비해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정비현장 확인 및 평가’ 절차를 추가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지난 5월 16일 구 담당자가 한국전력 및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업체와 함께 석촌동 정비구역 공중케이블 정비 합동점검을 마쳤다. 이후 오는 9월까지 합동점검 및 개별 정비를 이어가고 이후 정비 완료에 따른 준공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방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규 방송통신시설 설치로 인한 인입케이블 난립을 해결하기 위해 분배기 설치 장소를 전주에서 건물 옥상으로 변경하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 2021년 삼전동 전역을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실시하는 등 관내 난립한 공중케이블이 없도록 대상지 발굴·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정비 추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MZ세대 통장들, 지역에 활력 더한다 [금요저널] 젊은 도시 송파구에 MZ세대 통장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문정동과 방이동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이다. 두 곳 모두 청년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일자리와 음식점이 밀집해 있고 편리한 교통까지 갖추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문정2동은 청년층 인구가 11,966명으로 송파구 27개동 중 1위이며 방이2동은 11,368명으로 3위이다. 문정2동 21통 김기표 통장은 30세부터 시작해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4년 차 통장이다. 1인 가구로 직장에 다니는 바쁜 일과 중에도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올해 초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비둘기 통장’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늘어나는 비둘기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구청장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하였기 때문이다. 김 통장의 건의 덕분에 ‘비둘기 먹이 금지’ 안내문이 부착되기도 했다. 방이동에는 만 25세의 최연소 통장이 위촉됐다. 지난 3월부터 방이2동 2통에서 활동하는 서혜린 통장이다. 송파구 전체 744명의 통장 중에서 가장 어리다.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방이동에 신축 오피스텔이 많이 들어오고 젊은 세대의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을 지켜보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싶어 통장에 도전하게 됐다. 서 통장은 1인 가구가 1만여 세대나 되는 지역 특성을 살려 2030세대가 퇴근 후에 참여할 수 있는 구정 활동 필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젊은 도시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청년인구는 147,472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이다. 평균연령도 42.6세로 서울시 평균 44세 보다 1.4세가 어리다. 이에 구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2023년 송파구 청년정책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파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정책아카데미 운영 성년출발지원금 지급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 창업도전 프로젝트 실시 송파 청년축제 개최 등이 추진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들은 중·장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이나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송파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금요저널] ‘2023 국가재난관리 유공’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공무원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정부포상으로 339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리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산업안전보건 대책 마련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으로 중대재해 사고 예방 시민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1월 중대시민재해 대상 위탁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화재 예방 및 피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의 압사, 전도, 추락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송파구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게재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공유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으로 사업장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 준수 점검 등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초고층 건축물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안전분야 전수점검 실시 및 카타르 월드컵 한국전 대비 밀집지역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순찰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정보를 수집·전파하는 것은 물론 폭염, 한파 상황을 관리하는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결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안전 행정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골목길 화재 안전 지키는 ‘보이는 소화기’ 전통시장 3곳에 확대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가 상인과 구민 모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3곳의 소방시설을 정비하고 ‘보이는 소화기’ 137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설치한 소화기로 초기화재진화 골든타임 확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보이는 소화기’로 116건의 초기진화가 이뤄졌으며 피해 경감액은 14억원에 이른다. 구는 높은 점포 밀집도로 인해 작은 불에도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 이를 예방하고자 구비 2천 4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3곳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일제정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마천 마천중앙 시장의 노후 소화기를 ‘보이는 소화기’ 127대로 교체 설치한다. 기존에 설치된 소화기는 교체 시기가 임박해 노후하고 철제 고리형인 브라켓 밴드 형태로 고정돼 꺼내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소화기 거치 시설을 ‘보이는 소화기’ 함으로 교체한다. ‘보이는 소화기’ 함은 외부 충격에 강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를 활용한 개폐식 형태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점포 밀집도에 따라 1, 2구형으로 구분 설치해 과밀한 구역에 더 많은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했다. 석촌시장에는 10대의 소화기를 추가 설치한다. 상점가형 형태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주요 골목에 ‘보이는 소화기’함 2구형을 총 5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누구나 주변 소방시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안내도’를 제작해 상인회 사무실 및 시장 주요골목에 부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사상황 시 길잡이가 되어줄 안내도에는 전통시장 구역도 및 화재알림시설, 비상소화전 등 소방안전과 밀접한 시설을 표시한다. 구는 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연 2회 안전점검 실시, 전 시장 화재알림시설 도입, 취약시설물 긴급정비 등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인 분들의 안전이 곧 구민의 안전이라는 각오로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실시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