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T1과 손잡고 글로벌 e스포츠 전문가 양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세계적인 e스포츠 팀 T1이 설립한 e스포츠 전문교육기관 ‘T1 아카데미’ 와 협력해 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e스포츠 산업 인재양성 교육’은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분야 최고 전문 기관인 ‘T1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맡아, 참가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다음 달인 6월 29일부터 1개월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초구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e스포츠 산업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외국어 능통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e스포츠 산업 비즈니스의 이해,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실습을 포함하며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여는 등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e-스포츠 분야에서 청년들의 구직 역량 지원까지도 함께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e스포츠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맞춰,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초구 청년들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초구는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서초구의 지방세 환급금은 4,341건, 총 24억 8,900만원에 달했다.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가 19억 7,400만원으로 금액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지방소득세 3억 4,000만원, △자동차세 1억 6,300만원, △재산세 600만원, △주민세 등 6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5만원 이하 소액이 78%로 가장 많았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말소 △소득세 경정 △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돼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난해 하반기에도 미환급금 8억 2,700만원 중 87%인 7억 2,300만원을 정리하며 환급액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는 주민이 소액이라도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 주소·성명·주민번호 현행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카카오톡 채널 ‘서초구 지방세환급’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환급번호, 성명, 은행명, 계좌번호를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아울러 고령 환급대상자 또는 연락이 닿지 않는 환급대상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환급금 안내와 함께 증빙서류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미수령 환급금은 이택스, 에스택스, 위택스, 정부24에서 납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환급금 발생 전이라도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신고한 계좌로 자동 환급받을 수도 있다. 신청은 구청 방문 없이 서초구 홈페이지, ARS, 전화, 팩스, 문자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체납이 있는 경우 체납액을 먼저 정산한 후 환급받게 된다. 또, 서초구는 납세자에게 미환급금 안내 및 기부 안내문도 발송하고 있다. 납세자는 카카오톡·이택스에서 신청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영수증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환급금 안내를 적극 추진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재천‘겨울눈놀이터’ 21일 개장 [금요저널] 사계절 내내 서초구민에게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눈이 가득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양재천수영장에 ‘겨울눈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m×70m 규모의 눈썰매장을 새로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눈썰매장을 비롯해 빙어잡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준비되어 있고 몸을 녹여줄 그린하우스와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 및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서초구민은 눈썰매장 이용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은 휴무이다. 한편 양재천 수영장은 계절 맞춤형 사계절 테마파크로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봄봄 놀이터’, 여름에는 ‘양재천수영장’ 가을에는 ‘가을꿈놀이터’, 겨울에는 ‘겨울눈놀이터’로 탈바꿈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겨울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눈놀이터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 보육발전 ‘대통령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4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초구만의 신개념 보육 패러다임을 수립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구현한 결과 보육 정책의 우수성과 질적 향상을 인정받은 결과로 대통령상 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유일하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보육 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 정부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간 구는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서초구만의 특화된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보육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보육 정책은 구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발표한 2023년 서초구 사회조사 결과에서는 미취학 아동 보육 분야 구민 만족도가 2019년 68.7% 대비 22.3%p 증가한 91%로 나타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먼저,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인근 3∼5개 어린이집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보육품질을 높이고 상생하도록 지원하는 공동보육 시스템이다.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반을 편성해 입소대기를 줄이고 보육수급의 불균형 해소와 어린이집 간 공동·공유 활동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보육의 수준도 높이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 1개권역 4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4년 25개 권역 121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 시행한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은 보육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대표사업이 됐다. 올해부터 ’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 대상을 기존 0세, 3세 외에도 4세, 5세로 확대해 보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아동별·교사별·학부모별 공동활동 프로그램은 원장에게는 어린이집 운영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며 교사에게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놀이 친구를 만들어 주며 학부모들에게는 다른 어린이집 부모와 교육·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지역연대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해 실시하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도입 모델로 현재 전체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아반 활성화 사업으로 예비 초등준비 특강, 유아전담 어린이집 운영, 원어민 수업, 코딩놀이 활동, 스마트 놀이환경 조성 등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서초형 모범어린이집'은 주요 공공 지원시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일정한 조건을 갖출 경우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시에, 보육 인프라도 신경쓰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수급율을 114%까지 올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권역별 육아지원센터를 설치해 보육·양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 상시로 운영하는 장난감 수리센터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좋은 사례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육진흥단을 신설해 어린이집 현장 평가, 인사·노무· 회계 컨설팅, 보육교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원장과 보육교사의 역향을 강화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은 다 함께 키운다는 신념으로 4~7 가정이 한모임을 이루어 같이 활동하는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매년 참여가정이 늘어 2024년 현재 140모임 54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육아정보 및 경험을 공유해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에게는 또래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 최고 수준의 보육교사 처우조건,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친환경 급식비 지원,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리풀노리학교 조성과 노리버스 운영 등도 이번 표창 수상을 뒷받침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초구의 모든 보육 종사자와 부모님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에 공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 기부 포토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또는 페이 등을 이용해 손쉽게 소액기부도 할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자체 제작한 기부키오스크도 운영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과 재건축 사업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불소 규제가 드디어 완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토양 내 불소 오염 우려기준이 완화돼, 서초구 재건축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불소’는 치약 원료 등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법정 기준을 정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주택·건설업계 등은 토양 내 불소 정화 기준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해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사업비 증가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서초구는 방배동을 포함한 주요 재건축 지역 등이 불소 함유량이 높은 화강암 지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엄격한 정화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소 오염이 발견되면,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작업에 최소 6개월에서 수년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사업 기간이 지연되고 사업비가 대폭 상승하는 등 큰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서초구는 규제 완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에 주민들의 고충과 재건축사업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를 통해 예상보다 개정이 빠르게 시행되며 규제개선의 결실을 이뤄냈다. 이번 개정은 불소 우려기준을 인체·환경의 위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현실에 맞춰 완화한 것으로 주거지와 임야 등에 적용되던 400mg/kg을 각각 주거지 800mg/kg, 임야 1,300mg/kg으로 공장용지 등은 기존 800mg/kg에서 2,000mg/kg으로 조정했다. 이 사항은 개정일 이후 실시하는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명령부터 적용되며 방배동을 비롯한 주요 재건축사업장들의 사업 지연과 정화 비용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민들과 재건축 현장에서는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사업의 재추진 상황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사람과 환경에 해가 되지 않게 관리하는 동시에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개선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평생학습관이 2025년 정규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은 2025년 ‘웰니스’를 접목한 정규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균형 잡힌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삶 속에서 웰빙과 학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웰니스 중심의 학습은 △정신적 웰니스 △정서적 웰니스 △사회적 웰니스 △환경적 웰니스 △직업적 웰니스 등 7개 분야로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또, 강사 공모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공모 과정에서 강의 계획, 웰니스 지표 적용 능력,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참신한 프로그램과 구민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발굴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분기별로 운영된다. 이번 1분기 프로그램은 1월부터 3월까지로 수강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2025년을 평생학습의 혁신과 확산의 해로 삼아, 구민들이 배움과 웰빙의 조화를 이루며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적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년은 서초구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웰니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고 서초구가 평생학습과 웰빙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며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에게 ‘식료품 세트’ 와 ‘사랑의 밀키트세트’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양육시설, 복지기관 등에서 생활하며 연말에 더 외로움을 느낄 아동과 청년 총 100여명에게 각각 맞춤형으로 전달될 음식 선물에는 올 한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한 것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20일 전까지는 모든 전달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먹기 어려운 한우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지원한다. 가정위탁아동 20명에게는 스테이크, 파스타로 구성된 ‘사랑의 밀키트 세트’를 지원해 위탁 가정 내에서 함께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육시설 등을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 30여명에게도 새로운 가구를 이룬 것을 축하하며 ‘사랑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한다. 가정위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밀키트와 더불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안부 편지도 함께 넣었다. 음식 전달과 동시에 보호대상 아동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구는 음식을 전달하며 시설·가정 방문과 상담을 통해 양육 상황, 아동들의 적응상태, 건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한편 구는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보조금 등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왔다. 가정위탁아동 대상 양육보조금을 정부와 별개로 월 10만원 추가 지원하고 있고 정기적인 아동보호 전담요원 방문을 통해 상담 및 양육상황 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서는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자립정착금 등 5년간 최대 5,5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한다. 또,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을 만들어 주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돌봄 서비스’ 등 심리·정서적 부분까지 세심히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에게 온정을 듬뿍 담아 음식 선물을 보낸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서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에 서초 대학생 프랑스 파리로 문화연수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해외 우호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를 방문해 문화 교류 기회를 갖는 ‘2025 파리15구스터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리15구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시작되어 양 도시 간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 2024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5회, 28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파리15구스터디’에 선발된 대학생 6명은 내년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파리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파리15구청사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프랑스의 정치 행정에 대해 배우고 양 도시간 청년정책과 교류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파리 대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모든 여정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및 쇼츠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2025년 제8기 서초청년네트워크 활동위원’ 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정책에 대해서도 제안할 예정이다. ‘2025 파리15구스터디’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또는 서초구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 12월 22일까지 지원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비는 파리15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구는 2016년 파리15구와 우호 협정을 맺은 후, 다양한 공공 외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조성 △2019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기념 식수 △2020년 코로나19 관련 화상통화 및 항균필름 부착스티커 지원 △파리15구의 대표 축제 ‘코리안엑스포’ 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초청받는 등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 파리15구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서초의 민간 외교관으로서 서초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 교체해 겨울철 동물 보호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노후화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교체해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7년에 3곳으로 시작된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가 추가설치 돼 현재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설치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고 파손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36개소 가운데 10개소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일 해당 장소에 새로운 급식소 배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 상자와 발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초구 로고와 안내 문구, 관리 번호가 각인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닐막 커튼 등을 추가해 겨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튼튼한 나무색의 목재로 제작해 파손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서초구 로고와 관리 번호를 통해 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임을 알려 훼손을 방지하고 민원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급식소 설치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 명단도 재정비했으며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연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연계해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해 나가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서초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길고양이 급식소 교체를 통해 구청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해 사람과 동물 모두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까지 서초4동 주민센터 2층 라운지에서 ‘제2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개최된 ‘제2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일반적인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대회 당일 공개되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느낀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방식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음악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으로 약 300명의 아이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멋진 작품을 그려 제출했다. 체험 부스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중 ㈜KCC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페인트로 종이성을 색칠하는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면적인 도화지를 넘어 입체적인 도화지인 종이성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며 마음껏 창의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총 10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작품들은 오는 17일까지 서초4동 주민센터 2층 라운지에 전시돼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집, 학교 등은 단체로 전시회를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대회 당일의 경험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는 기쁨과 자부심을 느꼈고 내년 대회에도 참여해 수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회부터 수상작 전시회로 이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노력과 창의성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아이면역파워UP센터, 감염병 예방교육 모범사례 자리매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서초아이 면역파워업센터'의 운영을 12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종료 후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목표로 유휴공간으로 남은 선별진료소를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서초아이 면역파워업 센터는 코로나19 종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전시관 △체험관 △교육관 △구급차 견학 및 기념촬영 공간으로 구성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총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10여명의 어린이가 센터를 방문해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체험 중심의 교육이 어린이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5년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