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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한진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의 원아·학부모·교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전달식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년간 90개소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돼지저금통 모으기와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약 삼천이백여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직접 만든 기부금 봉투에 담아 사랑의 모금함에 넣은 ‘기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웃을 돕는 기쁨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문화누리카드 이용 마감 안내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년도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마감된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연간 지원금 카드로, 도서·영화·공연·전시·체육시설·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올해는 1인당 14만원을 지원했으며, 사용 가능한 분야는 서점·영화관·전시·미술관·공연장·OTT 서비스·체육시설·스포츠용품·국내 여행·교통 등으로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의 ‘가맹점 찾기’메뉴에서 지역별 상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잔액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잔액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카드 뒷면의 ARS 번호,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한 조회도 가능해 여러 방식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시 남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이유로 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원금”이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남은 잔액을 꼭 사용해 풍성한 문화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형 AI 횡단보도' 확대해 보행자 안전 책임진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서래마을 입구와 삼호가든쇼핑사거리 등 6곳에 8개 추가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초형 AI 횡단보도’는 대형차량 등의 움직임을 교차로 50m 밖에서 인지하고 보행자에게 알리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로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7월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 도입 후 복잡한 규정과 운전자 혼란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된 가운데 실질적인 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그해 하반기 성모병원사거리에 전국 최초의 AI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구는 이후 교육개발원 입구, 서초3동사거리, 사당역사거리, 남부터미널사거리 등으로 AI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2024년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된 ‘우회전 알림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총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양재시민의숲역, 방배역사거리에도 설치하는 등 AI 횡단보도를 서초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륜차 난폭운전과 차량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역 내 주요 도로 3곳에 후면단속 카메라 4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도 나서고 있다. 후면 번호판을 촬영해 과속과 신호위반은 물론, 기존 전면단속 카메라로 단속이 어려웠던 이륜차 위반행위까지 적발할 수 있고 특히 안전모 미착용 단속도 가능해 시민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AI 횡단보도’는 서초구가 선도하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서초 불법마약퇴치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현장에서 ‘2025년 서초 불법마약퇴치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마약퇴치 관련 공모전으로 주목받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 유통 근절의 필요성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청소년부터 청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개인 34편, 팀 20편 등 총 54편의 숏폼 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중 1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 분야는 10~60초 이내 숏츠 동영상으로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제작됐다. 작품 주제는 △청소년 마약 중독의 위험성 △다이어트약 및 ADHD 약물의 오·남용 경고 △온라인 불법마약 유통 근절 등 불법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1차 내부 적합성 검토, 2차 유튜브·인스타그램 공개 및 조회수 합산을 통한 온라인 심사, 3차 전문가 본심사로 진행됐다. 본심사에는 서초구청과 보건소, 서울시 관계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초구약사회, 영화·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대중성, 지역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의 영예는 최강수아팀의 ‘약이 아닌 독’ 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마약이 일시적 쾌락이 아닌 삶을 파괴하는 독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한 영상 이미지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상금으로는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향후 서초구보건소의 불법마약퇴치 캠페인, 교육, 홍보자료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초구보건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상식은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출범, 평생교육 현장 목소리 담는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평생교육 유관기관 간 ‘서초구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을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 정책 자문기능 강화 등 원활한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초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해 출범한 바 있다. 이어 올해 9월에는 업무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초구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실무협의회는 지역 내 평생교육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자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기관 간 자원을 연계해 공동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 풍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협의회에는 △서울교대 평생교육원, 사랑의 복지관 등 서초권역 5개소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잠원·반포권역 3개소 △백석예대 평생교육원,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방배권역 7개소 △서초50플러스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등 양재·내곡권역 2개소까지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실무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습문화분과와 포용지원분과 등 2개 분과를 두고 비정기적인 소회의를 통해 평생교육 7대 영역 프로그램과 특정 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적재적소에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출범이 서초구 평생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평생교육 정책에 반영해 구민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성평등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승차대 모니터링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한 지역 환경 조성과 안전한 생활여건 마련을 위해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버스승차대 안전 모니터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도시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의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일상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에 앞서 구는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와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인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과 함께 구 실정에 맞는 6개 분야의 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지표는 버스승차대의 △접근성, △형태, △편의시설, △보행자 이동의 편리성, △안전 등의 6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어 서초구민 11명으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공시설 접근성이 높은 버스승차대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승차대는 대기 공간과 보행 공간이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또 전반적인 관리 수준 또한 우수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이은정 단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초구 버스승차대가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중교통은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약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는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버스 승차대뿐 아니라 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로 모니터링 대상을 넓혀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성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활동센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외에도 여성안전귀가반딧불이,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지역사회 안전 증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또 ‘서초구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39조에 따라 2008년부터 운영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서초나비코치단 등 풀뿌리단체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며 성평등 정책 확산과 지역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권역별 확충,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개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되어 2026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2023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4년에는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구민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현장 점검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관점의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반포한강공원 가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애칭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9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애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장소에 상징성과 정체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이 공간을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구간인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피카소벽화, 원더스트리트 展,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K-패션&뷰티 코칭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있으며 고투몰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도심 속 아름다운 지하 산책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이며 한글 자수 10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5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15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 한편 서초구는 고품격 글로벌 관광도시 서초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상인 및 관광 종사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 서비스 마인드 확립,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는 이를 통해 관광 종사자들이 다양한 문화·언어를 가진 관광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모여 지하 공공보행통로가 새 이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당 공간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추석 맞아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서초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추석명절 부패취약 기간동안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난 23일 오전 8시에 구청 본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청렴서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금지 △갑질근절 △‘아이 청렴해’ 스티커가 부착된 손 세정제와 ‘2025년 함께해요 청렴실천’ 안내문 등 청렴홍보물 배부 △청내 방송을 통한 ‘청렴송’ 송출 등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금품의 향응·수수 금지, 공직자의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 성비위,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자 부패취약 기간 동안 내부 전산망과 청사 로비에 ‘청렴 실천 메시지’를 게시한다. 또, 공사·용역·물품계약자와 직능단체장 등 대외적 업무관련자들에게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선물을 받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공직 감찰도 강화한다. 기본적인 복무 감찰을 시작으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점검, 직장 내 갑질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을 집중 점검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청렴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질·부정·부패 없는 ‘청렴1등 도시 서초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대상 개인정보보호·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령층은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23일 어르신 문화여가 복합시설인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어르신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단순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 안내와 대화식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28일에는 ‘어르신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예정돼 있다. 강사가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분석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피해를 막기 위한 ‘일상 속 행동지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내곡느티나무쉼터, 서초중앙노인복지관, 양재노인복지관, 방배노인복지관 등에서 신한은행과 협력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거래 상황을 중심으로 실제 범죄 수법을 알리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을 교육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서초구는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기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은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 효과를 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에도 어르신 대상 생활밀착형,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디지털 정보 격차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지켜내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이 '양재천 가을꿈놀이터'로 대변신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여름 큰 사랑을 받았던 양재천 수영장을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어린이 테마파크인 ‘가을꿈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꿈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를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해 아이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서는 물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워터볼과 꼬마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유수풀에서는 이지롤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트램폴린 △편백놀이터 △에어시소 △에어바이킹 등 총 14종의 놀이기구를 곳곳에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별 휴식공간 ‘서초 그린하우스’ 와 라탄 소재 야외 휴게소파도 변함없이 운영한다. 매점, 공용 실내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이용객들이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요원들을 시설 곳곳에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2025년 ‘가을꿈놀이터’는 10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화~일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1000원, 타 구민 2000원이며 이용료는 시설별 상이하다.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만원대 종합권도 판매한다. 특히 개장일인 9월 27일에는 입장료 50% 특별 할인이 적용돼 더욱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재천 수영장은 계절 맞춤형 사계절 테마파크로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봄봄 놀이터’, 여름에는 ‘양재천 수영장’ 가을에는 ‘가을꿈놀이터’, 겨울에는 ‘겨울철 눈놀이터’로 탈바꿈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름 무더위를 식혀줬던 양재천 수영장이 가을을 맞아 우리동네 ‘가을꿈놀이터’로 탈바꿈했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꿈놀이터’에 온 가족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AI 접목한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새단장… 정보 늘리고 쓰기 쉽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개편해, 정보는 늘리고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버전을 내놨다.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은 주민들에게 재난안전·교통·대기 관련 실시간 상황부터 인구·보건·복지까지 11개 분야 485여종의 정보를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 웹페이지다. 이번 개편은 ‘약자와의 동행’을 구체화하고 민간과 행정기관 모두가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최초의 AI 특구답게 최신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장애 가게 현황 지도’다. 휠체어 사용자, 임산부, 어르신, 유아 동반자 등이 가게 접근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사로 문턱, 테이블석, 장애인 주차장·화장실·승강기 설치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행 약자의 일상생활 불편은 줄이고 구의 점포 개선과 보행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구는 이번에 ‘교통약자 데이터’를 추가 공개했다. 동 단위 교통약자 분포와 편의시설 현황을 공개해 이를 활용한 기술·정책 개발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행정 영역에서는 취약 지역 맞춤형 이동지원 등 정교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지고 연구자·스타트업·지역단체 등 민간에서도 해당 정보를 활용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AI 차트 추천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구에서 자체 개발한 기능으로 엑셀 파일을 올리면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그래프를 추천하고 차트도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21종의 그래프 예제를 제공하는 ‘시각화 갤러리’, 클릭 한 번으로 고품질 차트를 만드는 ‘시각화 생성 서비스’, 색상·레이블 등 개인 맞춤형 변경과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AI가 데이터 해석 코멘트까지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보고서 작성과 의사결정이 한층 빨라지고 부서 간 업무 기준도 표준화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빅데이터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타 지자체와도 적극 공유해 ‘AI 혁신도시 서초’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3일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이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초구가 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금지 문구와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홍보물 배포와 피켓 캠페인을 펼치며 ‘불법촬영 범죄제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공중·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야영장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여름휴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또,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장비 활용법, 호신술, 응급처치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를 운영해 의심사례 신고 접수 시 보안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민간건물 점검지원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