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박물관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개최 [금요저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기획전시를 ’ 26년 3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는 ‘일본에 의한 한양도성 훼철’을 주제로 한양도성 훼철의 시작, 식민통치를 위한 도시계획, 한양도성 위에 세워진 시설물, 경계가 허물어진 한양으로 구성된다. 한양도성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새로운 도읍지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이다. 도성에는 8개의 성문과 2개의 수문이 있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6km에 달했다. 한양도성은 수도와 지방을 구분하는 물리적 경계이자 왕의 권위를 드러내는 상징물이었다. ‘성문, 두 팔을 잃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대한제국 내정에 본격적으로 간섭했고 한양도성은 일본의 침탈과 근대화가 맞물리며 훼철되기 시작했다. 1907년 일본의 압력으로 설치된 성벽처리위원회는 숭례문, 흥인지문, 오간수문, 소의문 부근의 성벽 철거를 결정했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 이후 한양도성은 일본의 도시계획 사업과 식민통치 시설물 조성 등으로 훼손됐고 서울의 도시공간은 식민지 정책에 맞는 형태로 바뀌었다. ‘205원에 팔린 돈의문’ 1915년 돈의문은 도로 확장을 이유로 205원 헐값에 낙찰된 후 철거됐다. 일본은 한양의 도로를 정비하는 도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돈의문 일대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돈의문을 철거했다. 성문의 목재는 경매로 205원 50전에 팔리고 석재는 도로공사에 사용됐다. ‘경계가 허물어진 한양’ 일제강점기 근대화와 도시 정비라는 명목 아래 도성이 훼손되며 한양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오백여 년 이어진 한양의 전통적 공간체계가 무너지고 서울은 식민 도시로 변화해 갔다. 한양도성 자리에 조선신궁, 경성운동장, 경성측후소 등의 식민통치 시설물과 대규모 주택지가 조성되며 해당 구간의 성벽이 철거됐다. 일본은 식민통치 정책에 따라 숭례문과 흥인지문 등은 보물로 지정하며 보존하는 한편 다른 성벽과 성문들은 관리 없이 방치되어 허물어졌다. 1928년 혜화문과 광희문의 문루는 노후로 인한 위험성과 경비 부족을 핑계로 헐렸다. ‘사라진 돈의문, 모형으로 복원’ 돈의문의 복원 모형을 공개해 관람객들이 사라진 성문의 형태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돈의문 모형은 서울시의 ‘돈의문 복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의 복원 도면, 근대기 돈의문 사진,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제작했다. 모형의 축척은 1:25이며 제작 기준 시점은 1899년 전차 선로가 돈의문 홍예에 부설되기 이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에 의해 한양도성이 훼철되는 과정과 서울이 식민통치를 위해 개조되는 모습을 근대기 사진, 신문, 지도,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전시는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양도성 훼철의 역사를 되새기고 도성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도 천주교 신자고 천주교 신자도 조합원임을 이해 당부”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홍제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과의 무악재성당 관련 협의가 불발된 데 이어 순조롭게 이행되지 않으면 결국 불필요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음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러한 불발이 지속될수록 결국 피해받는 대상은 조합원이며 이 조합원 역시 천주교 신자가 있을 수 있고 천주교 신자 중 조합원이 분명하게 있음을 상기해 천주교재단에 깊은 아량과 이해를 당부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홍제2동의 숙원이자 기나긴 세월 간 지연되어 온 홍제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이제 막 삽을 뜨려던 찰나,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과의 무악재성당 관련 협의가 불발되면서 법적 분쟁까지 이어져 또다시 지연됨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아쉬운 점은, 진작에 조합측의 사업시행계획 수립, 관리처분계획 수립 시기에 무악재성당 및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에서의 면담 및 협상을 거부해 10년 만에 가까스로 이루어졌다. 무악재성당 관련 보상 및 내용에 대해 무리한 조건을 제시, 이에 대해 대응이 이루어졌다 물론 일방적인 법적 분쟁 소송으로 불협화음이 발생했다는 점이다”며 이어갔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무엇보다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도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측의 소유권이전등기 절차 이행의 불허를 구하는 부분을 각하, 나머지 주위적 청구 및 예비적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으며 조합측에서도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고자 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니, 재단에서도 충분히 소통하고 깊은 아량과 이해를 통해 잘 마무리할 수 있음을 기대하는 바이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본 조합원 중에서 천주교 신자가 분명히 존재하며 무악재성당을 본당으로 둔 천주교 신자 중에서 조합원이 분명히 존재한다. 불필요한 분쟁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 및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멋진 사례로 남았으면 하는 바이다”고 독려했으며 “길 건너 멋지게 마무리된 서푸센의 위용과 함께 홍제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홍제는 횡재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는 데 본인 역시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강남구, 따뜻한동행과 손잡고 5대 분야 복지 협력사업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해온 민간 법인으로 지난 2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 내 5개 부서와 따뜻한동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복지정책과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과 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사업 △사회보장과는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집수리 지원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공간복지 확대 및 베어프리 환경 조성 △관광진흥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주민자치과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참여는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구민의 실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의 전문성과 행정의 실행력을 결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강남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해 침수 0건” 동작구, ‘수해 철옹성’ 더 굳건해진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2년 대규모 수해 이후부터 집중 추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올해도 저지대 주택을 중심으로 신속히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2년 859세대 △2023년 2,121세대 △2024년 1,132세대 등 최근 3년간 총 4,112세대에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그 결과, 관내 침수 발생은 2023년 1건에 그쳤고 2024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나아가 구는 올해 600세대 추가 설치를 목표로 다음달 중순까지 침수방지시설을 조속히 완비해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사전예고제’를 통해 신청 주민에게 이틀 내로 후속 절차를 안내하고 1주 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신청일로부터 1달 안에 설치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달까지 기존 5,745세대의 침수방지시설과 양수기 2,183대를 전수 점검한다. 파손·망실 등 이상 발견 시 정비·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발생 시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수역 수방 거점에 양수기 40대를 배치하고 전력 단전 상황에 대비해 디젤 비상발전기 20대를 사전 확보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2년 대규모 수해 이래 차수판 집중 설치 등을 통해 침수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며 “우기 전까지 신규 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조기 설치하고 수해 대응 장비들을 철저히 점검하며 선제적으로 주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이를 위해 구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하나은행‧신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1)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왼쪽 두 번째)]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출연한 1억 원 대비 대폭 증액한 5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유흥주점‧사행시설 등 보증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4억 원이며 신용보증서 담보로 5년간 이용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1.91~2.81%(3개월 변동금리, ‘25. 4. 21. 기준)로, 타 신용보증 상품 대비 우대 금리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에서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관내 하나은행 또는 신한은행 지점에서 대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특별신용보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우리은행과 함께 11억 원을 특별출연해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업체 341곳에 총 137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별보증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서울시, 'K-뷰티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2025 서울뷰티위크' 8월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 ‘2025 서울뷰티위크’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시는 5월 19일까지 전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지난해 5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543억원 규모의 수주 상담 성과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K-뷰티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기업의 84.4%가 전시회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93.7%는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피부진단기 ‘스킨큐브’로 전시에 참여했던 ‘휴앤바이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심 고객수 증가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특히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대관은 향후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뷰티 브랜드 ‘롬앤’ 역시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K-뷰티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업전시,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강연, 온라인 기획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업전시는 아트홀 1관의 ‘트렌드뷰티’ 와 아트홀 2관의 ‘스페셜뷰티’로 나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 제품과 혁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홀 1관은 스킨케어, 색조, 바디·헤어 등 섹션별로 트렌디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분야별 K-뷰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뷰티산업의 기술적 진화를 이끄는 뷰티테크 및 디바이스 전시도 함께 마련돼, AI 스킨케어, 피부 분석 솔루션 등 기술 기반 제품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홀 2관에서는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K-뷰티의 슈퍼루키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성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은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서울뷰티위크 피칭대회를 통해 선정된 수상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전시 참가 중소기업에 전시 부스 제공 외에도 수출상담회 및 투자 매칭, 플랫폼 입점 상담 등을 통해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뷰티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공식 홍보단과 참여기업 간 협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참여는 스킨케어 색조 헤어·바디 뷰티테크 헬스&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모집한다. 제공 면적 내 기업의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설치할 수 있는 ‘단독부스’ 와 면적과 함께 부스까지 제공되는 ‘기본부스’ 중 각 기업의 목적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기본 부스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 또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뷰티위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라며 “국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기회를 찾는 뷰티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호압사의 고즈넉한 숲을 시민과 함께…서울시, 사찰림 공유숲 1호 조성 [금요저널] 서울시는 금천구 호압사 일대 전통 사찰 소유의 산림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호압사 사찰림 산림여가공간’ 으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사찰림을 공유숲으로 조성한 첫 번째 사례로 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와의 토지 무상사용계약을 통해 1,500㎡의 사유지를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개방했다. 공유숲은 신도와 수행자들의 전유 공간이었던 사찰림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생활권 숲으로 시민 누구나 자연을 누리며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서울시 내에는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산림이 풍부하나 사유지 비중이 약 46.6%에 달해 공공녹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이번 사례처럼 도심 인접 사찰림을 시민 생활권 녹지로 전환한 것은 정책적 의의가 크다. 특히 예산 부담 없이 부지를 확보해 공공성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호압사 사찰림 산림여가공간’은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둘레길 12코스와 호암산 주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공원녹지 비율이 낮은 서남권에서 실질적인 녹색 복지 공간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등산로 중심의 단순 루트형 시설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쉼과 치유,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조성 공간은 네 가지 테마공간과 두 가지 테마정원으로 꾸며졌다. 소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넓은 평상을 설치해 시민들이 명상이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존 211석이던 관람석 규모를 320석으로 확대해 문화 행사, 청소년 공연,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 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과 모래 놀이터, 후글컬쳐 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정원을 설치해 어린이 숲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둘레길을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도심 전망 명소로 초화류가 어우러진 정원이다. 사찰 건축물 철거 시 보관해 둔 전통 기와를 재활용해 전통미를 살린 정원으로 조성했다. 항아리와 수국 등이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조망 쉼터 인근에 철쭉, 감국, 노랑무늬사사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등산객과 휴식하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한편 시는 오는 7월에는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내 화계사 사찰림에 ‘치유의 숲길’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어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사찰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접근이 가능한 공유형 산림 복지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사찰림 공유숲 사업은 사찰과의 협력을 통해 도심 속 사유림을 시민과 공유하는 첫 사례로 서울시 산림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산림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 서북권 관문 상암, 글로벌 창조도시 재탄생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UAE 출장에서 밝힌 ‘상암 재창조’ 구상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상암 재창조’는 대규모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마스터플랜 아래 개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그 첫 단계로 문화비축기지와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선도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UAE 아부다비에서 상암 일대 재탄생을 예고하며 발표한 비전과 전략을 담아 이번 ‘상암 재창조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민간과 함께 구체적인 개발 및 운영 계획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용도·시설을 도입하고 M&E 산업에 특화된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상암 일대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하고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풍부한 수변·녹지와 매력적인 콘텐츠를 연계할 예정이다. 선도 사업이 시작되는 문화비축기지·마포농수산물시장 등 평화의공원 일대는 민간의 전문·창의성을 활용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지역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까지, 상암을 찾는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문화비축기지 활성화 및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개발을 통해 문화비축기지~월드컵경기장~평화의공원에 이르는 공간에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상암 ‘펀 시티’로 우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암 재창조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시작된다. 시는 이달부터 5개 탱크 정비에 착수, 콘텐츠 중심의 대중문화 허브로 탈바꿈시켜 오는 9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비축기지를 보다 대중적이고 활력 넘치는 장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케이팝과 한류 방송·공연·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와의 협업을 제안한 ㈜더문엔터테인먼트를 탱크공간 민간 운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 운영자는 ‘산업유산에서 문화로 비축에서 창조로 상암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탱크별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마당 운영 계획으로 공공성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건축·미술 등 전시 및 체험 실내·외 케이팝 공연 및 문화교류 영상 및 VR 등 프로그램 지식재산 활용 전시·이벤트 등 콘텐츠를 비롯해 지역주민 우선 고용,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대상 미술교육, 신진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등 구상이 제안됐다. 탱크가 둘러싸고 있는 ‘문화마당’도 시민친화 콘텐츠로 가득 채워 연중 활력 넘치는 서북권 대표 야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중문화 허브로서 문화비축기지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상설화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재개장 이후 보다 편리하게 문화비축기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재 주차장 확충, 진입부 개선 등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공간 기획 및 보완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과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킨다. 민간 재원을 활용하고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반영하고자 서울시는 ‘민관동행사업’ 으로 복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자사업 활성화·고품질 공공시설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민관동행사업’은 시가 공공 가용부지를 선 공개하고 민간으로부터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계획을 후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으로 시와 기재부가 긴밀히 협력, 지난해 제도 반영 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제안자는 우선협의대상자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 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마포농수산물시장,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는 ‘음식 문화 중심의 소비·체험·교류의 장’ 으로 조성돼 상암 ‘펀 시티’의 중심 입지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시장 복합화로 노후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대규모 지상주차장은 입체공원·하부 주차장으로 조성, 넓은 시민 휴게공간 및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늘공원 등 상암 지역 내 보행 또한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민관동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도출한 구상안을 바탕으로 타당·사업성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진행, 내년 상반기 민관동행사업 공고를 목표로 공모 지침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밖에 미매각 부지·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 등 개발 지연 또는 저이용된 부지를 대상으로 상암을 글로벌 콘텐츠 생산·소비의 중심지이자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사업방식 적용을 검토, M&E 산업의 요충지인 DMC가 앞으로 스마트미디어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선도사업과 더불어 기반시설 재구조화, 신교통수단 도입 등 상암 지역 중·장기 발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장기적 계획과 연계해 도시계획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입체·복합화를 통해 가용지를 적극 조성, 기존에 DMC 중심의 도시 공간을 상암 지역 전체로 확장하고 마포뿐 아니라 은평·고양 등 주변 지역과 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기적인 산업생태계를 만든다. 또 UAM 등 하늘부터 수상까지, 전통적인 교통과 미래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은 선도 사업과 함께 제시한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펀 크리에이티브 에코 도시를 목표로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일상과 문화·관광 인프라, 글로벌 비즈니스,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창조 도시로 다시 태어날 상암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미경 서울시의원,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 본격화… 특별교부금 5억원 계획대로 추진" [금요저널]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 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장안교에서 이화교 구간 일대가 정원형 산책로로 거듭나게 된다. 심미경 의원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동대문구 이문1동과 이문2동 일대, 장안교에서 이화교 구간 약 2,000㎡의 제방 녹지 공간이 정원형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며 “이는 지난해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은 △철쭉 6,440주, △황금사철 등 관목류 10종 2,425주, △옥잠화, 사초 등 화초류 15종 4,280본, △줄사철 매트 1,029㎡ 등을 심어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은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식재 및 사면 정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심 의원은 “중랑천은 동대문구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이자 소중한 자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의원은 이번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 지원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휘경동 유수지 일대 재활용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휘경유수지는 오랫동안 방치돼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으나, 심 의원은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휘경유수지의 복합 개발과 친환경 공간 재조성 추진을 이끌어내며 지역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예술인들의 클래식 대향연 ‘2025 서초실내악축제’ 막 오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클래식 분야의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 70팀과 만들어가는 릴레이 콘서트 ‘2025 서초실내악축제’를 4월 30일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실내악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풍성한 음악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민간 공연장에는 운영 활성화를,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2019년 60팀, 2020년 40팀,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매년 70팀이 참여해 총 380회의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장은 2030세대의 흥미를 끄는 사진 스팟으로 변신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도 운영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POP과 클래식의 색다른 콜라보 공연도 마련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서초실내악축제는 4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로데아트센터, SCC선 아트홀 등 서초구 내 15곳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실력파 청년 음악인들의 수준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기간 중에는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서초문화벨트’ 곳곳에서 ‘찾아가는 실내악축제’도 함께 펼쳐져 서초구 전역에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예술인 및 공연 기획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과 실내악 마스터클래스, 상·하반기 기획공연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실내악축제는 청년예술인과 민간 공연장, 주민들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문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청년예술인들이 이번 공연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개별주택 5,047호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단독,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과 부속토지 일괄로 산정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조사·산정해 공시한다. 올해 서초구 개별주택가격 평균 상승률은 3.17%로 서울시 평균 상승률인 2.91%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어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구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서초구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소유자 등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서초구청 재산세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콜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구청 재산세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재산세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부담금과도 직결되는 요소이므로 합리적인 과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자립장애인 주거유지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자립장애인 주거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시설이나 가족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주거·건강·일상생활 등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거주 재가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사업 예산 1억 2천만원도 확보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거지원 연계, 일상생활 서비스 신청, 야간 긴급상황 지원 등이다. 대상자의 탈시설 욕구,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개인별 자립계획을 수립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송파구 거주 재가장애인 중 △보호자 부재나 질병 등으로 지역 내 거주가 어려운 경우 △학대 피해로 가정 분리 지원이 필요한 경우 △위기가구 중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1인 독립생활 중인 발달장애인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이다. 신청은 사업 운영기관인 지에스시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립조사, 자립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 중순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이 자립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건 당연한 권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자립적인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