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 팝업…'2025 서울미식주간'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매력적인 서울 미식 문화를 선보이는 ‘2025 서울미식주간’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을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 팝업 경험’ 으로 국제 콘퍼런스 서울레스토랑 위크 식문화 교류 팝업 미식마켓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심 전역에서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운영되는 ‘서울 레스토랑 위크’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레스토랑 위크 참여 업장에서는 특별 메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 업장은 총 130여 곳으로 ‘서울 미식 100선’ 으로 선정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비롯해 종로·성북·동작·서대문 등 지역 곳곳의 맛집이 다수 참여했다. 참여 업장에는 ‘서울 레스토랑 위크’ 홍보 포스터가 비치되며 QR 코드를 촬영하면 참여 업장 지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서울미식 100선 디저트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미식주간은 캘리포니아 관광청과 협업해 식문화 교류 팝업행사도 마련했다. ‘맛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북촌 한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현민 셰프와 엄태철 셰프이 참여해 특별한 코스를 선보이며 문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28일에는 기업행사로 관광업계와 미식여행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29일에는 오픈행사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23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11월 1일과 2일에는 노들섬에서 ‘서울미식마켓’ 이 열린다. 올해 마켓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미식과 더불어 장·발효 문화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토종 식재료와 친환경 식품을 소개하는 마켓을 비롯해 ‘서울 미식 100선’에 선정된 요리팀과 각 지역의 명인이 참여하는 부스, 워크숍 등이 운영된다. 2일에는 특별행사로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진행하는 ‘장: 맛 토크와 테이스팅’ 이 열려 시민들과 함께 한국 장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2일에는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이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바 셰프들, 분야별 최고 셰프, 올해 서울 미식관광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공로상과 함께 ‘테이스트 오브 서울 2025’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8차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콘퍼런스’ 가 ‘K-culture 열풍 속 지속가능한 서울 미식 정책의 추진 방향’을 주제로 미식주간에 개최된다. 10월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올해 콘퍼런스에는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 문정훈 서울대 교수, 츠바키노 토모히로 고베시 경제관광국장 등 국내외 식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한우자조금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연계 미식 요리체험 한국 전통주 빚기 수업 박준우 셰프와의 미식 투어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일주일간 도심 곳곳에서 매력적인 서울 미식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2025 서울미식주간의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과 서울레스토랑 위크 참여 업장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식 팝업이 도시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미식’ 이 곧 서울만의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미식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동작구, 데이케어센터-사회복지관 협업 수익환원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6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섬김 사업의 일환으로 ‘삼계탕키트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립송학데이케어센터와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부 후원 없이 데이케어센터가 직접 주관하며 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수익환원형 나눔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있는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판용이 아닌 손수 포장한 삼계탕 재료 키트 250세트를 준비했다. 이 중 180세트는 현장에서 배부하고 70세트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으로 배달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도 현장 배부에 동참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향후 구는 지역 내 복지기관 간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립데이케어센터가 후원에 나서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한 의미 있는 행사로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민·민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치된 공간이 주민 쉼터로 변신 노원구, 원자력 병원 임야에 산책로 완성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원자력병원 임야 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공릉동 산43-4일대는 그동안 임야로 방치된 곳이었다. 원자력 병원과 아파트 단지를 구분하는 긴 담장으로 막혀있어 활용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서 인근 도로와 버스정류장으로 접근하는 것도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고자 구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했다. 올해 2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녹지 활용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공사에 들어갔다. 약 두 달여간 공사를 진행한 결과 아파트 단지와 원자력병원 사이의 담장 일부를 해체하고 아치 형태의 통로를 만들었다. 통로는 산책로로 이었고 남은 임야에는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해 이달부터 구민들에게 공개했다. 쉼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부데크를 깔고 운동기구들을 배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무와 초화류를 새롭게 식재하고 게비온 앉음벽과 파고라,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구는 아파트 단지 주변 일반 보행로 및 방치된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각 아파트 단지 별로 특색 있게 꾸민 12개의 ‘휴가든’을 비롯해 한신동성아파트 등 3개소 아파트에 담장을 헐고 ‘열린 녹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중계로8가길 산책로와 상계주공10단지에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담장으로 막혀있던 곳에 통로와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해 내 집 앞 힐링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작가들과 함께하는 ‘마음 봄, 일상 행복’ [금요저널]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을 오는 7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운영한다.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은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선정한 심리학 분야 도서 작가들과의 만남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와 ‘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의 윤서진 작가를 초청했다. 7월 7일 오후 7시에는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을 주제로 정문정 작가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되며 14일 오전 10시 부터는 윤서진 작가가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방법’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소 소원해졌던 인간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용산구,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 효창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서 다음달 1일까지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 운영에 돌입한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도록 하려는 취지다.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은 영어 학습 기회가 적은 중장년층 10여명이 이웃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를 읽고 대화를 나누는 초급 영어 독서 강의다. 강의는 총 5회차로 매주 금요일 3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6월 3일 영어동화 ‘덤보’를 시작으로 10일 2회차 강의를 마쳤고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4차시까지는 매주 영어동화를 읽고 등장인물에 따른 역할극을, 5차시에는 영어동화 창작 그림, 동화 그리기, 간단한 영어테스트로 수업을 마무리한다. 독서 교실에서는 덤보 정글북 레이디와 트램프 아기곰돌이 푸우 니모를 찾아서 라이언킹 인어공주 등 디즈니 어린이 동화 7권을 다룬다. 효창동 주민인 원어민 찰스 합데이가 주 강사, 효창동 작은도서관 자원봉사단 김주현 단장이 보조 강사를 맡았다. 수강료 무료. 효창동 작은도서관은 현재 평일 낮 1∼5시까지 문을 연다. 효창동 작은도서관 봉사단이 요일별로 책 대출, 반납, 서가 정리 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방역조치로 작은도서관 운영이 힘든 지난해에도 도서구매,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 구축 등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며 “독서문화가 구민 일상 속 즐거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관악구, 여성 1인가구 500세대에‘안심홈세트’지원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심홈세트는 거주자가 본인 휴대폰에 앱을 설치해 외출시에도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가정용 CCTV’와 외부 침입 시도가 있을 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총 2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여성 1인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가정용 CCTV를 새로이 물품 구성에 포함했다. 또한 더 많은 여성 1인가구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지난해 전세환산금액 1억 5,0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중 전세보증금이 2억 5,000만원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생활 속 안전이 구현되는 범죄 청정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관악구 범죄 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6개의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안심안전특별구 조성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들의 안심생활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 사회적 약자 위한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에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떴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복사기, 팩스 사무기기 공유 및 부동산 서류 열람, 공구대여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관내 60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 홀몸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24를 통해 확인 및 발급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복사, 팩스, 스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가 대상이다. 비용은 무료이지만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람 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1개소 중개사무소에서는 구매하기엔 부담스럽지만 일상생활 속에 사용빈도가 높은 망치, 드라이버,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 15종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공구대여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에 방문하면 이용 할 수 있으며 복사·팩스·스캔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서비스 참여 중개사무소의 자세한 위치·제공 서비스·연락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의 기쁨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중랑구, 전기차 충전 기능 탑재한 스마트폴 구축해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묵동과 중화동 2곳에 전기차 충전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폴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과 같은 기본 도로시설물 본연의 기능에 사물인터넷, 공공 와이파이, 방범용 CCTV, 전기차 충전 등의 스마트 기능을 추가로 적용한 도시기반시설이다. 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진행했고 이달 13일부터 구민들이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은 도로변 가로등에 1시간 내로 전기차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DC 콤보, 차데모 두 가지 충전 방식을 모두 지원해 대부분의 전기차 차종이 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구축한 스마트폴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협소한 공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줬던 각종 도로시설물을 스마트폴 하나로 통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 운영 [금요저널] 은평구가 지역 유일 미술관인 사비나미술관과 협업해 구민을 위한 전시·공연 ‘사비나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을 운영한다.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한 기획전시와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자연기금 ‘WWF’에서 함께해 사비나미술관의 올해 주제인 ‘환경보존’에 대한 의미를 부각하고 공감대 형성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관람 대상은 은평구민 혹은 은평구를 방문한 관광객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회차당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공연 2주 전부터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로 구글 폼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 작품은 환경보존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주제 등 다양한 개인전으로 전시된다. 1~2회차 전시는 호랑이 보존 활동 관련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 고상우 작가의 ‘Forever Free 그러므로 나는 동물이다’가 선보인다. 3회차는 자연재해에 주목해 재난 상황에서 나오는 미학을 다양한 형식으로 끌어내는 홍순명 작가의 ‘우아한 풍경-재난’, 4회차는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는 이후창 작가 ‘빛의 조각’이 전시된다. 공연은 1회차 김성준 퀄텟 ‘감성 재즈 공연’ 2회차 범블비뮤직코리아 ‘클래식 현악 4중주’ 3회차 가이다스 ‘정열적인 플라멩코 공연’ 4회차 몽라 ‘힐링 명상 음악’ 등이 마련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1회차, 다음달 29일 2회차, 오는 9월 23일 3회, 오는 10월 21일 마지막 4회차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공연를 통해 환경보존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를 예술적 감각으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은평구, 2022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합리적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청결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업체로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업소는 다음달 중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7월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도 일제정비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인증 표찰, 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은평구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SNS 등에 홍보돼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돕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타고 “힐링챌린지” 21일 운영 [금요저널]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힐링챌린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와 힐링 챌린지는 2022년 6월 21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학3동 발바닥공원에서 진행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 300여명에게는 도봉구 정신건강기관의 전문가들이 정신건강 검사와 평가, 개인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심리지원 카드뉴스 제공 “나의 소망, 나의 목표” 소원카드 작성 정서안정 위한 콩나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봉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과 후에 우울감 경험율은 2019년 4.5% 2020년 5.5% 2021년 7%로 점차 증가했고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19년 26.7% 2020년 26.1% 2021년 29.3%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주민에게 마음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힐링 챌린지는 집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수 있어 유익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식습관 개선 앞장…슬로우 테이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영·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청소년기, 노년기까지 연결되어 일생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 성장에 맞는 체계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 개관한 곳으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내 아동시설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식단 및 표준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각 급식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급식센터는 아동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 및 영양 교육, 특화사업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슬로우 테이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당류 줄이기 습관법을 알려준다. 어린이집에서 영양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료 대신 물, 가공식품 대신 과일 먹기 등의 미션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찍어 센터로 보내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센터는 어린이와 지역사회에서도 연계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보육의 질 향상과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유리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유익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성장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