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 팝업…'2025 서울미식주간'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매력적인 서울 미식 문화를 선보이는 ‘2025 서울미식주간’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을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 팝업 경험’ 으로 국제 콘퍼런스 서울레스토랑 위크 식문화 교류 팝업 미식마켓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심 전역에서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운영되는 ‘서울 레스토랑 위크’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레스토랑 위크 참여 업장에서는 특별 메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 업장은 총 130여 곳으로 ‘서울 미식 100선’ 으로 선정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비롯해 종로·성북·동작·서대문 등 지역 곳곳의 맛집이 다수 참여했다. 참여 업장에는 ‘서울 레스토랑 위크’ 홍보 포스터가 비치되며 QR 코드를 촬영하면 참여 업장 지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서울미식 100선 디저트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미식주간은 캘리포니아 관광청과 협업해 식문화 교류 팝업행사도 마련했다. ‘맛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북촌 한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현민 셰프와 엄태철 셰프이 참여해 특별한 코스를 선보이며 문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28일에는 기업행사로 관광업계와 미식여행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29일에는 오픈행사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23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11월 1일과 2일에는 노들섬에서 ‘서울미식마켓’ 이 열린다. 올해 마켓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미식과 더불어 장·발효 문화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토종 식재료와 친환경 식품을 소개하는 마켓을 비롯해 ‘서울 미식 100선’에 선정된 요리팀과 각 지역의 명인이 참여하는 부스, 워크숍 등이 운영된다. 2일에는 특별행사로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진행하는 ‘장: 맛 토크와 테이스팅’ 이 열려 시민들과 함께 한국 장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2일에는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이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바 셰프들, 분야별 최고 셰프, 올해 서울 미식관광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공로상과 함께 ‘테이스트 오브 서울 2025’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8차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콘퍼런스’ 가 ‘K-culture 열풍 속 지속가능한 서울 미식 정책의 추진 방향’을 주제로 미식주간에 개최된다. 10월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올해 콘퍼런스에는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 문정훈 서울대 교수, 츠바키노 토모히로 고베시 경제관광국장 등 국내외 식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한우자조금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연계 미식 요리체험 한국 전통주 빚기 수업 박준우 셰프와의 미식 투어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일주일간 도심 곳곳에서 매력적인 서울 미식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2025 서울미식주간의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과 서울레스토랑 위크 참여 업장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식 팝업이 도시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미식’ 이 곧 서울만의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미식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동작구, 데이케어센터-사회복지관 협업 수익환원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6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섬김 사업의 일환으로 ‘삼계탕키트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립송학데이케어센터와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부 후원 없이 데이케어센터가 직접 주관하며 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수익환원형 나눔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있는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판용이 아닌 손수 포장한 삼계탕 재료 키트 250세트를 준비했다. 이 중 180세트는 현장에서 배부하고 70세트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으로 배달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도 현장 배부에 동참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향후 구는 지역 내 복지기관 간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립데이케어센터가 후원에 나서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한 의미 있는 행사로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민·민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주민이 알고 싶은 사업 ‘투명’하게 공개한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연중 수시 신청을 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주요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 실명과 추진사항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종로구는 정책실명제를 최초 시행한 201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214건의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구청 누리집 내 공개한 상태다.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는 구정분야별 주요 역점사업 및 중장기 사업 20억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외협력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그밖에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이 기록 보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공개를 원하는 종로구 사업이 있을 시 누리집, 담당자 전자우편, 기획예산과 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접수된 건은 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이나 제도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구민 알 권리 충족과 함께 종로구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고 강조하면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구민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by강동구, 강동 미래온에서 기말고사 학습법 꿀팁 제공 [금요저널] 강동구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을 통해 기말고사 대비 ‘생생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는 다가오는 기말고사 시즌을 대비해 선배 멘토들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공부법과 일정표 짜기, 교과서 및 학습공책 사용법, 암기법 등 멘토들의 경험담과 학습법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해 강동 미래온에 게시했다. 특히 강동구 내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선배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학습 노하우는 학생 본인의 공부 습관을 바로 잡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직 교사가 전하는 ‘초등학교 평가의 모든 것’ 콘텐츠를 제공해 저학년 학생들의 받아쓰기 대비법과 수행평가 잘 보는 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강동 미래온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받지 않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구는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학생·학부모의 고교선택과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전문가의 최신 텍스트형 자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진로·진학·학습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기말고사 콘텐츠 다음으로 ‘수행평가는 어떻게 하지’ 콘텐츠를 게시해 곧 다가올 2학기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중구, 어린이집 학대 의심되면 즉시 개입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학대 혹은 부적절한 훈육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섰다. 중구는 20일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 카카오톡 채널을 이번 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은 카카오톡 내에서 채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 및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나 아동복지 종사자 등이 학대 위기의 아동을 발견할 경우, 아동 또는 가정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학대 의심정황을 작성해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에 신고하는 방법이다. 신고·상담 채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신고나 상담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대화를 진행한 뒤 현장을 방문해 CCTV확인 등 지도 점검에 들어간다. 이후 학대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 기관에 신고해 위기아동에 대한 응급조치와 서비스 연계에 나서게 된다. 이번 채널 마련으로 그동안 직장·육아 등으로 제약이 많은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아동학대를 신고하고 구에서는 즉시 개입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 학대 정황에 대해 보호자가 의심이 들거나 불안감이 있더라도 경찰 신고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즉각적인 개입이 가능한 구청에서 1차 상담 창구를 운영해 신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반적인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사에 대한 역량교육, 처벌강화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여전히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상시 신고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담신고 창구인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해 위기아동들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용산구,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9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2층 스마트체험존에서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운영한다.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은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전달하는 날이다. 구는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앞두고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센터이용신청-부모교육 및 행사-달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50명, 대기인원 20명. 한 가정 당 최대 2점을 전달할 계획이며 29일 낮 4시 현장 수령해야한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선착장은 지역 내 장난감 최종 정착지”며 “순환 장난감 이용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 ‘장난감 선착장 2호점’ 개소식을 열고 행사에 참석한 부모 50명에게 순환장난감 1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한국보육진흥원이 수거하고 그린무브공작소가 수리한 순환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 배부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 기부의 날, 화경 및 나눔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탄생시키는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으로 꿈나무종합타운 본관 2층에 위치해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영유아체험실, 공동육아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우리 집 앞 공원에 워터파크가?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공원 내 물놀이장 5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이용 요금이 없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는 동네 공원에서 언제든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지만, 코로나로 2년간 개장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 재개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원 내 물놀이장은 총 5곳이다. 각심, 공릉동, 들국화, 느티울, 한내 공원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6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65일간 가동한다. 단, 각심어린이공원은 주변 단지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7, 8월 중 1개월만 운영할 예정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깊이가 낮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다. 또 별도의 수영복 등을 준비하지 않고 편안한 복장으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동네 물놀이장이지만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탈의실, 샤워장,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물놀이장은 체온 유지 등 아이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40~50분간 가동 후 10~20분간 휴식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릉동을 제외한 4개 물놀이장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4회 운영하고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5회 운영한다. 공릉동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50분,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 다만 모든 물놀이장은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지하는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2~3명씩 배치된다.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근로자도 별도 채용해 운영한다. 월 2회 수질검사를 의뢰해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수조를 청소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바닥분수 9곳은 지난 5월 일찌감치 가동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당현천, 나비정원 등에 설치한 바닥분수는 모두 접촉형으로 아이들이 분수에 뛰어들어 마음껏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바닥분수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위치한 당현천 음악분수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 25미터 높이의 물줄기와 신나는 음악, 워터스크린에 분사된 영상 아트가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현천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20분간 가동하고 월~화요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로 2년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못해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다”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며 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출자해 결성한 스마트대한민국 메가청년투자조합이 지난 13일 ㈜에스그래핀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운영사인 제이비인베스트먼트가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원천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20년 9월 자치구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투자 결정으로 구는 출자금의 200% 이상을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비율 달성도 동시에 이뤘다. 투자를 유치한 ㈜에스그래핀은 2020년 5월에 창업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입주기업으로 그래핀을 2차전지의 음극재, 분리막 소재에 적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운영사 투자심사역은 서울대 교수와 석사급 연구진 등 우수한 인력 구성과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기술상용화 성공 시 시장 파급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투자 결정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악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 조성 공공·민간기업과 연계한 창업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조성사업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은만큼 민선8기 ‘관악S밸리 2.0’ 추진에 더욱 집중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고 혁신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박준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 [금요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빗자루를 들고 골목 현장행정에 나섰다.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구청장은 희망찬 민선 8기 시작을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 확산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청룡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한 달간 21개 전 동을 돌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를 진행한다. ‘관악클린데이’는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 청소한다.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이른 시간에 나온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돌았다. 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평소 사람들의 통행이 많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좁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동네 청소를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또 생긴다”며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이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애쓰지만 내 집, 내 점포 앞은 항상 주민들 스스로 깨끗이 치우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는 박 구청장은 평소 ‘우문현답’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에는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이동 관악청’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과 학교, 대형공사장까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다. 박 구청장은 모든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무단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자 지역주민의 민원을 챙기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상가지역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 배출 요일제’ 사업과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참여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에 이어 다시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과 밀접한 현장행정을 추진해 달라진 관악, 행복한 관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by도봉구 방학2동, 독거어르신 가정 LED조명등 교체 자원봉사 펼쳐 [금요저널] 도봉구 방학2동주민센터와 ‘㈜동우개발 초아봉사단’은 지난 6월 18일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의 LED조명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우개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방학2동 독거어르신 12가정을 방문해 거실과 주방에 있는 낡은 전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설치했다. LED 조명등을 교체 설치한 한 어르신은 "기존 전등이 어두웠는데, 새로 설치해주고 나니 집안이 환해져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우개발 및 협력업체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동우개발 초아봉사단’은 2016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매 분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LED조명등 교체, 연탄봉사활동, 김장나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동우개발 초아봉사단 이육행 단장은 "2016년 초아봉사단이 구성된 이래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LED조명등 교체를 통해 어르신들의 집안은 물론 마음까지도 환하게 밝혀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춘택 방학2동장은 "어두운 주거공간에서 사시던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지는 과정을 보니 뿌듯하다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동참해주신 초아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도봉구, 중기부 '스마트상점가' 공모 선정으로 창동역 점포 스마트 기기 보급 [금요저널]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가 5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 AR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연말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경정예산으로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참여한 창동역 상인회 소속 약 30여 개 점포는 국비 지원 한도인 500만원 및 지방비를 통해 기준 점포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키오스크, 태블릿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QR코드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기술 등의 스마트 기기 도입에 쓰인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역 기성상업지를 활성화하고자 민관공학 합동 ‘창동 클리너스’를 운영해 2022년 5월부터 기성상업지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조성단,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 등이 참가한 ‘창동 클리너스’는 연간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1회 창동클리너스는 덕성여자대학교 축제기간 중 덕성여자대학교 일대에서 제2회 창동클리너스는 창동역 동측 기성상업지 일대에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동역 일대가 앞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 씨드큐브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을 비롯한 창동 신경제중심지 사업과 연계해 도봉구의 대표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가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한정적인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마음 치유 워크숍과 특강 등 연령대와 관심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예술인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워크숍인 ‘예술 톡 놀이터’를 연다. ‘예술 톡 놀이터’는 거미줄 놀이, 소마 움직임 등 몸을 이용하거나 액션 페인팅, 소금 만다라 등 도구를 이용해 마음을 표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에게 새로운 소통법으로 마음을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과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에는 회화, 동화 작가와 안무가, 동작 중심 표현예술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한다. 예비 부모들을 위한 시간도 준비했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그림책 육아 특강 ‘부모가 될 나에게’는 연령별 유아의 특징부터 부모로서의 기본 철학, 그림책으로 육아하기 등 다양한 육아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매달 열리는 도서관 상주 작가 프로그램인 ‘작가와 만나는 토요일’은 전성현 동화 작가와 함께한다. 작가의 추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5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세 프로그램 모두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랑구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서 책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예술 문화 프로그램도 즐기실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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