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까지 500m 줄 '서울디자인위크' 5일간 DDP방문객 29만명… 서울취향 세계에 알렸다 [금요저널]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를 주제로 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디자인위크’ 가 흥행하면서 DDP 디자인페어가 열리는 5일간 DDP 방문객이 29만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는 ‘DDP디자인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찾은 관람객 줄이 500m 넘게 이어지는 등 ‘트랜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전역에서 전시, 콘퍼런스, 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5일 DDP에서 개막한 ‘서울디자인위크’, 서울 중심 DDP에서 K-디자인 위력 확인 중’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지난 19일까지 성대한 막을 내린 ‘DDP디자인페어’ 가 있었다.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를 표방하며 디자인이 강조된 리빙브랜드 90여 개가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 와의 협업을 통한 트렌디한 브랜드가 대거 선보였다. ‘DDP디자인페어’의 흥행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두 달 전 오픈한 ‘슈퍼 얼리버드 티켓’ 이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고 관람객들은 앞다퉈 SNS에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일상과 디자인이 교차하는 특별한 경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현실에서 소비를 중심으로 한 산업디자인페어는 많은 디자이너에게 큰 위안과 기회가 된다”, “궁금했던 브랜드가 많아서 아기를 안고 3시간이나 구경했다” 등의 관람 소감이 있었다. 한 외국인 관람객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디자인으로 삶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만드는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디자인위크’의 성공비결은 20여 년 전부터 도시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는 서울시의 노력으로 높아진 ‘서울의 취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디자인재단은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을 ‘K-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하고 이를 ‘서울의 취향’ 으로 구체화, 이번행사에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오 시장, “20년 전 꿈꾸던 ‘디자인 서울’ 현실로… 서울디자인, 새로운 디자인 장르 될 것’ 지난 15일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도 “20년 전 ‘디자인 서울’을 추진하며 꿈꾸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서울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트랜디한 도시로 서울의 디자인 역시 하나의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위크 콘퍼런스’에 참여한 브랜딩전문가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도 “서울은 이제 뉴욕, 파리처럼 앞선 디자인과 세련된 취향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일상 속에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역할을 동시에 조명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100명이 만든 100개의 의자를 전시로 연출한 ‘시팅서울’부터 화장품부터 자동차까지 12곳의 다양한 디자인스튜디오의 창작 과정을 보여주는 ‘어펜딕스’ 전시가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약자동행부터 지속가능, 중소기업 상생 등 공공성 중심디자인 사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 전시도 DDP에서 2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26일)에는 ‘디자인마켓’과 푸드트럭도 DDP 야외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울 전역 디자인 명소 150곳을 찾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디자인스폿’도 11월 16일까지 열린다. 팝업·공간 소개 플랫폼 ‘헤이팝’ 앱을 통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디자인위크’를 축제를 넘어 국내외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 예비 창업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디자인산업 발전 촉진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디자인 전공 대학생 19팀이 농심, LG전자 등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인 ‘영디자이너 특별관’은 선순환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좋은 디자인은 우수한 디자이너에게 나온다”는 철학 아래 재단은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에 기울이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산업과 경제, 도시문화와 일상이 디자인을 매개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바로 서울의 경쟁력”이라며 “창의적인 디자이너와 브랜드, 시민과 산업이 만나는 연결점을 확대해 ‘서울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디자인위크를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하철역에 '러너지원공간'…서울시, 생활체육 지원공간 지속 발굴·확대 [금요저널] 러닝 인구 1천만 시대를 앞두고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물품 보관·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뚝섬역 ‘핏스테이션’·먹골역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높은 인기 속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또 헤어밴드·양말·무릎보호대·샤워티슈·파스·마사지 오일 등 실제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 운동 전후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러닝용품 자동판매기’도 설치됐다. 네이버 QR 또는 카카오톡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 요금은 없다. 개인 물품보관함은 서울교통공사 ‘또타라커’ 시스템과 연계해 앱으로 손쉽게 잠금과 해제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지하철에서 이미 사용 중인 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하고 출퇴근길이나 러닝 전후 누구나 편리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러너 지원 공간’은 시민이 개인 수준과 일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러닝 프로그램을 주 1~2회 운영한다. 광화문역은 직장인을 위한 ‘모닝 러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출근 전 짧은 러닝과 올바른 자세·보강 운동을 익히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주말 등에는 인왕산·북악산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회현역은 입문자가 러닝에 흥미를 느끼고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산을 배경으로 걷기·가벼운 달리기 등 기초 체력 강화를 시작으로 점차 거리를 늘려가는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역은 상암 월드컵공원을 중심으로 부상없는 달리기를 위한 기초 러닝 스쿨과 경험자를 위한 장거리 러닝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슬로우 러닝, 패밀리 러닝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분기별로 계절이나 테마,·의미가 담긴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겨울에는 러닝 부상 예방과 회복 중심의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시민 참여를 이어간다. 동국대학교 스포츠과학융합연구소와 협력해 역사별 맞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체력 및 건강지표 분석을 위한 검사도 제공한다. 러너지원공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및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회차별 15~2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과정은 전문 코치와 페이서의 지도 아래 러닝 준비부터 정리운동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철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역사 내에서 시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지하철역이 새로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운 장소 중 한 곳인 지하철역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역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 가까운 곳에 생활체육·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의창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김영선 의원 숙원사업 해결 [금요저널]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창원특례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경남 창원 의창구,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등 지방권 6개 시군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단기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 지방 11개 시군구에 대해서는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김영선 의원은 지난 24일 국토부 장관실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창원특례시의 지역경제 침체와 주거 안정성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강력히 요청하는 등 문제점을 제시해왔다. 창원특례시 발전을 위한 김 의원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주거정책 민간위원들은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지적으로는 집값 과열의 여파가 잔존하면서 주거선호지역 및 일부 비규제지역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시장상황이 매우 예민하다고 분석했다. 김영선 의원은 “얼어붙은 주택시장과 경기침체로 경제가 많이 어려웠는데 창원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도시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윤석열정부의 이번 조치로 주택공급 정책을 두고 훨씬 안정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by이수희 강동구청장, 침수취약 현장점검으로 임기 시작 [금요저널] 강동구가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이 임기 첫 날인 7월 1일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자정 이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이수희 당선인은 7월 1일 새벽 구 관계자들과 함께 천호빗물펌프장, 한강 육갑문 등 수방시설을 둘러보고 천호1구역 재개발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오후 2시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제20대 강동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고려해 외부 초청인사 없이 직원들만으로 간소하되 내실있게 진행된다. 이날 식은 취임선서 및 취임사, 취임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되며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구정 목표로 강동의 새 출발을 위한 구정 운영 방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 활력과 생기로 가득한 지역상권 활성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안착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육아환경 조성 청소년의 꿈이 맘껏 펼쳐지는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매력적인 강동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음악 동아리 활동을 하는 직원들이 신임 구청장에 대한 기대를 담아 ‘희망 가득한 강동의 미래’를 주제로 축가를 선보이고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분히 소통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은 축하 선물도 전달한다. 취임식 후에는 전 부서를 순회하며 업무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수희 신임 강동구청장은 “변화에 힘을 실어주신 강동구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또한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7월 9일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그린웨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7월 11일부터 18개 동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과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제목: 구로구, ‘찾아가는 작업장학교’ 운영 [금요저널] 구로구가 11월까지 ‘찾아가는 작업장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작업장학교’는 마을, 학교, 구청이 함께 마련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마을교육 기관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교사를 양성하면 구청이 학교와 마을교육 기관을 연계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3월 구는 마을교육 기관 공모를 통해 10개 기관, 20개 교육 콘텐츠를 선정했다.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업장학교 참여 신청을 받아 30개교, 195개의 학급과 동아리도 모집했다. 교육은 가죽공예, 목공, 요리, 3D펜아트, 재활용공예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6, 중학교 1~3학년 학생 4,300여명이 활동 중심의 수업에 참가한다. 구로구는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온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청소년축제, 마을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제목: 구로구,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사업 실시 [금요저널] 구로구가 ‘바른 운동 길잡이’ 사업에 참여할 관내 입주민 또는 직장인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힘들었던 주민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운동 방법을 지도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바른 운동 길잡이’는 관내 아파트나 회사 등 공동시설 안에 있는 운동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예약된 일정에 맞춰 월 1~2회 시설을 방문해 해당 입주민 또는 직장인에게 체성분 검사, 일대일 건강 상담, 맞춤형 운동 방법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동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공동시설당 1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헬스장, 배드민턴장 등 공동시설 내 운동공간을 비롯해 체성분 검사와 상담이 가능한 실내 장소도 있어야 한다. 신청은 7월 8일 오후 6시까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은 프로그램별 강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직장인들에게 대사증후군 검사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ktis 구로센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5월에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6월에는 ‘마음 테라피 요가’, 스트레칭과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는 ‘퇴근 후 운동하자’, 건강한 식단을 만드는 ‘퇴근 후 건강레시피’ 등 심리, 신체활동, 영양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7월부터는 대상 범위를 관내 사업장 직장인으로 확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G밸리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내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민선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 공식 활동 종료 [금요저널] 민선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해단식을 갖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출범과 동시에 인수위는 구정 업무보고회의, 실행계획 중점회의 및 확정회의 등 3단계에 걸친 토론을 20차례 진행해 분야별 사업을 구조화 했다. 또한 인수위는 8회에 걸쳐 주요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해 주요 현안사항을 검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118개 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취임 이후 안정적인 구정운영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단식은 인수위원회 활동 영상 시청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전달 취임식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활동보고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하며 2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해단식에서 박일하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전문가 중심의 ‘일하는 인수위원회’라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셨다”고 전하며 “20일간 치열한 고민과 열띤 토론으로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을 준비해주신 구혜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마련해주신 실천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 구민들에게 ‘손에 잡히는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하 당선인은 7월 1일 오후 2시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치르고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30일 100일 6개월, 1년 등 일정별로 구체화된 사업별 로드맵을 구민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전월세 사기 막기위해 전문가가 동행한다-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성북구가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과 주택임대차 분야 안심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인 ‘함께 찾아볼까요? 구해줘 싱글홈’을 7월 4일부터 시작한다. ‘함께 찾아볼까요? 구해줘 싱글홈’은 전·월세 계약 중 궁금한 점을 우리구에서 위촉한 안심상담매니저가 상담해주고 현장은 권역별 안심동행매니저를 연계해 같이 동행해서 집을 살펴보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위촉된 안심동행매니저는 상담가이자 타지에서 집을 처음 구하는 1인가구의 적극적인 조력자인 셈이다. 또한 기존 1인가구 주거지원 정책과 연계해 부동산관련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1인가구가 안심하고 주거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생애 첫 계약으로 집을 구하는 지방유입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경험, 정보 부족으로 사기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더욱 1인가구의 주거관리 도움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성북구는 3층에 주거안심 상담창구를 설치해 전화상담, 온라인 신청을 받음과 동시에 서울시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1:1 상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방’으로 검색해 채팅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유선신청은 직통전화로 온라인 신청은 서울1인가구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임대차계약의 안전성을 높여 임차보증금을 편취 당하는 등의 피해사례를 예방하고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찾아볼까요? 구해줘 싱글홈’서비스를 시작한다”며 “특별히 본 서비스를 통해 1인가구 주거마련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직원들과 함께 임기 마무리 [금요저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구청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민선7기를 마무리 지었다. 민선2기에 이어 민선5·6·7기를 역임한 유 구청장은 청량리 역세권 개발 보듬누리사업 배봉산둘레길과 숲속도서관 조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서울한방진흥센터를 통한 한방산업 대중화 기여 답십리 영화미디어 아트센터 개관 서울대표도서관 유치 등의 업적을 남겼다. 이 날 오후 5시에는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이 개최된다. 이임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12년간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 직원 송사, 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임식에는 6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청장으로 일을 했던 지난 16년이 저에게는 참으로 소중하고 보람있는 시간이다 재임 기간 중 해결하지 못한 미완의 사업은 저의 불찰이며 우리가 이루었던 모든 성과들은 여러분 덕분이다”며 소회를 밝힌 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신임 이필형 구청장님과 함께 구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 감사한다 사랑한다”며 직원들에게 당부와 격려를 남겼다.
by이만희 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경찰행정지원부서 신설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만희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경찰의 민주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 위한 경찰행정지원부서 신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이만희 의원을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 장제원 의원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20여명이 대거 집결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진행 속에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섰고 뒤이어 김태규 변호사와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이용철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경찰의 민주적이고 효율적 관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다뤘다. 특히 발제에 나선 홍성걸 국민대 교수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국정원 대공수사권을 비롯, 수사권 집중화에 따른 경찰에 대한 민주적 관리·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토론에서 이용철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역시 “경찰국이 설립되더라도 예산편성권 등을 행안부로 이관 될 일은 없다”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행안부 장관의 권한강화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가 눈에 띄게 늦어지고 소극적으로 변했다”며 경찰의 수사능력 강화를 주문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이만희 의원은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이 비공식적으로 경찰에 대해 직접 통제한 폐습을 반복할 수 없다”며 “행정안전부 내 경찰업무조직의 신설을 통해 이러한 폐습을 끊어내고 경찰 행정에 관한 국정운영 정상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일선 경찰들의 수사업무 급증으로 인한 수사공백으로 국민적 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경찰 관리체계의 개편 뿐만 아니라, 경찰의 인력충원,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과 복수직급제 등을 통해 국민의 인권보호와 민생치안에 전념하는 경찰로 거듭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관련 논의를 주도해 실질적인 보완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임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길 개척할 것" [금요저널] 민선 5∼7기 서대문구정을 이끈 문석진 구청장 이임식이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문 구청장은 이임사에서 “세 번의 도전 끝에 구민과 지역에 헌신할 기회를 얻어 세족식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후 막중한 책임감 속에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12년을 돌아봤다. 또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 지방정부에서 정치적 이상을 구체화하고 조직과 예산을 통해 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었던 보람과 감사의 나날이었다”며 재임 기간을 회고했다. 문 구청장은 세 차례 임기를 지내며 새로운 정책 시도를 통해 앞선 복지 구청장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 번에 한 명씩’이란 취지로 시작한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747가구에 희망을 전했으며 동주민센터 기능을 복지 서비스로 전환한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변화까지 이끌어 냈다. ‘복지 방문지도 제작’과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도 참신하고 선도적인 사회안전망 확충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인 ‘안산 자락길’ 조성도 장애인과 노인 등 보행 약자들의 복지, 즉 이동권 증진을 모색한 데 따른 결실이었다. 문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자 디지털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학교에 디지털 튜터를 파견하고 최첨단 학습 인프라를 구축했다. 노점상들과 청년 상인들을 위한 신촌 박스퀘어 조성과 홍제, 아현, 서대문 고가도로 철거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문 구청장 재임 기간 중 가재울 뉴타운은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했으며 북아현 뉴타운과 좌원상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12년간의 구정 발자취와 추억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정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직원 분들의 노력이 빚은 결실”이라며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지만 구민 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믿음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서대문 지방정부가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 감수성과 개척자 정신, 청렴함으로 민선 8기 구정에도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구청장은 “즐겁고 의연한 마음으로 변화를 맞이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는 다짐으로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임식 후 문 구청장은 대강당 출구에서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구청 현관에서 간부 직원들의 환송을 받았다. 앞서 문 구청장은 이달 27∼29일 관내 전통시장과 상가,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자신이 임기 중 조성한 신촌 에스큐브와 신촌박스퀘어 등을 찾아 주민, 입주 청년 및 상인들과 구청장으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by성북구,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 냉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성북구가 올해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65개소에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28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에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번 지원 물품인 서큘레이터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9월까지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는 경로당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해 마스크 착용,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관리를 맡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기간 동안 경로당 시설 정기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폭염 기간 동안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사물인터넷 기기 및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키 큰 서큘레이터는 어르신들이 사용 시 넘어질 우려가 있어 높이가 낮은 서큘레이터를 준비해 안전한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라며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폭염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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