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 그린칩스 페스티벌> 행사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 56개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확대되며, 서울이 지속 가능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성과는 재단이 추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페어 참가 ▴유통사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축제 등 종합 지원 체계의 결과이다.특히 브랜드·마케팅·디자인 개선을 위한 밀착형 지원과 기업-유통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소규모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무신사·29CM·SSG닷컴·롯데뮤지엄 아트숍·아마존 등 대형 플랫폼에 149건 입점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재단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품 품질 향상과 함께 유통사 관계자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데이 등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에 집중했다.올해 6월 밋업데이와 1:1 컨설팅에서는 헬로오스틴 신영웅 대표,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대표, 저스트프로젝트 이영연 대표가 참여해 ▴해외 전시 전략 ▴홈페이지 개선 ▴리브랜딩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했다.이 외에도 파리 메종&오브제, 도쿄 기프트쇼에 참여해 해외 판매 접점을 확장했다. 해외 전시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지속가능 디자인의 경쟁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특히 파리 메종&오브제에서 서울관은 다양한 구매자와 연결돼 내년 2월 프랑스에 제품 발매 제안과 9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팝업 제안을 받아 준비 중이다.도쿄 기프트쇼에 참여한 ‘플레이31’은 일본 토이 저널의 주목을 받으며 창의적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었고, ‘피그랩’은 ‘달팽이 언박싱 커터’로 여성 소비자층의 호응을 이끌었다.파리 메종&오브제에 참가한 ‘디아렌토’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와 직접 연결돼 다양한 기회와 만날 수 있었으며, ‘하트플래닛컴퍼니’는 독일 편집숍 ‘블링크윌킷’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 은 행사 3년 차를 맞아 DDP, 연남·연희, 성수, 서촌 등 서울 대표 장소로 무대를 넓히며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브랜드·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그린칩스 제품으로 꾸민 호텔 모양 쇼룸 팝업을 열고, 둘레길갤러리에는 20개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했다.마포구 연남에서는 ‘그린칩스 타운 호텔’ 콘셉트로 도시탐험가, 홈 가드너 등 라이프스타일별 객실을 구성해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객실 미션으로 친환경 굿즈를 수령하고, ‘라운드’ 앱 챌린지를 연계해 11만 건 이상 실천 인증 게시물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참여가 디지털로 확산됐다.또한 연남·연희 지역 내 22개 상점, 참여기업과 협업해 ‘보고·걷고·대화하는 축제’를 이루어냈다.서울시와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자인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일상 캠페인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 가치가 확산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도시의 일상에 스며들어 변화를 만들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라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가능 디자인 산업을 지원하여 일상에 지속가능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민옥 서울시의원은 12월 6일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장애인들이 사회적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포용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금요저널]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축제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SFF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시는 2022년부터 매년 SFF에 참여해 현지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향후 10년, 금융산업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 현장에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열고 AI·블록체인, 지급결제,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 분야별 참여기업 : AI‧블록체인, 지급 결제, 디지털자산, 기타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 등에서 선발 및 육성한 15개 유망 기업은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파트너 미팅, IR 피칭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시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핀테크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육성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시는 그간의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영문 IR 제작 및 피칭 컨설팅 등 체계적인 사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행사 전날 열린 ‘서울 핀테크 데모데이’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발표해 현지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통해 아태 금융시장을 바꿀 잠재력을 볼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시장 이해도와 준비 수준이 높고, 실적과 해외 진출 계획이 명확한 기업이 많았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시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의 핀테크 미래에 투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지 투자사-기업간 밋업을 마련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이준형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은 국제 금융도시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국제금융센터지수 핀테크 분야 8위 등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협약식 [금요저널] 서울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11월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동행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서울숲에서는 ‘마음의 전화’를 갖춘 ‘마음정원’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26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과 시민의 숲에서 역대 최장 기간인 180일간 개최된다.협약식은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11월 14일 10시 30분에 진행되었으며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맺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현재 한강 교량을 중심으로 ‘SOS 생명의 전화’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속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SOS마음의전화’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인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전국민 대상 SNS 자살 예방 상담 서비스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고민 나눔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자살 예방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SOS마음의전화’는 재단 전문 상담원과 대화할 수 있는 마음 치유 정원 프로그램으로 전화를 통해 말하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SOS마음의전화는 중앙광장과 커뮤니티센터 사이에 설치 예정이며,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심 속 공원에서 정원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세계인과 함께 할 2026년 서울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풍성한 볼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마음을 위로하는 ‘SOS마음의전화’도 설치된다.”며, “정원의 긍정적 가치를 선보이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들이 치유되는 박람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은 11월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서울투자진흥재단 공식 출범식'에 참석해 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을 당부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구미경 의원을 비롯한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해외 대사관, 국내외 투자 유치 유관기관, 투자자, 시의회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심화되는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투자유치 전담기관이자 컨트롤타워다.구미경 의원은 재단 설립 추진 초기 단계부터 '서울투자진흥재단 준비위원회'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재단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은 물론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등 초석을 다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재단은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톱5 금융 도시'도약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구심점으로 출범과 동시에 미국,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등 4개국 주요 투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구미경 의원은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단이 서울의 강점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해외 기업의 투자 발굴부터 정착까지 세계 각 도시와 동행하며 매력 있는 글로벌 투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의 김장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주민이 품질이 검증된 김장 재료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협력 지자체 등의 우수 특산물만을 엄선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 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국 각지의 질 좋은 김장재료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이번 장터에는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43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김치와 젓갈, 고춧가루, 새우젓, 절인배추 등 약 14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특히 △공주시 △상주시 △예산군 △옹진군 △진도군 △진천군 △포천시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김장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고객에 한해 관내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와 장터 앞 노상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한편 이번 장터 참여업체들은 판매수익금의 5% 이내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구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뿐만 아니라 설·추석 직거래 장터 등 행사마다 자율적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장터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장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나눔이 선순환하는 따뜻한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쥐 · 해충 출몰이 잦은 지역 중심으로 합동 방역 실시하며 동절기 방역 본격 시작 △ 맨홀 , 집수정 , 하수시설 △ 음식점 밀집지역 △ 폐기물 적치장소 등 주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취약 지역 주 1 회 이상 예찰하고 소독 · 구제 스마트 쥐 포획틀 도입 · 설치 , 맨홀 , 집수정 , 하수시설 방서장치 설치 , 띠녹지 및 공원화단 정비 등 환경개선 활동 병행 전성수 구청장 , “ 감염병 매개체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는 데 도움 되길 ”서울 서초구 는 쥐와 해충 출몰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하며 동절기 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역에는 서초 해충특공대 , 방역전문업체 , 보건소 방역기동반 등 총 50 명이 참여해 쥐 · 해충 퇴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불안을 최소화했다.올해는 고온 현상으로 가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됐으며 , 겨울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곤충 · 동물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과 주민 불편도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구는 동절기인 11 월부터 내년 2 월까지 하절기 못지않은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맨홀 , 집수정 , 하수시설 △ 음식점 밀집지역 △ 폐기물 적치장소 등 주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취약 지역을 주 1 회 이상 예찰하고 소독 · 구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도심에 출몰하는 쥐 퇴치를 위해 구는 11 월 1 일부터 서초구 전역에 IoT 기반 ‘ 스마트 쥐 포획틀 ’을 설치하고 , 이를 활용한 실시간 감염병 매개체 분석과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이 스마트 포획틀은 가운데에 쥐 유인향이 설치된 IoT 장비로 쥐가 들어가면 문이 잠기고 포획 사실이 세스코에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 맨홀 , 집수정 , 하수시설에 방서장치 설치로 주거지 이동경로 차단 △ 띠녹지 및 공원 화단 정비 △ 골목길 적재물 · 쓰레기 청결활동으로 서식처 제거 △ 음식폐기물 관리 강화로 먹이원 제거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한편 , 서초구 18 개 동에서는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 106 명으로 구성된 방역활동 주민봉사단체 ‘ 서초해충특공대 ’가 5 월 초부터 10 월 말까지 어린이공원 , 소공원 , 골목길 하수구 , 폐기물 배출장소 등에서 1만 건이 넘는 예찰 · 소독 활동을 펼치며 감염병 매개체 방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이번 동절기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매개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령 응시생이 자원봉사자 차량의 도움을 받아 수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추진한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완수했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송 △편의 △안전 △응원 행사 △입시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지난 13일 동작구 내에는 6개 시험장이 마련됐으며 3,300여명이 수능에 응시했다.이날 구는 오전 6시부터 교통지원대책본부를 가동했다.직원·모범운전자회·직능단체원·자원봉사자 등 218명을 동별 주요 거점에 배치하고 차량 22대를 운영했다.약 2시간 동안 총 25명의 수험생을 수송했으며 특히 대방동에서는 71세의 고령 응시자를 자원봉사자의 차량으로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모셨다.비상 수송을 위해 현장에 나와 있던 직원과 자원봉사자 모두 나이를 잊은 열정에 감탄하며 박수와 응원을 보내 이를 지켜본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이와 함께 구는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법인택시를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왔다.또한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지선 도로를 중심으로 주차 질서 유지에 힘썼고 특별단속반 7개 조를 투입해 생활 소음을 차단했다.아울러 구는 시험 직후인 오늘과 내일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다음달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입시컨설팅도 이어갈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든 수험생이 그간의 노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노력에 상응하는 좋은 결실이 있기를 동작구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하수악취 관리 능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악취 목표 등급 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등 3개 부문, 10개 항목, 1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구는 이 평가에서 4년 동안 꾸준히 위상을 높여왔다.2022년 13위에서 2023년 5위, 2024년 4위에 이어 이번 2025년에는 3위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구는 민감한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선제적인 악취 해소 사업을 전개한 것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평가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구는 하수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에 저감시설 180개를 설치해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렸다.또한 법령상 설치 의무가 없는 사업장 6개소에도 ‘정화조 악취저감시설’을 만들도록 적극 조치했다.이외에도 △악취점검반 운영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및 전산자료 관리 △대주민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노력이 좋은 등급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수악취 제로'를 목표로 시설물 정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148명을 모집한다.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직무 발굴과 지속 가능한 근로를 위한 지원 체계를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일터에서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8명 △복지일자리 91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9명 등이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일반형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한다.강남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와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한다.11월 17일부터 공고를 하며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복지일자리는 주 오후 2시간 근무하며 사무보조, 환경정리, 급식지원, 바리스타 보조, 문화예술 활동 등을 담당한다.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하며 어르신 대상 식사보조, 이동보조, 말동무 등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한다.두 일자리 사업은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12월 중 별도 공모할 예정이다.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선발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참여자 정보 확인서 신분증을 구비하고 구청 2층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반장이야말로 구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주체”며 “앞으로도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 행정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누리집 공개 현황 [금요저널] 서울시가 ‘제2의 양치승 관장 전세 피해’ 원천 차단에 나선다. 시는 기부채납형 공공시설 민간사업자의 ‘관리운영 기간’을 모른 채, 상가를 임차해 체육관을 운영하다가 관리운영 기간이 끝나며 강제로 쫓겨난 양 관장과 같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서울시는 앞으로 건축물대장에 ‘기부채납 관리운영’ 관련 사항을 기재토록 하고 시 누리집에 게시판을 신설, 건축 전문위원회․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하게끔 개선한다고 밝혔다.시는 규제철폐안 153호는 연내 시행할 예정이며 154호 건축 전문위원회는 즉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는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투명한 정보 공개로 임대차 계약 전 필수 정보 확인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일부 집중된 정보독점 구조를 해체하는 한편, 건축 관련 심의 결과를 전면 공개해 의사결정의 예측가능성 또한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앞으로는 임차인이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민간투자 공공시설 건축물대장’에 해당 건축물의 기부채납으로 인한 민간 관리운영 기간 등 핵심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이렇게 되면 정부24 등에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아 원하는 건축물의 관리운영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이번 규제철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민간사업자가 공사비를 투자해 건축물을 지은 뒤 지자체에 기부채납, 일정 기간 ‘관리운영권’을 받아 임대 수입을 버는 과정에서 관리운영 기간을 몰랐던 임차인이 중도 퇴거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필요성이 제기됐다.대부분의 민간투자 공공시설 건축물이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임대차 계약 시 민간사업자가 관리운영 기간을 알려주지 않으면 임차인이 해당 지자체에 전화 또는 방문해 확인하지 않는 이상 서류 등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실정이다. · 관련 사건에 문제가 된 기부채납 건축물은 수익형 민간사업으로서 민간이 공사비를 투자하여 건설한 후 기부채납하고, 일정 기간 관리운영권을 보장받는 사업임관리운영권 정보는 건축물대장 ‘그 밖의 기재사항’ 란에 기재되며, 시는 25개 자치구 협조를 통해 올해 중으로 서울시와 자치구가 관리하는 민간투자 공공시설 건축물대장에 관리운영권 기간․내용 등 기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그동안 서울시 누리집 게시판에 ▴건축위원회만 게시해 왔던 심의 결과를 앞으로는 건축허가 이후 착공 전까지 받아야 하는 ▴구조안전․굴토 전문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도 공개키로 했다.이에 따라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주택→ 주택건축→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게시판에 추가되는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구조안전․굴토 전문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가 일괄 게시된다.이번 심의 결과 게시판 신설 및 게시로 지금까지 건축위원회를 제외한 심의 결과는 ‘서울정보소통광장’ 문서 검색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정보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결과 게시로 모아주택․모아타운에 대한 정보도 보다 손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번 개선을 통해 유사 사업 보완 사례 등이 축척․공유되면 초기 건축기획 단계부터 보완․지적된 사항을 미리 반영할 수 있어 전체 사업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시민이 체감하는 일반적인 규제뿐만 아니라 법에 어긋나진 않지만 관행적으로 방치돼 온 행태 규제도 과감히 걷어내 선의의 피해자를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행정으로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