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홍제동 322일대 모아타운 사업 확정 노 저어가세, 어기어차”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어제 서울시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4개 지역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했는데, 그 중 높은 경사 구릉지가 있어 주민 자체 사업이 어려워 오랜 시간 추진되지 못했던 홍제동 322일대 모아타운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공공참여 모아타운 추진으로 총 833세대 주택 공급이 가능해짐을 전함과 동시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주택실 전략주택공급과의 확정 보고 자료를 전달받은 후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다수인 홍제동 322일대가 그간 높은 경사의 구릉지로 인해 주민 자체적인 사업이 어려워 오랜 시간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었는데, 이번 사업 확정으로 인해 공공참여 모아타운 추진 방식으로 진행되어 깔끔하고 안전한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총 833세대의 많은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으므로 홍제동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으로 용도지역 상향은 물론, 이러한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도 30/100으로 완화된다. 또한 교통량 증가를 계산해 모래내로24길을 18m로 확장하고 주민의 쾌적한 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안산 근린공원의 보행 동선을 반영해 단지 출입구에서 공원 입구까지 연결되는 폭 10m의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될 것이며 현재 어린이들이 즐겁게 즐기고 있는 어린이공원은 대폭 확대될 것이다. 덧붙여 높은 경사의 구릉지를 고려해 옹벽단차를 최소화해 일조권 및 조망권에도 신경 쓸 계획”이라며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그간 사업 승인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확정된 지금 다음 장은 의견을 하나로 모아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사업을 확정했으므로 우리 홍제동 322일대 주민의 의견을 하나로 뭉치면 신속하게 사업을 해낼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신속이다”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요약했다. 마지막으로 문성호 의원은 “꽉 막혔던 사업이 확 트이니 정말 상쾌한 기분이다. 홍제동 322일대 모아타운 노 저어가세, 어기어차”며 농담 섞어 축하했으며 “홍제는 횡재다”라는 슬로건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발언을 마쳤다.
서준오 의원, 경춘선숲길 도깨비 시장 앞 시계탑 설치 주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달 17일 경춘선숲길 공릉동 도깨비시장 앞 시계탑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청취하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직접 추진을 요청한 결과이다. 경춘선숲길은 노원구의 대표적인 산책로이자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다. 그러나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 구간은 상권과 공원이 맞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확인이나 휴식이 가능한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 의원은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협의해 2025년 예산 3천만원을 확보, 공원 이용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시계탑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도깨비시장 출입구 인근 경춘선숲길 내에 시계탑 1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착공해 9월 17일 준공됐다. 시계탑은 공원 내 주요 진입부에 설치돼 도보 이용자와 시장 방문객 모두가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 의원은 “시계탑 설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이 아니라,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좋은 사례”며 “공원을 찾는 시민과 도깨비시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의에서 출발해 예산 확보와 행정 협의를 거쳐 완성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편의형 도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발달장애 치료 대기 줄이고 전문치료 제공할 '노들아이존' 개관 [금요저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만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시설이 문을 연다. 서울 전체 장애인 인구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발달장애 인구는 늘고 있는 가운데 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기기간을 줄여주고 전문치료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4일 동작구 본동에 발달장애 특화 ‘노들아이존’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06년 송파에 정서행동 장애 특화 아이존 첫 개관 이후 동작까지, 서울에 총 9개 아이존이 마련됐으며 ‘발달장애 특화’로는 종로에 이어 두 번째다. ‘아이존’은 정서행동 및 발달 장애 아동이 학교·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통합 재활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달까지 8곳에서 총 31,436명이 이용했다.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장애 아동’은 심리상담과 행동 교정 중심 치료를,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언어·놀이·감각통합치료 등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연 ‘노들아이존’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2.94㎡ 규모로 조성됐다. 언어·미술·놀이·음악치료, 심리검사 등 개별치료 프로그램과 교육·정서 지원 등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만 12세 이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개별치료 집단치료 학교지원 가족지원 등 최장 1년 6개월까지 통합 치료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은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지자체 및 학교장이 요청한 아동, 내부 사례 회의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증명된 아동 등은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치료 신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구청 드림스타트, 의료기관, 관내 초등학교, Wee센터·클래스 등 의뢰 및 협력 기관을 통해 아이존에 의뢰서와 진단서를 제출하면 접수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발달장애 아동이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오늘 ‘노들아이존’을 있게 했다”며 “지난주 발표한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돌봄·치료 지원을 지속 확대,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고 발달장애 아동이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긴 추석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과 약국 1만 7천 곳이 문 연다. 시민들이 밀집하는 지하철 역사·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은 연휴 전에 끝내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농수축산물 원산지 점검도 연휴 전 완료해 시민 안전을 지킨다. 귀경·귀성길 편의를 돕기 위해 고속·시외버스는 증회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단속 등도 철저하게 실시한다. 다만, 장기 연휴로 귀경수요가 분산될 것을 예상해 대중교통 막차시간은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추석 종합대책’을 24일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3대 분야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10월 2일~10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과 민원 등에 대처하기 위해 5개 분야 상황반을 구성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서 해당기간 24시간 운영한다. 우선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시내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병원 등 총 70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서 우리아이안심병원과 우리아이전문응급센터를 지정·운영한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담병원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1만 7천 개소가 확보됐으며 웹사이트, 모바일 앱, 유선전화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건조한 날씨와 장기간 집을 비우면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 예방에도 힘쓴다. 요양병원이나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피난약자시설,쪽방촌·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 시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위험요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도로와 도로시설물, 시민 방문이 많은 지하철 역사·버스터미널, 전통시장, 공원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연휴 전에 완료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시도 일반도로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 도로사면 1,705개소을 점검한다. 지하철 역사 및 버스 터미널내 시설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시 직영공원, 문화회관·박물관 등 문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실시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2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떡이나 육류 등 명절 기간 수요 증가 품목 제조·판매업소와 식중독 우려가 있는 재료를 이용하는 식당 등 총 1,150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완료해 먹거리 안전을 지킨다. 연휴 기간 빈집 증가와 귀성·귀경 인파에 따른 범죄와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함께 범죄 취약시설 순찰 강화 교통혼잡 관리 사회적약자 보호활동 등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도 가동해 사회적약자 중심의 치안 활동도 이어나간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현장대응기관에 신속하게 전파·보고해 초기대응부터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가을철 태풍, 기습적인 호우 등 기후 재난 대처를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별도 운영 중이며 6단계 대응을 적기 가동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 기관인 소방재난본부와 산하 소방관서도 소방안전상황반을 구성해 긴급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예방순찰도 나선다. 취약계층 대상별 촘촘한 맞춤지원,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별로 다양한 지원책도 펼친다. 우선, 25만 4천여 기초생활수급가구에 가구당 3만원을 지원한다.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과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에게도 1인당 1만원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기업·시민 기부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와 2억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억원 규모의 물품과 현금을 외국인 노동자, 고립은둔청년 등의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 배려계층에 폭넓게 전달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경로식당·단체급식소 운영,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통해 중단없이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노숙인 시설도 매일 3끼를 지원한다. 명절 전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고독사 위험가구, 중증장애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복지관과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명절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는다.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수시로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직접 방문한다. 고위험군은 IoT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안부를 살핀다. 우리동네돌봄단이 유선전화,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안전 모니터링과 일상활동 편의를 돕는다.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주요 성수품 10종에 대해선 평시 대비 105%를 확대공급하고 농산물 수급예측시스템을 운영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대응한다.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지원한다. 61개 전통시장은 시장 특성을 살린 자체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통시장도 특별할인 이벤트로 시민 혜택을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배달의 민족’, ‘네이버 동네시장’, ‘놀러와요시장’, ‘시장을방으로’ 4곳에서 진행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농축산·수산물 구입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대비 2%p 확대된 7% 할인율로 지난 16일~18일에 총 2,755억원 규모로 자치구별 발행을 완료했다. 한편 9월 24일~26일 오전 10시~오후7시에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추석맞이 서로장터’ 가, 10월 3일~12일 오후 4시~9시에는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에서 푸드마켓이 펼쳐진다. 전국의 생산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시민들에겐 저렴하게 신선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건설 현장 공사대금을 비롯한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 예방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하도급 호민관이 18일~26일에 취약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시는 공사·용역 등의 계약에 대해 명절 전 선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도급 부조리신고센터도 다음달 2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를 평시보다 17% 증회 운행한다. 하루 570회 증편해 하루 평균 1만 8천 명 추가 수송이 가능해진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평시 오전 7시~오후 10시에서 익일 새벽 1시까지 연장해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한다. ‘지하철’은 공휴일 ‘심야N버스’는 평소 수준으로 운행한다. 다만, 장기간 연휴로 귀경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추석 연휴에는 대중교통 막차 시간은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휴 기간 대중교통과 도로 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토피스 누리집, X,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김포공항, 서울역 등과 버스터미널 주변 불법 주·정차, 심야시간 택시 불법행위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택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 장소를 주요 관광객 집중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성묘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내 시립 장사시설 16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시내버스, 순환버스 등도 증회 운영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경유 시내버스 3개 노선 하루 41회 증회 운행한다. 용미리 묘지에서는 순환 셔틀버스 2개 노선 4개 버스를 운영한다. 또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전’에서 ‘국내 최고사례’로 선정된 공영장례 사업 중 봉안시설 개방을 추석연휴 기간 확대 운영해 무연고 사망자 등 소외된 이웃이 사회적으로 애도 받을 권리를 지켜준다. 올 추석부터는 디지털추모비 ‘기억의 별빛’을 운영해 무연고 고인 이름과 추모문구, 이미지 등을 디지털 스크린으로 확인하도록 하고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집’에선 6일 합동위령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시청결을 위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연휴 전에는 민관합동 청소, 연휴 중에는 환경공무관과 순찰기동반이 쓰레기 투기우려지역을 순찰한다. 연휴가 끝난 10일부터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쓰레기 수거와 마무리 청소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역귀성객들이 서울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며 흥겨운 명절을 보내도록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서울거리 예술축제’, ‘국제정원박람회 한가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추석연휴 관련 정보는 ‘2025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에서도 24시간 필요한 정보를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민과 귀성·귀경객 모두가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연휴기간 시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민생경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대공원 대변신, 아트센터 완공·식물원 리모델링 본격화…박성연 의원 ‘시민 문화휴식 메카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추진된 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완료됐으며 이어서 식물원 리모델링과 노후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민은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규모 개선 계획이다. 아트센터는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어 기존 동물공연장을 전시·공연·교육이 가능한 451석 규모의 실내 복합 문화공연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박성연 의원은 “노후한 시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어린이대공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식물원은 총 74억원 규모로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다. 노후 온실을 보강하고 휴게와 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2025년 말 착공을 거쳐 202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청년이라면, ‘문화생활비 10만원’ 받아 가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년들의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균형 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제2차 ‘동작구 청년 문화생활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작 구석구석, 문화로 채우는 나의 하루는?’을 주제로 진행된다. ‘동작구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즐기고 싶은 나만의 하루’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10월 17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응모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작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1차 공모전 선정자와 서울청년문화패스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구는 10월 중 응모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500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1인당 1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지원금을 도서 구매와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사용 후기 작성과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후기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가위 주차 걱정 끝” 동작구, 추석 맞아 ‘역대 최대’ 주차 편의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공공주차장과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총 144개소 3,649면을 누구나 요금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대비 7개소·270면이 늘어난 규모로 한층 더 넉넉한 주차 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먼저 공영주차장은 △구청 △구릉 △노량진 △보라매병원 앞 △반려견공원 앞 △사당 1·2호 등 8개소 456면이 개방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까치산과 양녕 1호를 제외한 114개소 2,418면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은 △강남초 △대방중 △성남고를 비롯해 총 23개교 775면이 마련되며 학교별 개방 일정과 시간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구는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및 민간위탁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학교 주차시설은 동작경찰서 협조를 통해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설 명절보다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한 만큼,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주차 걱정 없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반려동물 사진·수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과 수기를 접수받아 총상금 190만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너와 나 우리,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 이다. 단순한 반려동물 자랑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돌아보고 이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참가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네이버폼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흑백 또는 컬러 사진 1장과 700자 이상의 수기 1편으로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독창성·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0월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20명 등 총 26명에게 총상금 19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현장 매표소에서 거주 확인 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골인 순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풋퍼팅’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체험 놀이 ‘미니 테이블 풋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응원 도구를 만드는 ‘클래퍼 꾸미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는 이번 패밀리 데이를 통해 구민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화합의 장을 열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이랜드FC는 양천구 목동을 연고로 한 K리그2 명문 구단으로 2022년 양천구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스포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일일 축구교실 ‘스마일 스쿨’ △초등학생들에게 홈경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티켓 나눔’ △유소년과 여성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축구축제 ‘레울컵’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양천구와 서울이랜드FC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구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AI 접목한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새단장… 정보 늘리고 쓰기 쉽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개편해, 정보는 늘리고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버전을 내놨다.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은 주민들에게 재난안전·교통·대기 관련 실시간 상황부터 인구·보건·복지까지 11개 분야 485여종의 정보를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 웹페이지다. 이번 개편은 ‘약자와의 동행’을 구체화하고 민간과 행정기관 모두가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최초의 AI 특구답게 최신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장애 가게 현황 지도’다. 휠체어 사용자, 임산부, 어르신, 유아 동반자 등이 가게 접근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사로 문턱, 테이블석, 장애인 주차장·화장실·승강기 설치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행 약자의 일상생활 불편은 줄이고 구의 점포 개선과 보행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구는 이번에 ‘교통약자 데이터’를 추가 공개했다. 동 단위 교통약자 분포와 편의시설 현황을 공개해 이를 활용한 기술·정책 개발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행정 영역에서는 취약 지역 맞춤형 이동지원 등 정교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지고 연구자·스타트업·지역단체 등 민간에서도 해당 정보를 활용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AI 차트 추천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구에서 자체 개발한 기능으로 엑셀 파일을 올리면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그래프를 추천하고 차트도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21종의 그래프 예제를 제공하는 ‘시각화 갤러리’, 클릭 한 번으로 고품질 차트를 만드는 ‘시각화 생성 서비스’, 색상·레이블 등 개인 맞춤형 변경과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AI가 데이터 해석 코멘트까지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보고서 작성과 의사결정이 한층 빨라지고 부서 간 업무 기준도 표준화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빅데이터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타 지자체와도 적극 공유해 ‘AI 혁신도시 서초’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3일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이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초구가 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금지 문구와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홍보물 배포와 피켓 캠페인을 펼치며 ‘불법촬영 범죄제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공중·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야영장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여름휴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또,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장비 활용법, 호신술, 응급처치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를 운영해 의심사례 신고 접수 시 보안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민간건물 점검지원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통시장·상점가 8곳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금요저널]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관내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는 고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5~40% 할인판매 행사 △스크래치 복권 증정까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새마을 시장 △25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30일 방이시장, 풍납시장, 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다음달 1일 마천시장까지 연이어 개최된다. 상품권 증정 행사는 별도 정해진 종료일 없이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지급 금액은 시장마다 다르다. 명절 고물가 속에서 풍성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할인전도 마천·풍납·방이·새마을·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가락골골목형상점가 등지에서 열린다. 정육·과일·수산물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최대 40%까지 알뜰하게 살 수 있다. 단, 구체적인 품목과 할인율은 시장·점포마다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풍납시장에서는 소비 진작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가 개최된다. 작게는 5천 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당첨될 수 있어 쇼핑하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올 추석 방이시장에서는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모바일 앱 ‘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에는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명절 고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시장마다 다양한 환급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긴 추석 연휴 가까운 전통시장에 많이 들러주셔서 구민과 지역상인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