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 그린칩스 페스티벌> 행사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 56개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확대되며, 서울이 지속 가능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성과는 재단이 추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페어 참가 ▴유통사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축제 등 종합 지원 체계의 결과이다.특히 브랜드·마케팅·디자인 개선을 위한 밀착형 지원과 기업-유통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소규모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무신사·29CM·SSG닷컴·롯데뮤지엄 아트숍·아마존 등 대형 플랫폼에 149건 입점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재단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품 품질 향상과 함께 유통사 관계자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데이 등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에 집중했다.올해 6월 밋업데이와 1:1 컨설팅에서는 헬로오스틴 신영웅 대표,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대표, 저스트프로젝트 이영연 대표가 참여해 ▴해외 전시 전략 ▴홈페이지 개선 ▴리브랜딩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했다.이 외에도 파리 메종&오브제, 도쿄 기프트쇼에 참여해 해외 판매 접점을 확장했다. 해외 전시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지속가능 디자인의 경쟁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특히 파리 메종&오브제에서 서울관은 다양한 구매자와 연결돼 내년 2월 프랑스에 제품 발매 제안과 9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팝업 제안을 받아 준비 중이다.도쿄 기프트쇼에 참여한 ‘플레이31’은 일본 토이 저널의 주목을 받으며 창의적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었고, ‘피그랩’은 ‘달팽이 언박싱 커터’로 여성 소비자층의 호응을 이끌었다.파리 메종&오브제에 참가한 ‘디아렌토’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와 직접 연결돼 다양한 기회와 만날 수 있었으며, ‘하트플래닛컴퍼니’는 독일 편집숍 ‘블링크윌킷’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 은 행사 3년 차를 맞아 DDP, 연남·연희, 성수, 서촌 등 서울 대표 장소로 무대를 넓히며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브랜드·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그린칩스 제품으로 꾸민 호텔 모양 쇼룸 팝업을 열고, 둘레길갤러리에는 20개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했다.마포구 연남에서는 ‘그린칩스 타운 호텔’ 콘셉트로 도시탐험가, 홈 가드너 등 라이프스타일별 객실을 구성해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객실 미션으로 친환경 굿즈를 수령하고, ‘라운드’ 앱 챌린지를 연계해 11만 건 이상 실천 인증 게시물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참여가 디지털로 확산됐다.또한 연남·연희 지역 내 22개 상점, 참여기업과 협업해 ‘보고·걷고·대화하는 축제’를 이루어냈다.서울시와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자인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일상 캠페인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 가치가 확산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도시의 일상에 스며들어 변화를 만들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라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가능 디자인 산업을 지원하여 일상에 지속가능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민옥 서울시의원은 12월 6일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장애인들이 사회적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포용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파리 15구 공원에서 서래마을의 유서 깊은 전통인 ‘2025 서래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서래당제는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열리는 전통 민속 행사로 4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행사는 서래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마을의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수호신에게 제사를 올리며 마을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올해 서래당제는 축문 낭독, 헌주, 당제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제례 의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축문에 마을의 복덕과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낭독하고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여러 직능단체 회원과 마을 어르신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제사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한편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알려진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위치한 대표적인 다문화 거주지로 매년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6월 개최된 제14회 한·불 음악축제는 한국과 프랑스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해 명실상부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서래당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을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난감 교환소’ 등이 있다.환경 실천 창작 공연도 열린다. 환경 인형극 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 오염 문제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풀어낸다. 노래, 율동, 캐릭터 포토타임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권 민 기후환경본부장은 "자원순환 시민마당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책임감 있는 환경 실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서울시민과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런 AI 진로‧진학 코치 서비스 [금요저널] 2026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전략 수립과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대비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총력 가동한다.시는 수능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신 분석부터 20년 경력 전문가의 1:1 밀착 상담, 수시 마지막 관문인 논술 지원까지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먼저, 이달 말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신규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이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1,220만 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또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희망 대학별 ‘AI 모의 면접’, 희망 전공과 연계된 ‘탐구 주제’ 추천 등 입체적인 입시 설계를 돕는다.시는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을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도 언제든 자기 주도적으로 입시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일반 입시기관에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기회균형·검정고시 등의 학생들이 특별전형 맞춤형 분석 기능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I 진로‧진학 코치의 자세한 안내와 참여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1 정시컨설팅’도 진행한다. 20년 이상 경력의 현직 진로‧진학상담 교사, 대입상담센터 전문 인력 등 컨설턴트단이 수험생의 성적·적성·진로를 종합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 리스트 제공하고 교차·적정·소신 지원 등 최적의 정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또한 EBS와 600여 개 고등학교의 연 30만 건 빅데이터를 분석한 ‘합격예측 배치자료집’도 함께 제공해 학생 스스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올해 수능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이며, 11월 17일 16시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상담은 12월 8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수시 마지막 관문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1:1 논술 멘토링’도 서울런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 서울런 멘토단 중 입시 논술 경험과 이해도를 갖춘 멘토를 선별해 논술전형에 지원한 학생의 목표 대학과 개별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의 멘토를 매칭하고, 목표 대학의 기출·예상 문제 등 맞춤형 자료를 제공해 오프라인으로 집중 관리한다.멘토는 1회 2시간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심화 지도를 진행한다. 또한 학생의 논술전형 일정에 맞춰 전형일까지 지속적으로 학습을 점검하고, 지원 대학에 맞춘 전략적 피드백을 제공한다.한편, 서울런의 맞춤형 진학 지원은 2025년도 대학입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06명의 수험생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에 참여해 총 766회의 대입 입시 상담을 통해 입시에 도움을 받았으며, 참여자 중 94명이 대입에 성공했다.지난해 진로‧진학 상담 참여자는 “혼자서 검증된 입시자료를 찾기 어려웠는데 컨설턴트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입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검정고시생 학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웠는데 개인에게 맞는 방법과 정보를 알려줘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능 직후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는 가장 결정적인 시기”라며, “‘서울런 3.0’이 새롭게 선보이는 AI 코치의 기술력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가 집약된 컨설팅을 통해 서울런 회원 학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올겨울,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600만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예년보다 약 2개월 빠른 10월 17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10월 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많이 발생하는 등 감염병 확산 추세에 있다.이에 시는 공동거주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이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용자와 종사자가 독감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4,930개소의 이용자와 종사자 약 30만 명이며 지원규모는 보건용 마스크 600만 장이다.지원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직업재활시설, 방문요양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이 있다.김홍찬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손씻기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은 쉬우면서도 간편하게 독감 인플루엔자 등의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라면서 “안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작년에 이어 서울시 주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 단속, 수준 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5개구를 선정한다.지난 한 해 구는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옥외광고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애쓴 점을 인정받았다.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간판개선사업이 있다.오금로와 양산로에 이어 올해는 개롱골장군거리, 거여2동 간판을 재정비해 상대적 낙후 지역에 대한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또한, 연중무휴 △돌출간판, 입간판 등 각종 불법광고물을 단속해 정비하고 낡고 위험한 간판들을 철거해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아울러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폐기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해당 사업은 관내 곳곳에서 수거한 불법현수막으로 장바구니, 선풍기커버 등 각종 재활용품을 제작해 필요한 주민에게 배부하는 친환경 녹색 사업이다.이 밖에도, 유해전단 살포에 대응하기 위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송시스템 운영, △민·관·경 합동 불법광고물 야간단속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옥외광고 분야 2년 연속 수상은 송파구의 도시미관 관리 역량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만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방이맛골에서 진행된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캠페인 모습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모습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서초형 자원순환 플랫폼 ‘ 서초탄소제로샵 ’이 출범 4 년 만에 600 호점을 달성했다.이는 지역 주민과 상점이 주체가 된 생활권 중심의 탄소중립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서울 서초구 는 지난 14 일 서초 2 동의 ‘ 행복한 반찬 ’에서 서초탄소제로샵 600 호점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탄소제로샵 ’사업은 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옷걸이 , 쇼핑백 , 아이스팩 등 9 종의 물품을 세탁소 , 정육점 등 참여 가게로 가져다주면 이를 재사용하며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탄소제로 활동이다.2021 년 3 개 동 50 개 점포로 출발해 사업 시행 4 년 만에 지역 전역의 600 곳으로 확대되며 구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친환경적인 성과도 고무적이다.지난해 주민이 모아 상점에 전달한 재사용 물품은 총 228,956 개인데 , 이는 이산화탄소 약 27,000kg 를 감축한 것으로 30 년생 소나무 약 4,000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구는 ‘ 착한 서초코인 ’으로 보상 시스템도 갖췄다.‘ 착한 서초코인 ’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용 앱을 활용해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선한 활동에 ‘ 착한 포인트 ’를 지급하는 제도로 , 탄소제로샵에 가져오는 물건에 대해 주민과 상점에게 각각 정해진 만큼의 코인을 적립해주고 있다.이 코인은 다시 탄소제로샵에서 물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고 , 지역 내 여러 공공시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올해 발굴한 75 개의 신규 탄소제로샵 가운데 54 개가 코인적립 시스템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순환 경제 확산에 힘을 보탰다.‘ 착한 서초코인 ’연계 가게 수는 올해 321 개소까지 늘어나며 전체 탄소제로샵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이날 서초탄소제로샵 600 호점 인증식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 행복한 반찬 ’에 탄소제로샵 인증 스티커과 함께 주민들이 모은 재사용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인증 스티커를 받은 송우학 상점주는 “600 호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사용 실천 등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 구는 주민센터와 아파트 ,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 찾아가는 홍보부스 , 자원순환 캠페인 ’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탄소제로 활동을 독려해 왔다.올해 10 개 동에서 15 회의 캠페인을 통해 9,000 여 개 재사용품을 수거해 탄소제로샵에 전달하고 , 서초코인 신규가입자도 140 여명 발굴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이번 ‘ 서초탄소제로샵 ’ 600 호점 달성은 주민과 상점이 함께 만든 성과 ”며 , “ 앞으로도 일상 속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 지역기반 자원순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14일 오후 개최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모금 캠페인을 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등 실질적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 접수가 가능하며 성금은 양천구 전용 계좌에 입금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로도 기부할 수 있다.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구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및 구민 등 약 1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번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천사랑복지재단 20주년 기념식과 우수기부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표창 대상에는 2007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결연 후원을 이어온 ‘양천구 치과의사회’와 다년간 정기후원을 통해 누적 3,540만원을 기부한 관내 기업) 등 단체 2곳과 개인 3명이 포함됐다.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3개월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14억 7천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40% 이상 초과 달성한 바 있다.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큰 힘이 된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온정을 모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사진1) 양천구, 어르신 식생활 영양교육 진행 모습]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어르신 총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9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10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11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2) 양천구, 어르신 식생활 영양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신월보건지소 전경]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신월보건지소는 2017년 개소해 건강관리실, 물리·재활치료실, 보건교육실, 치매안심센터, 영양교실 등을 갖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거점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어르신·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어린이·다문화 영양교실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지난 13일 개통 예정인 ‘용마산 스카이워크’의 공식 개장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시설은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중랑구 면목동 산1-1 일대에 조성한 산림휴양시설로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생태 여가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의원은 개통을 앞두고 정원도시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 공사 안전성, 시민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이 의원은 “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실효성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하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서울둘레길 4코스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약 10m 높이의 160m 하늘숲길과 전망대, 트리하우스,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됐으며 중랑구가 향후 유지관리를 담당한다.서울시는 2023년 9월 설계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인허가 절차, 시굴조사 등을 거쳐 공사를 추진해 왔다.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수차례 사전 보고를 받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주민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내실 있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왔다.스카이워크는 인근 사가정공원, 수국정원, 망우수국길 등과 연결돼 사계절 산책이 가능한 연속형 녹색공간으로 조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의날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새롭게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지난 14일 최초 구립 전문공연장 ‘송파문화예술회관’이 2년여간 리모델링 공사 끝에 개관했다.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1994년부터 줄곧 구민회관으로 사용된 시설을 5백여 석 규모 최신식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구는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했다.‘송파구민의 날’은 88올림픽 개막일인 9월 17일이다.주로 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야외에서 개최했으나, 무더위와 우천 등 날씨의 제약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올해는 ‘송파문화예술회관’개관에 맞춰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구는 ‘구민의 날’주인공인 송파구민 5백 명을 초대해 격조 높은 새 문화공간을 소개하고 한데 모여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념식을 기획했다.특히 이번 행사의 대미 송파구민상 수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수상하고 소감을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다.최고 영예의 ‘구민대상’을 비롯해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사회단체’등 총 8개 분야에서 15명을 시상한다.올해는 구 대표 보훈단체 ‘광복회 송파구지회’가 최고 권위 ‘구민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자유의 가치를 전하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6연패를 달성한 송파구여성축구단,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수상한 유아라 감독, 21년간 11,248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윤정섭 자원봉사자, ‘하하호호물놀이장’운영을 적극 지원해 지역 상생에 기여한 ㈜가든파이브라이프 등 개인 8명과 단체 7명이 최종 수상자로 낙점됐다.한편 이날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약 80분간 진행된다.구가 후원하는 청년예술인 ‘더 임팩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별 제작한 기념영상과 수상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이후, 하이라이트인 구민상 수여와 소감 발표에 이어 성악가들의 듀엣무대로 마무리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민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이 땅의 주권자이신 구민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섬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