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심미경 서울시의원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 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 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미경 시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최초, 하천 족욕장 개장” 동작구, 도림천에 주민 힐링공간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도림천 숨마당 일대에 서울시 하천 중 최초로 족욕장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축사와 경과보고 족욕장 체험,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대방1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팀’ 이 도림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족욕장은 혹서기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수변 중심의 휴식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길이 23m, 폭 1.4m 규모이며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여름철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매일 운영 전 수돗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중걷기·싸이클 등 운동기구 4종 △시소·흔들말 등 어린이 놀이시설 4종 △5.5m×3.5m 규모의 정자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공간이 될 전망이다. 향후 구는 족욕장 인근에 벽천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변 무대를 조성해 야외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대방동의 부족한 공원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황톳길과 파고라, 정원 등을 포함한 ‘도림천 공원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림천 족욕장이 구민들의 일상 속 쉼표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림천을 중심으로 한 주민친화형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광민 서울시의원, 주민들과 함께 한 배드민턴대회 성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7월 19일 동덕여중·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7월 배우리클럽 월례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배드민턴 경기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호회 회원 6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며 화합을 다졌다. 평소 지역 동호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고광민 의원은 이날 대회에서 체육관 시설 개선 등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고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광민 의원은 “주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가 생활체육 참여 확대”며 “의료복지 정책만큼이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참여기회를 넓히는 것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동덕여중·고를 비롯해 관내 학교 체육관 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 ‘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은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동 1·2·3·11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완료 후 도계위 심의 예정이다. 주민간담회 현장에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각 단지 대표들이 참석해 △목동 1·2·3·11단지의 연내 정비구역 지정 △ICAO 국제기준 개정안 대응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과 행정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향후 단계에서도 속도감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훈 의원과 오세훈 시장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로 이동해 통합개발 추진 상황을 차례로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목동 중심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안양천과 연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테니스장, 재활용센터, 공영주차장 등 단일 용도로만 활용되고 있어 입지적 장점을 살린 복합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현재 서울시는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부지 활용 방향, 사업방식과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업무·상업·스포츠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훈 의원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개발사업이 질서 있게 순차적으로 추진되어 이 지역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목동 재건축이 완성되면 주민들이 주거공간 인근에서 생활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허 의원은 “수년간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추진을 위해 시장 면담과 집행부 보고 예산까지 챙겨온 만큼,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사업을 착수하고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등 청년 부채 경감 이어간다 [금요저널] 서울시가 학자금대출 이자로 부담을 느끼거나 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저신용으로 소액 대출마저 어려운 청년을 위한 맞춤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 가능 나이도 최대 42세까지 확대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고 이를 상환하고 있는 서울 거주 대학 재·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매년 2회로 나누어 신청·접수를 받는다. 상반기에는 전년도 하반기 발생 이자를, 하반기에는 해당연도 상반기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15,123명의 서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85,020건에 대해 2024년 7~12월 발생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액은 1인 평균 10만 6천 원이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이 기간 신청자에게는 2025년 1~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이자액은 개인 계좌로 입금되지 않고 남아 있는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된다. 다자녀가구와 소득 1~7분위에 대해서는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소득 8분위는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액을 결정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와 지원 이자액은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인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 서류를, 대학 졸업생은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약 24,000명 청년들이 학자금부채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청년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신용유의자의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를 위해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납부해야 하는 초입금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8월 1일부터 군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함에 따라 최대 42세까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청년정책 참여 기간이 연장하는 내용으로‘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가 개정됨에 따라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한 서울 거주 청년은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40~42세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병역 기간이 자동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병역 기간 자동 확인 여부는 신청 시 페이지에 표시된다.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는 신청 전 본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에서 확인해야 한다. 2017~2024년 중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 2025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신용도가 낮아 생활비, 의료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소액 자금 대출마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도 계속 지원한다.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개인 회생, 채무조정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들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서울시와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24년 7월부터 지원 중에 있다. 지난 1년간 총 1,922명이 약 43억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았다. 대출 목적은 대부분 생활비였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86%로 나타났다. 대출 이용자들은 재정적 긴급상황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이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생활 안정과 재기 의지를 북돋아 줬다고 입을 모았다. 채무조정, 개인 회생 성실 상환자 및 완제자인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생활비, 의료비, 고금리 대출 상환 등에 필요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저신용 청년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정확한 지원 대상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들의 부채를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과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방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제대군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연령상한 연장이 제대군인의 실질적인 신용회복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에 서울시 캐릭터 '백호' 관심 확대 [금요저널]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인기에 따라,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직후 전세계 40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기록, OST 7곡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한국의 전통 호랑이 민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와 연원을 같이 한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는 한국의 전통적 사방신인 현무, 백호, 주작, 청룡 중 호랑이인 ‘백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의 인기에 힘입어 전통 수호수인 백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 외국어 SNS에 게재된 백호 게시물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와 백호의 생김새가 유사하다는 댓글이 좋아요 200개를 받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N서울타워,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의 명소들이 주목받으며 이번 인기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서울’ 이라는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이 K-트렌드의 중심에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알려지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서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 공식 SNS에는 “서울에 꼭 가보고 싶다”, “서울시 캐릭터 백호로도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백호가 한국의 전통 수호수인걸 처음 알게 됐다. 더피가 백호였네”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본 해외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백호’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본격 추진한다. 우선 ‘백호’ 굿즈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디자인재단에서도 이를 반영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8월 1일부터 2주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백호’ 굿즈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DDP 디자인스토어에서는 ‘서울의 귀여운 수호자, 백호와 호랑이 친구들의 여름’ 이라는 테마로 ‘백호 굿즈’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신규 제작된 ‘백호’ 아크릴 키링 3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DDP 디자인스토어에 방문하면 ‘백호’를 활용한 귀여운 디스플레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 외국어 SNS에서는 ‘백호’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외국어 SNS에서는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소셜미디어용 한정판 ‘백호’ 스티커를 배포하고 이를 활용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서울 명소 방문을 독려하는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댓글만 남겨도 한정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8월 중 ‘백호’ 인형 키링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호’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챌린지 릴스도 제작·배포해 해외 팬들에게 ‘백호’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릴스는 서울시 외국어 SNS 및 해치&소울프렌즈 SNS 계정에 게재됐다. 또한 서울시는 높아지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기존 서울시 굿즈와 한국 전통 소재인 갓, 댕기, 복파우치 등을 결합한 다양한 굿즈상품도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서울 캐릭터 ‘백호’로 이어지는 세계관이 곧 K-POP과 K-트렌드의 수도 서울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백호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서울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역대급 폭염 속 무더위쉼터 3,770여 곳 운영… 25개 구청도 8월부터 쉼터로 활용 [금요저널]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은행 등 생활밀착시설, 경로당 등을 활용한 무더위쉼터 3,770여 곳을 차질 없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오는 8월 1일부터는 25개 자치구 구청사와 시민 방문이 많은 시립 청소년센터 10곳 등 총 35개 시설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후 위기로 폭염 일수가 길어지고 있어 시민 접근성 높은 생활권 공공시설 중심으로 쉼터를 늘려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무더위를 피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는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구청, 도서관, 종합복지관 등의 ‘공공시설’과 은행 등 금융기관과 마트, 편의점, 쇼핑몰 등 ‘생활밀착시설’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이동노동자쉼터 등이 있다. 또한 저녁 시간 도심에 비해 기온이 낮은 공원 등 야외시설도 무더위쉼터로 꾸몄다.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자치구청사 무더위쉼터는 냉방설비를 구비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공무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6월 시·구 간담회에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25개 모든 자치구가 동참하기로 했다. 구청사 무더위쉼터는 구청 개방시간과 이용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이다. 보통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방식으로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 시는 자치구별 운영시간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기본 4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해 공간조성, 안내간판 설치 등에 활용하도록 한다. 시립 청소년센터 중 시민 이용이 많은 10곳도 무더위쉼터로 새롭게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시립 강북·금천·목동·문래·서대문·서울·성동·성북·창동·화곡 청소년센터다. 이들 10개 시립 청소년센터는 연간 총 388만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로 폭염 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지역 거점형 생활권 쉼터로 운영 예정이다. 시립 청소년센터에 조성된 무더위쉼터 이용 가능 시간은 시설 이용시간과 동일하나 폭염특보 발효 시, 야간에 연장 또는 주말·공휴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각 센터에 민간위탁금 650만원을 지급하고 간판 부착, 공간 조성, 냉방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최소 16.5㎡의 공간을 확보하도록 했고 개방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현재 서울시는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더욱 세심한 보호를 위해 맞춤형 무더위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쪽방촌 주민을 위한 ‘동행목욕탕’ 이 있다. 샤워시설이 열악한 쪽방촌에 거주 시민을 위해 인근 목욕탕와 협약을 맺고 주민들이 폭염을 피해 목욕도 하고 잠을 잘 수 있는 곳으로 현재 5곳의 쪽방촌 인근에 7곳의 동행목욕탕을 운영 중이다. 이 중 5곳은 열대야로 고생을 겪는 쪽방주민들의 밤더위대피소로 활용 중이다. 주로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일하는 중간중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쉼터 21개소도 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 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25개 자치구의 자체 점검반이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서울 시내 총 3,700여 곳의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운영시간과 개방 여부를 매일 1회 이상 확인한다. 이와 함께 시·구 합동점검, 서울시 특별점검을 통한 방문 점검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 방문 점검에서는 쉼터의 냉방 상태, 안내 표지 부착 여부, 시민 이용 편의 등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살핀다. 무더위쉼터별 운영시간과 위치는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 가능하고 이외 폭염 대응 시민행동요령, 기상 특보 현황 등 폭염 관련 종합 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무더위쉼터 정보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가까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쿨링로드 등 폭염저감시설 위치도 알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무더위쉼터 외에도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위해 시원한 그늘막과 쿨링포그와 쿨링로드 등 폭염저감시설도 운영, 도심 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시의 특성을 반영, 넓은 도로에 효과적인 쿨링로드는 도로에 직접 물을 뿌려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한여름 지면 기준 온도를 7~9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있다”며 “청소년센터나 구청사에 조성한 무더위쉼터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니 더위를 피하실 분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기덕 시의원,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은 2025년 6월 7일 마포구 주민 약 3천여명이 2002월드컵 축구 개최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옆 평화의 광장에 운집해 웃음을 더한 월드컵 23주년 기념 ‘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 희극페스티벌’ ‘다시 웃자 대한민국’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30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대한민국희극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기념축제 행사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함성을 이뤄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과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80~90년대 ‘유머 1번지’로 대한민국을 웃겼던 김학래, 심형래, 임하룡, 엄용수 등 스타 개그맨들의 총출동과, 인기 가수들이 함께해 흥겨움이 배가 된 행사로서 축제에 참석한 대다수의 주민에게 과거의 월드컵 재현과 추억을 공유하고 지금의 일상에 웃음을 더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힌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이날 김기덕 의원의 공로 사유로 올해 △마포구 축제 개최를 위한 서울 시비 예산 확보는 물론, △단순 공연을 넘어 2002월드컵 성공을 기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통한 시민 참여형 체험 확대 및 △음식문화 축제와 연계한 마포농수산물시장 상권 활력 부여를 통해, 마포구의 문화축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대표적으로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수상 자리에서 “마포는 월드컵으로 인해 난지도, 상암동 일대가 상전벽해와도 같이 천지개벽을 했으며 월드컵 성공으로 마포발전 30년 앞당긴 쾌거였으나, 그간 기념 축제 한번 못 연 것이 아쉬웠다”며 “늦게나마 이 행사를 마련토록 한 것은 당시 월드컵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소임임에도 이번에 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화는 시민 행복의 원천’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행복은 문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마포 선진문화 융성을 위해 2025년 20여개의 축제 예산을 확보한바 축제가 매달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의 밑걸음인 축제문화 확산과, 서울의 미래, 마포 문화 융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축제를 개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2002년 월드컵과 연계한 ‘다시 웃자 대한민국’ 기념 축제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시키고 마포를 축제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의원의 역할 다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최근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설명회는 지난 7월 17일 구의2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구의2동 1구역 모아타운 추진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저층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 경사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밀집한 해당 지역의 개선 필요성과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구의2동은 오랜 기간 주차난, 경사지 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 불편이 누적된 지역”이라며 “모아타운은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소중하다”며 “오늘 같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연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력 쑥쑥, 진로 콕콕” 동작구,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 본격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며 관내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실시한 하반기 멘티 모집에서 중학생 85명, 고등학생 45명 등 총 130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구는 모집정원인 100명의 절반은 자격요건을 갖춘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일반 학생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멘토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관내 중앙대학교 및 숭실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한다. 멘토-멘티 간 사전 설문과 면담을 바탕으로 학습과목, 학년, 성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이 이뤄지며 매칭 후에는 16주간 스터디카페, 구립도서관 등에서 개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구는 운영방식, 참여대상, 활동비 등 사업 전반을 대폭 개선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먼저 멘토·멘티 모집정원을 기존 각 80명에서 100명 내외로 늘려 참여기회를 넓혔고 멘티 선호도와 학습 효과를 감안해 운영방식을 전면 ‘오프라인’ 으로 전환했다. 또한 멘티 자격을 교육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생과 N수생까지 확대하고 사업 취지를 고려해 일반 학생에게는 시간당 1만원을 자부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멘토 활동비를 인상해 활동기간에 따라 시간당 최대 3만 5천 원까지 지급하고 교재비와 스터디카페 이용 방식도 유연하게 조정하며 멘토·멘티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멘토 또는 멘티의 중도 탈락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쌤 멘토링은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사업을 한층 더 체계화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진로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