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전시립합창단 세계음악시리즈 재즈 인 블루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 ‘재즈 인 블루’가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세계음악시리즈는 세계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합창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선보이는 장르는 재즈로 ‘블루 노트 ’ 감성이 담긴 감미로운 발라드, 아카펠라, 미사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첫 번째 무대는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받은 익숙한 팝 음악‘Autumn Leaves ’, ‘When I Fall in Love ’, ‘Fly me to the Moon ’을 합창과 접목하여 관객의 흥을 돋운다.이어지는 무대는 밥 칠콧 의 ‘A Little Jass Mass ’ 곡으로 전통적인 미사 통상문에 현대적인 재즈 리듬을 녹여낸 현대 합창음악이다. 블루스의 깊고 경건한 멜로디와 재즈의 자유롭고 쾌활한 리듬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사곡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세 번째 무대는 자유롭고 리드미컬한 재즈 무대가 이어진다. 아카펠라 사중창의 ‘Dreams’, ‘Java Jive’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Quando Quando Quando ’를 독창으로 연주한다.마지막 무대는 재즈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루이 암스트롱과 듀크 엘링턴의 ‘Duke’s Place’를 시작으로 ‘Isn`t She Lovely’,‘In the Mood’ 등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재즈와 진한 블루스로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이번 연주회 지휘를 맡은 조은혜 전임지휘자는 “재즈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감동의 파노라마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로 특유의 자유로움과 진한 울림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추 1,400포기와 무 500개를 수확해,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번에 기부한 배추와 무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알리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조성한 ‘드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다.수확한 배추와 무는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배추와 무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이웃에게 ‘드린다’는 의미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을 담아 ‘드림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로 재배한 농산물을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감자 80박스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시정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제시하면서 획기적인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2023년을 ‘일류 경제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16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가진 이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중요한 한 해”고 강조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6개월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대전의 미래을 위한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과 응원해준 대전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23년은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심화, 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 기조 등으로 대내·외 정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대전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신기술 기반의 산업패러다임 선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조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등을 5대 비전 과제를 설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신기술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선도 이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 엑스포 개최 30주년이 되는 해”며 “대덕특구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 경제를 견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단특화산업이 중심이 되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거점으로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국방산업을 특화한 미래 핵심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사람과 기업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용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 대기업 및 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대덕특구와 대전시를 ‘원팀’으로 만들어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단단히 하겠다”고 했다. 둘째,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 조성 이 시장은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확보에 매진하고 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스포츠 선진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주요 과제인 시립 미술관·도서관 및 대전문학관 추가 건립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및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축구장·야구장·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시설 확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올해 8월에 부활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로 활용하고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보문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보문산은 워터파크, 숙박시설, 케이블카 등을 오월드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추가로 조성해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이 시장은 “지난 26년간 이어온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주요 정책 결정을 최근 마무리했다”며 “연내에 총사업비 조정과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준비,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 도로망 구축계획 수립,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자전거, 개인용 이동장치 등이 연계되는 환승 체계와 통합교통플랫폼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넷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이 시장은 “대한민국이 교육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루었듯이 대전도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무상 보육·교육 실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청년 주택 보급 및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명품 정원과 하천을 조성해 미래 대전 시민을 위한 투자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섯째,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이 시장은 “자치구와 정책 협력을 강화해 ‘원팀’으로서 수도권 뛰어넘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며 “올해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을 자치구와 함께 수립해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대전역세권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을 가시화해 대전을 혁신성장의 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이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광역 교통망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주요 과제로는 제2외곽순환 및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정 및 지하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호남선 고속화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대전시정의 변화를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아무리 좋은 결정을 하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의 마음으로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출장을 통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견학을 통한 세계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대전 투자청 및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의 미래 구상을 위해 실리콘밸리 은행, NASA 등을 찾아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미국출장 결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전을 벗어나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파악한 세계 산업 기술 트렌드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마이스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했는데, 최근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시작으로 향후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대규모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는 등 마이스 인프라 추가 조성과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대전 개최 확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2023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을 오는 6월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산부품장비대전은 국내 방산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해 매년 6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6월 28부터 6월 30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행사는 육 · 해 · 공군 무기체계 국산부품 전시회 부품국산화 관련 세미나 및 정책홍보 방산분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방산 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수출기회 제공을 위한 국내주재 해외무관과 해외업체 바이어 초청 참여여기업 간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기회 마련 군-시민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매년 대전시에서 개최했던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해 K-국방과학도시 대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위사업청 이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을 대전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국방산업은 명실공히 대전이 국방 과학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국방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2018년 6월 ‘2018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빗물저금통 설치 신청하세요. 대전시, 설치비 최대 90% 지원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물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재활용하는‘2023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빗물을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등이다. 설치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의 경우 최대 1천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의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전시 수질개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대전시는 빗물의 활용도, 집수능력, 설치여건, 홍보효과 등에 대한 현지실사와 물순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신청서 작성요령,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수질개선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필우 수질개선과장은 “빗물저금통 설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물 재이용과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 운영 확대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자치구 및 시민 신청을 받아 대기환경 이동측정시스템을 이용한 대기질 측정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 필요한 장소에 찾아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우배기어린이공원, 유림공원, 위생매립장 주변, 산업단지 주변 등 고정식 대기측정소가 없는 지역 중 차량 설치가 가능한 지점을 선정해 11회 154일간 대기질을 측정하고 결과를 관할구청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구원은 오는 20일까지 대기오염이 우려되거나 민원 발생으로 대기질 조사가 필요한 측정지점을 시·구청으로부터 신청받아 이동측정차량 운영지점과 측정 일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측정을 원하는 일반 시민은 중형버스 주차장소 및 전기 공급 가능 여부를 사전협의한 후 측정지점, 요구 사유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5인 이상의 주민 동의서와 함께 관할구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구원은 시·구와 대기오염도 측정의 타당성 및 우선순위 검토, 현장조사를 통해 차량 설치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2월 중 2023년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으로 생활 주변 오염도를 촘촘하게 측정할 수 있어 대기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차량 측정지점을 다각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벤젠 등 7개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기온, 습도, 일사량 등 5개 기상인자를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대기환경측정소가 없는 대기오염 취약지역, 시민 요청지역, 대기환경기준 초과지역 등에 설치해 대기환경을 측정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94억원 투입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80억원 포함 총 9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생활편익사업, 복지증진사업, 생활비용보조사업, 소득증대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사업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도로개설 등 생활편익사업 5건, 생활공원사업 1건, 환경문화사업 4건, 노후주택개량 2건으로 총 12건 주민개선사업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주민개선사업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방동 수변공간 여가녹지 조성사업으로 총 18억원을 투입해 풍경테마숲,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에 대덕구에서 추진한 ‘장동 공방 공동작업장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국비 5억원을 추가 배정받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월 18일 자치구 사업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일정 등을 확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김종명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해 주민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오는 3월에 신청하는 2024년 주민지원사업도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2억원을 투입해 청벽산공원사거리~엑스포아파트 간 도로확장 등 총 16건의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3만 8천여 건, 61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행정기관으로부터 각종 면허·허가·인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면허를 발급받거나, 면허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개인 및 법인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에 따라 건당 18,000원부터 67,500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전년도 12월에 신규면허를 받았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면허가 취소된 경우에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됐다. 또한 폐업 등으로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세무서 폐업 신고 외에 인·허가 기관에 면허취소를 요청한 뒤 면허가 취소되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 자동 입·출금기를 이용해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및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고지서 앞면 하단에 기재되어 있는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한 계좌이체 등도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발생하고 소지한 면허의 취소 및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자치구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기한 내 납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정기공연‘신년음악회’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제185회 정기공연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과학예술의 도시답게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와 조선 음악의 조화로 전통에 현대적인 멋을 더했다. 소리꾼 서의철이 극본 및 배우 역을 맡아 한편의 극을 감상하는 듯한 연극적 요소를 결합했다. 또한 현실감 넘치는 시·공간적 연출을 위해 미디어아티스트 허이나 작가도 함께한다. 궁에서 펼쳐지는 새해진연에 초대된 백성이 왕의 행차에 울려 퍼지는 우렁찬 취타대의 ‘대취타’를 만나게 되고 모란꽃이 흩날리는 궁에서 아리따운 무용수들이 추는 ‘궁중정재’를 보게 된다. 궁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려오는 ‘태평가’에 취해 태평성대한 세상을 꿈꾸고 청아하고 맑은 ‘경기민요’와 백성들의 흥겨운 노랫가락 ‘남도민요’, 모두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판굿’까지 새해에 펼쳐지는 화려한 진연의 모습을 한 편의 극으로 담았다. 전통음악의 깊이 있는 음색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있는 듯한 황홀한 경험, 그리고 그 시대의 풍경을 눈에 담고 음악을 귀로 담는 환상적인 순간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특별히 공연에 추억을 더할 이벤트도 함께 한다. 공연이 종료된 후 무대는 전시장으로 바뀌며 관객들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국악단의 깊이 있는 라이브 선율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표현되는 미디어아트는 빛으로 다시 태어나는 조선의 음악을 새로운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철저한 품질시험으로 부실시공 예방했다 [금요저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 현장 사용 자재에 대한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품질시험실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368건, 2,399종목에 대한 시험을 진행해 부실시공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품질시험은 시, 사업소, 자치구, 민간기관에서 발주한 5억 이상의 토목공사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2억 이상의 전문공사 등을 대상으로 건설자재와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를 검사했다.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건설자재는 골재, 아스콘, 레미콘, 철근, 석재 순으로 시험의뢰가 많았으며 기관별로는 민간 건설사, 상수도사업본부, 건설관리본부, 자치구 순으로 시험의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관리본부 품질시험실은 지난 1990년 지자체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각종 건설 현장으로부터 품질시험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토질, 골재, 아스콘시험 등 36개 분야 169종목에 대한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한 대전 건설을 위해서는 건설자재의 높은 품질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는 보유한 품질시험 관련 장비 45종 65기 중 내구연한이 경과 된 아스팔트 다짐기, 공학건조기 등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정확한 품질시험의 정확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NASA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모색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됐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해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했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향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주분야 산·학·연이 집적된 우주 특화 도시로서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우주기업들이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동하고 있다”며 “보유한 우주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인재양성,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SA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2월 국가 우주개발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중 기획연구를 통해 우주연구·인재개발센터 건립 미래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대전 특화 우주전문 인재육성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대전을 국가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에는 글로벌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벤처 음재훈 대표 등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투자청 및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어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해 박용민 무역관장과 관내 기업 진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출장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대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3년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청년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1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통한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과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에서는 추천받은 청년 중 인턴과정 참여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한다. `인턴과정 참여자는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대전시는 기업에 3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를 월 1,687,500원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인턴에 대한 4대 보험 가입 및 대전시 지원금 포함해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한다. 다만 기업은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올해부는 인건비 이외에 청년인턴 참여자 교통비 지원 항목을 신설해 월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영빈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결과를 보면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이 60% 정도로 높았던 사업으로 대전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와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