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전시립합창단 세계음악시리즈 재즈 인 블루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 ‘재즈 인 블루’가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세계음악시리즈는 세계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합창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선보이는 장르는 재즈로 ‘블루 노트 ’ 감성이 담긴 감미로운 발라드, 아카펠라, 미사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첫 번째 무대는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받은 익숙한 팝 음악‘Autumn Leaves ’, ‘When I Fall in Love ’, ‘Fly me to the Moon ’을 합창과 접목하여 관객의 흥을 돋운다.이어지는 무대는 밥 칠콧 의 ‘A Little Jass Mass ’ 곡으로 전통적인 미사 통상문에 현대적인 재즈 리듬을 녹여낸 현대 합창음악이다. 블루스의 깊고 경건한 멜로디와 재즈의 자유롭고 쾌활한 리듬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사곡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세 번째 무대는 자유롭고 리드미컬한 재즈 무대가 이어진다. 아카펠라 사중창의 ‘Dreams’, ‘Java Jive’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Quando Quando Quando ’를 독창으로 연주한다.마지막 무대는 재즈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루이 암스트롱과 듀크 엘링턴의 ‘Duke’s Place’를 시작으로 ‘Isn`t She Lovely’,‘In the Mood’ 등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재즈와 진한 블루스로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이번 연주회 지휘를 맡은 조은혜 전임지휘자는 “재즈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감동의 파노라마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로 특유의 자유로움과 진한 울림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추 1,400포기와 무 500개를 수확해,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번에 기부한 배추와 무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알리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조성한 ‘드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다.수확한 배추와 무는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배추와 무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이웃에게 ‘드린다’는 의미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을 담아 ‘드림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로 재배한 농산물을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감자 80박스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최근 서민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물가상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물가관리체계 구축 물가 분야별 안정화 대책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및 공공요금·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명절 대책 등 9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추진된다. 시는 우선 연중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한 소비자단체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방 공공요금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 인상 최소화와 인상 시기 이연 · 분산으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서는 농수산물 등 30개 품목에 대해 책임관리관 지정 운영을 통해 요금 과다인상, 원산지 표시제 위반 등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한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이자 추가지원, 자영업닥터제 및 라이브커머스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업소 인센티브 제공, 시·구 홈페이지 및 소식지, 공식 sns 계정을 통한 업소 홍보 등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은 대전0시축제 등 지역 행사 개최 시 축제 방문자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대전의 관광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구 합동점검반 및 물가모니터단의 점검 및 지도 활동을 강화해 일부 상인 등의 가격 과다 인상, 담합 행위를 강력하게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명절 기간에는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불공정거래에 대한 중점 지도 · 점검을 실시해명절 준비를 위한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으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이번 물가안정 대책을 실시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태평시장에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충청권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걸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을 개정하며 지역이 주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충청권 4개 시도도 정부기조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발족을 추진해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충청권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구성된 조직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3과, 9팀 총 37명 규모로 한시기구승인을 받았으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꾸리고 이달부터 4개 시·도 구성원이 모여 업무를 추진 중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특별지자체 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대외협력 등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 추진한다. 기존의 지자체 간 협력·공조를 넘어서 보다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 동반상승효과를 꾀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령탑으로써 1년여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주요과제 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 특히 산업,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초광역협력 사업을 중앙부처, 지자체 협의를 통해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충청권은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라는 초광역협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항할 저력 있는 초광역협력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이 광역도로와 철도, 산단 조성 등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충청권은 국토의 지리적 중심부에 위치한 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에서 창조와 도전의 기회를 발판삼아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 지역으로 나갈 것이며 그 중심에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확산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청권이 국가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시대의 개막과 함께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과 연대·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성공적인 특별지자체 출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시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특별지자체’라는 이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합동추진단을 격려하고 “내륙에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건설’처럼 4개 시도를 하나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수소차 300대 보급. 대당 3250만원 지원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위해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매 지원수량은 일반 270대, 우선순위 30대 등 총 300대이며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일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또는 법인이 1대에 한 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몇 가지 달라졌다. 우선 지난해까지는 이미 수소차 보조금을 받았던 경우 무조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교통사고나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피한 사유로 수소차를 폐차한 경우에는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판암수소충전소가 신설됨에 따라 판암1동 거주자에게도 추가로 우선순위를 자격을 부여했으며 우선순위별로 물량을 배분해 노후 경유차 폐차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차량 소유주가 의무운행기간동안 차량을 폐차, 말소하지 않고 대전시 이외의 지역으로 전출하는 경우 다른 친환경 자동차와 같이 시비 보조금을 환수하지 않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수소차 제작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대전시는 구매계약일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보조금을 일괄 지급한다. 수소차 보급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지원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수소차는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친환경·고효율 모빌리티”로 “수소차 보급 확대로 대기 질 개선과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수소차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 8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수소충전소 2개소 신설하고 기존 학하 충전소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총 1,161대의 수소차를 보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새내기 공무원 48명‘희망찬 첫걸음’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대전시 새내기 공직자 4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직자로서 출발을 축하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무원 가족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전시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공직자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공직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상수도사업본부, 2022년 전국 최고 성과 달성 [금요저널]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년 중앙행정기관 주요 평가에서 분야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업무 혁신 및 주요 평가에 보다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상수도 분야 3대 중앙평가에 대비한‘중점과제 대응 추진 TF팀’과 대청호 수질개선 관련 국비 확보 및 신규사업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대청호 환경기초시설 클린업 TF팀’구축으로 담당별 전담 직원을 TF팀으로 구성해 주요 로드맵 구상 및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주요 성과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 상수도분야 전국 최초 대통령상 수상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특·광역시·도가 참여하는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유관기관 업무협약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공동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노력으로 자원봉사활동 우수 부서에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전직원 합심해 주요 현안사항 및 역점 추진 업무에 선제적 대처하고 전담 TF팀 운영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 및 실효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업무를 추진한 것이 최우수기관 선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체계적이고 진취적인 업무추진으로 새로운 정책방향에 발맞춰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 대응 추진팀 구성·운영으로 각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민선 8기 핵심가치인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에 앞장,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상수도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방문 돌입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공공기관 연두방문은 ‘일류 경제도시’도약의 원년을 맞아 시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공기관 첫 방문지로 교통공사를 찾은 이 시장은 “대전 도시철도는 개통 이래 18년간 무사고 운행을 지속해 오고 있어, 우리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에게“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서비스 기대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공익성에 적합한 시설 경영과 안전을 기반으로 역량을 결집,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공기관 방문은 오는 2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과 민선 8기 시정과 핵심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의 동반자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해 시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대전 미래 바꿀 혁신적 국비사업 발굴 지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전과 다른 획기적이고 내실 있는 국비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획기적인 국비사업 발굴은 도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며 시민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며 “대전만의 특성을 활용하는 혁신적이고 독자적인 아이디어 바탕이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비사업 발굴은 국가사업에 포함된 우리시 관련 사업이 아닌 우리 아이디어로 개발한 혁신사업을 국가사업으로 관철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UAM 관련사업 등 과학기술도시의 강점에 기반한 혁신 아이디어를 비롯, 도시를 발전시킬 우리만의 사업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를 위해 더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창의성을 결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혁신 아이디어를 어떤 직원이 어떻게 고민해서 사업화로 이끌었는지도 함께 보고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관리계획 정립, 산동네 도로환경 개선 등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부터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16개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한다. 이번 기관방문은‘일류 경제도시’도약의 원년을 맞아 민선 8기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불위호성의 각오로 시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시정의 최접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기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30일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31일 대전세종연구원, 2월에는 1일 대전관광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7일 한국효문화진흥원,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하루 1~3개 기관씩 일정에 따라 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원활한 시정 도모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장 및 임원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일치시키는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박물관, 2023년 첫‘박물관 속 작은 전시’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첫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 ‘쥐틀, 쥐덫’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신수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쥐는‘다산·부지런함’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강한 번식력과 인간의 곡식을 빼앗아 먹는 습성으로 인해 인간에게 해로운 동물로 인식됐다. 우리 선조들은 매년 1월 상자일이 되면 쥐불놀이, 논 태우기 등을 하며 쥐를 쫓았고 또 바느질, 가위질 등 하지 않기, 자정에 방아 찧기, 목화씨 태우기 등을 하며 쥐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을 빌었다. 간절한 소망은 1970년대 들어서 ‘전국 쥐잡기 운동’이라는 명목하에 전국적인 쥐 소탕 운동으로 발전했다. 1월 26일 시작된‘전국 쥐잡기 운동’당시 쥐가 1년에 먹어 치우는 식량은 무려 25만명의 1년 치 소비량에 달할 정도였다. 국가에서는 쥐꼬리를 학교나 관공서로 가져오면 연필을 주거나 복권을 주기도 했다. 큰 성공을 거둔 쥐잡기 운동은 1970년대를 넘어 1980년대에도 계속됐으며 정부 주도가 아니더라도 지역 단위로 꾸준히 시행됐다. 현재에는 개, 고양이보다 쥐를 보기 힘든 시대가 됐고 새해에 쥐가 나타나지 않길 소망하는 사람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배경에는 도시화, 기술력의 발달도 큰 역할을 하였지만, 전국적 운동을 통해 쥐를 잡으려 했던 시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쥐잡기와 관련된 유물은 ‘쥐틀, 쥐덫’, ‘쥐잡기 관련 기록물’ 등이다. ‘쥐틀, 쥐덫’은 누름판이나 철망으로 쥐를 덮쳐 잡는 방식의 쥐잡기 도구들로 전통적인 쥐잡기 도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쥐잡기 관련 기록물’은 1986년 충청남도 쥐잡기 사업의 개요와 이전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기록한 ‘쥐잡기 사업업무 개선방안 보고’, 교도국에서 쥐잡기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발행한 리플렛 시리즈 71호 ‘집쥐를 없애는 법’이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실제 사용된 쥐잡기 도구와 출판물을 통해 과거 우리 선조들이 쥐를 쫓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방법과 노력을 알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번 전시는 3월 28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진행되며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 수집 제보는 상시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유통 물휴지, 유해물질에 안전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휴지에 대한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 생활용품점 등에서 인체 청결 목적으로 사용되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휴지, 메이크업 리무버인 클렌징 티슈 등 50건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pH 및 미생물이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물휴지의 안전성 조사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높은 연구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대전시민 보건건강과 함께 유통 화장품 등 품질관리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대전시 유통 수산물 중 중금속 및 농산물 잔류농약 함량 연구로 2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게재하며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